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아는가 너 자신의 모습을 눈에 비치는 모습은 진정 그대의 것인가 주위의 크나큰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고 있지는 않은가 부끄러운가 그대의 그을린 피부색이 마냥 쑥스럽게 그대에게 느껴지나 기름때 묻은 두손이 부끄러운가 화려한 저들의 인생이 부러운가 그대 모습 거부하지말라 너의 정의를 알라 너의 주체를 인식하라 충실하라 그대모습 거부하지 말라 너자신을 스스로 지켜라
이른아침 눈을 뜨면 또 하루가 시작되는거야 어젯밤에 어지러운 꿈들이 새로움으로 분주해지네 지난 아픔은 용서되고 때론 내 자신을 부끄럽게도 만들고 싱그러운 바람의 냄새는 괜한 기대감을 내게 주네 나의 하루가 또 시작이야 오늘은 어떤일이 반겨줄까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나를 위해서 멈춰있진 않아 살아갈수록 아쉬워지네 이른아침이 더 짧아지네 모두가 바삐 오늘을 시작해 어제는 잊고 힘껏 다시 한번 해보는거야
정말 우연히 널 마주치게 됐지 이런 날이 와주길 바랬는데 내가 어떤 표정일 수 있나 궁금했는데 역시 환하게 웃으며 널 바라 보더군 (예전처럼) 우연히 널 마주치게 됐지 이런 날이 와주길 바랬는데 너 아니어도 행복한 나의 모습을 자랑하듯 보여만 주고 싶었어
넌 나를 많이 힘들게 했지 가만히 있는 내게 다가와 내맘을 흔들고 그냥 떠나 버렸지 이미 넌 내겐 친구 보다는 그 이상의 사람이 되었는데 사랑은 아니라며 손내밀면 다가올 사람되길 바랬지 내 자신이 초라하게만 느껴지고 온 세상이 깜깜하게만 보였네 그저 좋은 경험이었을뿐 이었다고 간신히 날 달랬는데
이미 넌 내겐 친구 보다는 그 이상의 사람이 되었는데 사랑은 아니라며 손내밀면 다가올 사람되길 바랬지 내 자신이 초라하게만 느껴지고 온 세상이 깜깜하게만 보였네 그저 좋은 경험이었을뿐 이었다고 간신히 날 달랬는데
이제 우리의 인연은 끝이 났지 아련한 추억들만 남았을뿐 며칠동안 기억속에 맴돌겠지만 나는 다른이와 충분히 행복한걸
정말 우연히 널 마주치게 됐지 이런 날이 와주길 바랬는데 내가 어떤 표정일 수 있나 궁금했는데 역시 환하게 웃으며 널 바라 보더군 (예전처럼) 우연히 널 마주치게 됐지 이런 날이 와주길 바랬는데 너 아니어도 행복한 나의 모습을 자랑하듯 보여만 주고 싶었어
뿌연 가로등 밤안개 젖었구나 사는 일에 고달픈 내 빈손 온통 세상은 비오는 차창처럼 흔들리네 삶도 사랑도 울며 떠난 이 죽어 떠난 이 나도 모르게 털리는 가슴도 하나 없어라 슬픈 사랑 노래여 심장에서 굳센 노래 솟을 때까지 공장 불빛은 빛을 바래고 술 몇잔에 털리는 빈 가슴 골목길 지붕 어두운 모퉁이 담장에 기댄 그림자 하나 어떻게 하나 슬픈 사람들아 뭐라고 하나 털리는 가슴도 하나 없어라 슬픈 사랑 노래여 심장에서 굳센 노래 솟을 때까지
두눈을 살며시 감아 보아요 지금껏 지나온 날들이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그까짓 일들에 힘들어 말아요 조금만 견디어 내며는 무거움이 덜 해지죠 수많은 좋은 사람들이 어딘가에 숨어 있고 수많은 멋있는 일들이 또 날 기다리고 있을텐데 남보다 더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면 지금 오히려 많은 힘이 되잖아요
수많은 좋은 사람들이 어딘가에 숨어 있고 수많은 멋있는 일들이 또 날 기다리고 있을텐데 남보다 더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면 지금 오히려 많은 힘이 되잖아요 생각하면 지금 오히려 많은 힘이 되잖아요
싸늘한 도심의 거리에 나는 왜 헤메고 있나 이세상의 끝날까지 영원하자던 헤맑은 너의 기억조차 사라져 텅비인 여기서 너 대신 자리를 지키고 있나 스쳐지난 시간들도 바람에 쓸려 소중한 추억만으로 사는 거야 다시는 못오는 WOO----- 그날을 그리며 WOO----- 왜 내가 사는지 의미도 모르고 사는거야 (무엇이 살아가는 의미일까 어떤게 살아가는 의미일까 왜 내가 사는지 의미도 모르고 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