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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석훈 - Y.BIRD From Jellyfish Island [digital single] (2012)
저… 저기 잠시만요
웬만한 연애의 시작은 이래 저기요 정말로 예쁘시네요 이런 말 하는 거 첨이긴 한데 후회할까 봐서요 떨리지만 전화번호 좀 너무 뻔하잖아 유치하고 찬란하고 손가락은 오그라들 것 같아 왜 그러나 싶었거든 근데 그녀에게 유치하게 찬란하게 나 지금 이러고 있다 죄송한데 정말로 예쁘시네요 혹시라도 알 수 있을까요 연락처 웬만한 연애의 시작은 그래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네요 주말엔 뭐해요 별 약속 없음 차 한 잔 할까 해서 바쁘시면 담에 할까요 별 내용도 아닌 문자들을 썼다 지웠다 이모티콘 하나에 고민 고민 왜 그러나 싶었거든 근데 지금 내가 썼다 지웠다 지웠다 썼다 시 한 편 쓸 기세 같아 커피 저녁 뭐가 더 괜찮을까요 혹시라도 볼 수 있을까요 데이트 데이트 첫 데이트 며칠째 온통 머릿속엔 그녀 생각뿐이잖아 자 시작할까 원래 연애란 유치하고 찬란하고 다 그런 거 아니겠어 저만치서 그녀의 모습이 보여 오늘따라 더 예쁘시네요You’re my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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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석훈 - Y.BIRD From Jellyfish Island [digital singl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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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이를테면 헤어짐 같은 [digital single] (2012)
뒤돌아 걷는 너에게 나는 더 할 말이 없고
저 바람 속에 흩어지는 말줄임표, 참 조용한 마지막 우린 얼마만큼 사랑했을까 또 얼마나 아파했을까 내가 너에게 했던 말과 니가 나에게 했던 말은 사랑이었을까 **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천천히 사라지는 my everything 그런 거 있지 너무 아픈데 아프다는 말이 기억나지 않는 거 바라볼 수밖에 없는 이윽고 부서지는 나의 모든 것 그런 거 있지 너무 아는데 알면서도 믿어지지 않아 슬픈 거 이를테면, 헤어짐 같은. 우린 얼마만큼 사랑했을까 또 얼마나 아파했을까 어디부터 어디까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사랑이었을까 ** Repeat 이를테면, 헤어짐 같은. 흩어져 가는 것 사라져 가는 것 이를테면 이 사랑 같은 ** Repeat 이를테면, 헤어짐 같은. 이를테면, 헤어짐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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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성재, 푸니타 - [위대한 탄생 시즌2] 멘토스쿨 Part. 4 (박정현 편) [digital single] (2011)
참 많이 노력해 보지만
그게 쉽지 않네요 그댈 만나기 전 나로 되 돌아 가는일 해서는 안 될 일들처럼 그댈 떠올려 보고 놀라 지워버리는 나를 아나요 이토록 선명한 기억들을 두고 그대를 남기고 나 혼자만 되돌아 가야 하는지 그래요 그댄 행복한가요 내가 그댈만났던 그날의 기쁨처럼 혹시 나 처럼 힘이 드나요 나를 만나기전에 그때로 돌아가는게 어제와 다른건 하나도 없는데 모두 그대만 달라져야만 하는지 그래요 그댄 행복한가요 내가 그댈 만났던 그날의 기쁨처럼 혹시 나 처럼 힘이 드나요 나를 만나기전에 그때로 돌아가는게 혹시 나 처럼 힘이 드나요 나를 만나기전에 그때로 돌아가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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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연우 4집 - Mr.Big (2011)
생각이 멈추는 그 곳엔 항상
너의 부스러기들만 한 움큼씩 쌓여서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어져 추억만 먹고도 사람은 살 수 있나봐 함께 보기에 참 좋았던 하늘 나눠 받기에 충분했던 햇살 여전히 아름다운데 사랑한 사람은 어제에 남겨두고 혼자서 걷는 오늘이 버거워 눈길 닿는 곳 모두가 너라서 두 눈 질끈 감아보지만 감은 두 눈에도 니가 보여 길 건너 신호등 앞에 설 때마다 니가 좋아하던 빵집 모퉁이를 돌때도 둘 곳 없는 한 손이 어색해 늘 니 손잡던 버릇이 아직 남아서 좋았던 날은 그리움이 되고 아팠던 날은 서러움이 되고 난 자꾸 니가 되어가 사랑한 사람은 어제에 남겨두고 혼자서 걷는 오늘이 버거워 눈길 닿는 곳 모두가 너라서 두 눈 질끈 감아보지만 감은 두 눈에도 니가 보여 살아 낼 수 있을까 너 없는 오늘 하루를 손길 닿는 곳 모두가 너라서 하루 종일 숨어보지만 햇살 닿는 곳엔 한 줄 바람이 닿는 그 곳엔 거짓말처럼 니가 있어 세상은 온통 니 부스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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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일의 약속 Part.2 by 신승훈 [single, ost] (2011)
그래도 돼. 난 괜찮아.
처음 보듯 날 스쳐지나 간대도. 단 한 번도 날 사랑한적 없는 듯 그렇게 나를 바라봐도 괜찮아. 할 수 있다면 끝없이 해주고픈 한마디. 내가 얼마나 널 사랑했는지. 널 사랑한 사람. 그게 내 이름이야. 너는 없던 일처럼 날 잊겠지만. 오늘 만이라 해도, 그래도 참 고마워. 바라볼 수 있어서. 그래도 돼. 괜찮아. 제발 아파하지 마. 니가 날 모른대도 내가 널 알잖아. 맘으로 널 안고 눈물로 말할게. 사랑해. 오늘도. 돌아보면 지금처럼 사랑하지 못했어. 그땐 바보처럼 왜 몰랐을까. 널 사랑한 사람. 그게 내 이름이야. 너는 없던 일처럼 날 잊겠지만. 오늘 만이라 해도, 그래도 참 고마워. 바라볼 수 있어서. 그래도 돼. 괜찮아. 제발 아파하지 마. 니가 날 모른대도 내가 널 알잖아 맘으로 널 안고 눈물로 말할게. 사랑해. 오늘도. 오늘 처음 하는 말처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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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일의 약속 Part.2 by 신승훈 [single, ost] (2011)
천일의 약속ost..
ymsstar 처음 하는 말처럼 신승훈 처음 하는 말처럼 (Inst.) 신승훈 곡 2 | 담기 44 | 추천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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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환경부, 이현우의 음악앨범 공동 프로젝트 [single] (2011)
스쳐가는 바람의 안타까운 말, 찬란히 부서지는 햇살의 울먹임
오늘을 지켜야 내일이 올 거라고, 이제 더 늦는다면 내일은 없다고 지난 봄날 푸르른 숲의 노래도, 눈부신 여름바다 파도의 노래도 어느 날 어느 순간 멈출지 모른다고, 그 때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고 Let's keep the earth green 내딛어봐 작은 한 걸음 (내일의 푸른 별 향해) 함께여서 소중한 이 곳 (닫힌 두 눈을 뜨고) 숨겨진 내 두 손을 들어 나부터 시작해, 약속할게 I do 짙은 가을 풀벌레들의 노래도, 하얗게 시린 겨울 눈꽃의 노래도 많은 걸 잃고서야 비로소 소중해져, 내 작은 마음으로 되돌릴 수 있어 Let's keep the earth green 내밀어봐 너의 두 손을 (자 이제 내 손을 잡아)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 (지킬게 내일을 위해) 온 세상을 바꿀 작지만 커다란 발걸음, 시작할게 I do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낮과 밤이 슬픈 것 같아, 하늘도 바람도 다 숨이 막혀 애타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아차 하는 지금 이 순간, 버려진 내 말이 모든 걸 품에 감싸 요! 이 모든 게 다 내 것이 아니고 그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내 심장 같은 너와 내가 이렇게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모두 다 Let's go 내딛어봐 작은 한 걸음 (내일의 푸른 별 향해) 함께여서 소중한 이 곳 (닫힌 두 눈을 뜨고) 숨겨진 내 두 손을 들어 나부터 시작해, 약속할게 I 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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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시경 7집 - 처음 (2011)
만나기 직전까지 운동을 한 거래요
급하게 나오느라 정신 없이 옷만 걸친 거래요 덜 마른 머리가 부시시 하지 않냐며 배시시 웃는 그대는 샴푸의 요정보다 귀엽고 앙증맞은 설정의 여왕 햇살아래 웃고 있는 오 그대는 가볍게 팔짱 끼며 폴짝대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어딜 갈까 물어보면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뜸 아무거나 함께라서 좋다는 오 나의 여신님 밤에는 절대 결코 먹지 않을 거래요 샐러드 한 접시를 깨작대다 그만 먹을 거래요 요즘 좀 우울할 때가 많다 했더니 큰 결심하는 얼굴로 술 한잔 할까 묻는 그대는 사랑스런 내조의 여왕 바라보면 웃게 되는 오 그대는 목소리 하나에도 힘이 나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뭐든지 다 말해봐요 뭐든 다 해주고 싶단 말이야 정말 사랑한단 말은 너무 작지만 사랑해요 언제나 이렇게 언제나 둘이 매일매일 매일 그대와 햇살아래 웃고 있는 오 그대는 가볍게 팔짱 끼며 폴짝대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어딜 갈까 물어보면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뜸 아무거나 함께라면 좋다는 오 나의 여신님 격하게 아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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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베이지 - Rebirth `일기` [single, remake] (2011)
차라리 잘 된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아주 많은 슬픔들 중에 하날 견뎠다고 조금씩 지울거야 그래 그렇게 하면 돼 시간이란 마술 같은 것 잊을 수 있을거야 하루에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에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 잘 해주던 넌 없는거야 눈물 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 만큼만 아파할게 사랑한 이유로 차라리 잘 된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시간이란 마술 같은 것 잊을 수 있을거야 하루에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에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 잘 해주던 넌 없는거야 눈물 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 만큼만 아파할게 사랑한 이유로 그 만큼만 지워갈래 하루에 하나씩 더 아무것도 채울 수도 없는 지금 아낌없이 주기만 했던 지난 날 후회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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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동안미녀 [ost] (2011)
참 하루해는 짧기도 하다. 그래서 아프다
너 없이 바람은 또 스치고, 별들은 또 빛나고 그래도 나는 이렇게 숨쉬고. 둘이서 걷던 길을 걷는다, 난. 그래도 아프다 날 보며 웃던 너의 얼굴이, 울먹이던 기억이 까만 하늘에, 까만 길위에, 꿈결처럼 물들어 간다 *사랑했던 순간은, 전부였던 날들은 멈춰서도, 기억은 늘 계속되야 하는 것 보고싶은 마음에, 갖고싶은 마음에 손 내밀면 더 멀어지는 너 계절은 다시 흩어져 가도, 마음에 고인다. 흘러도 버릴수 없는 날들, 마르지 않는 눈물. 텅빈 방안에 텅빈 내 맘에 바보처럼 너만 보인다 *사랑했던 순간은, 전부였던 날들은 멈춰서도, 기억은 늘 계속되야 하는 것 보고싶은 마음에, 갖고싶은 마음에 손 내밀면 더 멀어지는 너 또 늦은 잠에서 깨어나, 또 늦은 하루를 시작해. 또 늦어버린 사랑 앞에 눈물이 흘러. 너 없이 만나는 세상이 너 없이 만나는 하루가 매일 아프다. *사랑했던 순간은, 전부였던 날들은 멈춰서도, 기억은 늘 계속되야 하는 것 보고싶은 마음에, 갖고싶은 마음에 손 내밀면 더 멀어지는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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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알렉스 2집 - Just Like Me (2011)
밤하늘의 별이 그대 두 눈에 빠졌나봐.
나도 모르게 또 swimming in your eyes. 그댈 바라보는 이 순간 세상은 멈추고 오직 그대와 나. oh you're my lady. 나를 불러주는 그대 목소리가 좋아서 가만히 눈감고 sleeping in your heart. 매일 그대 곁에서 잠들고 깰 수 있다면 정말 그랬으면. oh you're my lady. 그냥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어서 사랑해. 이유 같은 건 몰라도, 그대라는 건 단 한눈에 알아.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참 고마워. 정말 그대라 다행이야. you're my lady. 나를 불러주는 그대 목소리가 좋아서 가만히 눈감고 sleeping in your heart. 매일 그대 곁에서 잠들고 깰 수 있다면 정말 그랬으면. oh you're my lady. 그냥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어서 사랑해. 이유 같은 건 몰라도, 그대라는 건 단 한눈에 알아.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참 고마워. 정말 그대라 다행이야. you're my lady. 온종일 둥둥 떠다녀. 하늘에 매달린 듯이. 그러다 볼을 꼬집어 Oh my lady. 그대로 만든 세상은 정말이지 달콤해. 그대도 그럴까? 사랑한다는 말이 시시할 만큼 사랑해. 좀 더 근사한 말 대신, 좀 더 근사한 사람이 될께. 첫눈에 날 알아봐줘서 참 고마워. 정말 그대라 다행이야. you're my lady. 그냥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어서 사랑해. 이유 같은 건 몰라도, 그대라는 건 단 한눈에 알아.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참 고마워. 정말 그대라 다행이야. you're my la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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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알렉스 2집 - Just Like Me (2011)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닿기를.
보고 싶은 내 맘이, 안고 싶은 내 맘이. 더는 내 것이 아닌 내 맘이...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닿기를. 이 짧은 노래를 타고, 내 작은 목소릴 타고. 잠깐이라도 너에게 닿기를... *오...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좋을까? 바람이 귓가에 닿을 때처럼 우리 만나지면. 오...사랑은, 사랑은 이토록 간절한 이끌림. 달빛이 내 어깨에 닿을 때처럼 우리...우리 만나진다면. 너에게, 제발 너에게, 너에게...닿기를. 이 짧은 노래를 타고, 내 작은 목소릴 타고. 잠깐이라도 너에게 닿기를... *Repeat x 2 오...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닿기를 나뭇잎 사이로 참 따뜻한 햇살이 내리듯. 오...사랑은, 사랑은 언제나 애달픈 이야기. 결국 봄이 오고, 아침이 오듯. 사랑...사랑도 그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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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어디서 불어올까요 코끝을 간질이는 바람이 부드럽죠 그대가 보낸 건가요 그런가요 어디서 시작하는 걸까요 아침거리로 부서지는 햇살이 눈부시죠 그대가 내게 보낸 건가요 그런가요 저기 길 건너 그대가 보이네요 세상은 아마도 멈춰 버렸나 봐요 그대만 보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그대로 만든 바람이 불죠 그대로 만든 하늘위로 그대란 별이 뜨죠 온통 그대로 만든 세상이 반짝이죠 바로 내 앞에 그대가 서있네요 시간은 아마도 숨을 죽였나 봐요 우리 둘 뿐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그대에게 한걸음 가까이 그대에게 좀 더 가까이 아무도 모르게 아무로 모르게 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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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미안한데 그동안 즐거웠단 말 미안하지만 우린 여기까지란 말 가벼운 악수 그것 밖에 할 게 없어서 참 가엾어진 우리 두 사람 미안한데 그동안 고마웠단 말 마지막 치곤 꽤나 싱거운 한마디 이미 다 잊은 사람처럼 잔잔한 너와 기댈 곳 없이 휘청이는 나 참 간단하다 우리의 사랑은 참 시시하다 차곡차곡 쌓은 우리 지난날은 울 기운조차 없는 이런 날엔 웃음이 난다 즐거웠다 나 역시 그동안 미안한데 그동안 즐거웠단 말 미안하지만 더는 힘이 들단 그 말 이미 다 버린 사람처럼 돌아서는 너와 또 볼품없이 서성이는 나 참 간단하다 우리의 사랑은 참 시시하다 차곡차곡 쌓은 우리 지난날은 울 기운조차 없는 이런 날엔 웃음이 난다 즐거웠다 나 역시 그동안 얼마나 지나야할까 봄이 오고 봄이 가고 또 봄이 오고 이 시시한 사랑 앞에서 언제쯤 언제쯤 나는 단단해 질까 참 간단하다 우리의 사랑은 참 시시하다 함께 울고 웃던 우리 지난 날은 묻어져가는 이 사랑을 멍하니 바라본다 즐거웠다 나역시 그동안 미안한데 그동안 즐거웠단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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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살아가다 살아가다 그러던 어느 날엔가 사랑 하나로 사랑 하나로 반짝이던 날이었다고 웃음 지으며 짧은 인사할 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봄이 날 찾아오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누군갈 만나고 그러던 어느 날 봄을 떠나보내듯 아무 준비 없이 나는 그 사람을 보내고 기억하는 일 또 잊어가는 일 늘 내 뜻 같지 않은 이야기 같아 어깨에 내린 달빛 한 조각도 어디서 오는 건지 알 수 없는 일 어쩌다 우리 어쩌다 우리 그렇게도 사랑했을까 다시 올까 다시 올까 그러던 어느 날 쯤엔 그 사람이면 그 사람이면 아무것도 필요 없었던 그런 날이 아직 기다리고 있을까 그래야 했을까 그래야 했을까 그래야 했을까 그래야 했을까 가끔씩 나에게 묻곤해 그러던 어느 날 또 이유도 모를 눈물이 흘러내릴까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살아가다 살아가다 그러던 어느 날엔가 사랑 하나로 사랑 하나로 반짝이던 날이었다고 웃음 지으며 짧은 인사할 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날 즈음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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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차가운 물을 마시고 창문을 열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심호흡을 해봐 햇살은 눈이 부시고 어제와 다른 건 없어 니가 없어도 하루는 시작돼 life goes on life goes on 익숙한 길을 지나서 밖으로 나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사람들을 만나 어제와 다를 건 없고 거리는 바삐 움직여 니가 없어도 세상은 계속돼 life goes on life goes on 그게 너무 아파 그래 너는 모른다 하나도 모른다 너는 내가 아니다 그러니 모른다 너는 알 수가 없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게 당연하다 아무렇지도 않은데 눈앞이 흐려 아무렇지도 않은데 기억이 안나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이야 life goes on life goes on 그게 너무 아파 그래 너는 모른다 하나도 모른다 너는 내가 아니다 그러니 모른다 너는 알 수가 없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게 당연하다 그래 너는 모른다 하나도 모른다 너는 내가 아니다 그러니 모른다 너는 알 수가 없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게 당연하다 그래 너는 모른다 하나도 모른다 너는 내가 아니다 그러니 모른다 너는 알 수가 없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게 당연하다 life goes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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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맘에 들어 아무 이유 없이 맘에 쏙 들어 그녀의 모든 게 그냥 맘에 드는 거 있잖아 원래 사랑이란게 제정신은 아닐걸 내 애기를 들을 땐 평소보다 눈이 조금 더 커져 그럼 난 그게 예뻐 죽겠어 정상은 아니지 오오 사랑에 빠졌어 난 사랑에 빠졌어 맘에 쏙 들어 숨소리 까지도 I just fall in love I just fall in love 맘에 쏙 들어 온종일 실실 웃는 나도 맘에 들어 아무 대책 없이 맘에 딱 들어 그녀의 모든 게 그냥 맘에 드는 거 있잖아 처음 보던 날부터 내꺼였음 싶은 거 내 이름을 부를 땐 평소보다 목소리가 좀 떨려 그럼 난 그게 좋아 죽겠어 정상은 아니지 오오 사랑에 빠졌어 난 사랑에 빠졌어 맘에 쏙 들어 이 세상 모든 게 I just fall in love I just fall in love 맘에 쏙 들어 유난히 파란 저 하늘도 사랑이 그렇데 반쯤은 미치는 거래 다 맘에 드는 것뿐이야 그녀도 이 세상도 난 사랑에 빠졌어 난 사랑에 빠졌어 맘에 쏙 들어 숨소리 까지도 I just fall in love I just fall in love 맘에 쏙 들어 온종일 실실 웃는날도 난 사랑에 빠졌어 난 사랑에 빠졌어 맘에 쏙 들어 이세상 모든게 I just fall in love I just fall in love 맘에 쏙 들어 유난히 파란 저 하늘도 나나나나 나나나나 그녀의 모든게 나나나나 나나나나 그녀의 모든게 맘에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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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또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위에 또 니 이름을 적어봐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사르르르르 몸이 녹아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차르르르르르 물결이 발가락을 꼼지락 대면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또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 속에 난 너를 기다리나봐 별일 없이 지낼까 어디 쯤 사는 걸까 비누거품처럼 부풀어만 가는 그리움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오 따뜻한 지금 오 따뜻한 지금 가끔 그리워 가끔 보고파 너도 그럴까 참 아늑했던 너의 곁을 생각해 참 따뜻했던 우리 둘을 생각해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바보처럼 울어도 아무도 모르는 곳 따뜻한 목욕이 좋아 여전히 니가 참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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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심플하게 간단하게 난 지금 너에게 좋아한단 말을 하는 중이야 멋지지도 대단치도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용길 내보는 중이야 뚜루뚜 뚜뚜뚜 뚜뚜 바람이 불때마다 흩날리는 니 머릿결 날 어지럽게 해 그래 널 좋아하나봐 손잡고 싶고 안고 싶은 건가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나란히 걷고픈 가봐 둘이서 나눠 받고 싶은 건가봐 따뜻한 저 햇살도 저 바람도 심플하게 간단하게 난 지금 너에게 사랑한단 말을 하는 중이야 시시하게 쭈뼛대고 있지만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단어를 떠올리는 중이야 뚜루뚜 뚜뚜뚜 뚜뚜 햇살이 부서지면 반짝이는 니 입술 날 눈부시게 해 그래 널 사랑하나봐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나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니 곁에 서고픈 가봐 늘 니가 있는 풍경이 좋은가봐 간단하게 말하면 사랑하나봐 널 사랑하나봐 그래 널 사랑하나봐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나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니 곁에 서고픈 가봐 늘 니가 있는 풍경이 좋은가봐 간단하게 말하면 사랑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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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심플하게 간단하게 난 지금 너에게 좋아한단 말을 하는 중이야 멋지지도 대단치도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용길 내보는 중이야 뚜루뚜 뚜뚜뚜 뚜뚜 바람이 불때마다 흩날리는 니 머릿결 날 어지럽게 해 그래 널 좋아하나봐 손잡고 싶고 안고 싶은 건가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나란히 걷고픈 가봐 둘이서 나눠 받고 싶은 건가봐 따뜻한 저 햇살도 저 바람도 심플하게 간단하게 난 지금 너에게 사랑한단 말을 하는 중이야 시시하게 쭈뼛대고 있지만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단어를 떠올리는 중이야 뚜루뚜 뚜뚜뚜 뚜뚜 햇살이 부서지면 반짝이는 니 입술 날 눈부시게 해 그래 널 사랑하나봐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나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니 곁에 서고픈 가봐 늘 니가 있는 풍경이 좋은가봐 간단하게 말하면 사랑하나봐 뚜뚜루뚜 뚜뚜루뚜 뚜뚜루뚜 뚜뚜루뚜 뚜뚜루뚜 뚜뚜루뚜 널 사랑하나봐 그래 널 사랑하나봐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나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니 곁에 서고픈 가봐 늘 니가 있는 풍경이 좋은가봐 간단하게 말하면 사랑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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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바람이 너의 손끝처럼 내 머리를 매만져 스쳐가는 나무들과 너의 웃음 살아있는 지금 햇살은 너의 어깨위에 가볍게 부서지고 느린 강물을 따라서 흘러가는 시간 둘이라 고마운 오늘 언제라도 곁에 있을게 지금처럼 너와 같은 속도로 살짝 고개돌림 보일 수 있게 천천히 페달을 구르며 달려볼래 이 길을 따라 오늘처럼 같은 곳을 보면서 가끔 숨이 턱 끝까지 닿아도 힘에 부친 데도 둘이니까 나는 괜찮아 가파른 언덕을 지나면 낮은 길이 열리고 잠시 쉬어갈수 있는 그늘 아래 무릎을 베고 누워 하늘이 얼마나 높은지 함께 바라볼 수 있고 별이 얼마나 많은지 세어 볼 수 있는 니가 있어 참 행복해 언제라도 곁에 있을게 지금처럼 너와 같은 속도로 살짝 고개돌림 보일 수 있게 힘차게 페달을 구르며 달려볼래 이 길을 따라 오늘처럼 같은 곳을 보면서 가끔 숨이 턱 끝까지 닿아도 우리 둘이니까 둘이니까 나는 괜찮아 둘이니까 나는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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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3집 - Simple Collection (2011)
혼자서 극장에 혼자서 극장에 늘 너와 둘이서 웃고 떠들던 곳 니가 좋아하던 그 배우가 왠지 반가워서 나도 모르게 혼자서 극장에 즐거운 사람들 왠지 어색한 나 너 없이 혼잔걸 들킬 것 같아서 쫓기듯 사버린 티켓 두 장이 자꾸 서러워져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이래서 이별이 아픈 건 가봐 슬픈 건가봐 혼잔 바보가 되고 마나봐 불 꺼진 극장이 내 맘 같아서 달아나듯 나온 길 위엔 햇살이 한가득 너 없이 혼자서 너 없이 혼자서 눈물 참는 법도 가끔 웃는 법도 너 없이 혼자서 나 혼자서 해야 한다는 게 쓸쓸해 하늘 참 예쁘다 혼자서 공원에 혼자서 공원에 늘 너와 둘이서 느리게 걷던 곳 니가 좋아하던 그 벤치가 왠지 그리워서 나도 모르게 혼자서 공원에 따스한 햇살도 살가운 바람도 코 끝에 맴도는 짙은 풀 내음도 모두 그대론 게 여전한 게 괜히 심술 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이래서 이별이 아픈 건 가봐 슬픈 건가봐 혼잔 바보가 되고 마나봐 텅 빈 그 벤치가 내 맘 같아서 달아나듯 나온 길 위엔 추억이 한가득 너 없이 혼자서 너 없이 혼자서 눈물 참는 법도 가끔 웃는 법도 너 없이 혼자서 나 혼자서 해야 한다는 게 쓸쓸해 하늘 참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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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Simple Collection [single] (2011)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또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위에 또 니 이름을 적어봐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사르르르르 몸이 녹아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차르르르르르 물결이 발가락을 꼼지락 대면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또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 속에 난 너를 기다리나봐 별일 없이 지낼까 어디 쯤 사는 걸까 비누거품처럼 부풀어만 가는 그리움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오 따뜻한 지금 오 따뜻한 지금 가끔 그리워 가끔 보고파 너도 그럴까 참 아늑했던 너의 곁을 생각해 참 따뜻했던 우리 둘을 생각해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바보처럼 울어도 아무도 모르는 곳 따뜻한 목욕이 좋아 여전히 니가 참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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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Simple Collection [single] (2011)
심플하게 간단하게 난 지금 너에게 좋아한단 말을 하는 중이야 멋지지도 대단치도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용길 내보는 중이야 뚜루뚜 뚜뚜뚜 뚜뚜 바람이 불때마다 흩날리는 니 머릿결 날 어지럽게 해 그래 널 좋아하나봐 손잡고 싶고 안고 싶은 건가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나란히 걷고픈 가봐 둘이서 나눠 받고 싶은 건가봐 따뜻한 저 햇살도 저 바람도 심플하게 간단하게 난 지금 너에게 사랑한단 말을 하는 중이야 시시하게 쭈뼛대고 있지만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단어를 떠올리는 중이야 뚜루뚜 뚜뚜뚜 뚜뚜 햇살이 부서지면 반짝이는 니 입술 날 눈부시게 해 그래 널 사랑하나봐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나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니 곁에 서고픈 가봐 늘 니가 있는 풍경이 좋은가봐 간단하게 말하면 사랑하나봐 널 사랑하나봐 그래 널 사랑하나봐 만지고 싶고 입 맞추고 싶나봐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런가봐 니 곁에 서고픈 가봐 늘 니가 있는 풍경이 좋은가봐 간단하게 말하면 사랑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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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간종욱 2집 - Part.1 초연 (2010)
차나 한잔 할까 아님 잠깐 걸을까
나 괜스레 불안해져 코끝이 저려와 그런 날 보다가 문득 니가 꺼낸 말 곁에서도 언제부턴가 쓸쓸했다고 사랑이라 말했던 날들 사랑인줄 알았던 시간들 외롭던 어느 시절에 만들어진 얘기 사랑으로 살았던 날들 사랑으로 웃었던 우리 둘 사랑해 이 말조차 이젠 소용이 없나 봐 울 수도 없이 웃어줄 수도 없이 괜스레 답답해진 난 맘이 저려와 빈 하늘만 보다 끝내 하지 못한 말 한번만 단 한번만 안아봐도 되니 사랑이라 말했던 날들 사랑인줄 알았던 시간들 외롭던 어느 시절에 만들어진 얘기 사랑으로 살았던 날들 사랑으로 웃었던 우리 둘 사랑해 이 말조차 이젠 소용이 없나 봐 그만하자는 너의 짧은 그 한마디에 혼난 아이처럼 입술도 마음도 굳어와 차마 할 수 없는 한마디 아직 사랑한다는 한마디 너만 사랑한다던 나는 너를 사랑한다던 못난 나는 언제나 니곁에서도 널 쓸쓸하게 하고 미련하게 믿어 왔나 봐 얘기 하지 않아도 안다고 사랑해 말하지 않아도 알거라 믿었어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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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범수 - Color Of City (Blue) [single] (2009)
어제의 난 어디있을까 달라진 바람 달라져버린 공기 나른한 몸 고장난 마음 감기에 쩔어 쓰디쓴 나의 하루 물 속 같은 시간들 그 1분 1초 난 자꾸만 숨이 차올라 두 눈을 꼭 감고 두 귀를 닫고 난 너의 기억을 또 꺼내어봐 참 달콤했던 참 달콤했던 너로 만든 케익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 입술 끝엔 아직 니 이름이 묻어있는데 다 괜찮아질거라 수 없이 되뇌여도 입안 가득 그리움만 퍼져 이별을 맛본다 거울에도 유리잔에도 니가 좋아한 조그만 화분에도 너의 손끝이 닿았던 그 구석구석 가지런히 놓여진 추억 머리를 잠그고 가슴을 막고 난 너의 목소릴 또 꺼내어봐 참 사랑했던 참 사랑했던 너로 만든 노래같던 세상 내일은 아득히 멀기만 하고 오늘은 몸서리치도록 아파 다 지나갈거라고 수 없이 타일러도 맘 가득 서러움이 흘러 널 원하면 원할수록 조금씩 너는 멀어져 가 So far away 두 눈을 꼭 감고 두 귀를 닫고 난 너의 기억을 또 꺼내어봐 참 달콤했던 참 달콤했던 너로 만든 케익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 입술끝엔 아직 니 이름이 묻어있는데 다 괜찮아질거라 수 없이 되뇌여도 입안 가득 그리움만 퍼져 이별을 맛본다 이별을 맛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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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Where The Dream Goes? [ep] (2009)
밤과 낮 저 빛과 그림자 또 마주할 수 없는 우리 뻔하고 참 뻔한 얘기들 다 알면서도 그댈 소원하는 나 더디기만 한 시간 막연한 잠과 현실 사이 기억의 정원 어딘가를 거닐곤 하죠 거기 당신인가요 함께 듣던 노래 속에 거기 당신인가요 같이 보던 영화 속에 지독한 일이죠 아픔조차 반가운 사랑이란 시든 꽃 저 시간의 강물 또 돌이킬 수 없는 그대 뻔하고 참 뻔한 얘기들 다 알면서도 그댈 기다리는 나 숨쉬기 고단한 낮 눈물에 허기진 어느 밤 시간은 마치 꿈속처럼 뒤로 흐르죠 거기 당신인가요 눈에 선한 그 뒷모습 거기 당신인가요 익숙했던 그 목소리 지독한 일이죠 뒷모습도 고마운 사랑이란 당신을 지나온 바람 또 여기에 갈 곳 없는 난 어쩌죠 이젠 Do You Hear Me Hear Me 나를 듣지 못하나요 Do You See Me See Me 나를 보지 못하나요 지독한 일이죠 아픔조차 반가운 사랑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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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Where The Dream Goes? [ep] (2009)
벌써 며칠이 갔죠 사랑이란 거 그 때뿐인가 봐요 그댈 보내고도 난 괜찮죠 늦은 아침을 먹고 신문도 읽고 때론 웃기도 하죠 이러다가 결국엔 잊겠죠 마치 없던 것처럼 마치 없던 일처럼 사랑은 늘 오늘의 속삭임 마음이 치는 장난 몰랐나요 고작 이런건데 자고 나면 모를 내일의 거짓말 온 몸 가득 퍼져있던 그대를 다 도려내고도 하루하루 조금씩 잊어가겠죠 사랑한단 말 내일이면 알게 될 거짓말 마치 없던 것처럼 마치 없던 일처럼 사랑은 늘 오늘의 속삭임 마음이 치는 장난 몰랐나요 고작 이런건데 자고 나면 모를 내일의 거짓말 온 몸 가득 퍼져있던 그대를 다 도려내고도 하루하루 조금씩 잊어가겠죠 사랑한단 말 내일이면 알게 될 거짓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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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Where The Dream Goes? [ep] (2009)
소란한 사람들 스쳐가듯 흐르는 시간 그안에 멈춘 우리들 텅빈 그대 얼굴과 마지막인걸 알아버린 나 그만 하자는 한마디 몇 번이나 귀를 씻고도 믿어지지가 않아서 유리조각을 삼킨 듯 마음 한쪽이 자꾸 저려와요 내일이 올까요 내일이 올까요 그대 없는 내게도 내일은 와줄까요 멀어져 가나요 멀어져 가나요 추억조차 닿지 않는 곳으로 하늘이 주저앉네요 세상이 흐려지네요 태양은 빛을 잃고 꽃들은 시드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저만치 더 저만치 더 저만치 더 사랑이란 게 어쩌면 끝을 알아버린 책처럼 싱거운 얘기인가 봐요 마치 정해진 일처럼 헤어짐은 참 간단하군요 내일이 올까요 내일이 올까요 그대 없는 내게도 내일은 와줄까요 멀어져 가나요 멀어져 가나요 추억조차 닿지 않는 곳으로 하늘이 주저앉네요 세상이 흐려지네요 태양은 빛을 잃고 꽃들은 시드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저만치 더 저만치 더 저만치 더 우리 둘은 이렇게 이 우주의 시작과 끝을 향해 멀어져 가나요 기억이 흩어지네요 나도 따라 흩어지네요 시간은 길을 잃고 노래는 멈추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어쩌죠 난 어쩌죠 난 어쩌죠 난 닿지 않는 곳으로 닿지 않는 곳으로 닿지 않는 곳으로 멀어지네요 닿지 않는 곳으로 닿지 않는 곳으로 닿지 않는 곳으로 이젠 저만치 더 저만치 더 저만치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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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Where The Dream Goes? [ep] (2009)
하얀 북극곰 티벳 어딘가에 작은 여우 반짝이는 분홍 돌고래 얼음 위에서 잠이든 새끼 물범 구름사다리 교실 한 켠 낡은 풍금소리 상자 속에 노란 병아리 할머니가 쥐어주던 동전 하나 꿈은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아름다운 모든 것들 사라지지 않기를 네 잎 클로버 5월 어느 날의 아지랑이 까만 하늘 꼬리별똥별 너의 어깨위로 흐르던 달빛 짧은 입맞춤 둘이 걷던 집 앞 골목길 햇살처럼 빛나던 미소 아직 나의 기억 속에 사는 너 꿈은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사랑하는 모든 것들 잊혀지지 않기를 이대로 사라지기엔 그립고 착한 이름들 언젠가 손 흔들며 반갑게 인사할 수 있을까 I Know That It's Wonderful World 꿈은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아름다운 모든 것들 사라지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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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 Where The Dream Goes? [ep] (2009)
햇살을 향한 꽃들의 수줍은 움직임처럼 더 가까이 더 가까이 그대에게로 사르르 눈이 감기는 아이의 얕은 꿈처럼 나도 몰래 또 그대에게로 비밀의 숲 속을 향해가듯 알 수 없는 이끌림 사랑이겠죠 그대 눈에 비친 나를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 그대는 알까요 그대 곁에 나란히 두 발을 맞춰 걷는 이순간 사랑은 세상 가득히 하늘을 향한 나무의 조용한 발돋움처럼 더 가까이 더 가까이 그대에게로 느리게 꼼지락 대는 바람의 숨소리처럼 나도 몰래 또 그대에게로 비밀의 숲 속을 향해가듯 알 수 없는 이끌림 사랑이겠죠 그대 손을 잡을 때면 전해오는 따스한 체온 그 평화로움 그대도 같나요 그대 볼에 가만히 입 맞춰 줄 수 있는 이 순간 사랑은 세상 가득히 마음의 주파수를 온통 그대에게 맞추고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그대 눈에 비친 나를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 그대는 알까요 그대 곁에 나란히 두 발을 맞춰 걷는 이 순간 사랑은 세상 가득히 사랑은 세상 가득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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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승훈 - 하늘 가까이 (대한한공 이미지송) [digital single] (2009)
문득 고개를 들어 보면 그 곳엔 높은 하늘
스쳐가는 바람에 잠시 눈을 감으면 잊었던 일들이 떠올라 반짝이던 햇살과 함께 무지개를 쫓던 친구와 끝도 없이 푸르른 하늘에 닿고 싶어 뛰어 보던 어린 내 모습 숨가쁘게 흐르는 시간 분주하고 바쁜 많은 사람들 그 안에 갇힌 나를 넘어 이제 꿈을 향해 떠나가볼까 자 이제 날아올라 저기 하늘 가까이 꿈은 날개가 되고 다시 바람이 되지 고마운 사람들과 행복했던 기억 하나로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 그리 멀지 않는 곳 그리움이 닿는 곳 어디라도 좋으니 나를 쉬게 할 그 곳 보고픈 얼굴들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마음 속 그 곳을 향해서 저기 하늘 가까이 아무 일도 없는 하루와 아무 뜻도 없는 많은 얘기들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내가 바라는 날 찾아 떠날까 후회하진 않지만 돌아볼 줄 아는 나 부족함을 알지만 포기하지 않는 나 끝도 없이 드넓고 푸른 저 하늘을 닮은 나 그런 내 모습을 찾아서 내가 걸어온 어제 내가 숨쉬는 오늘 그 모두를 더해서 내가 꿈꾸는 내일 어린 날의 꿈들과 사랑이란 기적을 믿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저기 하늘 가까이 자 이제 날아올라(you can fly) 저기 하늘 가까이(in the sky) 꿈은 날개가 되고(you can free) 다시 바람이 되지 고마운 사람들과 행복했던 기억 하나로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 그리 멀지 않은 곳(you can fly) 그리움이 닿는 곳(in the sky) 어디라도 좋으니(you can free) 나를 쉬게 할 그 곳 보고픈 얼굴들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마음 속 그 곳을 향해서 저기 하늘가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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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진영 - 별의 눈물 [digital single] (2008)
u&me u&me
u&me one summer night 가볍게 차가운 Sparkling Wine 귓가에 맴도는 Love Song 창밖으론 별들이 지고 밤하늘엔 달 하나 내 눈 속엔 너 하나 이대로 시간이 멈추길 사르르 달콤한 Sweet Romance 아이처럼 칭얼거리는 너를 바라보다가 못 이긴 척 입맞춤 바닐라 맛 음 알싸한 녹차 맛 마음속으로 열을 세고서 눈을 뜰까 사랑은 아무도 몰래 선물처럼 여기 내 앞에 있나봐 꿈꾸듯 스치는 바람 너의 숨결 오늘밤이 깊어가 u&me u&me u&me one summer night 이대로 시간이 멈추길 사르르 달콤한 Sweet Romance 아이처럼 칭얼거리는 너를 바라보다가 못 이긴 척 입맞춤 바닐라 맛 음 알싸한 녹차 맛 마음속으로 열을 세고서 눈을 뜰까 사랑은 아무도 몰래 선물처럼 여기 내 앞에 있나봐 꿈꾸듯 스치는 바람 너의 숨결 오늘밤이 깊어가 소란한 세상 한 가운데서 너의 얘기를 들어 니 눈 속에 가득한 나는 참 행복한 아이 같아 사랑은 아무도 몰래 선물처럼 여기 내 앞에 있나봐 꿈꾸듯 스치는 바람 너의 숨결 오늘밤이 깊어가 오늘밤이 깊어가 오늘밤이 깊어가 u&me u&me u&me one summer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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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진영 - 별의 눈물 [digital single] (2008)
사랑을 사랑했던 건가봐
너의 곁에서 꿈꾸고 때론 쫑알대고 그러는 내가 좋았어 사람을 사랑해야 했나봐 내 곁에서도 가끔 넌 허전한 눈으로 저만치 하늘만 보았어 참 많이 걸었네 나란하게 우리 둘 다시 생각해도 더 없이 행복했던 시간들 여기쯤에서 우리 그만 멈출까 좋았던 기억이 더 많을 때 그만 인사할까 내일 또 볼 것처럼 안녕 안 아픈 사람처럼 안녕 니 멋쩍은 웃음에 코 끝이 찡해져서 눈물이 글썽 못나게 굴었던 거 미안 그냥 다 내가 미안 니 어깨로 부서진 햇살이 따스해서 눈물이 주룩 안녕 언젠가 언제나 마음 같지 않은 일 누굴 만나고 그렇게 사랑하게 되고 이렇게 멀어져 가는 일 꼭 다짐하고도 바보처럼 이러네 웃으면서 손 인사하면 좀 더 예뻐 보일 텐데 좋았던 날이 자꾸 눈에 밟혀서 미운 아이처럼 훌쩍이는 내가 더 속상해 내일 또 볼 것처럼 안녕 안 아픈 사람처럼 안녕 니 멋쩍은 웃음에 코 끝이 찡해져서 눈물이 글썽 못나게 굴었던 거 미안 그냥 다 내가 미안 니 어깨로 부서진 햇살이 따스해서 눈물이 주룩 우리 둘 웃는 사진 한 장 니가 준 얇은 반지 하나 꼭 너처럼 바라볼 생각에 슬퍼져서 눈물이 왈칵 못되게 굴었던 거 미안 그냥 다 내가 미안 멀어지는 뒷모습 까지 참 익숙해서 눈물이 주룩 안녕 언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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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진영 - 별의 눈물 [digital single] (2008)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한 것들
날 만지는 저 바람의 긴 숨결 곁에 있지는 않지만 전부인 것들 날 아끼던 너라는 작은 우주 지워가는 일이 버거워 지는 꽃잎처럼 한숨이 늘 때 세상 모든 것들은 니가 되어가 까만 하늘도 반짝이는 저 별들도 행복한 거냐고 잘 지내냐고 오늘밤도 그 때처럼 속삭여 주네 사랑했었다고 그랬었다고 날 비추는 너의 고운 목소리 손에 잡히지 않지만 내 것인 것들 날카롭던 니 입술의 달콤함 너 없이 사는 게 서툴러 아이처럼 눈물이 고일 때면 눈치 없는 기억은 다시 살아나 손끝 하나도 간직했던 내 사랑 그만 잊으라고 그래 달라고 저 만치서 조용히 날 타일러 주네 너 하나였다고 그랬었다고 날 감싸는 너의 슬픈 목소리 닿지 않는 그리움은 그렇게 내 마음속에 반짝거리는 별이 되어 빛나고 너 하나로도 온통 눈부셨던 난 널 그리고 기다리다 잠들어 별이되어 행복한 거냐고 잘 지내냐고 오늘밤도 그 때처럼 속삭여 주네 사랑했었다고 그랬었다고 날 비추는 너의 고운 목소리 그만 잊으라고 그래 달라고 너 하나였다고 그랬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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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진영 - 별의 눈물 [digital single] (2008)
오웨오 오웨오 오웨오
그래 오늘처럼 오웨오 오웨오 좋은 날 졸음 가득한 두 눈으로 커다랗게 큰 기지개 작은 창문을 열 때쯤에 도착하는 너의 문자 어제 밤엔 잘 잤냐고 하늘이 높다고 반짝이는 햇살만큼 행복하라고 한걸음 한걸음 살포시 지금 나에게로 사랑은 이렇게 오나봐 한마디 한마디 너는 사탕처럼 새콤달콤 좋은 날 거리 가득한 사람들과 소란스런 대화 속에 조금 답답해 질 때쯤에 들려오는 너의 전화 하루 종일 바빴다고 보고 싶었다고 돌아오는 주말은 꼭 비워두라고 한걸음 한걸음 살포시 지금 나에게로 사랑은 이렇게 오나봐 한마디 한마디 너는 사탕처럼 새콤달콤 좋은 날 저만치 니 모습이 보일 때 쯤 난 벌써 행복하겠지 oh 오웨오 오웨오 오웨오 그래 오늘처럼 오웨오 오웨오 좋은 날 오웨오 오웨오 오직 너 하나로 햇살가득 맑은 날 한걸음 한걸음 살포시 지금 나에게로 사랑은 이렇게 오나봐 한마디 한마디 너는 사탕처럼 새콤달콤 좋은 날 오직 너 하나로 오늘은 좋은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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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시경 6집 - 여기 내 맘속에 (2008)
지금 이 순간 간절히 내가 바라는 한 가지
여느 때처럼 전화기너머 니 목소릴 들으며 보고파 얘기하는 일 거짓말처럼 그렇게 돌아가고픈 한 순간 조용히 너의 무릎을 베고 바라보던 하늘과 때 마침 불어주던 바람 사랑이란 게 어쩌면 둘이란 게 어쩌면 스쳐가는 짧은 봄날 같아서 잡아보려 할수록 점점 멀어지나봐 추억이란 자고 나면 하루만큼 더 아름다워져 잊는다는 게 어쩌면 지운다는 게 어쩌면 처음부터 내겐 힘든 일이라 손사래 쳐보지만 시간은 자꾸 날 타일러 사랑이란 게 어쩌면 둘이라는 게 어쩌면 스쳐가는 짧은 봄날 같아서 잡아보려 할수록 점점 멀어지나봐 기억은 늘 쓸데없이 분명해져 다시 니 눈을 보면서 사랑해 가볍게 말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노래를 듣고 또 가끔은 날 생각하기는 하는지 어느새 또 세상은 너 하나로 물들어 추억이란 자고 나면 하루만큼 더 아름다워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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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고유진 3집 - Equi-Vocal Flower (2008)
Never cry.(절대 울지마) Ever smile.(항상 웃어)
세상이 너를 속여도 당당하게 부딪쳐 봐. Show your dreams.(너의 꿈을 보여봐) Show your stars.(너의 별을 보여봐) 고개를 들어봐~ 널 기다리는 내일이 있어. 주저 않고 싶을 때면 주위를 둘러봐. 지금도 여전히 널 믿는 사람들. 그래 거친 세상은 언제나 널 시험하지만 괜찮아 할 수 있잖아. 힘내자 친구야. 니가 걷는 그 길에 주인공은 바로 너야. 멋지게 Try again(다시 시도해) 크게 한번 웃고 다 잘 될 거라고 믿는 거야. 그저 그런 하루 속에 점점 지쳐 갈 땐, 가슴속 깊숙이 심호흡을 해봐. 그래 머릿속 가득 채워진 어려운 고민들. 이렇게 털어버리고. 달리자 친구야. 갖고 싶은 모든 걸 다 가질 수 있을 거야. 힘차게 Jump up sky(하늘위로 뛰어봐)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소리쳐봐. 넘어지는 것쯤 괜찮아 상처 받는 것쯤 괜찮아. 너의 꿈. 너의 별. 그걸 위해 일어서는 거야. Never stop.(절대 멈추지마) Ever green.(항상 푸르게) 저 푸른 나무처럼 넌 지치지 않을 거야. 한 번 더 Try again(다시 시도해) 자신을 믿어봐. 너의 내일을 응원 할꺼야 힘내자 친구야. 니가 걷는 그 길에 주인공은 바로 너야. 멋지게 Try again (다시 시도해) 크게 한번 웃고 다 잘 될 거라고 믿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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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먼데이 키즈 3집 - Inside Story (2008)
추억엔 아무런 힘이 없는 가봐
세상은 너무나 고요해 종일 너를 그리다 식물처럼 잠들 때면 지친 꿈속에서도 난 니가 목말라 또 이렇게 헤매는데 두 손을 내밀면 어느새 부서져 흩날리는 꽃잎처럼 사라져가 언제나 저 만치 신기루 같은 너 너의 목소리 너의 그 미소 고운 눈길 더는 가질 수 없어 내 사랑 기억은 아무도 찾지 못하는가봐 세상 어디에도 넌 없어 한땐 목숨 같았던 널 잃고도 숨을 쉬는 내가 끔찍해져도 시간은 그렇게 날 비웃듯 흘러만 가 한 발 다가서면 그 만큼 멀어져 내 곁에서 울고 웃던 기억마저 언제나 저 만치 신기루 같은 너 너의 목소리 너의 그 미소 고운 눈길 두 손을 내밀면 어느새 부서져 흩날리는 꽃잎처럼 사라져가 욕심이었나 봐 너라는 사람은 목소리 하나 숨소리 하나 마음 하나 더는 가질 수 없어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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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모세 - 마음아 부탁해 [digital single] (2008)
고단한 하루가 저물어
니가 없는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버리고 지우는 일 뿐인가봐 좋았던 시간이 오래면 아픈 시간도 오래란 것쯤 알았지만 그래도 참 하루가 더디가 까만 하늘에 별이 사랑한 날만큼 뿌려지면 지난 기억들이 그리운 날들이 새록새록 피어올라 아픈 줄도 모르고 잠시 그 시절에 손 흔들면 부르지 않아도 세상은 어느새 너 하나로 물들어가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사람 하루라도 서둘러 흐려지게 눈물아 어서 마르렴 마음아 단단해지렴 허약한 나의 사랑이 이제 더는 그녈 원하지 않게 부탁할게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가끔이라도 날 생각할까 괜한 걱정 괜한 기대 하루가 참 길어 까만 하늘에 별이 사랑한 날만큼 뿌려지면 지난 기억들이 그리운 날들이 새록새록 피어올라 아픈 줄도 모르고 잠시 그 시절에 손 흔들면 부르지 않아도 세상은 어느새 너 하나로 물들어가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사람 하루라도 서둘러 흐려지게 눈물아 어서 마르렴 마음아 단단해지렴 허약한 나의 사랑이 이제 더는 그녈 원하지 않게 너를 바라고 너를 말하고 너를 그리는 시간들 어쩌면 이렇게도 더디기만 한걸까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사람 하루라도 서둘러 흐려지게 눈물아 어서 마르렴 마음아 단단해지렴 허약한 나의 사랑이 이제 더는 그녈 원하지 않게 부탁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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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리사 3집 - Featherlight (2007)
함께였을 땐 참 착했었는데
하루하루 이렇게 미움만 늘어요 좋아보이는 사람들 모습도 높은 하늘도 그냥..그냥 다 미워요 사랑이 그렇죠 미워하다가 그마저 지치면 또 그댈 찾네요 다 이런건가요 그대만 바라보았던 눈으로 슬픈 내 얼굴만 보고있죠 왜 사랑했나요 사랑한다는 그 말의 온기조차 아직 식기전에 떠나..가면서.. 이별이 그렇죠 참고 참다가 오늘 난 온종일 울기만 하네요 고작 이건가요 그대 맘 담아두었던 마음에 아픈 상처들만 담게하고 왜 사랑했나요 내 볼에 닿던 두 손의 떨림조차 잊지않게 해주려고 그렇게 서둘러 떠났나요 그대를 그려봅니다 잊는것보다 쉬운일이죠 아직 사랑하는 나에게는 미움도 그대가 되고 눈물도 그대 모습이 되어 오늘도 내 안에 숨을..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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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Woman [digital single] (2007)
아무래도 난 참 행운아인가 봐
그댈 만나게 되고 그대 눈에 비치는 나를 보면서 이렇게 사랑한다 말하고 시시하고 그저 그런 나란 사람 내내 믿어 준 그대 이 세상에 말로 다 얘기 하기엔 그래요 너무 모자랍니다 고단하고 힘든 내 하루에 곱게 입맞춰 준 한 사람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그대라서 정말 고마울 뿐이죠 이 넓은 세상에서 나란하게 손을 잡고 걷는 이 길이 그래요 난 참 행복합니다 한 낮에 서늘한 그늘처럼 나를 쉬게 하는 한 사람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그대가 웃고 있는 동안 내 안엔 따스한 햇살이 내려옵니다 난 사랑해요 Say I love you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Wo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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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Woman [digital single] (2007)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네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아니 벌써 아아니 벌써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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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Woman/아니벌써/좋을꺼야/나만 봐 [ep] (2007)
아무래도 난 참 행운아인가봐
그댈 만나게 되고 그대 눈에 비치는 나를 보면서 이렇게 사랑한다 말하고 시시하고 그저 그런 나란 사람 내내 믿어 준 그대 이 세상에 말로 다 얘기 하기엔 그래요 너무 모자랍니다 고단하고 힘든 내 하루에 곱게 입 맞춰준 한 사람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그대라서 정말 고마울 뿐이죠 이 넓은 세상에서 나란하게 손을 잡고 걷는 이 길이 그래요 난 참 행복합니다 한낮에 서늘한 그늘처럼 나를 쉬게 하는 한 사람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그대가 웃고 있는 동안 내 안엔 따스한 햇살이 내려옵니다 난 사랑해요 say I love you..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Woman you`re my dream you`re my angel Woman 내 맘을 담아서 Woman 내게 기대어 봐요 난 늘 그대 곁에 난 늘 그대 위해 Wo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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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Woman/아니벌써/좋을꺼야/나만 봐 [ep] (2007)
그댄 나만의 꽃 나만의 천사
항상 반짝이는 내 마음의 별 나를 웃게 해주는 유일한 사람 그댄 나만의 꿈 달콤한 허니 나를 안아주는 부는 바람 나를 숨 쉬게 하는 유일한 사람 고마울 때도 미안할 때도 어떤 말보다 내가 제일 하고픈 말 나만 봐 난 너만 봐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사랑해요 아직 설레는 걸 넌 알고 있을까 항상 보고 싶은 걸 넌 알고 있을까 매일매일 해도 모자란 그 말 사랑한단 말 고마울 때도 미안할 때도 어떤 말보다 내가 제일 하고픈 말 나만 봐 난 너만 봐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사랑해요 널 만나고 알아가고 어느새 널 사랑하고 토라지고 화도내고 못 이긴 척 화해하고 물만 먹고 살아가도 그대라면 행복해요 물만 먹고 살아가도 그대라면 나만 봐 난 너만 봐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사랑해요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늙어가요 나만 봐 난 너만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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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Woman/아니벌써/좋을꺼야/나만 봐 [ep] (2007)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네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니 벌써 아아니 벌써 아아니 벌써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아니 벌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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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Woman/아니벌써/좋을꺼야/나만 봐 [ep] (2007)
달콤쌉쌀했던
첫 사랑 얘길 안주 삼아 가볍게 취한 밤 아직 그대로인 하늘 바람 별빛 좋아 지나온 날들과 나를 기다리는 많은 것 난 어디쯤 온 걸까 때론 불안했던 시간들과 서툰 사랑 흐르는 강물처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쉼 없이 흘러가는 거야 날 맡겨보는 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을거야 뻔한 얘기지만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봐 그래서 말인데 하고 싶은 일이 아이처럼 너무 많아 조금 늦더라도 조금 어리숙할 지라도 이런 내가 좋은 걸 항상 그대로인 하늘 바람 별빛 그리고 너 흐르는 강물처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쉼 없이 흘러가는 거야 날 맡겨보는 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을거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흘러가는 거야 맡겨 보는거야 내일은 오늘 보다 더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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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좋을거야 [digital single] (2007)
그댄 나만의 꽃 나만의 천사
항상 반짝이는 내 마음의 별 나를 웃게 해주는 유일한 사람 그댄 나만의 꿈 달콤한 허니 나를 안아주는 부는 바람 나를 숨 쉬게 하는 유일한 사람 고마울 때도 미안할 때도 어떤 말보다 내가 제일 하고픈 말 나만 봐 난 너만 봐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사랑해요 아직 설레는 걸 넌 알고 있을까 항상 보고 싶은 걸 넌 알고 있을까 매일매일 해도 모자란 그 말 사랑한단 말 고마울 때도 미안할 때도 어떤 말보다 내가 제일 하고픈 말 나만 봐 난 너만 봐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사랑해요 널 만나고 알아가고 어느새 널 사랑하고 토라지고 화도내고 못 이긴 척 화해하고 물만 먹고 살아가도 그대라면 행복해요 물만 먹고 살아가도 그대라면 나만 봐 난 너만 봐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사랑해요 어때요 그렇게 우리 둘 곱게 늙어가요 나만 봐 난 너만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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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주식회사 - 좋을거야 [digital single] (2007)
달콤쌉쌀했던
첫 사랑 얘길 안주 삼아 가볍게 취한 밤 아직 그대로인 하늘 바람 별빛 좋아 지나온 날들과 나를 기다리는 많은 것 난 어디쯤 온 걸까 때론 불안했던 시간들과 서툰 사랑 흐르는 강물처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쉼 없이 흘러가는 거야 날 맡겨보는 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을거야 뻔한 얘기지만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봐 그래서 말인데 하고 싶은 일이 아이처럼 너무 많아 조금 늦더라도 조금 어리숙할 지라도 이런 내가 좋은 걸 항상 그대로인 하늘 바람 별빛 그리고 너 흐르는 강물처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쉼 없이 흘러가는 거야 날 맡겨보는 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을거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흘러가는 거야 맡겨 보는거야 내일은 오늘 보다 더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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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모세 3집 - 사랑이죠..사랑 (2007)
바람은 항상 그대에게서 내게로 부네요
옷깃 여미는 이 길 위엔 차가운 마음과 그대 기억뿐 창가에 서린 입김위에 그대 이름 쓰고 지우면 파랗게 질린 하늘이 서러워 울어버릴 것 같아 사랑이죠 사랑 다신 부를 수 없는 두 글자 그대 없으면 사랑도 없죠 잊어야지 하면 마음속에 못처럼 박히는 그대의 여린 목소리 시간은 항상 그대에게서 내게로 흘러서 내 맘 안에 병이되어 쌓이고 쌓이고 쌓이나봐요 텅 빈 거리엔 그댈 잃은 내 맘처럼 뒹구는 낙엽 눈에 보이는 모든 게 슬픈 건 혼자인 탓이겠죠 사랑이죠 사랑 한땐 전부였던 그대 없이 잠을 청하고 숨쉬며 살죠 미안하단 말도 사랑한단 말도 할 수 없이 그래요 많이 울겠죠 난 그대 밖에 모르고 떠난 그대는 나를 모르죠 수많은 밤들이 지나도 낫지 않을 서글픔 사랑이죠 사랑 한땐 전부였던 그대 없이 잠을 청하고 숨 쉬며 살죠 미안하단 말도 사랑한단 말도 할 수 없이 그래요 많이 울겠죠 그래요 난 많이 울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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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기찬 9집 - Para Ti (2007)
그 사람 때문에 하루종일 속상하다는 너를 온종일 달래고 토닥이다 돌아오는 저녁길 깜깜해진 하늘이 슬퍼 아주 잠깐은 울었는지도 몰라 이제 이만하면 지겨울때도 됐는데 언제나 그 사람을 보는 너를 바라며 사는게 그는 니앞에 나는 니뒤에 항상 앞만보는 우리 너는 모르지 너는 모르지 사랑한다는 말도 할수 없는 날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니가 모르는 사랑이 있어 이제 와서 새삼 서글플 일도 아닌데 언제나 너의 곁에 좋은 사람중 하나였던 나 기쁜 날에도 아픈 날에도 왜 니가 보고 싶은지 너는 모르지 너는 모르지 사랑한다는 말도 할 수 없는 날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니가 모르는 사랑이 있어 세사람이서 할수 없는 일 처음 부터 틀려 버린 이야기 누구 하나도 잘못한거 없는 우린 너를 사랑한 내 잘못이지 너를 사랑한 내 잘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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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기찬 9집 - Para Ti (2007)
그 사람 때문에 하루종일 속상하다는
너를 온종일 달래고 토닥이다 돌아오는 저녁길 깜깜해진 하늘이 슬퍼 아주 잠깐은 울었는지도 몰라 이제 이만하면 지겨울때도 됐는데 언제나 그 사람을 보는 너를 바라며 사는 일 그는 니 앞에 나는 니 뒤에 항상 앞만 보는 우리 너는 모르지 너는 모르지 사랑한단 말도 할 수 없는 날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니가 모르는 사랑이 있어 <간주> 이제 와서 새삼 서글플 일도 아닌데 언제나 너의 곁에 좋은 사람 중 하나였던 나 기쁜 날에도 아픈 날에도 왜 니가 보고 싶은지 너는 모르지 너는 모르지 사랑한단 말도 할 수 없는 날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니가 모르는 사랑이 있어 세사람이선 할 수 없는 일 처음 부터 틀려 버린 이야기 누구 하나도 잘못한 거 없는 우리 너를 사랑한 내 잘못이지 너를 사랑한 내 잘못..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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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돌아 갈 수 있을까? 돌아 갈 수 있을까?
싸늘한 바람 그 안에 난 서있어. 너를 모르던 때로 너를 모르던 나로 정말 하루라도 돌아 갈 수 있을까? 아무 일도 없겠지? 아무 일도 없겠지? 사랑이란 늘 그때뿐인 거짓말. 부질없는 기억과 쓸 곳 없는 미련들 여기 남은 건 또 춥기 만한 내 모습. 다시는 안한다고 그럴 거라고, 마음에 몇 번이고 깊게 못을 박아도 숨쉬는 순간순간 니가 그리워. 언제쯤 나는 그까짓 사랑쯤 우스워질까? 그래야만 했을까? 그래야만 했을까? 이유도 모른 채 우린 멀어지고, 손 틈 새로 스치는 바람 같은 기억들 몇 밤쯤의 달이 차고 지면 잊을까? 다시는 안한다고 그럴 거라고, 마음에 몇 번이고 깊게 못을 박아도 숨쉬는 순간순간 니가 그리워. 언제쯤 나는 그까짓 사랑쯤 우스워질까? <간주> 수고로운 날들이 나를 스쳐가 너를 잊고 지우고 또 꺼내고... 다시는 안한다고 그럴 거라고, 마음에 몇 번이고 깊게 못을 박아도 숨쉬는 순간순간 니가 그리워. 언제쯤 나는 그까짓 사랑쯤 우스워질까? 다시는 안한다고 그럴 거라고, 마음에 몇 번이고 깊게 못을 박아도 숨쉬는 순간순간 니가 그리워. 언제쯤 나는 그까짓 사랑쯤 우스워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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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오랜만이라는 어색한 내 인사에
새 하얗게 웃어 주는 니가 참 고마웠어. 어떻게 지냈는지 가끔 궁금했다며 한발 먼저 물어주는 니가 참 고마웠어. 아직 혼자냐는 멋없는 내 질문에 그렇다며 웃어주는 니가 참 고마웠어. 한 두 해 알고 지낸 것도 아닌 우리 둘 이제라도 마주 앉은 게 참 고마웠어. 이런 얘기 저런 얘기 가끔 큰 웃음소리 이렇게 사랑스런 밤이 깊어가. 너의 미소 너의 눈길 너의 모든 것들이 달콤한 와인처럼 내 안에 퍼져. 너는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는 일. 몇 번인가 네게 전화하며 떨렸던 기억. 멋쩍게 안부만 묻다가 끊곤 했지만 돌아보면 처음부터 니가 좋았었나봐. 이렇게 난 이렇게 난 사랑에 빠지나봐. 반가운 첫 눈처럼 조그만 기적. 그랬으면... 그랬으면... 그랬으면 좋겠어. 널 보며 사랑한다 말하게 되길... <간주> 이렇게 난 이렇게 난 사랑에 빠지나봐. 반가운 첫 눈처럼 조그만 기적. 그랬으면... 그랬으면... 그랬으면 좋겠어. 널 보며 사랑한다 말하게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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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첨부터 내가 아까웠다고
어쩌면 헤어진게 더 잘된 일이라고 평생 내 편인 친구 녀석들 밤새워 서툰 위로로 내 곁을 함께해 좋은 여잔 많아 깨끗하게 다 잊어 바보같기만한 얘기들 내가 그 앨 잊고 내가 그 앨 잊고 무슨 힘으로 살아가겠니 그렇게 좋은데 보고싶은데 그 애 탓하는 니들만 미운데 나에게 얼마나 잘해줬는데 니들은 몰라 니들은 몰라 그런 사람 또 없어 나에겐 잘못 기억 하고 눈 앞은 흐려지고 자꾸 그 이름을 말하고 나도 한심한데 나도 한심한데 어디 사랑이 맘대로 되니 그렇게 좋은데 보고싶은데 그 애 탓하는 니들만 미운데 나에게 얼마나 잘해줬는데 그 애 탓은 하지마 잊으란 말도 하지마 니들도 잘 알잖아 음- 못하는거 그렇게 아픈데 살기 힘든데 지금이라도 울 것 같은데 나에게 사랑을 하나 뿐인데 니들은 몰라 니들은 몰라 그런 사람 또 없어 나에겐 내겐 나에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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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버리면 다시는 못 볼 것 같아 간직하는 몇 가지
우리 둘이 웃는 사진 한 장과 미안한 마음 잊으면 다시는 못 볼 것 같아 외워두는 몇 가지 익숙했던 너의 전화번호와 너의 별자리 금붕어처럼 눈이 부었네 어젯밤에도 울먹였나봐 언제쯤 나는 마음 시린 니 모든 걸 잊을 수 있을까 잊으면 너도 날 잊을 것 같아 기억하는 몇 가지 처음으로 네게 입 맞추던 날 그 오랜 떨림 금붕어처럼 눈이 부었네 어젯밤에도 울먹였나봐 언제쯤 나는 마음 시린 니 모든 걸 잊을 수 있을까 사랑이란 짧은 겨울 한 낮의 아쉬운 햇살과 같은 것 사랑이란 마음 한쪽은 떼놓고 떠나온 막연한 항해 같은 것 금붕어처럼 눈이 부었네 어젯밤에도 울먹였나봐 언제쯤 나는 마음 시린 니 모든 걸 잊을 수 있을까 잊으면 너도 날 잊을 것 같아 기억하는 몇 가지 처음으로 네게 입 맞추던 날 그 오랜 떨림 그 오랜 떨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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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고단한 하루가 저물어
니가 없는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버리고 지우는 일 뿐 인가봐 좋았던 시간이 오래면 아픈 시간도 오래란 것 쯤 알았지만 그래도 참 하루가 더디 가 까만 하늘에 별이 사랑한 날만큼 뿌려지면 지난 기억들이 그리운 날들이 새록새록 피어올라 아픈 줄도 모르고 잠시 그 시절에 손 흔들면 부르지 않아도 세상은 어느새 너 하나로 물들어가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 사람 하루라도 서둘러 흐려지게 눈물아 어서 마르렴 마음아 단단해 지렴 허약한 나의 사랑이 이제 더는 그녈 원하지 않게 부탁할게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가끔이라도 날 생각할까 괜한 걱정 괜한 기대 하루가 참 길어 까만 하늘에 별이 사랑한 날 만큼 뿌려지면 지난 기억들이 그리운 날들이 새록새록 피어올라 아픈 줄도 모르고 잠시 그 시절에 손 흔들면 부르지 않아도 세상은 어느새 너 하나로 물들어가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 사람 하루라도 서둘러 흐려지게 눈물아 어서 마르렴 마음아 단단해 지렴 허약한 나의 사랑이 이제 더는 그녈 원하지 않게 너를 바라고 너를 말하고 너를 그리는 시간들 어쩌면 이렇게도 더디기만 한걸까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 사람 하루라도 서둘러 흐려지게 눈물아 어서 마르렴 마음아 단단해 지렴 허약한 나의 사랑이 이제 더는 그녈 원하지 않게 부탁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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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유난히도 서럽게 반짝이는 반지를
넷째손가락에서 뺏죠 햇살은 차창밖으로 환하게 부서지고 아마 이제 우리는 헤어지는가 봐요 제멋대로 흐르는 대책없는 눈물은 턱 밑에서 반짝거리고 마지막 인사를 하는 그대 고운 두눈과 검은 머리칼도 반짝거렸죠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 그대곁에선 나도 반짝거렸겠죠 언제나 모자랐지만 바보같은 나지만 마음속엔 늘 사랑만 가득했으니 헤어지기엔 정말 힘든 사람 내 기억에서 항상 반짝거리겠죠 그토록 사랑한 순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인채 늘 반짝이겠죠 시간은 또 그렇게 제맘대로 흘러서 하나하나 잊게하겠죠 반짝거리던 그대에 아름다운 미소도 나를 메만지던 긴손가락도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 그대곁에선 나도 반짝거렸겠죠 언제나 모자랐지만 바보같은 나지만 마음속엔 늘 사랑만 가득했으니 헤어지기엔 정말 힘든 사람 내 기억에서 항상 반짝거리겠죠 그토록 사랑한 순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인채 늘 반짝이겠죠 지워내야 할게 너무 많아서 눈 앞에 하루가 나에겐 큰일이죠 그대없는 하늘로 해는 떠올라 오늘도 반짝이겠죠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 그대곁에선 나도 반짝거렸겠죠 언제나 모자랐지만 바보같은 나지만 마음속엔 늘 사랑만 가득했으니 헤어지기엔 정말 힘든 사람 내 기억에서 항상 반짝거리겠죠 그토록 사랑한 순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인채 늘 반짝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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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둘이 걸을 땐 언제나
너의 오른쪽에 서는 게 좋아 내 심장에 니가 좀 더 가까워지는 이런 기분 모를 거야? 마주 앉을 땐 언제나 턱을 괴고 얘기 하는 게 좋아 나의 두 눈에 니가 조금 더 가득 담기는 이런 기분 모를 거야 사랑이란 그런 것. 그냥 좋은 것. 좋아할 이유가 날마다 점점 늘어가는 것. 너라서 참 고맙고 너라서 행복한 사랑은 그런 것. 사랑한다고 말하면 왠지 모르게 좀 모자란 기분. 세상의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나의 마음을 너는 아마 모를 거야. 사랑이란 그런 것. 늘 아쉬운 것 해주고 싶은 게 날마다 점점 늘어가는 것, 너라서 참 고맙고 너라서 행복한 사랑은 제일 좋은 것. 아무리 생각해도 잘한 것 같아. 니가 있는 이 세상위에 태어난 것만으로도. cause I love you everyday.love you everywhere 아마 난 이 세상 제일 달콤한 꿈을 꾸나봐 너라서 참 고맙고 너라서 행복한 사랑은 그런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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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얼마나 지났을까? 얼마나 지났을까?
종일 동그랗게 앉아 먼 하늘을 바라봐. 사랑도 미움도 사람이 하는 일인걸 시들해질 수도 있지. 맘은 꺼내 버리고 빈 몸으로 사는 일. 식물처럼 하루 종일 그저 숨만 쉬나봐. 미움도 사랑도 너를 따라 떠나보내고 그래도 난 살아가. “제발 잊어 제발 잊어” 너를 스쳐 지나온 바람결의 속삭임. “그만 잊어 그만 잊어” 벌써 너는 나 따윈 잊었다는 쓰디쓴 얘기. love is pain... love is pain... <간주> 기다릴 것도 없이 기대 할일도 없이 고단 하기만한 세상 나는 그 안에 있어. 널 얻고 널 잃고 너를 부정하며 사는 일. 그래도 난 꿈을 꿔. “그만 두자 그만 두자” 창틈으로 새어든 햇살의 긴 타이름. “그만 하자 그만 하자” 간절하면 할수록 멀어진단 쓰디쓴 얘기. 길지도 않은 담배 한 개비가 타도록 난 수백의 너를 수천의 너를 생각 하나봐. “제발 잊어 제발 잊어” 너를 스쳐 지나온 바람결의 속삭임. “그만 잊어 그만 잊어” 벌써 너는 나 따윈 잊었다는 쓰디쓴 “그만 두자 그만 두자” 창틈으로 새어든 햇살의 긴 타이름. “그만 하자 그만 하자” 간절하면 할수록 멀어진단 쓰디쓴 얘기. love is pain... love is p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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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헤어지는 순간에도 그가 좋았었다는
니 얘길 듣고 있기가 오늘은 참 힘이 든다 넌 그를 보고 난 이렇게 너를 바라보는 일 미움도 원망도 없다 니 얘기가 참 아프다 그래 정말 오랜 일이지 이렇게 너의 좋은 사람 중 하나로 너를 맴도는 나 널 달래며 내 마음은 우는 걸 니 마음에 가득한 그를 보며 널 사랑한단 그 말 한 마디가 안나와서 또 한참, 한참, 한참 넌 그를 보고 난 이렇게 너를 바라보는 일 그 사랑이 보고싶다 니 얘기가 참 아프다 그래 정말 오랜 일이지 우리 셋 서로의 마음을 할퀴면서 지나온 나날들 널 달래며 내 마음은 우는 걸 니 마음에 가득한 그를 보며 널 사랑한단 그 말 한 마디가 안나와서 또 한참, 한참, 한참 <간주> 널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데 니가 그 사람을 사랑하기 전부터 널 사랑한단 그 말 한 마디를 못하고 난 또 한참, 한참, 한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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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2집 - Documentary (2007)
햇살이 창을 두드려
꼭 어제만큼 눈부신 오늘 아직 살아있는 나 밤새 마신 술 탓인지 지끈대는 머리를 안고 몸을 일으켜 며칠 째 쌓인 옷가지와 말라버린 화분들 밀린 우편물들과 엉망인 내 얼굴 그래 헤어졌지 우리 헤어졌지 헤어짐은 매일 매일 새 것처럼 살아나 너 없이 살아야 한다니 그래야만 한다니 생각만으로도 맘이 굳어 숨쉬는 일도 미루고 웃을 일도 지워버리고 그저 잠들고 싶지만 사랑은 끝나버려도 삶은 항상 있던 곳에서 계속 되는걸 여느때 처럼 일을 하고 끼니도 잘 챙기고 그런 내가 끔찍해 눈물이 차올라 그래 헤어졌지 우리 헤어졌지 헤어짐은 매일 매일 새 것처럼 살아나 너 없이 살아야 한다니 그래야만 한다니 생각만으로도 맘이 굳어 보고싶을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라 그럴 때마다 헤어짐은 사실이 되어가 니가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그리움은 매일 매일 새 것처럼 살아나 사랑 뒤에 내게 남은건 지워지지 않는 너 그리고 너 없인 안되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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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승훈 10집 - The Romanticist (2006)
부디 잘지내라 한들 그럴수 있을까
쉬운 말한마디 아껴 맘으로 빌어주는 굳이 잊으라 하기엔 잊겠다 했지만 두눈 두귀를 가리면 꿈속도 그대인걸 내곁을 스쳐지나 바람도 그대에게 갈텐데 이토록 그리운 마음까지 보낼수 없는게 안타까워 이제는 잊어야 할텐데 모르고 살아야 할텐데 인연을 거슬러 가는길에 그대를 눈물로 남기고 사랑은 깊은병이되어 온몸에 더디게 퍼지고 이삶의 끝에서 눈감으면 그제야 편해질까 내곁을 스쳐지나 바람도 그대에게 갈텐데 이토록 그리운 마음까지 보낼수 없는게 안타까워 이제는 잊어야 할텐데 모르고 살아야 할텐데 인연을 거슬러 가는길에 그대를 눈물로 남기고 사랑은 깊은병이되어 온몸에 더디게 퍼지고 이삶의 끝에서 눈감으면 그제야 편해질까 그대를 만나려고 세상에 왔을텐데 이제는 그대를 잊으려 살아가네 떠나도 떠난게 아니지 보내도 보낸게 아니지 내안의 그대를 안고 살면 그래도 사랑은 질텐데 서글픈 사랑은 이렇게 내안에 두고두고 남아 평생을 살아도 낫지않을 상처로 남아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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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정아 1집 - Yeah (2006)
아무것도 믿지 않아야 아무것도 잃지 않겠지
돌아서는 너를 보면서 그걸 배워 싸늘해진 바람 속에서 한참 동안을 울고 나서야 난 또 마음의 창문을 닫아 but I know love is feel(그러나 나는 사랑의 느낌을 알아) 내게도 언젠가 또다른 사랑은 올테고 and I know love is real(그리고 나는 사랑이 진실을 알아) 바보 같은 나는 속는 셈 또한번 믿겠지. 어느 아침 나의 마음을 장난치듯 가득 채우고 어느 아침 거짓말처럼 사라져가 내가 웃는 이유가 되고 또 내가 우는 이유가 되지 내게 사랑은 쓰디쓴 달콤함 but I know love is dream(그러나 나는 사랑의 꿈을 알아) 누구나 그토록 바라고 늘 소망하는 것 and I know love is free(그리고 나는 사랑의 자유로움을 알아) 지나간 상처도 또 다른 사랑에 낫겠지. 잊으면 잊을수록 분명해지는 기억의 숲속에서 아픈것조차 모르고 난 또 너를 찾나봐 but I know love is dream(그러나 나는 사랑의 꿈을 알아) 누구나 그토록 바라고 늘 소망하는 것 and I know love is free(그리고 나는 사랑의 자유로움을 알아) 지나간 상처도 또 다른 사랑에 낫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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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건휘 1집 - 건휘 1St (2006)
아무 느낌도 없어 지금 막 베인 손가락처럼
아프지도 않고 눈물도 흐르지 않아 한참을 넋이 나간 사람처럼 걷고 또 걸었나 봐 이 만큼 멀어진 거야 우리는... 느린 바람이 불고 더딘 시간은 멈춰 버리고 나 혼자만 바삐 마음의 창문을 닫아 미련도 그리움도 아쉬움도 새어 나오지 않게 기억의 끝도 막아 버리고 있어 너 하나만 너 하나만 너 하나만 행복할 수 있다면 너 없이도 나 가끔 웃을게 꼭 하나만 꼭 하나만 꼭 하나만 너를 사랑했던 내 맘 하나만 너의 기억 속에 살아 있다면 많은 하루가 가고 베인 마음도 아물어가고 그러다가 가끔 미친 듯 보고 싶겠지 마음도 고마움도 서러움도 잊혀짐에 길들어 어느 날 이름조차 아득하겠지 나 하나로 나 하나로 나 하나로 아픈 사랑은 끝내 넌 행복한 게 어울리니까 너 하나로 너 하나로 너 하나로 우리 사랑했던 기억 하나로 나는 얼마든지 살아 볼 만해 태어나길 정말 잘했어 너의 곁에 있었으니까 내내 미안했었고 내내 고마웠었어 니 웃음 니 숨결 참 사랑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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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안 1집 - Synopsis Project 1St Edition (2006)
아무데서나 그립고 아무때나 아프고
손쓸 틈도 없이 눈물이 흘러 아마 내 맘 어딘가 탈이 난 건가봐 모두다 니가 없이 혼자라 그런가봐 억지 스럽게 떠들고 소리내어 웃다가 문득 주저않듯 목이 메어와 네가 가진 모든것이 내것이 아닌걸 생각도 긴 하루도 너만 따라 가는걸 바보 같이 바보 같이 나라는 사람은 너 아니면 너 아니면 숨하나 제대로 못 쉬나봐 참 미련하게 너만 사랑 하더니 네가 없는 세상세서 점점 이렇게 점점 이렇게 못난이가 되가 버리기에는 아깝고 떠나 보내긴 서러운 기억들 속에서 종일을 헤매 잘해주던 니 얼굴만 눈에 아른거려 미움만 지워내는 병에 걸렸는 가봐 바보 같이 바보 같이 나라는 사람은 너 아니면 너 아니면 숨하나 제대로 못 쉬나봐 참 미련하게 너만 사랑하더니 니가 없는 세상세서 점점 이렇게 못난이가 되가 어쩜 이렇게도 한결 같을까 헤어지자고 말하던 너를 보고도 아니라고 아니라고 돌아 올거라고 날 어르고 나를 달래며 살아가는 나 참 우습지 참 우습지 이게 사랑인가봐 내 맘대로 내 뜻대로 손끝하나 지우지 못하고 또 바보 처럼 너를 그리고 있어 못난 사람 못난 사람 너를 사랑한 너를 사랑했던 나는 못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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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정현 - 위태로운 이야기 [digital single] (2006)
절정을 지나버린 모든 것 결국 시들어 가는 많은 것
지금 난 그 가운데 있어~um~ 숨소리 하나 흔들림없이 작은 떨림도 없는 눈으로 지금 넌 마지막을 말해~um~ 조금 아플것도 차차 나을것도 느리지만 잊을것도 넌 이미 다 알고 있었을까~um~ 아무 이유없이 그래 이유없이~um~ love 못믿을 사랑 더없이 위태로운 마음의 장난 반짝이며 웃던 많은 날들도 심장소리 처럼 뛰던 사랑도 그저 흘러가는 저 강물같아~um~ 기도처럼 깊던 오랜 믿음도 그저 변해가는 저 계절같아 참 위태로운 얘기... 조금씩 사라지는 모든 것 결국 부서져 가는 많은 것 지금 난 그 가운데 있어~um~ 아무런 망설임도 없는 듯 마치 날씨 얘기를 꺼내듯 지금 넌 헤어짐을 말해~um~ 보낼 수 있는데 그건 괜찮은데 내가 정말 서러운 건 아무런 이유도 없다는 것~um~ 익숙함을 지나 지루함을 지나~um~ love 못믿을 이름 이토록 부질없는 슬픔의 마법 태양처럼 빛난 모든 순간도 노래소리 같던 그 속삭임도 헤어짐을 향한 막연한 항해~um~ 한땐 목숨같던 나의 사랑도 그저 스쳐가는 찰나의 바람 참 위태로운 얘기... 태양처럼 빛난 모든 순간도 oh~ 헤어짐을 향한 막연한 항해~oh~ 한땐 목숨같던 나의 사랑도 그저 스쳐가는 찰나의 바람 참 위태로운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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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불량가족 by 김현보, 이해준 [ost] (2006)
부서져 내리는 햇살 속에서 그대를 바라봅니다
부드러운 바람이 그대 머리칼을 느리게 쓸어 넘기죠 사랑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나에게는 그것 하나만 너무도 분명합니다 그대가 웃고 있네요 그대가 또 웃네요 그것만으로 난 천국 안에 살고 있죠 마음이 나에게 시킨 수많은 일들 중에 그댈 사랑하는게 제일 고맙습니다 기억의 방들이 너무 작아서 모두 담을 수 없다면 그래요 차라리 날 지울게요 그댈 버릴 순 없으니 소란한 세상 고단한 얘기들도 우리 둘이 함께일 땐 노래처럼 들려오죠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저 사랑합니다 세상의 말들은 너무도 보잘 것 없죠 세상의 모든 사랑을 전부 다 더한 후에 우리 둘을 더하면 그게 내 맘입니다 나를 웃게하고 나를 살게하는 것 그대의 다른 이름 사랑입니다 그대가 웃고 있네요 그대가 또 웃네요 그것만으로 난 천국 안에 살고 있죠 마음이 나에게 시킨 수많은 일들 중에 그댈 사랑하는게 제일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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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V.O.S 2집 - Blue Castle (2005)
한순간 한순간 잦아드는 숨결처럼 사랑이 식어 가
하루만 하루만 참아 달라고 붙잡아 봐도 소용 없나 봐 여기까지라고 끝이라고 놓아 달라고 지친 넌 내 사랑을 타이르고 그런 널 여전히 사랑하는 난 숨조차 멈출것 같아 마음이 굳어가나 봐 조금씩 조금씩 멀어가는 두 눈처럼 기억은 흐려져 하나씩 하나씩 헤아려 가며 떠올려 봐도 잊혀지겠지 너무 사랑해도 그리워도 보고싶어도 끝나면 시작조차 없었던 것 내안에 널 채워 두려 할수록 그렇게 비워지겠지 정해진 것처럼 여기까지라고 끝이라고 놓아 달라고 지친 넌 내 사랑을 타이르고 그런 널 여전히 사랑하는 난 눈물도 흐르지 않아 마음이 굳어가나 봐 끝이 보일 수록 사랑은 더 찬란해지고 내 몫의 기다림은 서러워져 두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너를 잃고도 나는 또 살아야겠지 마음은 굳어가도 정해진 그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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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earten (2005)
손톱만 만지지 나조차 싫은 이 버릇
말 끝이 흐려져서 무슨 얘기도 떠오르지가 않는걸 잘 지내라고 말하면 정말 다 끝날까봐 저녁은 먹었는지 생일엔 뭐할 껀지 참 한심한 얘기들만 떠들어 잘 못된 이유조차 모르지 왜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지 바보같은 난 한 가지만 알겠지 보고싶을 꺼란 사실만(그 사실 하나만) 너 없인 안된다는 사실 하나만 입술만 뜯고있어 평생 못고칠 이 버릇 눈물이 고일까봐 니 얼굴 한 번 쳐다볼 수가 없는걸 행복하라고 말하면 정말 다 끝날까봐 친구의 친구얘길 그 친구의 친구 얘길 참 한심한 얘기들만 떠들어 언제부터인지도 모르지 니가 왜 지친건지도 모르지 바보같은 난 한 가지만 알겠지 오래 아플꺼란 사실만(그 사실 하나만) 너 없인 안된다는 사실 하나만 이대로 우린 헤어지는걸 난 하나도 바꿀 수 없겠지 내가 널 바꿀 수 없는 것처럼 나의 사랑도 그렇겠지 잘못된 이유조차 모르지 언제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지 바보같은 난 한가지만 알겠지 보고싶을 꺼란 사실만(그 사실 하나만) 너 없인 안된다는 사실 하나만 언제부터인지도 모르지 니가 왜 지친건지도 모르지 바보같은 난 한 가지만 알겠지 오래 아플꺼란 사실만 너 없인 안된다는 사실 하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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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레몬트리 1집 - Hey U (2005)
*Hey U 정말 멀어져 가네요
한번 돌아봐 주길 우두커니 기다리다가 한참 울었죠 Hey U 벌써 보고 싶어 져요 숨이 차도록 달려 그댈 안아 보고 싶지만 그러면안되는 거죠* 말하려 했던 얘긴 한마디도 하지 못했죠 그냥 웃으려 애썼죠 잘못한 사람처럼 몇 번이나 미안하다는 그대 그러지 말아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안하단 얘길 들으면 내 맘이 더 아프죠 (사랑해요) **Hey U 저기 그대가 가네요 아무 소식 없으면 나보다는 행복한거라 믿고 살게요 Hey U 이제 눈물이 나네요 크게 이름을 불러 사랑한다 하고 싶은데 자꾸만 목이 메이죠** 어쩌면 잘못한건 그대보다 나인 거겠죠 그 댈 떠나게 하네요 눈물없이 보내려고 몇 번이나 하늘을 봐요 잘 지내 줄 수있죠 (고마워요) *Repeat* (어쩌면 이렇게) 긴 멀어짐은 쉬운지 (그 짧은 사랑을) 뒤로하고 잊으란 그 한마디 그것뿐이죠 이렇게 (그것뿐이죠) You are the only one **Repeat** 그러면 안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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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지혜 1집 - 그대없이 난 (2005)
함참동안 걷기만 했죠
눈앞이 흐려지는 잠시 멈추고 마침 불어오는 바람이 속삭여요 잊어 잊어 부서지는 햇살 속에서 그렇게 울먹이다 어지러웠죠 정말 이제우리 볼수없나봐요 알죠 알죠 어쩜 이렇게도 쉬운거죠 해어지는일 마침 내게 하는 인삿말처럼 사랑한날들도 찰랑 했던 순간도 짧은 노래처럼 멀어져가요 이제 어쩌죠 여전히 그대곁이 좋은난 그대 기억만 하루종일 따라갈텐데 내가 누군지 어딘지 아무도 모르는채 살아가다 우우~ 가끔울기만 할텐데 너무 익숙한 이 세상에 그대 한사람만 있는나 이제 나조차도 잃어 버렸죠. 왜난 어렵기만 한걸까요 버려두는일 오래 간직 했던 일기장처럼 낮은목소리도 나를 보던 눈길도 차곡차곡 쌇이기만 하네요 정말 모르죠 나안에 그대하나뿐인데 그대 맘속에 내자리는 이제 없다니 다른 사랑이 언젠가 나의앞에 찾아와도 모르겠죠 우~ 온통 그대뿐인 나는 이제 어쩌죠 여전히 그대 곁이 좋은난 그대 기억만 하루종일 따라갈텐데 내가 누군지 어딘지 아무도 모르는채 살아가다 우~ 가끔 소리 없이 울먹이겠죠 그대 잃은난 나도 잃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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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모세 1집 - 사랑, 그 간절한 그리움 (2005)
하루가 가는 소릴 들어
너없는 세상속에 달이저물고 해가뜨는 서러움 한날도 한시도 못살것같더니 그저 이렇게 그리워하며 살아 어디서부터 잊어갈까 오늘도 기억속에 니가 찾아와 하루종일 떠들어 니말투 니표정 너무 분명해서 마치 지금도 내곁에 니가 사는 것 만 같아 사랑인걸 사랑인걸 지워봐도 사랑인걸 아무리 밀어내도 내안에는 너만살아 너하나만 너하나만 기억하고 원하는걸 보고픈 너의 사진을 꺼내어 보다 잠들어 어디서부터 잊어갈까 오늘도 기억속에 니가 찾아와 하루종일 떠들어 니말투 니표정 너무 분명해서 마치 지금도 내곁에 니가 사는 것 만 같아 사랑인걸 사랑인걸 지워봐도 사랑인걸 아무리 밀어내도 내안에는 너만 살아 너하나만 너하나만 기억하고 원하는걸 보고픈 너의 사진을 꺼내어 보다 잠들어 잠결에 부르던 눈물이 곧 말라가듯 조금씩 흐려지겠지 손내밀면 닿을 듯 아직은 눈에 선한 니얼굴 사랑해 사랑해 잊으면 안돼 너만보고 너만알고 너만위해 살았던 날 마음둘 곳을 몰라 하루가 일년같아 아무것도 아무일도 아무말도 못하는 나 그래도 사랑을 믿어 그래도 사랑을 믿어 오늘도 사랑을 믿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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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O 1집 - Another Music World (2004)
다 알고 있는데 마지막이란걸
어제와는 다른 너의 숨소리 하나 그거만으로도 다 아는데 전화기 너머로 울먹이는 네가 안쓰럽고 걱정스러워 헤어짐 그보다 아픈 니 맘이 난 더 아파 어둡지 않은 옷을 골랐는데 어떨까 밝은 내 모습을 기억하게 몇번씩 중얼대며 연습하는 한마디 건강하게 잘 지내 슬프지 않은 음악이 흐르면 좋겠어 눈물 많은 니가 울지 않게 이길에 마지막에 니가 기다리지만 사랑은 끝인걸 둘이서 함께 할수있는게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너무 많이 지쳤었나봐 그게 참 미안해 어둡지 않은 옷을 골랐는데 어떨까 밝은 내모습을 기억하게 몇번씩 중얼대며 연습하는 한마디 건강하게 잘지내 슬프지 않은 음악이 흐르면 좋겠어 눈물 많은 니가 울지 않게 이길에 마지막에 니가 기다리지만 사랑은 끝인걸 (아직도 내가 미안해) 어둡지 않은 옷을 골랐는데 어때 밝은 내모습을 기억하게 몇번씩 중얼대며 연습했던 이말 건강하게 잘 지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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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기찬 8집 - 그대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다 (2004)
보고 싶은 것도 버릇인가 봐
이러고 살아 (내게 돌아와줘) 하나 하나 자꾸 기억에 기억에 밟혀 한 숨이 늘어 어~ 헤어지잔 말을 꺼내던 니 입술 난처해 하던 그 표정까지 우- 미워해도 시원치 않을 모든게 왜 자꾸 나는 그리워 지는걸까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서 더 보고싶은 것도 알지만 이런 나를 어쩌겠니 너 하나만 바라보던 그 버릇이 아직 그대로 남았는데 후회하는 것도 버릇인가 봐 그러고 살아 (내게 돌아와줘) 하나 하나 자꾸 이 마음에 걸려 눈물이 고여 으-음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서 있던 그날의 내가 한심스러워 우- 멀어지는 널 붙잡아 볼 용기도 다 잊을 힘도 왜 내겐 없었는지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우- (이제서야 후회) 되는것도 알지만 이런 나를 어쩌겠니 그저 너만 사랑하던 그 버릇이 아직 그대로 남았는데 사랑한다고 정말 사랑한다고 입 버릇 처럼 얘기 했는데 사랑한다고 정말 사랑한다고 (늘 버릇 처럼) 그랬는데~ 예~에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지만)오- (그래서 더 보고 싶은것도 알지만) 그래서 더, 보고싶은~ 이런 나를 어쩌겠니 너 하나만 바라보던 그 버릇이 아직 그대로 남았는데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지만)워-예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서 더 후회 되는것도 알지만) 후회 되는것도 알지만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어쩌겠니, 그저 너만 사랑하던 그 버릇이 아직 그대로 남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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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수영 6집 - The Colors Of My Life (2004)
느리게...하지만 분명하게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멀어져 가는 그댈 바라보다 문득 난 어지럽죠 사랑도...사람이 만드는 일 못 믿을 마음이 치는 장난, 야속하지만 못내 서럽지만 이럴 수도 있는 거죠 알고 있어요 그대란 사람 그런 사람이잖아요 후회 같은 거 하기 싫어서 차라리 잊는.. * 그 한 걸음 한 걸음 나를 지워 가나요 그대 걸음 만큼 나는 무너지죠 꼭 한번만 한번만 돌아 볼 순 없나요 그것 만이라도 해줄 순 없나요 알고 있어요 그대란 사람 그런 사람이잖아요 상처 같은 거 주기 싫어서 더 모질게 구는.. ** 그 한순간 한순간 사랑하긴 했나요 그대 없이 흐를 눈물이 가여워 꼭 한번만 한번만 돌아 볼 순 없나요 나를 보는 그댈 기억 할 수 있게 *** 한 걸음 한 걸음 나를 지워 가나요 그대 걸음 만큼 나는 무너지죠 한번만 한번만 돌아 볼 순 없나요 그것 만이라도 해줄 순 없나요 느리게...하지만 분명하게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멀어져 가는 그댈 바라보다 문득 난 어지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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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수영 6집 - The Colors Of My Life (2004)
그는 알았을까 이렇게 무뎌져 갈 걸
며칠도 못 가서 눈물도 지쳐 버릴 걸 작은 방안에 동그랗게 앉은 난 잊어야 좋을 것들을 세어봐... * 하나씩 하나씩... 내가 제일 사랑했던 순서로 손가락 열개를 다 쓰고도 모자란 기억... 그는 알았을까 이토록 부질없는 걸 안될것 같아도 결국엔 살아지는 걸 얕은 한숨은 버릇처럼 늘어가 창문 밖으론 시간이 흐를까... ** 하루씩 하루씩... 자고나면 그만큼 멀어질까 한계절 또 한계절 쌓여가면 편안해 질까... 설레는 시작엔 끝이 있단 걸 그는 알았겠지 처음부터... * Repeat **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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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파리의 연인 Forever [ost] (2004)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엔 난 내 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개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게 늘 좋은 것만 줄께요~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 할래요 용기내 볼래요 참 많은 이별~참 많은 눈물~잘 견뎌 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봐요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그대에게 늘 좋은 것만 줄께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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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황태자의 첫사랑 by 김형석 [ost] (2004)
여느때처럼 햇살은 따스했고 내게 기대앉은 그대는 아름다웠죠 시간은 문득 헤어짐을 얘기하기에 그대 힘들까 웃었죠 입버릇처럼 얘기했던 말 그대 원하면 난 무엇이건 하겠다고 바보같은 난 못난 그 약속을 지키려 내 생에 전부였던 그댈 보냈죠 그 날 이후로 난 늘 미안하게 지내요 단 하루라도 난 그댈 잊을까 걱정하면서 그대 없이 가끔이라도 웃으며 살아가는 나를 깨닫는 게 제일 슬프죠 꺼내보기도 아까운 기억들이 마음 안에 고여있는데 그대는 없죠 여느때처럼 별일없는 세상속에서 가끔 이렇게 서럽죠 사랑한단 말 고마웠단 말 이제 다시는 말할 수 없는 상처같죠 그대앞에서 턱밑까지 차올랐지만 끝내 말하지 못한 날 용서해요 그날 이후로 난 늘 미안하게 지내요 단 하루라도 난 그댈 잊을까 걱정하면서 그대없이 가끔이라도 웃으며 살아가는 나를 깨닫는 게 제일 슬프죠 기억하나요 날 그 눈부셨던 시간을 사랑하나로 날 늘 아이처럼 행복했던 날 그대없이 숨을 쉬는게 미안해 한숨이 나는지 그 날 이후로 늘 이렇죠 그 날 이후로 늘 아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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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1집 - Blood Type A (2004)
손톱만 만지작대
나조차 싫은 이 버릇 말끝이 흐려졌어 무슨 얘기도 떠오르지가 않는걸 잘 지내라고 말하면 정말 다 끝날까봐 저녁은 먹었는지 생일엔 뭐할껀지 참 한심한 얘기들만 떠들어 잘못된 이유 조차 모르지 왜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지 바보같은 난 한가지만 알겠만 보고싶을거란 사실만(그 사실 하나만) 너 없이 안된다는 사실 하나만 입술만 뜯고 있어 평생 못 고칠 이 버릇 눈물이 고일까봐 니 얼굴 한번 쳐다볼수 없는걸 행복하라고 말하면 정말 다 끝날까봐 친구의 친구얘기 그 친구의 친구 얘기 참 한심한 얘기들만 떠들어 언제부터인지도 모르지 니가 왜 지친건지도 모르지 바보같은 난 한가지만 알겠지 오래 아플거란 사실만(그 사실 하나만) 너없이 안된다는 사실 하나만 이대로 우리 헤어지는거 난 하나도 바꿀수 없겠지 내가 날 바꿀수 없는것처럼 난 사랑도 그렇겠지 잘못된 이유조차 모르지 왜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지 바보같은 난 한가지만 알겠지 보고싶을거란 사실만(그 사실 하나만) 너없인 안된다는 사실 하나만 언제부터인지도 모르지 니가 왜 지친건지도 모르지 바보같은 난 한가지만 알겠지 오래 아플거란 사실만 너없인 안된다는 사실 하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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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1집 - Blood Type A (2004)
왜 이러냐며 울다가 아파할 니가 걱정돼 웃다가 나도 이러는 내가 싫기만 한데
그래 너도 내가 싫겠지 늘 미안할 일만 하고 조그만 일에도 맘 상해 하고 그런 날 보며 넌 더 힘겨워 하고 어쩌면 이게 맞는 거겠지 하지만 자신 없는 난 두렵 고 겁이 많은 난 잊지 못할걸 아는 난 이대로 보낼 수가 없어 힘들게 시작했는데 이제 잘 할 수 있는데 여기서 너를 보내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닌데... 늘 미안할 일만 하고 조그만 일에도 맘상해 하고 그런 날 보며 넌 더 힘겨워하고 어쩌면 이게 맞는 거겠지 하지만 니가 좋은 난 여전히 니가 좋은 난 보고 싶을걸 아는 난 이대로 보낼 수가 없어 어떻게 만난 우린데 너 없인 나도 없는데 여기서 너를 보내면 살아도 사는게 아닌데... 너 없인 참 겁이 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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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1집 - Blood Type A (2004)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가끔 목소리를 듣고, 가끔 얼굴을 볼 수 있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난 아무것도 바란 게 없는데 그 사람은 그게 힘들었나 봅니다 난 그걸로도 충분했는데 그 사람은 그게 미안했나 봅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던 내게 지금 그 사람은 너무 많은 걸 요구합니다 할 수 없는 일을 하라 합니다 생각이 나도 지우라 하고 보고싶어도 참으라 하고 있었던 일을 없었다 여기라 합니다 살기 싫은데... 살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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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1집 - Blood Type A (2004)
별 다를 것도 없지 몇 개 안 되는 화분에 물을 주고 밤새 아무일 없었나 몇장
안 되는 신문을 뒤적이고 방금 올려 놓은 주전자에 팔팔 물이 끓어 오를 때 쯤 그렇지 뭐 또 니가 보고싶어 참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너무 예쁘고 고와서 창문 앞에 걸터앉아 눈이 시도록 한참을 보다가 방금 틀어 놓은 라디오에 그 노래가 흘러 나올 때 쯤 그렇지 뭐 또 니가 보고싶어 난... 난... 아마 기다리나 봐 그런 거였나 봐 잊었던 게 아니었나 봐 안 그런 척 살아도 그게 아니였나봐 속으론 미련하게 기다리고 있나봐 더 놀랄 것도 없지 참 흔한 니 이름을 듣는 일도 자꾸 니 안부를 묻는 눈치없는 내 친구들 얘기도 매일 수도 없이 놀러대는 니 생일로 만든 비밀번호 그렇지 뭐 또 니가 보고싶어 난...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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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1집 - Blood Type A (2004)
넌 눈물로 알고 있지
지금 내가 흘리는건 기억이야 니 앞에서 이렇게 모두 비우고 잔잔한 맘으로 보내주려고 처음 니 손을 잡던 기억 용감하게 사랑을 말하던 기억 이렇게 다 흘려서 하나도 없어야 그래도 살아갈 것 같아서 참 많이 좋아했나봐 창피한 줄도 모르고 두 눈이 다 붓도록 이러고 있네 너보다 먼저 일어서야 하는데 그래야 니 맘이 조금이라도 더 편해질텐데 마지막을 알고 있는 내 발은 그렇게 하기 싫데 잠시라도 잠시라도 곁에 있으래 알아 보기 싫을거란걸 웃으면서 보내줘야 한다는 걸 그렇지만 그렇게 강하지 못한 난 너 없는 날들이 겁부터 나 참 많이 좋아했나봐 그렇게 많이 울고도 아직도 버릴게 더 남은 걸 보면 잘 지내라고 말해줘야 하는데 사랑하는 너라도 행복해져야 하는걸텐데 마지막을 알고 있는 내 입은 그렇게 하기 싫데 안된다고 못한다고 붙잡아 보래 혼자 갖고 있기엔 무거운 너의 기억 언젠가 다 버리더라도 이해해 마지막인걸 다 아는 내 눈은 하기 싫데 잠시라도 잠시라도 더 보고 가래 잠시라도 곁에 있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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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1집 - Blood Type A (2004)
눈물로 보이겠죠
지금 내가 흘리는 건 기억입니다 이렇게 다 흘려 없애야 하나도 남은 게 없어야 힘들더라도 살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보기 싫어도 오늘만 참아 줄래요 같이 만든 것들인데 나 혼자 가지고 있을 순 없잖아요 우는 게 아니에요 지금 내가 흘리는 건 기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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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1집 - Blood Type A (2004)
날 바라보던 너의 눈빛 날 메만지던 너의 손길
날 부르던 너의 입술도 한낮 추억일 뿐 나도 이렇게 말 한마디 못하고 벙어리처럼 참아 내겠지 돌아서는 너의 등 뒤로 그 익숙한 어깨 너머로 사랑한단 말은 그렇게 몇 번씩 삼키곤 행복하라고 너라도 꼭 행복하라고 복이 탄 딴데에 불을 붙이면 이젠 넌 달이 되고 또 막연한 이름이 되어 내 안에서 하루도 쉼없이 뜨고 저물겠지 사랑은 한숨처럼 내 입가에서 두터지고 난 그렇게 서글픈 뒷모습만 기억하며 살겠지 늘 그렇게 잘해주더니 넌 그렇게 상냥하더니 고마워서 화도 못내게 웃기만 하더니 어떡하라고 이제와서는 어떡하라고 벌써 보고싶은 마음 뿐인데 저 달은 어제처럼 저 하늘 속에 갇혀있고 난 그렇게 너라는 기억속에 갇혀 있겠지 사랑은 농담처럼 내 귓가에서 비춰지고 난 그렇게 서글픈 뒷모습만 기억해야 되지 길을 잃은 사람처럼 그곳에 서서 니 모습이 점이 되어갈때 참았던 눈물이 차올라 이젠 넌 달이 되고 또 막연한 이름이 되어 내 안에서 하루도 쉼없이 뜨고 저물겠지 사랑은 한숨처럼 내 입가에서 커지고 난 그렇게 너라는 뒷모습만 기억하며 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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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1집 - Blood Type A (2004)
이별은 앞에 초라하지 않기로
눈물은 보이지 않기로 이미 날 놓아버린 니 앞에서 사랑한단 말따윈 꺼내지 않기로 멀어지는 널 보는건 싫으니 나 먼저 일어서기로 밤새워 그토록 다짐하고도 오늘 난 모든걸 반대로만 해 왜 자꾸 네 앞에서 난 고개를 숙이는지 잘못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뭔지 똑바로 내 눈을 보며 안녕이라 말하는 널 아직 사랑하는 나는 바라보고만 있어 너에게서 잊혀지긴 싫으니 나 먼저 잊어 주기로 날마다 그토록 다짐을 하고도 오늘 난 모든걸 반대로만 해 얼마나 보고픈지 참 많이도 눈에 밟혀 그러면서도 커가는 미움은 왠지 두려워 나보다 좋은 누군가를 만날까봐 아직 사랑하는 나는 그게 제일 두려워 난 알지만 넌 모르는 한가지가 참 서글퍼 아직 널 사랑하는 나 왜 자꾸 네 앞에서 난 고개를 숙이는지 잘못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뭔지 똑바로 내 눈을 보며 안녕이라 말하는 널 아직 사랑하는 나는 아직 사랑하는 나는 이렇게 이렇게 멍하니 보고만 있어 그러면서도 커가는 미움은 왠지 두려워 나보다 좋은 누군가를 만날까봐 아직 사랑하는 나는 그게 제일 두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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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1집 - Blood Type A (2004)
밤 세워 친구들과 어울려 억지로 그렇게 지내 누구도 이 얘기 따윈 꺼내지 않아
어쩌면 그래서 더 슬픈지 몰라 찢었던 사진을 다시 붙여 한장 한장 조심스레 내 곁에서 웃는 너를 보고 나서야 서러운 마음에 목이 메어 잊어 보려고 한번 잊어보려고 정말 억지로라도 애쓰는데 그게 잘 안돼 하기 싫어도 결국 우리가 헤어졌듯 이제 이쯤에서 너의 기억과도 헤어졌으면 아무에게나 말을 많이 해 억지로 웃기도 하고 아무 생각 할 틈없이 바쁘게 살아 그러다 가끔씩 가슴이 무너져 익숙했던 번호를 눌러 봐 하나하나 조심스레 받지 않는 전화를 몇 번씩 하고야 서러운 마음에 목이 메어 살아 보려고 한번 살아 보려고 정말 억지로 라도 애쓰는데 그게 잘 안돼 하기 싫어도 결국 우리가 헤어졌듯 이제 이쯤에서 너의 기억과도 헤어졌으면 손을 쓸 수 없는 병처럼 내 안에 퍼져 있는 너 너무 보고 싶어도 너무 그리워도 참기만 해야 하는 나 억지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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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1집 - Blood Type A (2004)
몇일만에 본 거울앞에 내 얼굴이
너무 거칠해 보여서 한참동안 바라보다 또 눈물이 흘러 우리 헤어진거니 면도를 했어 몇번이나 깨끗이 너의 기억을 자르듯 묻고 싶어 꼭 그래야만 했냐고 너 없는 난 참 한심해서 보기 싫은데 고작 이렇게 살아 그래도 니가 안 미워 사랑이란 참 모질고 미련해 너와 헤어진 뒤로 미안한 마음만 커져 나만 아니였다면 슬픈 기억 하나 갖지 않아도 될 너였을텐데 보고싶어서 오늘도 집 앞에나와 혼자 한 병을 비웠어 묻고 싶어 나 아니여도 되냐고 너 없는 난 참 한심하고 보기 싫은데 고작 이렇게 지내 그래도 니가 걱정돼 착한 넌 아직 잊지 못할텐데 헤어지고 난 뒤로 이렇게 사랑만 커져 아무 욕심도 없이 늘 널 사랑할텐데 그래도 우리가 정말 헤어진 걸까 고작 이렇게 지내 그래도 니가 걱정돼 착한 넌 아직 잊지 못할텐데 헤어지고 난 뒤로 이렇게 사랑만 커져 아무 욕심도 없이 항상 건강한 널 항상 행복한 널 바랄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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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현보 1집 - Blood Type A (2004)
참 나쁘죠 그대 없이도
사람들을 만나고 또 하루를 살아요 이런거죠 그대 모든건 조금씩 흐려지다 없던일이 되겠죠 벌써 난 두려운 마음뿐이죠 한참 애를써도 그대 얼굴조차 떠올릴 수 없죠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 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정말 사랑했는데 벌써 난 두려운 마음뿐이죠 한참 애를써도 그대 얼굴조차 떠올릴 수 없죠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 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단 하루도 안될 것 같던 일도 내가 싫어질만큼 익숙해져만 가죠 별일 없나요 그대 역시 나처럼 깨어나고 잠들며 그런대로 사나요 그대 없이도 아무일 없다는 건 이별보다 더 아픈 세상속을 살아요 슬픈 하루가 가죠 슬픈 하루가 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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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승훈 9집 - Ninth Reply (2004)
부디 잘지내라 한들 그럴수 있을까
쉬운 말한마디 아껴 맘으로 빌어주는 굳이 잊으라 하기엔 잊겠다 했지만 두눈 둑위를 가리면 꿈속도 그대인걸 내곁을 스쳐지나 바람도 그대에게 갈텐데 이토록 그리운 마음까지 보낼수 없는게 안타까워 이제는 잊어야 할텐데 모르고 살아야 할텐데 인연을 거슬러 가는길에 그대를 눈물로 남기고 사랑은 깊은병이되어 온몸에 더디게 퍼지고 이삶의 끝에서 눈감으면 그제야 편해질까 내곁을 스쳐지나 바람도 그대에게 갈텐데 이토록 그리운 마음까지 보낼수 없는게 안타까워 이제는 잊어야 할텐데 모르고 살아야 할텐데 인연을 거슬러 가는길에 그대를 눈물로 남기고 사랑은 깊은병이되어 온몸에 더디게 퍼지고 이삶의 끝에서 눈감으면 그제야 편해질까 그대를 만나려고 세상에 왔을텐데 이제는 그대를 잊으려 살아가네 떠나도 떠난게 아니지 보내도 보낸게 아니지 내안의 그대를 안고 살면 그래도 사랑은 질텐데 서글픈 사랑은 이렇게 내안에 두고두고 남아 평생을 살아도 낫지않을 상처로 남아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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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승훈 9집 - Ninth Reply (2004)
아픈 사람같아 보인다네요.
그냥 웃음으로 얼버무리죠. 그대없이 아무렇지 않다면 그게 이상한거죠. 많이 사랑했는데... 마지못해 잠을 청해도, 가끔 알수없는 눈물이 나죠. 그대 이런나를 싫어할텐데, 미안해요 씩씩하게 살지 못해서... 많이 참아보지만, 이젠 아니란것도 알지만, 그래도 참 보고 싶네요. 잊혀지겠죠. 괜찮아 지겠죠. 난 여기 있어도, 시간은 흐를테니까 사랑했던 맘도 헤어진도 일도 못다한 얘기도 웃어넘기는 그런 날이 오겠죠... 밤새 뒤척이다 아침이 오고, 미루다가 지쳐 식탁에 앉죠. 이런 내모습이 나도 싫은데, 어떻게해요 내맘처럼 않되는걸요. 많이 참아보지만 이젠 아니란것도 알지만, 그래도 참 보고 싶네요. 잊혀지겠죠, 괜찮아 지겠죠, 난 여기 있어도... 시간은 흐를테니까, 사랑했던 맘도 헤어진도 일도... 못다한 얘기도, 웃어넘기는 그런 날이 오겠죠. 그대 기억해내고 다시 지워내고 바보같은 나는 이래요. 사랑이죠. 잘 지내는거죠? 믿고 있을께요. 지나간 사랑에 힘들게 맘쓰지 마요. 혹시 그대 닮은 사람을 봐도 아무렇지않게 웃어넘기는 그런 날이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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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ich 3집 - Rich The Memorial Best 365*2 Days (2003)
그렇게 싫었니 웃는 날 보며 말할 만큼
너무 갑자기라 눈물도 말라 흐르지 않나 봐 보내주고 싶은데 널 위해 그래야 하는데 네가 없는 내 모습 걱정이 되서 너무 잘 알아서 쉽지가 않아 나를 봐 어쩌면 늦었겠지만 니 마음은 저만치 가버렸겠지만 그래도 한번만 내 얘길 들어 줄래 I don't cry never cry 눈물은 보이지 않을게 늘 너에게 부족했었기에 미안함 뿐인걸 Still with me Still with you 이대로 널 보낼 순 없어 단 하루라도 내게 기횔 줘 널 지킬 수 있도록 다 잊고싶은데 그래야 나도 편할 텐데 늘 함께 있어도 그립던 너를 하루도 비워낼 자신이 없어 지금이 끝인 걸 알고 있지만 그 어떤 말도 너에게는 소용없겠지만 그래도 한번만 내 얘길 들어줄래 I don't cry never cry 눈물은 보이지 않을게 늘 너에게 부족했었기에 미안함 뿐인걸 Still with me Still with you 이대로 널 보낼 순 없어 단 하루라도 내게 기횔 줘 널 지킬 수 있도록 참아야만 해 하지만 이젠 내 마음을 어쩔 수 없어 네가 없는 세상을 한번도 생각한적 없어 사랑해 사랑해 난 이말 밖에 못하지만 그 수많은 날을 너만 보며 살아 왔었잖아 미안해 하지만 이렇게라도 잡고 싶어 단 하루라도 내게 기횔 줘 그럴 수 만 있다면 Baby just say I lov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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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Rich 3집 - Rich The Memorial Best 365*2 Days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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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ich 3집 - Rich The Memorial Best 365*2 Days (2003)
아프지 않은듯 너의 곁에 잠든 척 눈을 감아도
나의 두눈에 흐르는 눈물 감출수 없어 어둠이 지나고 돌아보면 어느새 넌 떠나고 밤새 눈물로 새벽을 기다린 내 흔적만이 떠나가 버린 너의 사랑으로 돌아선 니모습 돌아봐도 그렇게 가는 너를 잡을 수 없어 저 멀리 추억되어 가는 너를 길어진 하루의 끝에서도 습관에 다시 그리는 너의 생각에 이 밤도 하얗게 깊어가고 남겨진 내 모습 혹시라도 걱정하지 않기를 다른 만남에 행복할 너이길 바라는 날 조금씩 멀어지는 너의모습 지나간 꿈처럼 떠나가도 이제는 너에게 할 수 있는 말은 널 사랑한단 늦은 변명뿐 떠나가 버린 너의 사랑으로 돌아선 니모습 돌아봐도 그렇게 가는 너를 잡을 수 없어 저 멀리 추억되어 가는 너를 조금씩 멀어지는 너의모습 지나간 꿈처럼 떠나가도 이제는 너에게 할 수 있는 말은 널 사랑한단 늦은 변명뿐 떠나가 버린 너의 사랑으로 돌아선 니모습 돌아봐도(돌아봐도) 조금씩 멀어지는 너의모습 지나간 꿈처럼 떠나가도(떠나가도) 조금씩 멀어지는 너의모습 지나간 꿈처럼 떠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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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은 1집 - Finding Love (2003)
별일 없죠 오늘도 걱정이 돼요 늘 그랬죠 그댄 내사랑이니깐
나 아니어도 잘 지낸다면 괜찮아요 늘 미안한 생각하지 않아도 되요 혼자라도 난 이제 잘 지내고 있는걸요 그리울 땐 그대 얼굴 잠시 기억하면 되요 그렇게 날 떠나 그대 맘도 많이 불편했겠죠 이제 아는걸요 내가 어쩔 수 없다는 걸 사랑이 떠나가도 잘 지낸다면 괜찮은 거죠 행복해요 내 사랑이니깐 혼자라도 난 이제 잘 지내고 있는걸요 그리울 땐 그대 얼굴 잠시 기억하면 되요 그렇게 날 떠나 그대 맘도 많이 불편했겠죠 이제 아는걸요 내가 어쩔 수 없다는 걸 사랑이 떠나가도 잘 지낸다면 괜찮은 거죠 행복해요 내 사랑이니깐 그렇게 날 떠나 그대 맘도 많이 힘드었겠죠 (힘들었겠죠) 이제 아는 걸요 그대 어쩔 수 없다는 걸 (어쩔 수 없는 일이었겠죠) 그대가 떠나가도 잘 지낸다면 괜찮은 거죠 행복해요 내 사랑이니깐 늘 그대는 내 사랑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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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은 1집 - Finding Love (2003)
내가 먼저 떠날게 내가 먼저 잊을게
히들고 아픈 일들 모두 다 내가 먼저 할게 고마워 건강히 지내 슬픈 말도 모두 다 내가 먼저 할게 니 눈빛이 좋아서 니 말투가 좋아서 차마 하기 싫지만 그래도 내가 먼저 갈게 너 없는 내 모습 너무 잘 알아 바보처럼 서러운 눈물이 먼저 흘러도 니가 내 전부잖아 너도 알잖아 내 곁에서 니가 힘들면 안 되는 거잖아 늘 부족해서 사랑이 모자라서 더 이상 널 웃게 할 수 없다면 내가 먼저 떠날게 니 얼굴이 밟혀서 니 웃음이 걸려서 내내 아프겠지만 그래도 내가 먼저 갈게 나 없이 갑자기 혼자가 되면 힘들테니 사랑하는 맘은 두고 떠날게 니가 내 전부잖아 너도 알잖아 내 곁에서 니가 힘들면 안되는 거잖아 늘 부족해서 사랑이 모자라서 더 이상 널 웃게 할 수 없다면 더 사랑할게 이렇게 멀어져도 니 곁에서 늘 행복했던 날 기억할게 참 아프지만 그래서 두렵지만 더 이상 널 웃게 할 웃 없다면 내가 먼저 떠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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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은 1집 - Finding Love (2003)
아나요 요즘나 어떻게 지내는지 전보다 얼마나 핼쓱해 보이는지
그렇겠죠 나 하나 없어도 그대 일상은 그대로겠죠 난 왜 그게 슬플까요 그대 아무 탈 없다는 게 그래요 어쩌면 난 그대 힘들길 바라나봐요 날 떠난 후회로 여전히 마음 아프길 내가 그대를 잊기 전까지 그대 먼저 날 잊진 마요 하지만 그댄 행복하겠죠 여전히 나완 상관없이 그게 참 슬프죠 그렇겠죠 나 하나 없어도 그대 일상은 그대로겠죠 난 왜 그게 슬플까요 그대 아무 탈 없다는 게 그래요 어쩌면 난 그대 힘들길 바라나봐요 날 떠난 후회로 여전히 마음 아프길 내가 그대를 잊기 전까지 그대 먼저 날 잊진 마요 하지만 그댄 행복하겠죠 여전히 나완 상관없이 그게 참 슬프죠 그대가 나를 아주 잊어도 내 사랑은 계속 되겠죠 행복한 그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는 아프겠죠 못난 난 슬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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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은 1집 - Finding Love (2003)
보인거죠 처음 본 그대모습 뭔가 말하고 싶죠
이제 정말 모든 걸 얘기하려나 봐요 가슴이 두근거려요 사랑하기 정말 좋은 날이죠 제가 말할게요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아도 되요 제가 할게요 그대가 너무 좋아 울 수도 있죠 이런 맘도 모르는 그대 쳐다보면 내가 바보같죠 그래요 그렇죠 내가 바보인걸요 안돼요 한 번쯤 잡아볼 용기조차 없는 아이죠 그대로 그렇게 그 자리에 있어요 오늘은 살아하는 그대 고백해보고 내 옆에 두려고 오늘따라 예쁘게 입었는데 정말 다행이죠 처음 본 이 순간 그대 기억 속에 나 이쁠테니까 그대가 너무 좋아 울수도 있죠 이런 맘도 모르는 그대 쳐다보면 내가 바보같죠 그래요 그렇죠 내가 바보인걸요 안돼요 한 번쯤 잡아볼 용기조차 없는 아이죠 그대로 그렇게 그 자리에 있어요 오늘은 사랑하는 그대 고백해보려고 내옆에 두려고 사랑해볼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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