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0년 전 어느 날 음악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열정만 믿고서 어떤 음악적 능력도 갖지 않은 채로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 중이던 어떤 밴드의 베이스 오디션을 보게 된다. 그리고 다행히도 오디션에 합격되고 그 때부터 그의 길고 긴 음악 여정은 시작된다. 그리고 4개월 뒤,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밴드를 그만두게 된 제이벨원은 어느 순간부터 직접 음악을 만들어 노래하고 싶게 된다. 그래서 열심히 음악을 만들어서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홍대 공연장과 놀이터 또는 홍대 거리에서 노래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음악 인생 속에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만들어 부르기만 했던 그가 첫 싱글을 손에 들고서 더 많은 대중들 곁으로 찾아가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