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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alk

Belle and Sebastian - Storytelling (Jeepster,2002)

가슴네트워크 :: 2002-08-15
[Storytelling]은 영화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로 명성을 얻은 토드 솔론즈의 동명 영화 사운드트랙이다. 토드 솔론즈는 널리 알려졌듯이 평범한 가정, 혹은 보통 사람들의 삶에 뿌려진 잔인성과 비극을 날카롭게 드러내는데 재능 있는 감독이다. 바꿔 말하면, 관객을...

옐로우 키친 - Random Elements 60 (Nviron,2002)

가슴네트워크 :: 2002-08-14
그 유명한 클럽 드럭이 최초로 설립되는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커트 코베인 추모 공연과 길거리 펑크 쇼 같은 인디 밴드들의 잇따르는 축제 속에서 대한민국 록씬의 미래를 향한 기대를 부풀려 가고 있던 '그때'(그러고 보니 벌써 10년이다), 크라잉 넛이라는 '물건...

Weezer - Maladroit (Universal,2002)

가슴네트워크 :: 2002-08-13
한 밴드를 계속 좋아하는데 있어서의 조건이란 물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팬들에겐 관성이 있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밴드의 변화에 대해 그다지 관대하지 못하다. 특히나 위저처럼 듣는 순간 팬이 되버리는 대중적이고도 보편적인 사운드를 가진 밴드라면 이런 관성은 더더...

Spacemonkeyz versus Gorillaz - Laika Come Home (EMI,2002)

가슴네트워크 :: 2002-08-11
1. 스페이스멍키즈 VS 고릴라즈우선, 앨범 타이틀부터가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스페이스멍키즈 대 고릴라즈'라니. 그렇다면 이건 스페이즈멍키즈가 만든 앨범인가, 아니면 고릴라즈의 앨범인가. 그것도 아니면 이 두 팀이 번갈아 가면서 곡 대결이라도 벌였다는 말인가. 그...

장필순 - soony6 (하나음악,2002)

가슴네트워크 :: 2002-08-09
열악한 현재의 한국 대중음악씬에서도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여자가수 씬이고, 이는 한마디로 '지리멸렬' 그 자체이다. 90년대에 이름을 드높였던, 한영애, 장필순, 이상은 중에서 (이번 [soony6]를 기점으로 생각한다면) 그나마 현재에도 이름값을 하고 있는 뮤지션...

김두수 - 자유혼 (리버맨뮤직,2002)

가슴네트워크 :: 2002-08-07
나비는 춤을 추듯 하늘하늘 날아 움직인다. '훨훨 하늘을 날아올라' 꽃들 사이를 헤맨다. '눈멀고 귀 먼' 영혼처럼 '그저 흐느껴' 날아다니는 나비. 거기에 속세의 때와 개체의 삶을 옥죄는 구속이 자리할 곳은 없다. 자유로운 작은 존재, 날개의 작은 떨림이 만들어내는 ...

지현 - 逅(후) (T-entertainment,2002)

가슴네트워크 :: 2002-08-05
이제껏 한국대중음악계에 여성 작사가나 싱어송라이터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그들이 써 온 가사들을 모두 여성의 관점이 결여된 것으로 폄하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한국대중음악의 역사 속에서 여성으로서 느끼는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한다던가, 암묵적인 강요에 저항하고자 하는 가...

Various Artists - Tribute To Songolmae With Originals (소닉스 미디어,2002)

가슴네트워크 :: 2002-08-03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지금의 음악 주소비층인 10대와 20대 초반의 세대들에게 송골매가 80년대 초반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다는 얘기를 해주면 그들은 대부분 의아해하며 못 미더워한다.(더 솔직히는 아예 관심조차 없어한다. ㅡㅡ;;) 도대체 그 독특한 외모에 텁텁한 목...

Go-Kart Mozart - Instant Wigwam and Igloo Mixture (Elefant,2001)

가슴네트워크 :: 2002-08-01
볼록렌즈로 바라보는 굴절된 세상, 뿅뿅거리는 전자음이 익숙한 비디오게임의 세계, 조악한 그래픽과 유치찬란한 원색으로 이루어진 그 곳은, 정신 사나울 만큼 어지럽고 자극적이며 변화무쌍한 비주얼로 가득한 별천지이다. 가끔 그곳에서는 우주의 별을 헤아리거나 행성간을 여행할 ...

김현철 - …그리고 김현철 (동아기획,2002)

가슴네트워크 :: 2002-07-31
따지고 보면, 김현철 음악에 대한 평가는 2집 앨범 이후 계속, 그것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6집 이후로는 대중적으로도 처참한 실패를 맛봐야 했고, 덕분에 이제 많은 사람들은 '가수'로서의 김현철보다는 '프로듀서' 내지는 '작곡자'로서의 김현철을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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