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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뮤직 Project - 하나뮤직 Project 1 : 겨울노래 [omnibus] (1997)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 있었는지
나는 유리창에 머리 기대고 젖은 도시의 불빛본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 있었는지 나는 구름처럼 낮은 소리로 음 이 노래 불러본다 너는 이 거리를 그토록 멀리있는지 우 너의 서글픈 편지처럼 거리엔 종일토록 진눈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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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내가 손을 내밀면 내손에 와서 고와지는 햇살
내가 볼을 내밀면 내볼에 와서 다스워지는 햇살이 저창살에 햇살이 *깊어가는 가을따라 자꾸자꾸 자라나 다람쥐꼬리만큼 자꾸 자라나 내 목에와서 감기면 누이가 짜준 따스한 목도록 내 입술에와 닿으면 그녀와 주고받던 옛추억의 사랑 저창살에 햇살이- 저 창살에 햇살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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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언제나 슬픔 속에 마음 아픈 사람들
그 누구의 사랑 없이 사람들 그늘 속에 가려진 빛없이 어두운 마음 사랑을 바라는 외롭고 쓸쓸한 마음 어느 곳에 행복이 있을까 그들 모두를 웃음 짓게 할 수 있다면 그들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나는 가리라, 그 곳으로 웃음이 넘치는 그 곳으로 행복이 가득한 곳으로 가리라, 그곳으로 가리라 끝없이 무언가를 찾고 있는 사람들 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들 구름 속에 감춰진 나의 밝은 빛이여 바람처럼 가 버린 무심한 나의 사람이여 어느 누가 그들의 눈망울을 바라보나 어느 누가 그들의 기다림을 아는가 이 땅 어느곳에 웃음이 있을까 하늘 아래 어느 곳에 행복이 있을가 그들 모두를 웃음 짓게 할 수 있다면 그들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나는 가리라 그 곳으로 웃음이 넘치는 그 곳으로 행복이 가득한 곳으로 가리라 그 곳으로 가리라 가리라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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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매일같이 공부 또 공부 지옥같은 입시전쟁터 어른들의 그 뻔한 얘기 이젠 정말 싫어요 행복과 성적이 정비례하면 우리들의 꿈은 반비례잖아요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자율학습 또 보충수업 시험 시험 시험 입시전쟁터 세상은 경쟁 공부 대학 출세 명예 돈 서로 서로 사랑 하고 나줘주는 세상은 어디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내 무거운 책가방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아주 공갈 사회책, 따지기만 하는 수학책, 외우기만 하는 과학책, 국어보다 더 중요한 영어책, 부를게 없는 음악책, 꿈이 없는 국어책 얼마나 더 무거워져야 나는 어른이 되나 얼마나 더 야단맞아야 나는 어른이 되나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번 2번 3번 4번 넷 중에서 행복은 몇번 우리들 살고 싶은 사랑 가득한 세상 내 무거운 책가방 속엔 행복은 없고 성적 뿐이죠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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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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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올때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이땅에 남는 길은 이땅에 남는 길은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삶과 죽음 한꺼번에 삶과 죽음 한꺼번에 있으니 살아 있으면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올때쯤이면 오겠지요 그렇지요 생사람으로 아니온다면 죽은 사람으로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죽어도 이땅에만 죽어도 이땅에만 묻힌다면 묻힌다면 무덤으로 이 산 저 산 무덤으로 이 산 저 산 바라보며 서로 만나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더구나 살아가고 더구나 살아가고 있다면야 있다면야 이 사연 저 사연 이 사연 저 사연 가슴으로 나눌날이 오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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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1 조그만 공간이예요 우리 함께 있는 이 시간은
자신을 생각했어요 내가 혼자 있던 그 순간엔 다시 돌아 올 것 같이 않은 지금의 나의 삶에 이젠 헛되이 보낼 수 없는 나의 꿈들 새겨 보았어 너도 나도 모두가 찾아야 하는 그것은 무엇일까 이젠 서로가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 꿈들 찾을 수 있지 2 조그만 공간이예요 우리 함께 있는 이 시간은 서로를 생각해봐요 우리 함께 있는 이 순간은 다시 돌아 올 것 같지 않은 지금의 우리 삶에 이젠 헛되이 보낼 수 없는 우리 꿈들 새겨 보았어 너도 나도 모두가 찾아야 하는 그것은 무엇일까 이젠 서로가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 꿈들 찾을 수 있지 너도 나도 사랑한다면 우리 꿈들 찾을 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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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1 우리들이 그리는 무관심에 찌든 삶
너의 굴레 나의 굴레 그것은 사랑이 아니지 우리들이 그리는 마지막에 걸린 삶 흐려진 눈 앞에 뵈이지 않는 유리벽 내가 그린 그림, 내가 그린 그림 그것은 아니지, 그것은 아니지 2 우리들은 그려야 해 사랑이 가득한 삶을 네가 나를 위하고 내가 너를 위할 수 있는 걸 우리들은 그려야 해 진실이 가득한 삶을 아침에 찬란한 빛 이세상에 우리에게 비치리 내가 그린 그림, 내가 그린 그림 그것은 사랑이지, 그것은 사랑이지 내가 그린 그림, 내가 그린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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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1 우연히 너를 만났을 때 조금씩 잊혀져가는 그리움이
하나 둘 새롭게 떠오르면 지나간 사랑의 얼굴 바라본다 애써 웃음지려 하지마 어색한 너의 표정이 쓸쓸해 옛날 그 옛날 우리처럼 그렇게 자연스런 모습으로 날 생각해 * 조용한 음악 흐르는 아주 작은 찻집에 창가 멀리 사라져 갈 때엔 이젠 다시 만날 수 없을 것만 같던 너 헛된 내 가슴엔 아픔만이 이렇게 많은 시간 흐른 지금에도 나는 오직 너만을 사랑해 사랑해 2 지나간 사랑의 얼굴이 때로는 진하게 그리울 수 있으니 슬픈 이별의 아픔이 그리운 추억으로 다가오지 그러니 이슬 맺힌 눈망을로 진실한 사랑을 볼 수만 있다면 옛날 그 옛날 우리처럼 그렇게 자연스런 모습으로 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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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누워쉬는 서해의 섬들 사이로
해가 질 때 눈앞이 아득해 오는 밤 해지는 풍경으론 상처받지 않으리 별빛에 눈이 부셔 기댈 곳 찾아 서성이다 떠나는 나의 그림자 음- 언제나 떠날 때가 아름다웠지 오늘도 비는 내리고 거리의 우산들처럼 말없이 돌아가지만 아! 사람들이여 떠남이 아름다운 사람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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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세상 자유위하여 시퍼렇게 쑥물들어도 강물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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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공장 뜨락에 따사로운 봄볕 내리면
휴일이라 생기도는 얼굴들 위로 개나리 꽃눈이 춤추니 바람 드세도 모락모락 아지랑이로 피어 온 가슴을 적셔오는 그리움이여 내 젊은 청춘이여 하늘하늘 그리움으로 노란 작은 손 내밀어 꽃바람 자락에 날려 보내도 더 그리워 그리워서 온 몸 흔들다 한방울 눈물로 떨어지네 가난에 울며 떠나던 아프도록 그리운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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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원중 3집 - 꿈꾸는 사람만이 세상을 가질수 있지 (1999)
바람잘 날 없어라
내 생의 길에 온 둥치가 흔들리고 뿌리마다 사무치고 아 언제나 그치려나 한고비 넘으면 또 한고비 너무 힘들다 너무 아프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바람잘 날 없어라 울지마 그건 살아있다는 것 오늘이 아픔 속에 이 외로움 속에 푸르게 내가 살아있다 아 언제나 그치려나 한고비 넘으면 또 한고비 너무 힘들다 너무 아프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바람잘 날 없어라 울지마 그건 살아있다는 것 오늘이 아픔 속에 이 외로움 속에 푸르게 내가 살아있다 오늘이 아픔 속에 이 외로움 속에 푸르게 내가 살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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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석 - 가객 : 부치지 않은 편지 [tribute] (1996)
바람 높이 불던날에 그대는 떠났다
긴 겨울강을 지나 그대는 떠났다 쓸쓸히 바라보고 그 먼 나라로 조그만 새가 되어 우리 곁을 떠나갔다 그대 남기고간 노래 몇 개 이제 누가 외워 부를까 어느 맑은 가슴이 있어 그대 아픔을 씻어줄까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적막한 이 밤 그대 힘겨운 기침소리 들리는 듯 해라 저 스러지는 노을처럼 삶은 덧없고 어둠의 끝에서 어둠은 또 시작되는데 그댄 무엇이 되어 다시 돌아올까 슬픈 웃음속에 날개 하나 감춘채로 그대 없는 이 세상이 왜 이토록 외로운지 어느 맑은 가슴이 있어 그대 고운 넋을 위로해 줄까 깊이 빗장을 채워둔 추운 세월을 살며 그대 착한 그 눈빛을 닮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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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똥파린 똥이 많이 쌓인 곳에 가서 붕붕거리며 떼지어 산다
그 곳이 어디건 시궁창이건 오물 더미건 상관없다 상관없다 보라 인간은 돈이 많이 쌓인 곳에 가서 융성거리며 무리져 산다 그 곳이 어디건 생지옥이건 전쟁터이건 상관없다 상관없다 똥없이 맑고 깨끗한 곳 옹달샘 같은 곳 그 곳에 떼지어 사는 똥파리들을 본 적이 있는가 보라 따지고 보면 우리 인간들이란 별게 아냐 그래 별게 아냐 똥파리들과 다를 게 없어 다를 게 없어 똥파리에겐 더 많은 똥을 인간들에겐 더 만은 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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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때 나는 자유 자유
땀흘려 함께 일하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싸울때 나는 자유 자유 피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몸부림칠때 나는 자유 자유 피와 땀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사람들은 맨날 겉으로는 소리높여 자유여 해방이여 통일이여 외치면서 속으론 워-- 속으론 제 잇속만 차리네 속으론 워-- 속으론 제 잇속만 차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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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당신은 나의 기다림 간 건너 나룻배
지그시 밀어 타고 오세요 오세요 한줄기 소낙비 몰고 오세요 오세요 서울러 불씨 담고 당신은 나의 그리움 솔밭사이 사이로 지는 잎새 쌓이거든 오세요 오세요 한아름 소식 안고 오세요 오세요 열두겹 포근히 즈려 밟고 오세요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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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내가 손을 내밀면 내 손에 와서 고와지는 햇살이
내가 볼을 내밀면 내 볼에 와서 다스워지는 햇살이 저 창살에 햇살이 깊어가는 가을따라 자꾸자꾸 자라나 다람쥐 꼬리만큼 자꾸 자라나 내목에 와서 감기면 누이가 짜준 따스한 목도리 내 입술에 와 닿으면 그녀와 주고 받던 옛 추억의 사랑 저 창살에 햇살이 저 창살에 햇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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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흘러 흘러서 물은 어디로 가나
물따라 나도 가면서 물에게 물어본다 건듯 건듯 동풍이 불어 새봄을 맞이했으니 졸졸졸 시내로 흘러 조약돌을 적시고 겨우내 낀 개구장이의 발때를 벗기러 가지 오뉴월 더운날에 가을을 만났으니 돌돌돌 도랑에 흘러 농부의 시름덜고 타는 들녘 벼포기를 적시러 가지 봄따라 여름가고 가을도 깊었느니 나도 이젠 깊은 강가에 잔잔하게 흘러 어디 따뜻한 포구로 겨울 잠 자러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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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숨이 막히고 가슴 미어지던 날 친구와 난 둑길을 걸으며
돌맹이 하나 되고자 했네 돌맹이 하나 강물 위에 파문 하나 자그맣게 내고 이내 가라앉고 말 끝내 사라지고 말 그런 돌맹이 하나 그런 돌맹이 하나 그때 난 묻지 않았네 친구여 돌에 실릴 역사에 무게가 그 얼마일거냐고 그 얼마일거냐고 친구여 나 묻지 않았네 날은 저물어 캄캄한 밤에 친구와 난 밤길을 걸으며 불씨 하나 되고자 했네 작은 불씨 하나 풀밭에서 개똥벌레쯤으로나 깜빡이다가 끝내 새날이 오면 금새 사라지고 말 그런 불씨 하나 그런 불씨 하나 그때 나 묻지 않았네 친구여 불이 밀어낼 어둠의 영역이 그 얼마일거냐고 그 얼마일거냐고 친구여 나 묻지 않았네 그러나 죽음 하나 같이 할 벗 하나 있음에 나 그것으로 자랑스러운 벗 하나 있음에 벗 하나 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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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당신이 걷다 넘어지고마는 미 8군병사의 군화발에도 있고 당신이 가다 부닥치고야마는 입산금지의 붉은 푯말에도 있다 수상하면 다시보고 의심나면 짖어대는 네 이웃집 강아지 주둥이에도 그 입에 물려 보이지 않는곳에서 죄 안짓고 혼쭐나는 억울한 넋들에도 있다 있다 있다 어디에도 있다 아아아--- 3.8선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있다!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새벽같이 일어나 일하면 일할수록 가난해지는 농부의 졸라맨 허리에도 제 온몸을 팔아 한 몫의 인간이고자 고개쳐들면 꺾이고 마는 노동자에게도 그 허리에 재물올려 도둑놈도 얼씬못하게 가시철망 두룬 재벌의 담벼락에도 그들과 한패되어 시시때때 벌이는 쇼 고관대작들의 평화통일 축제에도 있다. 있다. 있다. 어디에도 있다. 아아아...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은 아냐 나라밖 저 태평양 건너 원격조종의 나라 아메리카에도 그들이 보내준 구호물자속에 달콤한 초콜릿과 달러의 이면에도 배고파서 목숨걸고 넘어오는 귀순자와 배불러도 목숨걸고 넘어가는자와 피묻은 자유로 펄럭이는 깃발과 침묵의 벽 이기의벽 그대의 가슴에도 있다 있다 있다 어디에도 있다 아아아... 3.8선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있다! 3.8선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있다! 3.8선은 어디에도 어디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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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산에 들에 하얗게 서리 내리고
찬서리 내려 산에는 갈잎이 지고 당신은 당신을 이름하여 붉은 입술로 꽃이라 했지요 꺾일 듯 꺾이지 않는 산에 피면 산국화 들에 피면 들국화 노오란 꽃이라 했지요 산에 들에 하얗게 서리 내리고 무서리 내려 들에는 풀잎이 니고 당신은 당신을 이름하여 붉은 입술로 꽃이라 했지요 꺾일 듯 꺾이지 않는 산에 피면 산국화 들에 피면 들국화 노오란 꽃이라 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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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내가 심고 가꾼 꽃나무는 아무리 아쉬워도
나 없인 그 어느 겨울을 나지 못할수 있어 그러나 이 땅의 모든 꽃들은 제철을 잊지 않으리 내가 늘 찾은 별들은 혹 그 언제인가 먼 은하계속에 영영 사라져 다신 찾지 않을 수 있어 그러나 하늘에선 오늘밤처럼 별들이 속삭일거요 내가 내켜 부른 내 노래는 그 어느 한가슴에도 메아리의 먼 여운조차 남기지 못할 수 있어 그러나 왜 멎어야하는가 이 땅의 삶의 노래가 아름다운 세상을 꿈 꾸고 있나 무상이 있는곳에 영원도 있어 희망이 있다 하네 희망이 있어 희망이 있다 하네 희망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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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자동차에 깔려죽고 물에 빠져 죽고
칼에 찔려죽고 총알에 맞아죽고 시도때도 없이 죽음이로세 아이는 탄칸셋방에 갇혀죽고 에미는 치솟는 전세값에 떨어져 죽고 날마다 날마다 죽음이로세 아이고 I GO! 누군 공부 못해 죽고 대학 못가서 죽고 취직 못해 죽고 장가 못가 죽고 시도 때도 없이 죽음이로세 아이고 I GO! 농민은 농가부채에 눌려 죽고 노동잔 까스와 납에 중독돼 죽고 날마다 날마다 죽음이로세 아이고 I GO! 누군 밤새 일하다 죽고 밤새 놀다가 죽고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리고 시도때도 없이 죽음이로세 아이고 I GO! 최루탄 쇠파이프에 머리깨져 죽고 내 땅에선 미국놈한테 매맞아 죽고 날마다 날마다 죽음이로세 아이고 I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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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 꽃이 되자 하네 꽃이
피어 눈물로 고여 발등에서 갈라진 녹두꽃이 되자 하네 이 산골은 날라와 더불어 새가 되자 하네 새가 아랫녘 웃녘에서 울어예는 파랑새가 되자 하네 이 들판은 날아와 더불어 불이 되자 하네 불이 타는 들녘 어둠을 사르는 들불이 되자 하네 되자 하네 되고자 하네 다시 한번 이 고을의 발란이 되고자 하네 청송녹죽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자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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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속에 동지 모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이기여차 너머주고 사나운 파도 바라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 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 주고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 가지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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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이 가을에 나는 푸른 옷의 수인이다
도라에 묶여 손목이 사슬에 묶여 또 다른 감옥으로 압송되어 가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번에는 전주옥일까 대구옥일까 아니면 대전옥일까 나를 태운 압송차가 낯익은 거리 산과 강을 끼고 아 내리고 싶다 여기서 차에서 내려 따가운 햇살 등에 받으며 저 만큼에서 고추를 따고 있는 어머니의 밭으로 가고 싶다 아 내리고 싶다 나도 여기서 차에서 내려 아이들이 염소에게 뿔사움을 시키고 있는 저 방죽가로 가고 싶다 가서 나도 그들과 함께 일하고 놀고 싶다 이 허리 이 손목에서 사슬 풀고 오라 풀고 발목이 시도록 들길을 걷고 싶다 가다가 숨이 차면 아픈 다리 쉬었다 가고 가다가 목이 마르면 샘물에 갈증을 적시고 가다가 가다가 배라도 고프면 하늘로 웃자란 하얀 무를 뽑아 먹고 날 저물어 지치면 귀소의 새를 따라 나도 집으로 가고 싶다 나의 집으로 그러나 나를 태운 압송차는 멈춰 주지를 않는다 강을 건너 내를 끼고 땅거미가 내린 산기슭을 달린다 강 건너 마을에는 저녁밥을 짓고 있는가 연기가 하얗게 피어오르고 이 가을에 나는 푸른 옷의 수인이다 이 가을에 나는 이 가을에 나는 푸른옷의 수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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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1집 - 혼자사랑 II Classic (1998)
비 구죽죽이 내리는 저녁 사창가 골목에서
내게 다가와 살그머니 팔 걸었다가 되돌아가는 그 사람 당신 아니었을까 갓난 아이 안고 시장 모퉁이 좌판 옆에 돌아앉아 낡은 쉐타 헤쳐 젖 물리고 앉았는이 당신 아니었을까 내 곁에 남아 있었으면 서른 세 살 깊은 밤 풀벌레 울려서 날 흔들어 놓고 미쳐 마음을 거두어 가지 못했던 사람 가을엔 꽃향기 다가져 가고 시든 풀만 남겨 주었던 사람 내 곁에 남아있었으면 사람을 아는 서른 세 살 담 넘어 방석집 희미한 골방에서 노래 부르며 하염없이 젓가락 두드리다 간드러지는 그 사람 당신 아니었을까 닭장차 타고 수갑에 채여 가다가 괴로운 내가 쳐다보면 황급히 쇠그물망 사이 푸른 소매로 얼굴 가리고 고개 돌리던 그 사람 당신 아니었을까? 당신 아니었을까? 당신 아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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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석 - 김광석 Anthology 1 [omnibus] (2000)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 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렇듯 사랑했던 것만으로 그렇듯 아파해야 했던 것만으로 그 추억 속에서 침묵해야만 하는 다시 돌아볼 수 없는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랄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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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에게 오라 by 신대철 [ost] (1996)
열아홉 그 어느날 친구는 언덕위에 잠들어 누웠지만
나에게 오라했지 일어나라 너에게 가마 달려가자 노도처럼 나에게 나에게 오라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만 두고 서러워 떠났지만 나에게 오라했지 일어나라 너에게 달려가자 노도처럼 나에게 나에게 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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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세상의 모든 것들은 중심을 향해 흘러간다
폭포수처럼 산의 정수리에서 차고 맑게 흘러 흘러서 비겁과 거짓의 복판을 비겁과 거짓의 복판을 뚫고 간다 뚫고 간다 중심을 잃어 어지러운 날 내 피를 보태어 사위어 가는 잊혀진 나무와 바람과 새와 희망을 빼앗긴 사람들의 동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다면 다시 뛰게 할 수 있다면 안고 싶다 안고 싶다 세상에 모든 것들은 중심을 향해 흘러간다 역사의 중심이 어디에서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물기둥 뿜어내는 시원을 찾아 시원을 찾아 물기둥 뿜어내는 시원을 찾아 걸어 갈때 걸어 갈때 몸부림 칠수록 고통이 박혀와 시퍼렇게 질려 생을 마칠지라도 나는 세상의 많은 폭포수들이 일제히 쏟아지는 장엄한 그 시간을 똑바로 쳐다보며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똑바로 쳐다보며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린다 기다린다 내꿈의 방향을 묻는다 내꿈의 방향을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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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어쩌면 나는 우물 안 개구리
알면서도 이길 포기할 순 없었어 넓은 하늘을 다 볼순 없어도 눈에 어린 것만이라도 껴안을수 있다면 나의 삶은 커라 니말처럼 난 우물안 개구리 그런 내가 싫어 기어올라 갔었어 처음 만나는 벌판에 떠밀려 하늘은 이미 내 가슴에 사라지고 없었어 난 슬펐어 정말 붉게 타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 보고싶어 세상은 그래 다 그렇단 것을 알아버린 순간 우물안이 좋아졌어 넓은 하늘을 다 볼순 없어도 눈에 어린 것만이라도 껴안을수 있다면 나의 삶은 커라 붉게 타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 사랑했어 붉게 타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 사랑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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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사막에 마른 풀처럼 살아가다 가다 보면
때론 지치고 너무 힘들어 주저 앉고 싶어져 마시고 떠들고 취해서 껄껄 웃고 울어도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인가 나를 목마르게 해 워워~ 힘을 내야해 워워~힘을 내야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 수 있게 더이상 꿈꾸지 않는 나를 견딜 수 없어 난 벗어나고 싶어 길 잃은 어린 새처럼 기댈 곳 찾아보다 무거운 날개짓 퍼덕거려도 하늘은 멀어지고 그러나 쓰러지지 않아 서두르지도 않아 온몸 웅크리고 바닥에 닿으면 박차고 오를거야 워워~힘을 내야해 워워~힘을 내야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 수 있게 더이상 꿈 꾸지 않는 나를 견딜 수 없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 수 있게 더이상 꿈 꾸지 않는 나를 견딜 수 없어 난 벗어나고 싶어 워워~새로운 날을 찾아 거칠은 대지를 달려간다 워워~새로운 날을 찾아 거칠은 대지를 달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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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 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목마른 세상이야 시원한 술한잔 그립다. 푸른던 오솔길 자꾸 멀어져가고 넥타일 풀어라 친구야. 앞만보고 달렸던 숨가쁘던 발걸음도 니가 있어 이렇게 내가 있어 이렇게 이 순간이 좋구나 친구야 *반복 무정한 세월이야 구름처럼 흘러만 간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다. 청춘에 꽃이 시들었구나. 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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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떠나온 길 돌아보지마 아쉬워 하지마
내 안에 나 내 안에 사랑 모두 그대로 인걸 바람불어 흔들리는 건 잎샌줄만 알았는데 나도 몰래 흐르는 눈물 미쳐 알지 못했네 난 알고 싶어 워워~난 보고 싶어 무엇을 더 채우려는지 무엇을 더 찾으려는지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지치도록 노래부르다 발아래 수북히 쌓여만 가는 노란 잎들을 보았네 성모 마리아의 미소여 어디로 난 가야 하는지 한참을 바라보다 난 그만 눈 감아 버렸네 난 알고 싶어 워워~난 보고 싶어 무엇을 더 채우려는지 무엇을 더 찾으려는지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지치도록 노래부르다 발아래 수북히 쌓여만 가는 노란 잎들을 보았네 성모 마리아의 미소여 어디로 난 가야 하는지 한참을 바라보다 난 그만 눈 감아 버렸네 잠들어 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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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내 맘에 흐르는 시냇물 미움의 골짜기로
물살을 가르는 물고기떼 물위로 차 오르네 냇물은 흐르네 철망을 헤집고 싱그런 꿈들을 품에 안고 흘러 구비쳐 가네 저 건너 들에 핀 풀꽃들 꽃내움도 향긋해 거기 서 있는 그대 숨소리 들리는 듯도해 이렇게 가까이에 이렇게 나뉘어서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쳐다만 보네 이렇게 가까이에 이렇게 나뉘어서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쳐다만 보네 빗방울이 떨어지려나 들어봐 저 소리 아이들이 울고 서 있어 먹구름도 밀려와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자 총을 내려~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저 위를 좀 봐 하늘을 나는 새 철조망 너머로 꽁지 끝을 따라 무지개 네 마음이 오는 길 새들은 나르게 냇물도 흐르게 풀벌레 오가고 바람은 흐르고 맘도 흐르게 자 총을 내려~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자 총을 내려~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녹슬은 철망을 거두고 마음껏 흘러서 가게 자 총을 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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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우리 잡은 손 다시는 놓치지 말고 놓치지 말고
꼭 잡고서 꼭 잡고서 함께 가요 평화의 길로 지난 헤어졌던 날도 서러운 날도 눈물의 날도 꼭 잡고서 꼭 잡고서 풀어내요 통일의 길로 서로 만나지도 못하고 등돌린 날만큼 그저 불가능해 보인 것들이 자! 봐 이젠 꿈처럼 다가오잖아 꿈처럼 다가오잖아 하늘이여 축복하소서 하늘이여 이땅의 평화 통일 만세 만세 만만세 만세 그래 쉽지는 않겠지 때론 힘들고 다를지라도 꼭 잡고서 꼭 잡고서 가야해요 자주의 길로 서로 만나지도 못하고 등돌린 날만큼 그저 불가능해 보인 것들이 자! 봐 이젠 꿈처럼 다가오잖아 꿈처럼 다가왔잖아 하늘이여 축복하소서 하늘이여 이땅의 평화 통일 만세 만세 만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만세 이땅의 자주 통일 만세 만세 만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만세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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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어느새 따스한 햇빛이 코끝엔 향기로운 바람
목련꽃 눈부시게 피면 개나리도 따라 음음.. 아이들 뛰노는 소리에 새들도 날아오르고 은은한 기타소리 따라 나비도 너울 너울 아~봄이런가 아~봄이런가 내 님은 어디에 계실까 어디서 이 봄을 맞을까 내 맘을 아는지 몰라도 이제 그만 아파 했으면.. 멀어져 가는 내 사랑에 어쩔 줄 몰랐던 그 날들 흐르는 저 구름 따라 이제 그만 잊으려오 아~ 봄이 가네 아~봄이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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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무심한 하늘 그 아래로 말없이 어깨올린 산
우울한 날엔 내 마음속 눈물을 닦아주던 산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으로 나의 영혼을 데려가 메아리로 부서져 나는 산새가 되게 하라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에 나의 영혼을 데려가 솔바람에 씻기우는 꽃잎이 되게 하라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으로 나의 영혼을 데려가 메아리로 부서져 나는 산새가 되게 하라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에 나의 영혼을 데려가 솔바람에 씻기우는 꽃잎이 되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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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 숲 속에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씩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산그림자도 외로움에 겨워 한번씩은 마을로 향하며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서 우는 것도 그대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그대 울지 마라.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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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너 하나 뿐이었다고 이제와 말하면 믿을까
무엇으로 돌아선 너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그래 때론 다른 사람을 꿈꾸며 찾기도 했었어 하지만 언제나 때늦은 후회로 너를 아프게 했어 사랑해..다신 널 울리지 않겠어 너의 뜻대로 나를 믿어줘 소중한 내 사람아 사랑해..다신 널 울리지 않겠어 이 세상 끝까지 내 생에 끝까지 너와 함께 하겠어 용서해 어리석은 나를 너무 서툴렀던 내 표현도 너의 눈을 바라보지 못했던 부끄런 지난 날도 지켜봐 부족했던 내가 어떻게 다시 태어나는 지 똑바로 널 보며 말할 수 있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다신 널 울리지 않겠어 너의 뜻대로 나를 믿어줘 소중한 내 사람아 사랑해 다신 널 울리지 않겠어 이 세상 끝까지 내 생에 끝까지 너와 함께 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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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내 손을 잡아요 힘이 들땐 언제나
나 여기 있어요 항상 그대 곁에서 내 남은 한여름날 느티나무처럼 그대 지친 어깨를 쉬게 할께요 나 또한 힘들땐 그댈 찾아 갈께요 그대 등에 기대서 위로 받고 싶어요 사랑은 우리들을 감싸안으며 서로를 지켜주는 끈이 될꺼요 그래요 이 사랑을 우리 아름답게 키워보아요 이 거친 세상에서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도록 나의 손을 잡아요 그리고 웃어요 우리 사랑할 수 있어요 세상 끝에 빛나는 꺼지지 않을 약속 영원까지 이 기쁨 함께 만들어 가요 사랑은 우리들을 감싸안으며 서로를 지켜주는 끈이 될거요 그래요 이 사랑을 우리 아름답게 키워보아요 이 거친 세상에서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도록 나의 손을 잡아요 그리고 웃어요 우리 사랑할 수 있어요 나의 손을 잡아요 그리고 웃어요 우리 사랑할 수 있어요 사랑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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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내가 노래를 부르면 외로워 지는 것은
노래에 모든 삶을 다하지 못하고 온전하게 나의 노랠 지키지 못하는 서글픈 내 모습때문이요 내가 노래를 부르며 공허해 지는 것은 유행을 눈치 보며 따라 가려 하고 돈 몇푼에 내 삶의 노랠 접어두고서 다니기 때문이요 흔들리지 말아야 할 나의 믿음과 미련한 듯 한길만을 가야할 발걸음이 이렇듯 작은 유혹앞에 휘청거리고 이렇듯 어둠속에 서성거릴 때 난 외로워지면서 술 쳐먹는 하루 삶에 못질을 하며 이 고통을 이겨내는 내 자신을 다시 찾게 된다오 다시 찾게 된다오 내가 노래를 부르면 무감해 지는 것은 이러면 숨쉬는 사람들의 전부를 가슴으로 받아들여 담아내는데 게으르기 때문이오 흔들리지 말아야 할 나의 믿음과 미련한 듯 한길만을 가야할 발걸음이 이러듯 작은 유혹앞에 휘청거리고 이렇듯 어둠속에 서성거릴때 난 외로워 지면서 술 쳐먹는 하루 삶에 못칠을 하며 이 고통을 이겨내는 내 자신을 다시 찾게 된다오 다시 찾게 된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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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경옥 1집 - 혼자사랑 I Artpop (1998)
어서 가그라 내 아들아
맘 약해진다 돌아보지 말고 어서 가그라 내 아들아 산들도 주저 앉아 신음을 허고 벌판도 농약 먹고 뻗어버렸다 메말라 비틀어진 고향의 마을 메말라 비틀어진 고향의 마을 돌아보지 말고 어서 가그라 어서 가그라 내 아들아 명절이라고 내려오지 말고 독허게 살아라 내 아들아 고리채 잡부금에 등이 휘었고 신경통 해소병에 속이 곯았다 통곡과 자살기도 술주정의 고향 통곡과 자살기도 술주정의 고향 돌아보지 말고 어서 가그라 어서 가그라 내 아들아 서울 놈헌티 질들이지 말고 이를 갈며 살어라 내아들아 니 가슴 깊은 곳에 발톱 돋거든 저 산의 힘센 뜻을 깨우치거든 집채만헌 호랑이로 돌아오니라 집채만헌 호랑이로 돌아오니라 아먼 아먼 돌아와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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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너무나 오랜 세월을 폭음에 찢겨 살아온 이 땅
너희의 더러운 이 전쟁 놀음을 이젠 견딜 수 없다 아 언제나 해방이 올까 힘없는 민족 설움이 다할까 오늘도 매향리 이 투쟁의 땅에 꽃은 피고 지는데 향기 없다 꽃 향기는 없다 미제 화약 냄새 코를 찌른다 되찾으리라 매향리의 봄 되찾으리라 매화꽃 향기 가득 퍼지는 날에 너를 안고 춤을 추리라 향기 없다 꽃 향기는 없다 미제 화약 냄새 코를 찌른다 되찾으리라 매향리의 봄 되찾으리라 매화꽃 향기 가득 퍼지는 날에 너를 안고 춤을 추리라 매화꽃 향기 가득 퍼지는 날에 너를 안고 춤을 추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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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혼자 가는 길보다는 둘이서 함께 가리
앞서지도 뒤서지도 말고 이렇게 서로 그리워하는 만큼 닿을 수 없는 거리가 거리가 있는 우리 나란히 떠나가리 늘 이름 부르며 살아가리 사람이 사는 마을에 도착하는 그날까지 그날까지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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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그대들이 퍼먹고 놀다 잠든 한밤에도 하수도는 흐른다
꼬르륵거리는 배를 잡고 하수도는 흐른다 씨벌씨벌하며 기어이 하수도는 흐른다 이 악물고 눈물 머금고 닦지도 않고 하수도는 흐른다 똥오줌물 데리고 하수도는 흐른다 옛 동무는 멀리 갔어도 손에 손잡고 하수도는 흐른다 땅밑에도 길이 있다고 사랑은 낮은 곳에 있다고 하수도는 흐른다 이 썩은 세상을 뒤집어쓰고 하수도는 흐른다 흐르다가 숨이 막히면 거꾸로 하수도는 흐른다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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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타임 애프터 타임 1집 - Time After Time Vol.1 [omnibus] (2002)
나의 곁에서
잠든 너의 모습 보면서 영원히 내곁에 있어달라고 기도했었지 작은 미소로 눈뜬 너의 모습 보면서 영원히 내곁에 있어달라고 기도했었지 우리 이제 정말 마지막 아침인데 왜 이리 바람은 불고 하늘은 푸르게 아팠지 제발 잊지말라 마지막 그 한마디 말을 선물처럼 받아 들고선 나는 한참을 울고말았네 나의 곁에서 잠든 너의 모습 보면서 영원히 내곁에 있어달라고 기도했었지 우리 이제 정말 마지막 아침인데 왜 이리 바람은 불고 하늘은 푸르게 아팠지 제발 잊지말라 마지막 그 한마디 말을 선물처럼 받아들고선 나는 한참을 울고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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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omnibus] (1992)
1. 당신은 하늘의 아들
사랑의 노래를 갖고 온 이 당신은 땅의 사람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잠든 이들을 깨우고 평등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삶속에 우뚝 서 계시는 이 2. 당신은 하늘의 아들 맑은 눈물을 가진 이 당신은 땅의 사람 슬픈 것들을 감싸는 이 갈라진 것들을 잇고 대동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삶속에 살아계시는 이 3. 당신은 하늘의 아들 정의의 노래를 부르는 이 당신의 땅의 사람 자유의 아침을 여는 이 묶인 이들을 풀고 해방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삶 속에 우뚝 서 계시는 이 4. 당신은 하늘의 아들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이 당신은 땅의 사람 죽은 것들을 살리는 이 분단의 사슬을 끊고 통일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삶 속에 살아 계시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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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꽃다지 2집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1997)
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 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아픔에 굴하지 않고 비껴 서지 않으며 어느 샌가 반짝이는 .꽃씨를 심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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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기영 1집 - 동물원의 박기영 (1990)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 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 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새벽을 깨우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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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제목 아무일 없었다는 듯 가수 안치환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하루에 무감해진 듯 흐르는 세월에 쌓여 상처도 스러지지만 그러나 잊지 않으리 앞서간 많은 벗들을 떨리는 외침소리가 아직도 가슴에 남아 붉게 물들은 쇳물처럼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흐른다 핏줄속으로 뜨겁게 흐르고 있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무표정한 사람들이 바람에 이리 저리로 흔들리는 갈대처럼 속으로 울고 울었지 부끄러말도 못하고 허나 꼭쥔 그 두손에 무엇을 더 말하려는지 아젠 자유의 이름으로 갈라진 조국의 이름으로 쓰리라 고난의 상처 진실을 노래하리라 말하라 형제들이여 뜨겁게 말하라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세월은 흘러 가지만 그 세월에 묻지 않으리 침묵으로 살지 않으리 그 세월에 묻지 않으리 침묵으로 살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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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제목 노동자의 길 가수 안치환 그리운 내 고향 내 부모 떠난지 언제더냐 그 하 세월에 묻혀 살아온 이 몸은 노동자로다 부평초 떠가듯 보잘것 없는 인생살이냐 이세상 만물을 일구어 내는 떳떳한 노동자더냐 허나 주눅들지 마라 서러워도 마라 눈물따윈 보이지 말자 노동자의 길 주인되는 길 그 길을 우린 알잖아 가련다 이 세상의 주인으로 자랑스런 노동자의 길 가련다 너도나도 하나되어 자랑스런 노동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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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민주노조 깃발 아래 와서 모여 뭉치세 우리 뜻 우리 피땀을 빼앗을자 그 누구냐 강철 같은 우리의지 와서 모여 지키세 단결 속에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느껴보세 단결 만이 살 길이요 노동자가 살 길이요 내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아- 민주노조 우리의 사랑 피땀으로 이룬 사랑 단결 전진 우리의 무기 너와 나 너와 나 철의 노동자 1+2 에서 가사가 전투적으로 바뀌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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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제목 지리산 너 지리산이여! 가수 안치환 눈보라 몰아치는 저 산하에 떨리는 비명소리는 누구의 원한이랴 죽음의 저산 내 사랑아 피끓는 정열을 묻고 못다 부른 참 세상은 누구의 원한이랴 침묵의 저 산 지리산 반란의 고향 푸르른 저 능선 저 깊은 골에 찢겨진 세월의 자욱 무엇을 주저하랴 부활의 저산 솟구치는 대지의 거친 숨소리 눈부신 조국의 하늘 무엇을 주저하랴 투쟁의 저 산 지리산 다가오는 저 산 지리산 지리산 반란의 고향 지리산 살아오는 저산 반란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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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제목 잠들지 않는 남도 가수 안치환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녁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녁 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 흐르는 세월에 그 향기 더욱 진하라 아- 아- 아- 아! 반역에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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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서럽다 이말하는가 흐르는 강물은 뭔가 이말 하는가. 되살아 오는 세월을 가슴에 맺힌 한들이 일어나 하늘을 보내 빛나는 그눈속에 순결한 눈의 눈물이 가내 가내 서러운 넋들이 가내 가내 가내 한많은 세월이 가내 마른잎 다시 살아나 푸르른 하늘을 보내내 마른잎 다시 살아나 이강산은 푸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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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눈물 보다 더욱 진한 사랑은 벗들의 사랑이었고
죽음보다 더욱 깊은 사랑은 조국의 사랑이었소 저 이름없는 들꽃의 늘 푸른 생명처럼 쓰러져도 다시서는 나라 사랑의 한길 마주 잡은 너와 나의 두 손엔 은은한 달빛 흐르고 피어나는 너와 나의 미소는 영원히 가슴에 있다 저 이름없는 들꽃의 늘 푸른 생명처럼 쓰러져도 다시서는 나라 사랑의 한길 아아아아아 나라사랑의 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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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제목 내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가수 안치환 내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그대로 인하여 힘을 얻었소. 희망을 잃은 아픈 내 맘에 기쁨에 세상 알려주었소. 그대의 우정 변치 않음에 기쁨의 뜨거운 눈물 흘리오. 진실한 마음에 두손 맞잡고 고난의 이길 함께 하려오 이 어둡고 외로운 길을 우리 함께 이겨내려오 저 자유롭고 밝은 세상에 힘차게 달려가려오 무엇이 두려우리오 그대곁에 내가 서 있소 우리 가는 길 외롭지 않소 푸른 산이 저기 보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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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거센바람이불어와도,어머님의눈물이가숨속에사무쳐오는갈라진이세상에,민중에넋이주인되는참세상자유위하여시퍼러게쑥물들어도강물저어가리다솔아솔아푸르른솔아샛 바람에떨지말아창살아래내가묵ㅅ인곳살아서만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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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제목 언제나 언제까지나 가수 안치환 그대 가슴에 피인 진달래 내 가슴속에 고이담으려 하나의 꽃의 하나의 마음 우리는 하나 나의 가슴에 피인 유채꽃 그대 가슴속에 담아드리오 하나의 꽃의 하나의 마음 우리는 하나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세상 어디서나 만나야 할 핏줄이요 함께 할 형제자매라 이루어지라 조국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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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백두여- 한라까지
한라여- 백두까지 백두여 백두여 천지의 눈물 흘러 반도의 염원 휴전선의 한을 품고 한라여 한라여 남도의 눈물 흘러 끊어진 핏줄 하나되어 만나는 날 언제이련가 한라와 백두 하나되는 날 무궁화 진달래 그 뿌리는 하난데 아- 영광의 조국 너 나의 숨결 다하는 그 날 부둥킨 가슴속 뜨거운 내 눈물이 백두여- 한라까지 한라여- 백두까지 백두여- 한라까지 한라여- 백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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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그 누구의 손으로 이뤄야 할 통일인가
칠천만 민중의 손으로 이룩하는 통일이다 우리의 손으로 너와 나의 손으로 칠천만 민중의 손으로 이룩하는 통일이다 남이여 북이여 겨레여 온 겨레여 하나의 뜻 하나의 길 조국은 하나 오늘의 피 땀은 내일의 보람이라 가자 가자 가 조국통일의 햇살이 밝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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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아침을 여는 노래 1 [omnibus]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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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기 - 겨레의 노래1 [omnibus] (1990)
노래 : 노래를 찾는 사람들
연주 : 나동민 · 정영아 · 최종헌 · 고희영 녹음 : 박경철 1. 재미난세상을 보려면 안경을 쓰라길래 온종일 엄마를 졸라 예쁜안경 써본다네 보이는 모든 것들은 아마도 멋질거야 설레는 마음을 달래며 세상구경 떠나자 못난이 돼지를 잡아서 목돈을 마련했지 울언니 잘돌아 다니는 이태원에 구경가자 얼마나 좋은 세상일까 아끼던 하얀신을 신어보고 예쁜 내안경을 쓰고보니 오늘구경 정말 멋질거야 2. 어둠이 깊어가는 이태원엔 언니오빠 너무많아 이렇게 시끄런 곳에도 대학교가 있는가봐 요란한 집들속엔 언니오빠 모두 꽉꽉 드러찼네 시끄런 음악소리 쿵쿵 쾅쾅 땀흘리는 살찐오빠 건너편 술잘먹는 저언니는 담배까지 물고있네 이태원 언니오빠들은 공부아마 못할거야 이태원이란 이런델까 춤추고 술마시고 어지러워 이태원이란 이런델까 시끄럽고 정말 어지러워 3. 소방서 골목마다 서성대는 짙은 화장을 한 여자들은 길가는 남자마다 붙들고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걸까 반지 목걸이 귀걸이한 파마머리 저 사람은 모습은 여자인데 나도몰라 목소리는 어머 웬일이니 싸움을 하고있는 저사람들 외국사람 한국사람 어차피 다툴거면 한국사람 이기라고 응원하자 하지만 난모르겠네 재미난 세상인지 모르겠네 하지만 난모르겠네 뭐가뭔지 정말 모르겠네 4. 첨써본 안경이라선가그리 즐겁진 않았지만 내일은 멋진곳을 찾아러 좋은 구경 할거라네 아무리 덮어두려해도, 아무리 거짓설명을 해도 어린이들의 눈에 이상스럽게 비치는 모습은 일단 이상한 것이라고 인정해야 할것 같다. 그 이상한 것에 대해서도 어린이들만은 아직 공격을 감행하려 하지 않으니 얼마나 고마운가. "‥‥·하지만 난 모르겠네/재미난 세상인지 모르겠네/뭐가 뭔지 정말 모르겠네‥‥" (노래집 1. 18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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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 세상 자유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셋바람에 떨지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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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의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후렴) 해 뜨는 동해에서 해 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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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 구름 솜구름 탐스러운 애기 구름 짧은 셔츠 짧은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 땀 피지 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저 하늘엔 별들이 밤새 빛나고 찬바람 소슬바람 산너머 부는 바람 간밤에 편지 한 장 적어 실어 보내고 낙엽은 떨어지고 쌓이고 또 쌓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눈이 온 세상에 소복소복 쌓이면 하얀 공장 하얀 불빛 새하얀 얼굴들 우리네 청춘이 저물고 저물도록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공장엔 작업등이 밤새 비추고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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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서럽다 뉘 말하는가 흐르는 강물을
꿈이라 뉘 말하는가 되살아 오는 세월을 가슴에 맺힌 한들이 일어나 하늘을 보네 빛나는 그 눈 속에 순결한 눈물 흐르네 가네 가네 서러운 넋들이 가네 가네 가네 한많은 세월이 가네 마른잎 다시 살아나 푸르른 하늘을 보네 마른잎 다시 살아나 이강산은 푸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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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그날이 오면-노래를 찾는 사람들
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후에 내형제 빛나는 두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아 피맺힌 그 기다림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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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저 하늘 아래 미움을 받은 별처럼
저 바다 깊이 비늘 잃은 물고기 처럼 큰상처 잎어 더욱 하얀 살로 갓피어나는 내일을 위해 그 넓고 넓은 허물을 벗고 잠깨어나는 그 꿈을 위해 우리 노동자의 긍지와 눈물을 모아 저 넓디 넓은 평등의 땅위에 뿌리리 우리의 긍지 우리의 눈물 평등의 땅에 맘껏 뿌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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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1.기나긴 밤이었거든 압제의 밤이었거든
우금치 마루에 흐르던 소리 없는 통곡이어든 불타는 녹두 벌판에 새벽빛이 흔들린다 해도 굽이치는 저 강물위에 아침햇살 춤춘다해도 나는 눈부시지 않아라 2.기나긴 밤이었거든 죽음의 밤이었거든 저 삼월 하늘에 출렁이던 피에 물든 깃발이어든 목메인 그 함성소리 고요히 어둠 깊이 잠들고 바람부는 묘지위에 취한 깃발만 나부껴 나는 노여워 우노라 3.기나긴 밤이었거든 투쟁의 밤이었거든 북만주 벌판에 울리던 거역의 밤이었거든 아아 모진 세월 모진 눈보라가 몰아친다해도 붉은 이 산하에 이 한목숨 묻힌다해도 나는 쓰러지지 않아라 ▶폭정에 폭정에 세월 참혹한 세월에 살아 이한몸 썩어져 이 붉은 산하에 살아 해방에 횃불아래 벌거숭이 산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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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1. 봄볕 내리는 날 뜨거운 바람 부는 날
붉은 꽃잎 져 흩어지고 꽃 향기 머무는 날 묘비없는 죽음에 커다란 이름 드리오 여기 죽지 않은 목숨에 이 노래 드리오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2. 이렇듯 봄이 가고 꽃 피고 지도록 멀리 오월의 하늘 끝에 꽃바람 다하도록 해 기우는 분숫가에 스몄던 넋이 살아 앙천의 눈매 되뜨는 이 짙은 오월이여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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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녘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나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녁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 흐르는 세월에 그향기 더욱 진하리 아~~~~ 아~~~~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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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4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4 (1994)
그대 아는가 너 자신의 모습을 눈에 비치는 모습은 진정 그대의 것인가
주위의 크나큰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고 있지는 않은가 부끄러운가 그대의 그을린 피부색이 마냥 쑥스럽게 그대에게 느껴지나 기름때 묻은 두손이 부끄러운가 화려한 저들의 인생이 부러운가 그대 모습 거부하지말라 너의 정의를 알라 너의 주체를 인식하라 충실하라 그대모습 거부하지 말라 너자신을 스스로 지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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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꽃다지 - 노동가요 공식음반 2 (1995)
나의 삶은 얼마나 진지하고 치열한가
오늘밤 퇴근길 거리에서 되돌아본다 이 세상에 태어나 노동자로 살아가며 한평생 떠나고 싶지 않은 동지들 앞에 불빛 속을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들 땅과 눈물 속에 피어날 노동의 꿈을 위하여 마음이 고달플 때면 언제라도 웃음으로 나의 사랑과 믿음이 되는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부끄럽지 않은지 불빛 속을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들 땅과 눈물 속에 피어날 노동의 꿈을 위하여 마음이 고달플 때면 언제라도 웃음으로 나의 사랑과 믿음이 되는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부끄럽지 않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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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꽃다지 - 노동가요 공식음반 1 (1995)
전쟁 같은 밤 일을 마치고 난
새벽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가지 서른 세 그릇 짬밥으로 기름투성이 체력전을 전력 다해 바둥치는 전쟁 같은 노동일 아 오래못가도 어쩔 수 없지 어쩔 수 없는 이 절망 벽 깨뜨려 솟구칠 거친 땀방울 피눈물 속에서 숨 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희망과 단결을 위해 새벽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노동자의 햇 새벽이 오를 때까지 어쩔 수 없는 이 절망 벽 깨뜨려 솟구칠 거친 땀방울 피눈물 속에서 숨 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희망과 단결을 위해 새벽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노동자의 햇 새벽이 오를 때까지 노동자의 햇 새벽이 오를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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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노래마을 -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omnibus]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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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omnibus] (1996)
바람높이 불던 날에 그댄 떠났네
긴 겨울강을 지나 그대는 떠났네 쓸쓸히 바라보던 그 먼 나라로 조그만 새가 되어 우리곁을 떠나갔네 그대 남기고간 노래 몇개 이제 누가 외워 부를가 어느 맑은 눈물이 있어 그대 아픔을 씻어줄까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적막한 이밤 그대 힘겨운 기침소리 들리는 듯 해라 저 스러지는 노을처럼 삶은 덧없고 어둠의 끝에서 어둠은 또 시작되는데 그댄 무엇이 되어 다시 돌아올까 슬픈 웃음속에 날개하나 감춘채로 그대 없는 이세상이 왜 이토록 외로운지 어느 맑은 가슴이 있어 그대 고운 넋을 위로 해줄까 깊이 빗장을 채워둔 추운 세월을 살며 그대 착한 그 눈빛을 닮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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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ed Devil -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 앨범 2002 - With You [omnibus] (2002)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속에 동지 모아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떨어져 어두운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가면 쉬었다가자 아픈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떨어져 어두운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가면 쉬었다가자 아픈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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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ed Devil -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 앨범 2002 - With You [omnibus] (2002)
나의 친구여 우리 이길 비록 험한 벽에 부딪혀도 최선을 다한 멋진그대 사랑한다 사랑해
나의 친구여 그대로 인해 우리 참 행복했다 언제나 그대 곁에 우리 함께 뛰고 있으니 지친영혼 끌어안고 먼동 가르는 봄처럼 내일의 태양이 우릴비추는 그 날까지 끝까지 언제나 그대 곁에 우리 영원히 함께 있다 나의 친구여 그대로 인해 우리 참 행복 했다 언제나 그대 곁에 우리 함께 뛰고 있으니 지친영혼 끌어안고 먼동 가르는 봄처럼 내일의 태양이 우릴비추는 그 날까지 끝까지 언제나 그대 곁에 우리 영원히 함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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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만일 구름이라면 그댈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워- 이런 나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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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때 나는 자유 자유
땀흘려 함께 일하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싸울때 나는 자유 자유 피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몸부림칠때 나는 자유 자유 피와 땀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사람들은 맨날 겉으로는 소리높여 자유여 해방이여 통일이여 외치면서 속으론 워-- 속으론 제 잇속만 차리네 속으론 워-- 속으론 제 잇속만 차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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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1: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소리에 묻혀
내 울음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오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2:지금은 매미 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하늘이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고 계단을 타고 이땅 밑까지 내려오는 날 발길-에 눌려 우는 내 울음소리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후렴) 우------------ 귀뚜루루루 ----- 귀뚜루루루 ----- 귀뚜루루루 ----- 귀뚜루루루 -----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하나 울릴 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위로 실려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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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 채 느긋하게 잠들어 가는지를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람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 사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람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 사람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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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땅에 피울음있다.
부둥킨 두팔에 솟아나는 하얀옷에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요 우리 어찌 주저하리요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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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타임 애프터 타임 2집 - 04 Renew Time After Time 그리고 첫겨울 (2003)
나의 곁에서
잠든 너의 모습 보면서 영원히 내곁에 있어달라고 기도했었지 작은 미소로 눈뜬 너의 모습 보면서 영원히 내곁에 있어달라고 기도했었지 우리 이제 정말 마지막 아침인데 왜 이리 바람은 불고 하늘은 푸르게 아팠지 제발 잊지말라 마지막 그 한마디 말을 선물처럼 받아 들고선 나는 한참을 울고말았네 나의 곁에서 잠든 너의 모습 보면서 영원히 내곁에 있어달라고 기도했었지 우리 이제 정말 마지막 아침인데 왜 이리 바람은 불고 하늘은 푸르게 아팠지 제발 잊지말라 마지막 그 한마디 말을 선물처럼 받아들고선 나는 한참을 울고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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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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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능선이 험할 수록 산맥은 아름답다
능선에 눈발 뿌려 얼어붙을 수록 산맥은 더욱 꼿꼿하게 아름답다 눈보라 치는 날들을 겨울꽃 터져오르는 밖으로 그 아름다움으로 바꾸어 오른 저 산맥- 저 산맥- 모질고 험했던 당신 삶의 능선을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 산맥으로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 삶으로 바꿨는가~ 예- 거친 바위 만날 수록 파도는 아름답다 새찬 바람 등에 몰아칠 수록 파도는 더욱 힘차게 부서진다 파도치는 날들을 안개꽃 터져오르는 밖으로 그 아름다움으로 바꾸어 오른 저 바다- 저 바다- 암초와 격랑이 많았던 당신 삶을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 파도로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 삶으로 바꿨는가~ 예- 산맥이여 파도여 우리들의 삶이여 산맥이여 파도여 우리들의 삶이여 산맥이여 파도여 우리들의 삶이여 산맥이여 파도여 우리들의 삶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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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해방구
멈춘 듯 고요한 시간 앞에 무릎 꿇고 손 모아 빌었다 제발 꿈이 아니길 이글거리는 태양 너를 향해 소리친다 깨어라 뛰어라 불꽃으로 타올라라 워 - 이념을 넘어 지긋지긋한 현실을 넘어 맘껏 뛰고 외쳐라 여기 해방구에 날려버려 날려버려 억압을 거칠 것 없는 그대의 자유 그 영혼의 깃발을 들어라 이글거리는 태양 너를 향해 소리친다 깨어라 뛰어라 불꽃으로 타올라라 워 - 이념을 넘어 지긋지긋한 현실을 넘어 맘껏 뛰고 외쳐라 여기 해방구에 날려버려 날려버려 억압을 거칠 것 없는 그대의 자유 그 영혼의 깃발을 들어라 워 ~ 세대를 넘어 두터운 마음의 담벼락 넘어 맘껏 뛰고 놀아라 여기 해방구에 춤을 춰라 하나 되자 사람아 거칠 것 없는 그대의 자유 하나됨의 북소릴 울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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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무슨 꽃인들 어떠하리 그 꽃이 뿜어내는 빛깔과 향기에 취해 음음음~ 절로 웃음 짓거나 저절로 노래하게 된다면 어떠리~ 무슨 꽃인들 어떠리 ~ 사람들 사이에 나비 날 때 무슨 나비인들 어떠하리 그 나비 춤을 추며 넋놀때 꿀을 빨대 음음음~ 가슴에 맺힌 응어리 저절로 풀리게 된다면 어떠리~ 무슨 나빈들 어떠리~ 사람들 사이에~ 음음음~ 꽃이 핀다면~ 음음음~ 사람들 사이에~ 음음음~ 나비 난다면~ 음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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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물 속 반딧불이 정원
사람들 속에 있어도 돌아누워 홀로 수척해지네~ 가을산 처럼 가을산 처럼 정막함이 목구멍까지 밀려오는 그런날이면 당신도 따뜻했던 기억들을 꺼내들고 천천히 내일을 천천히 내일을 천천히 내일을 부르겠지요 무명실같은 달빛마져 떠나간 저문 강가에서 차르르 차르~르 풀벌레로 불리나 당신생각에 더듬이가 부러져 그만 물속으로 들어가버린 내 마음이 빛이 닿은 물에 눈동자처럼 당신 속에 퍼질때 세상 사는듯 그리워지겠지요 당신이 조금만 조금만 더 무심했더라면 짖이겨진 날개를 들키지 않았을것을 서럽게 바닥이른 여린빛들이 모두 사라지면 당신 얼굴을 아주 잊게될까봐 온몸에 불을 달고 검푸른 물풀새를 물풀새를 떠돌며 물속 반딧불이 정원에 반딧불이 정원에 반딧불이 정원에 물속 반딧불이 정원에 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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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절대의 선은 없어 절대의 악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영원한 적은 없어 영원한 친구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새끼야 난 개새끼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절대의 가치는 없어 절대의 신념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영원한 사랑은 없어 영원한 증오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새끼야 난 개새끼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새끼야 난 개새끼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새끼야 난 개새끼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개 밥그릇 앞에 개 밥그릇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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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부 메 랑 정지원 시/ 안치환 곡
그대가 아무리 옳다 우겨도 세상의 진실은 빛나고 있어 더러운 펜으로 그대 배부른 자여 일그러진 너의 얼굴을 보라 그래, 너희가 써 갈기고 휘두르는 대로 갈 길을 빼앗긴 채 끌려가 줄까 끝없는 횡포에 내 온 몸이 묶여 아무 말도 못하는 우리가 되어줄까 얼마나 더 빼앗아야 얼마나 더 가져야 너희가 사랑을 말할 수 있을까 탐욕으로 얼룩진 그 야합의 시간과 진실을 사살한 잔인한 웃음소리가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 그대 가슴에 꽂히리라 (비수가 되어)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 서글픈 그대의 최후를 보리라 얼마나 더 빼앗아야 얼마나 더 가져야 너희가 사랑을 말할 수 있을까 탐욕으로 얼룩진 그 야합의 시간과 진실을 사살한 잔인한 웃음소리가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 그대 가슴에 꽂히리라 (비수가 되어)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 서글픈 그대의 최후를 보리라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 그대 가슴에 꽂히리라 (비수가 되어)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 서글픈 그대의 최후를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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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피 묻은 운동화 정지원 시/ 안치환 곡
그 날 너흰 무슨 말을 하며 걸어갔을까 봉숭아빛 두 뺨은 햇살 아래 반짝이고 어떤 꿈으로 하루가 설레였을까 얼마나 무서웠니 겁에 질렸니 탱크 바퀴 밑에 뒹구는 피 묻은 운동화-ㄴ 너희가 신고 갈 열다섯 살 희망이었는데 물방울 터지듯 웃던 고운 아이들아 어린 새처럼 파들대다 죽어 갔니 워~ 떠나라 이 땅에서(미친 탱크여 떠나라) 우리의 여린 희망(미친 탱크여 떠나라) 짓이기지 말고 이 땅에서 떠나라 피를 부르는 오만한 양키들아 얼마나 무서웠니 겁에 질렸니 탱크 바퀴 밑에 뒹구는 피 묻은 운동화-ㄴ 너희가 신고 갈 열다섯 살 희망이었는데 물방울 터지듯 웃던 고운 아이들아 어린 새처럼 파들대다 죽어 갔니 워~ 떠나라 이 땅에서(미친 탱크여 떠나라) 우리의 여린 희망(미친 탱크여 떠나라) 짓이기지 말고 이 땅에서 떠나라 피를 부르는 오만한 양키들아 떠나라 이 땅에서(미친 탱크여 떠나라) 우리의 여린 희망(미친 탱크여 떠나라) 짓이기지 말고 이 땅에서 떠나라 피를 부르는 오만한 양키들아 떠나라 떠나라 미친 탱크여 떠나라 워 - 워 - 아메리카여 떠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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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America 안치환 글/ 곡
헬로 헬로, 악의 제국 아메리카여! 평화의 가면을 쓰고 미소 짓지 마라 그 가면 속엔 더러운 전쟁의 굶주린 잔인한 악마의 피가 넘쳐흐른다 너희들은 핵폭탄에 미사일에 온갖 무기 다 가지고 팔아먹고 만만한 놈 핵자만 내밀어도 평화 위협 개소리들 지껄여 댈 때 Fucking America, Dirty America여! Oh-No! America! 헬로 헬로, 악의 제국 아메리카여! 정의의 가면을 쓰고 미소 짓지 마라 그 가면 속엔 무참하게 학살된 자유 또 다른 정의의 피가 넘쳐흐른다 맘에 들면 쿠데타 도와주고 꼭두각시 세워놓고 지켜주고 수틀리면 언제든지 한 순간에 쌍둥이 빌딩처럼 날려 버릴 때 Fucking America, Dirty America여! Oh-No! America! 헬로 헬로, 악의 제국 아메리카여! 자유의 가면을 쓰고 미소 짓지 마라 그 가면 속엔 날카로운 이빨을 숨긴 미친 저 자본의 피가 넘쳐흐른다 밖에서는 아메리카 싫다는 놈 죄 없는 놈 트집 잡아 작살내고 안에서는 나 몰라라 춤을 추며 성조기여 영원하라 흥청거릴 때 또, 남의 나라 한복판에 눌러 앉아 통일조국 가로막고 제발 제발 물러가라 옮겨가라 아무리 외쳐 봐도 소 닭 보듯 할 때 Fucking America, Dirty America여! Oh-No! America! Fucking America, Dirty America여! Oh-No! America! Fucking America, Dirty America여! Oh-No! Ameri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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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Stop The War
그대가 부르짖는 정의 그대의 가슴속엔 없다 그대 가슴속에 없다 침략이 정의인가 아하 멈춰라 전쟁을 Stop The War 그대 부르짖는 자유 그대 가슴속엔 없다 살인은 자유인가 멈취라 아하 학살을 Stop The War 그대 믿는다는 신은 그대의 가슴속엔 없다 내안은 그대의 신은 말한다 사랑을 Stop The War 신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자유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정의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그대가 부르짖는 정읜 피뭍은 달라의 힘이다 달라는 끊임 없이 아하 부른다 수탈을 Stop The War 그대 부르짖는 자유는 힘없는 나라의 서러운 피다 그피로 배부른가 아하 살찐 USA Stop The War 진정 이 세상에 신이 신이 있다면 응답하소서 약자의 편에 서서 아하 응답하소서 Stop The War 신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자유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정의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평화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인간의 이름으로 Stop The War Stop The War Stop The War Stop The War Stop The War Stop The War Stop The War Stop The W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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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총알받이 안치환 글/ 곡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인인 너 떠나가네 저 먼 낯선 곳으로 누굴 위해 무얼 위해 가야하나 아버지가 베트남에 가셨던 것처럼 넌 떠나가네 제국의 총알받이로 뒤치다꺼리 하러 예이예이 - 조국을 위한단 건 모두 새빨간 거짓말 넌 그저 총알받이 일뿐야 우리 아버지처럼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인인 넌 군인인 난 그저 미군의 총알받이 우린 미군의 총알받이 힘도 없고 빽도 없는 대한민국 군인인 넌 그저 미군의 총알받이 우린 미군의 총알받이 일뿐 라랄랄라 ~ 라랄랄라 라랄랄라 ~ 라랄랄라 그래우린 떠나가네 넌 떠나가네 제국의 총알받이로 뒤치다꺼리 하러 예이예이 - 조국을 위한단 건 모두 새빨간 거짓말 넌 그저 총알받이 일뿐야 우리 아버지처럼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인인 넌 군인인 난 그저 미군의 총알받이 우린 미군의 총알받이 힘도 없고 빽도 없는 대한민국 군인인 넌 그저 미군의 총알받이 우린 미군의 총알받이 일뿐 라랄랄라 ~ 라랄랄라 나 - - 나난 미군의 총알받이 나 - - 나난 제국의 총알받이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인인 넌 군인인 난 그저 미군의 총알받이 나 - - 나난 미군의 총알받이 나 - - 나난 제국의 총알받이 힘도 없고 빽도 없는 대한민국 군인인 넌 그저 미군의 총알받이 총알받이 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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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오늘도 미국 대사관 앞엔 안치환 글/ 곡
오늘도 미국 대사관 앞엔 그 담벼락 따라 줄 서는 사람들 비 오나 눈이 오나 바람 부나 변함없이 줄 서는 사람들 난 미국이 싫소 난 그 미국이 싫소 우리 국민들 줄 세우는 그런 미국이 싫소 난 싫소 베트남 정부는 말했다하오 당신들이 뭔데 우리를 줄 세우느냐고 며칠 후 그 줄은 없어지고 미국이 지은 대기실이 생겨났다오 난 베트남이 좋소 난 베트남이 좋소 미국 앞에 당당한 그런 정부가 좋소 난 부럽소 맹목적 환상을 쫓아서 미 대사관 안에 들어 간 사람들 양키 옆에 통역하는 한국 여자들 그 여자들 덕에 또 한 번 화가 날거요 난 그 여자가 싫소 난 그 사람이 싫소 미국인보다 더 미국인다운 난 그들이 싫소 난 증오하오 오늘도 미국 대사관 앞엔 그 담벼락 따라 줄서는 사람들 비 오나 눈이 오나 바람 부나 변함없이 줄서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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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꼭두각시 안치환 글/ 곡
그 무엇 때문인가 그 누구 때문인가 왜 서로를 미워하고 질시하고 무시하고 헐뜯고 그 언제 부터인가 아무런 이유 없이 할아버지 욕하시니 그 아들에 손주까지 따라 싫대 그대가 그어놓은 두터운 마음의 선 그 선속에 그대의 삶도 갇혀 버릴 때 누군가는 상처받고 절망하고 피 눈물 흘리고 누군가는 뒤돌아서 비웃으며 더러운 배를 채우네 미친 듯이 돌아가다 아주 가라 이 세상아 ~ ~ 부끄럽고 천박하다 내 나라여 서글픈 내 나라여! 간주중 야비한 권력자의 세치 혀에 놀아나다 그대 이성은 마비되고 꼭두각시 춤을 추네 자처하네 나 잘되면 내 팔자요 잘못되면 남 탓하지 누워서 침 뱉기야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탓탓탓 그대가 쌓아올린 견고한 반목의 벽 그 벽 속에 그대의 삶도 갇혀 버릴 때 누군가는 상처받고 절망하고 피 눈물 흘리고 누군가는 뒤돌아서 비웃으며 더러운 배를 채우네 미친 듯이 돌아가다 아주 가라 이 세상아 ~ ~ 부끄럽고 천박하다 내 나라여 서글픈 내 나라여! 그 무엇 때문인가 그 누구 때문인가 왜 서로를 미워하고 질시하고 무시하고 헐뜯고 나 잘되면 내 팔자요 잘못되면 남 탓하지 누워서 침 뱉기야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탓탓탓 웃기는 탓 탓탓탓 너 잘난 탓 내 못난 탓 탓탓탓 탓탓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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