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없어 입을 닫았어 미움이 없어 이젠 이름이 없어 오늘밤 이렇게 눈을 감어 내 꿈이란 그저 평범함을 거부하는 것 또한 매일 밤의 기도 거리에서 사라진 영혼을 위한 태생에 축복이란 없었어 어머니는 이런 날 버렸어 그래 이 곳에서 피를 나누지 않은 형제를 만들어 받들어 목숨을 걸었어 상처받은 영혼들의 마음은 얼었어 어린 아이의 마음에 폭력의 낙인을 걸었어 아비는 사라지네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난 살아있네 결국 정의에 대해 웅크린 도시가 거부할 짐승이 돼버려 나 조차도 사랑하지 않는 가벼운 죄더러 도덕적 규범 사회적 잣대 그 밑에 다신 절대 꿇지 않겠어 이미 폐허가 돼버린 심장은 내 생의 마지막까지 가질 상처와 패배를 가졌어 적지도 않은 기억의 내게 행복은 없어 어쩜 이해할 수 없는 일 내 손에 다시 쥔건 던질 수 밖에 없는 마지막 카드 적지도 않은 기억의 내게 행복은 없어 어쩜 이해할 수 없는 일 내 손에 다시 쥔건 던질 수 밖에 없는 마지막 카드 어 난 살아있네 어 난 춤을 추네 힘이 없어 입을 닫았어 미움이 없어 이젠 이름이 없어 오늘밤 이렇게 눈을 감어 힘의 세계 다시 권력을 손에 쥔 채 가지 두 발로 걸으려는 괴물 태생이 불러온 치명적 단점을 원망해 이미 버려진 운명 뻔한 사춘기 감성 구차해 아이에서 소년 소년에서 어른으로 원하고 또 원했어 빠른 걸음을 걸었었어 목적은 단순해 이 거리를 정리하겠어 목놓아 울어봐 이번엔 용서하지 않겠어 허나 한 계단 두 계단 세 계단 올라가지만 숨이 턱에 차올라 이미 목에 걸쳐진 올가미를 누가 잡을까 그래서 매일밤 그 누군가를 다시 찾는 나 그렇게 선택의 기로 시간은 짧아져만 가 거리에서 찾은 마지막 줄을 당겨 봐 적을 찾은 나 쉽게 정리하던 찰나 이미 상황 종료 내 목줄을 잡은 나 적지도 않은 기억의 내게 행복은 없어 어쩜 이해할 수 없는 일 내 손에 다시 쥔건 던질 수 밖에 없는 마지막 카드 적지도 않은 기억의 내게 행복은 없어 어쩜 이해할 수 없는 일 내 손에 다시 쥔건 던질 수 밖에 없는 마지막 카드 살아있어 난 춤을 추네 살아있어 난 춤을 추네 살아있어 난 춤을 추네 춤을추며 난 사라지네 살아있어 난 춤을 추네 살아있어 난 춤을 추네 살아있어 난 춤을 추네 춤을추며 난 사라지네
가끔씩 벗어나고 싶어 오늘은 내가 너이길 원해 더 이상 내려갈 곳은 없어 매번 똑같은 일 다른 누구보다 나를 비웃지마 상관 안해 과거를 따지진 마 이젠 상관없어 내 인생엔 내가 주인공야 i love soul i love rock i love hip hop i love soul i love jazz i love music 내 스타일 꾸미라면 잘 몰라 내 사랑이 꿈이라면 참 곤란해 마치 롤러 코스터 인생사 모두가 갈등의 연속 같이 놀던 아이들은 모두나가 나름 삶을 찾아서 꾸려가 지친 몸을 기대서 울어봐 그래도 난 계속해서 달려 누구나 현실에 매달려 시간 탓하며 막차를 기다려 허나 직시해 지금 잡을 건 마지막 종착역 혹은 첫차 미친 척 일탈을 향해 오늘밤 이제 너를 만지네 이번 판의 종이 울리네 그래 맞아 새로운 내 춤의 시작 i love soul i love rock i love hip hop i love soul i love jazz i love music
내겐 아름다운 변화인걸 이 순간을 영원히 두 눈을 감고 음악에 샤워를 해 너무나 행복해 미치겠어 내 심장은 한 없이 두근대고 i love soul i love rock i love hip hop i love soul i love jazz i love music i love soul i love rock i love hip hop i love soul i love jazz i love music
별이 살지 못하게 된 밤하늘 꿈꾸던 자의 기합 어느새 늘어지는 한숨 늘 쳐진 어깨는 또 지겹지만은 않은 얘기 내 꼴이 우습지만은 않은 게지 매번 이런 제길 삶의 끝자락 역시 난 웃자마자 생각했어 지나온 인생을붙잡아 살다 보니 거친 강을 많이 지나쳤어 부끄럽지만은 않은 날이 넘쳐 흘러 현실에 대한 집착 날 두 번 죽이는 길 높은 곳에 오를 때 잠시 장님이 되길 바래 아직 내 두 다리를 믿어 의심치 않아 결승점에서 미소 짓는 얼굴을 봐라 숨이 턱에 차와 깊은 숨 내뱉어 체력의 한계는 사점을 지나 됐어 끝이란 없지 내눈앞에 결승점 안보여 오늘도 말없이 계속 달릴 뿐 원한다면 Life Breath 숨을 쉬지만 늘 뱉는 거짓말 아 나의 몸에 박히는 고독의 조각과 갈수록 악취가 배는 삶에 회의를 느낄 때 소스라치고 내일은 해가 뜰까 때이른 추위에 난 몸을 움츠린다 봄은 꿈일 뿐일까 매일을 숨은 그림같이 살았으니까 내일을 팔았으니까 오늘은 숨쉰다 추억에 채이더라도 불을 피우고 술을 뿌린다 곧 밤이 올 테니까 이빨에 감추고서 떠나는 준비를 그리고 여기남아 살아있을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수첩을 덥고 난 뒤에 불을 끈다 Life Breath 숨을 쉬지만 늘 뱉는 거짓말 아 잊어버리고 싶은 내 기억의 그림자 필름이 끊어질 때까지 날 죽인 밤 나의 맘을 숨긴다는 게 나쁜 습관이란 건 잘 알지만 차가운 이세상 살아남는 방법 아이러니 하게도 날 죽이고 살아가는 남성이 되야 한다는 것 알고 있어 그래서 하루의 마지막은 언제나 기억상실을 바라는 나의 심장 마시고 또 마셨지 날고 싶던 희망 역시 어린 내 일기장 속에만 쓰여진꿈 웃겨 죽어 사는 데만 익숙해져 불 꺼진 궁전 한숨 꽉 찬 풍선 터지기 일보 직전에 줄 타는 남사당패 그래도 이 긴장감이 나쁘진 않기에 떨어져 죽을 순 없잖아 젠장 머리 깨질 듯 술이 깨는 아침 난 살아있다 Life Breath 숨을 쉬지만 늘 뱉는 거짓말 아 Life Breath 숨을 쉬지만 늘 뱉는 거짓말 아
[후렴] 난 기억해 우리가 처 처 처음 본 날 하늘을 향해 소 소 손을 뻗던 그 순간 그것은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외쳐봐!
널 기억해 우리가 처 처 처음 본 날 그대를 향해 소 소 손을 뻗던 그 순간 그것은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외쳐봐!
[1절]
벌써부터 왜 내가 인생의 낙오자라 내 갈 길을 갈 뿐 그 누가 알아 유일한 낙은 코드 위의 지배자 이 게임에만 있다면 언제나 두렵지 않아 호흡과의 거래 역시 단번에 재끼네 제길 왜 타이밍에 공을 다시 뺏기네 불현듯 들려오는 쿵쾅거린 리듬 리듬과 함께 멈춰버린 기분
리듬을 운명이라 부르는 순간 숨을 쉴 수 없어 내 심장은 불 타 인형같이 묶인 내 몸의 실을 끊어 몸이 뜨거워 식어있던 내 피가 끓어 날 가둔 상자가 열렸어 내 손을 들어 힙 합은 얼어있던 내 날개를 풀어 비트는 온전히 내 자신을 위해 그리고 펜을 잡을 내 친구를 위해
그 날 이후 내 손엔 어색하게 잡은 펜 역시 책과는 담이지만 왠지 밤을 새 NAUGHTY BY NATURE 라임으로 내리쳐 자연스레 빈공책을 매일 펴 2PAC과 함께 자유로이 날게 GANG STARR의 비트 열정의 날개 헤이, 거기 친구 나와 우리 이름 찾아줘 리듬과 운율에 날개를 달아줘
[후렴]
난 기억해 우리가 처 처 처음 본 날 하늘을 향해 소 소 손을 뻗던 그 순간 그것은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외쳐봐!
널 기억해 우리가 처 처 처음 본 날 그대를 향해 소 소 손을 뻗던 그 순간 그것은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외쳐봐!
[2절]
오해로 가득찬 힙 합에 대한 편견은 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선입견은 깨 아마도 10년 뒤 우린 정말 멋질껄? 이 판의 모든 이들이 우릴 향해 손을 던질껄? 정말 멋진걸? 힙 합으로 그려질 이 미래 그게 무엇인들 막을 수 없는 내 기대 힘들게 버티고 있는 이 판의 모든 예술가를 위해
자부심 뽐내기 어느 하나 빠질 순 없어 니 이야기 뭘 감추려고 애써 맞지 않는 옷 답지 않는 노래 그게 아깝진 않으니 전부 자존심의 손해 고난과 역경 승리의 이유 그런 것들이 내가 내세울 수 있는 이름 간단히 말해 자신에게 쪽 팔리면 끝! 앞으로의 내 바람일 뿐
알아두길 자신을 찾아봐 하나둘씩 마음을 따라가 난 알 수 있어 우리가 바라는 대로 음악을 대하며 매일 자라는 태도 그대로 잘못된 오해를 풀고 똑바로 봐봐 이 문화에 대한 강한 자존심 하나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절대 변치않아 우리가 걸어온 역사에 대한 큰 사랑, 알아?
[간주]
내가 바라는 건 힙 합, 이 소리 하나 (x4)
[후렴] x2
난 기억해 우리가 처 처 처음 본 날 하늘을 향해 소 소 손을 뻗던 그 순간 그것은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외쳐봐!
널 기억해 우리가 처 처 처음 본 날 그대를 향해 소 소 손을 뻗던 그 순간 그것은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외쳐봐!
[후렴] 난 기억해 우리가 처 처 처음 본 날 하늘을 향해 소 소 손을 뻗던 그 순간 그것은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외쳐봐!
널 기억해 우리가 처 처 처음 본 날 그대를 향해 소 소 손을 뻗던 그 순간 그것은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외쳐봐!
[1절]
벌써부터 왜 내가 인생의 낙오자라 내 갈 길을 갈 뿐 그 누가 알아 유일한 낙은 코드 위의 지배자 이 게임에만 있다면 언제나 두렵지 않아 호흡과의 거래 역시 단번에 재끼네 제길 왜 타이밍에 공을 다시 뺏기네 불현듯 들려오는 쿵쾅거린 리듬 리듬과 함께 멈춰버린 기분
리듬을 운명이라 부르는 순간 숨을 쉴 수 없어 내 심장은 불 타 인형같이 묶인 내 몸의 실을 끊어 몸이 뜨거워 식어있던 내 피가 끓어 날 가둔 상자가 열렸어 내 손을 들어 힙 합은 얼어있던 내 날개를 풀어 비트는 온전히 내 자신을 위해 그리고 펜을 잡을 내 친구를 위해
그 날 이후 내 손엔 어색하게 잡은 펜 역시 책과는 담이지만 왠지 밤을 새 NAUGHTY BY NATURE 라임으로 내리쳐 자연스레 빈공책을 매일 펴 2PAC과 함께 자유로이 날게 GANG STARR의 비트 열정의 날개 헤이, 거기 친구 나와 우리 이름 찾아줘 리듬과 운율에 날개를 달아줘
[후렴]
난 기억해 우리가 처 처 처음 본 날 하늘을 향해 소 소 손을 뻗던 그 순간 그것은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외쳐봐!
널 기억해 우리가 처 처 처음 본 날 그대를 향해 소 소 손을 뻗던 그 순간 그것은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외쳐봐!
[2절]
오해로 가득찬 힙 합에 대한 편견은 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선입견은 깨 아마도 10년 뒤 우린 정말 멋질껄? 이 판의 모든 이들이 우릴 향해 손을 던질껄? 정말 멋진걸? 힙 합으로 그려질 이 미래 그게 무엇인들 막을 수 없는 내 기대 힘들게 버티고 있는 이 판의 모든 예술가를 위해
자부심 뽐내기 어느 하나 빠질 순 없어 니 이야기 뭘 감추려고 애써 맞지 않는 옷 답지 않는 노래 그게 아깝진 않으니 전부 자존심의 손해 고난과 역경 승리의 이유 그런 것들이 내가 내세울 수 있는 이름 간단히 말해 자신에게 쪽 팔리면 끝! 앞으로의 내 바람일 뿐
알아두길 자신을 찾아봐 하나둘씩 마음을 따라가 난 알 수 있어 우리가 바라는 대로 음악을 대하며 매일 자라는 태도 그대로 잘못된 오해를 풀고 똑바로 봐봐 이 문화에 대한 강한 자존심 하나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절대 변치않아 우리가 걸어온 역사에 대한 큰 사랑, 알아?
[간주]
내가 바라는 건 힙 합, 이 소리 하나 (x4)
[후렴] x2
난 기억해 우리가 처 처 처음 본 날 하늘을 향해 소 소 손을 뻗던 그 순간 그것은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외쳐봐!
널 기억해 우리가 처 처 처음 본 날 그대를 향해 소 소 손을 뻗던 그 순간 그것은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외쳐봐!
[후렴X2] 뭉쳐서 셋이서 합해서 가리온 지금껏 살아오며 진정으로 느껴본 분노를 맘껏 터뜨려 보자, 가리온 여기서 함께 씹어 (핏, 어!) 가리온!
[1절 MC Meta] 나는 MC Meta, 가리온의 매타(每他) 계속되는 리듬속에 넋을 빼놓겠다 가리온의 소린, 그 오랜 기다림의 소린 결국, 마치 벌에 쏘인 것 처럼! 정신을 차리게 해주지 잘못을 완전히 깨닫게 해주지 모두 손을 들어 좌우로 흔들어줘 그리고 믿음 속에 자신을 내버려둬
[2절 나찰(羅刹)]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고 들은 랩 이제는 다시 한번 들어봐줘, 여기 내가 속한 가리온이 지껄이는 이런저런 랩 그 속에서 다른 무언가가 느껴질꺼야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이렇게 느끼지도 느낄 수도 없던 시작된 음악과 함께한 우리와!
[후렴X2]
[3절 MC Meta] 삼발대 위에 놓인 이름 석 자, ‘가리온’의 절대온도 물질의 공간에 박아넣은 개념의 절대영도 타키온 입자의 거침없는 속도 속에서도 가리온 ‘마지노선!’ 현재로선 ‘최전선!’ 파란의 전조는 고요한 호수의 그것과 같아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는 파동의 여파 표면에 내려앉은 깃털같은 내 존재를 주사(走査) 들쑥날쑥 조각들, 지식의 서로 다른 극 남과 북의 극은 가리온의 운율을 자극 사색의 무게는 복사와 공작의 밤을 짓이기기 위함이니 나는 여기서 시작했지 따위 자기만족의 무뇌아적 목적없는 자위! 자신을 숨긴 가면, 숨어있던 양심이라면 뜨거운 몸이 참을 수 없이 대상 파면! 새로운 바이러스의 창궐은 바로 여기서 당신이 생각못한 세계는 가리온 뒤에서!
[4절 羅刹] 나의 생각 끝에야 느껴지는 최후의 발악, 칠거지악 갈 길이 멀기만 할뿐이더냐? 널린 험난함 최고조는 이를데가 없다. 이제 시작! 저 높은 곳의 태양을 잡기위해 올라서기 시작한 태산, 모두가 해산 같이 갈 셀파 하나 없는 난 다시 처절한 등반 썩어가는 깊은 뿌리 뽑아줄 이 없어, 이만저만 뛰던 심장박동, 서서히 부동, 열린 동공 깊은 밤, 한 순간 방심도 허락되지않을 시간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를 바라보는 순간 눈 앞에서 쓰러져간 크나 큰 고목 그 밑을 받치고 선 도끼를 든 장정의 정복 알 수 없는 위압감에 알고싶은 정복의 의미 들리는 즉시 농아들의 환호성 처절한 맹인들이 원하는 불야성 어두워 넓지못한 시야에 가려져 가진 원성 순간의 개기월식, 당당한 붉은 의식 쇠북을 들은 백의 군사의 등장식!
[후렴X2]
[5절 羅刹] 뭉쳤어! 난 다시 태어나 이제는 이 길을 다시 걸어 허나, 절름거리는 두 다리에 맑은 수정구 속 기억 저편에 들어가 난 다시 태어난다 나찰이 되어 돌아간다! 연단 앞 연설, 흘러나오는 귀머거리, 장님의 구걸 서서히 빠져나오는 그네들의 영혼 이제 돌려본 의지의 결론 허나, 이미 전장의 구도 머릿속에 따른 정도 머리 둘, 아둔함 이미 이리저리 제 살 파먹는 반월도 도끼든 장수 웃지 못할 번거로움 일결필살, 타도전도 어느새 상황종료 마르지 않는 강의 흐름에 몸을 맡겨간 곳, 무릉도원 붉은 의식의 사원 새롭게 피어나는 새싹 세상 가득한 향긋한 꽃내음의 한상 수만리의 등불될 관상
[6절 MC Meta] 눈 앞에 놓인 세 잔의 술잔 중에 집어들은 한 잔의 술잔에 비친 달빛처럼 고요한 눈빛의 의미 깊은 우물처럼 내 기품이 수목의 깊은 마음처럼 함께 짚어가는 걸음걸음 괘변의 억지는 회유가 먹히지 않는 재유의 은유와 두 입말들의 무서움을 알아두라 빗물이 모여 바다를, 바다가 다시 빗물을 이것은 가리온 불변의 법칙임을 밤을 밝히는 수많은 별빛에 눈들이 먼 당신들 떠나 다른 의식의 세계 속에서 우리는 태양으로 떠오른다! 신명난 입말꾼과 소리쟁이 두드림 가락의 장이 파랑의 수면에서 피어나는 회모리 끝자락에 올린 가리온의 참된 환희 나갈 길 찾지마라, 들어온 길이 마지막인지라 맞불로 맞서온 가리온 세 영혼의 힘찬 고동!
[1절 羅刹] 새롭게 피어나는 새싹 세상 향긋한 꽃내음과 따사로운 햇살 새롭게 피어나는 새싹은 이루 형용할 수 없을만큼 신비찬란한 빛 나름대로의 이상과 스스로 만든 미래의 구상 내가 만들어갈 멋진 세상 새로 시작하고픈 굳은 의지로 기지개 펴고 자유롭게 뻗어 빠져나오는 모습 색다른 아름다움을 발산 나에게 있어서 허망한 자연의 체계에 허무한 삶의 병리 느꼈지 어느새 자연의 섭리를 깨우친 새싹의 반기 알 수 없이 내 얼굴에 떠오르는 미소 그러나 그런 미소 곁을 여전히 맴도는 그들의 비소는 어느새 차가운 칼날을 동반한채 나에게 희망이었던 새싹을 하나하나 잘라 나간다 그렇게 자기의 모체인 깊은 뿌리와 다른 꽃을 피우려던 새싹들은 다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세상에서 사라지네 [후렴x2] 뿌리깊은 나무, 뿌리깊은 나무, 뿌리깊은 나무 내 속에 살아있는 뿌리깊은 나무 그걸 잡고있는 우리 모두 [2절 MC Meta] 때론 조용히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보지 외로운 자만이 희망의 샘물을 먹진않지 그 샘물을 먹고 자라는 자신의 나무 한 그루 안으루 들어감으로 보이네 그 결실의 실한 열매가 맺히네 노력을 아는 자에겐 땀방울이 맺히네 하지만, 가꾸지않은 나무의 썩은 뿌리처럼 더러운 가득히 포장된 이 거짓 세상처럼 썩은 열매들을 한번 보렴 그 맛을 보고 역겨움을 느껴보렴 오래된 나무의 고령 천년의 세월은 쉽게 만들어지지않지 지하를 지지하는 지팡이가 있기때문이지 바라지 않는 결과는 항상 우리 주위를 맴돌지 환상! 내 눈 앞에서 거목의 쓰러짐이 아득한 앞날의 그려짐이 후회의 눈물이 산산히 흩어짐이 [후렴X2] [3절 羅刹]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하나의 불치병인 것을 그러한 가식, 여기는 너의 의식 상식을 갖추지 못한 속세의 병든 자처럼 그렇지 그런 머릿속 생각이 최고인 것 같은 바보들처럼 이 세상 허와 실의 가늠이 불가능 무언가 바뀌어지길 바라는 것이 불가능 눈 앞에 잡힐 듯 말듯한 크나큰 물고기 그 덩치에 가려 멀리 더욱 더 멀리 볼 수는 없다 그래서 언제나 눈 앞에 들이닥친 늪에서 허우적 댈 뿐이다 그렇듯 세상은 겉으로 보이는 것이 모든 걸 지배하지는 않아 그러나, 지금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그렇지 않다는걸 누구든지 알고 있다 [후렴X2] [4절 MC Meta] 자아의 완성, 잘못됨의 반성 염원의 관성, 남은 자들의 함성 또 잘못된 바퀴 하나가 나머지 셋을 힘들게 하는 것을 겉보기엔 멀쩡한 음식, 그 상함의 정도가 엄청나지 썩은 가지만 친다, 문제가 해결되나? 뿌리에 물을줘라! 밝은 태양 아래 뻗어나간 저 잎새들의 푸르름보다 땅 속 암흑에서 희생으로 승화되는 니 얼굴 그을음 보라 두드리면 열리는 문처럼 당신의 열린 가슴처럼 여기 공감과 감동의 공동의 호통 쩌렁! 사회의 지킴이, 소중한 받침이 녹아들지 않음이 유일한 대안임을 잊지않길 바람이 나 여기 살아있기 때문임을 잘알길 우리 모두 잘살길 원함을 잘알길 [후렴X2]
ver.1 : 羅刹 매일항상 여기서 비단 내가거기 서있는 동안에도 역시 난 머므르던 시간 언제나 감나라사과나라 말도 많아 어느 정치가의 연설처럼 할말도 많아 주저리 주저리 열린 열매처럼 사공도 많은듯 하지만 이자리에 서있는건 뮤지션 첫사랑 열정을 가지고 다시성 우리는 뮤지션 허나 언더그라운드 어디가서 얘길 하게 되면 내가 랩을 시작한 그후 몇년 모든것이 다시 원점되지 또다시 소귀에 경읽기란 속담의 장면 되네 한편 머묻은개가 겨묻은 개 욕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겨묻은 개도 아니고 어차피 실력이 안된다 내게 말하는건 역시 이해할수 없는 우수운 소리 ver.2 : Meta 시작과 끝은 항상 같은 출발점 주의할건 세상에 영원한건 없다는건 기본인걸 그걸 아는걸 사람들이 보여준건 작은 흥미인걸 신경쓸건 없다는걸 지금보다 넌 더 빛났지 그때의 빛을 잊질않길 바라는 내 맘이 남아있지 넌 분명 어제보다 더 잘 쓰기 바라는 가사도 있고 지난 달 커팅한 비트가 맘에 들지 않기도 하고 채로 걸러낸 부드런 입자처럼 걸르고 거른 순금의 비트와 어휘와 철학과 행동하는 양심과 고집스런 한 길의 완성을 바라고 있음을 알고 있나니 내 존경은 그 위를 맴도나니 이를 일컫어 힙 합이라 말하니 그것이 바로 언더다운 언더그라운드이나니 언제나 다른 길 걸어가고 있음이 내겐 너무나 답답했음을 들려주고 싶음 뿐이니 ver.3 : Meta 봤다네 나의 속을 봤다네 갖다 내 던져버릴 내 과거 지나갔다네 부끄럼을 알기에 뉘우침이 빠르네 속을 드러냈기에 참모습이 보이네 정확한 미래의 비젼 가슴 속 흐르는 눈물의 비정 고고한 것들에 대한 도전 상태는 호전 때로는 고전 그래도 결전! 한 가슴 지켜가라 한 마음 되어보라 한 길을 걸어가라 한 손을 들어보라 입만 열면 MC? 무대서면 다니? 니 갈 길이 뭐니? 왜들 살아가니? 마이크와 공기의 불같은 마찰! 영혼을 불러 모으는 가리온 나찰! 모든 것이 담긴 재유의 MDP 이해못한 자들은 듣느라 디겠지! ver.4 : 羅刹 잠시흘러갈 생각이었다면 나는거기 더러운 구정물속에 머무를 생각이었지 그러나 나는 오랜 항해를 위해 언더그라운드 바다속에 빠져있네 바다의 넓이와 알수 없는깊이는 측정이 불가능할만큼 이곳은 더많은 용이 노닌다 누구도 알수 없다 이제는 나 여기에 계속 빠져있다 내생각을 알아주길 바라는 이유 우리는 아무나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아류 아니라 최고가 되기위한 필요 충분 조건을 전부다 가진 부류 나에게 멀더 바라는지 알수는 없지만 덤빈다하면 받아칠각오 됐지만 지금은 우리가 속한 상황은 공든 탑은 절대 무너지지않는다는 속담의 재현뿐이다
[1절 MC Meta] 창조의 그늘 속에서 피어나는 피조물이 지고가는 시행착오와 고민의 모든 힘들었던 밤은 ‘계속해라!’ 소리치기 쉽진 않았었지 때론 펜을 놓고서 고개 숙인 적도 있었지 어둠 속 회개, 그 많은 고민들과 패배 해결하기가 힘든 인간의 작은 체계 고뇌하는 MC들의 베개는 항상 눌려있지않네 내 눈에 비친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 나는 깨어났네 쓸데없는 가식의 나열보다 정확히 심장을 저격시킬 의미를 뱉어보라 이름없는 언더그라운드 MC라도 밖에 널린 썩은 앵무새보다는 높은 곳을 날 수 있다 밤과 낮의 구분보단 참과 허의 구분이 중요함을 이해해라 가사들 속에 니 시의, 니 혼의, 니 말의 씨앗을 심어둬라 언젠가는 피어난다, 근시안 가지지말라 양심을 가진 프리스타일 MC는 반짝대는 크리스탈같지는 않지 깨지지 않는 너의 자세 펜을 잡을 때 더욱 견고해진다네 쥐고있는 펜에 좀 더 많은 시간을 줘 말라버린 펜 끝에서 기대할 건 없다는 걸 알아둬 뼛속 깊숙이 침전된 깊이 알고 있듯이 아픈 배앓이 절대 내 펜 닫힐 일 없으니 영혼의 해방구로 향한 머리를 들고 바로 서리 머릿속 그려지는 일체된 운율 덩어리 정신의 벙어리? 그건 아니리 세상의 붓들이 가진 자신의 이름이 마르지 않고 흘러들어 바다를 만들길 바라고 그 끝에 그대가 서 있어 당신이 가진 지식의 크기만큼 펴라 그건 니가 가진 너만의 철학 손에 쥐고있는 펜과 함께 할 수 있는 오직 자신만의 쾌락! [2절 羅刹] 마르지 않는 강의 그 근원 찾아가면 그 강의 길이만큼이나 길던 알 수 없이 깊던 마를 수 없는 깊은 샘물의 존재의 체감 그 의미와 존재감, 내 손에 쥐고있는 강의 범람 그 풍성함의 원류를 찾아 떠난 역류 이젠 점점 들리기 시작한 절규 언제나 나는 세상을 살아가기에 있어 늘 한순간 모든 순간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란다 그건 바로 진실, 그것이 마르지 않는 참된 이유이다 사물은 하나하나 자기 고유의 채색을 소유한다 그렇듯 사물 본연의 모습은 나의 가슴을 통해 새롭게 솟아오른 라임의 탑, 정신의 값 그 가치의 의미는 내 주위에 흘러 넘치는 수량만큼 내 원하는 마지막 그 원점속으로 빨려들어간다 [3절 羅刹] 내가 창조할 수 있는 우리의 모든 운율 그것은 내 세상밖 어디서도 이해할 수 없는 전율 한 곳에 태어나 한 마음 한 뜻으로 맺어진 한 민족 한 소리 그러므로 인해, 비트 속을 헤엄치는 수 많은 구의 파편을 만들기 위해 단 한 순간,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나의 타액 내 온몸에 흘러내리고야 마는 채액 그렇게 흐른 양만큼 느낄 수 있는지 없는지 그것들은 관객들이 가진 선택 한 순간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하듯 이 순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니듯 내가 가진 최선의 능력을 이곳에 쏟아 그러하니 모두 다 그러니 지금껏 달려온 그 길 이제는 달려나가는 길 순수의 냇물이 끝없는 여행을 떠날 그 길 [4절 MC Meta] 내 혀를 통해 그려진 세상에 단어들의 색채, 생명을 부여해 한정된 표현 때문에 자신을 숙련공으로 만드네 벽을 뛰어넘는 MC만이 세상을 그릴수가 있네 만약에 저 밖의 MC들에게 전해질 수 있다면 들려주고싶네, 심오한 힙합의 세계 껍질 속에 갇혀버린채 이해 못하고 있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그들에게 필요한건 진실된 회개 내가 바라본 세상 속에선 어떤 것도 믿을 수 없네 가식들은 끝내 발 붙일 수 없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랩을 할 때, 내면에 흐르는 강의 흐름을 느껴보게 왜 내가 리듬을 타고 느끼고 있는지 한번 자문하게 그럼 알게되네.. 말라붙은 펜들은 이제 접어보게 마이크 무게! 그 동안 실었던 시와 철학의 무게와 비례 내 가사의 깊이는 지나온 강줄기의 길이와 비례 이 모든 의미들을 이해하는 자들을 위해 나는 매일 고민하며 펜을 드네 그래, 이젠 쉴 틈도 없네! 그게 바로 내가 가진 펜임을 알아주게 영원히 마르지 않는 가리온의 펜을 위해 난 오늘도 계속 서있네, 그래서 내가 살아가네! 이것은 내가 말하는 모든 MC들의 과제 이걸 말하고 있는 MC만이 살 수 있네 그래서 우린 함께 걸어가네 우리가 만들 세상을 위해서 우린 계속 랩을 하네 진짜 MC들이 뿌리고 있는 작은 씨앗들의 모든 뿌리들이 밑으로 파고들고있네 그 무리가 하늘 위로 높이 솟아 오르겠네 그것을 바라는 내 꿈들은 언젠가는 이뤄지네!
[1절 MC Meta] 얼렁뚱땅 또! 잽싸게 비싸게 속여넘긴 그 놈 머리보다 더 싸게 싸질러 놓아봤던 불장난의 장단에 난장이 되가는 #같은 반상에 한잔의 내 피를 한번 풀어놓아 내 심의 중심위로 올라 똑같은 사각의 조건들을 너희들을 몰라 무조건 밀어붙이는 황소의 어리석음이건 여우의 비열한 미소에 치를 떨어보건말건 비로소 붉은 내 심장의 핏물 높이 터져 올라서 떨어지고있는 회색 빗물 사냥감 향한 단 하나의 길! 뜻이 담긴 내 손에 잡힌 단호한 의지를 절대 다니지도 않는 학교 이름이나 더럽히는 엉터리 학생들이나 판단불능 가짜 학생 향한 한 마디가 (아서라 이 사람아 정신 좀 채려라~) [2절 羅刹] 이미 시간은 아홉시 갓 넘은 늦은 시각 갈 곳은 하나둘 결정을 한 뒤는 갖추게 되는 어눌 총명함이 발굴 너 갈 길로 간 뒤 펼쳐질 완전범죄는 허울 난 다른 이 길 가기에 결정된 항로 북극성을 따르기에 갈 수 있던 항로 그로인한 넌 뜻하지 않은 면죄부에 의기양양 담배를 한껏 꼬나문 비아냥 홀로 남겨진 책상에 패인 조각들의 시간의 공급과 고난의 의미 한 없이 패인 운동장 트랙의 굵은 바퀴자국 체력에 한계에 따른 고통의 외침 허물어진 뻐끔동산의 비애 너 자신이 짊어지고 갈 멍에 갖출 수 있는 상장의 한계 몇 년 뒤, 뒤늦게 띄어 본 생활기록부 기재된 정학갯수의 통계 [3절 대팔] 망망대해, 하지만 언젠간 끝이 보이게 될 나의 미래 홍적세, 일류가 처음으로 태어난 시대 이제 나 여기까지 끝없는 공생공존의 결과물 이렇게 불가분의 관계속에 살아간 인간 허나 어찌 홀로 하늘을 날으려 하나 수백분의 일초, 짧디 짧은 한순간의 기회에 일조하며 잡기위해 흘리는 황금 땀방울의 지혜를 짜내지 못해 어느 순간 수 만리 멀리까지 떨어져 아득히 보이지 않네 다시는 필요할 때 올 수만은 없네 내 손에 주어진 일정량의 잉크를 가진 펜 비록 싼 값의 탄생일지 모르나 그러나 나의 재량에 따라 천지를 뒤흔들 수도 헛되이 잉크를 흘려보낼 수도 있네 잊지말게 초침의 잉크를 보낸 후 남은건 비육지탄의 숨소리라는 것을 시커먼 한숨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없는 참 뜻을 [4절 MC 성천] 거북이 등 껍데기 뱃겨내어 하나둘 갈아 마셔가고 있는 글씨 불씨 일으킨 하얀 몽둥이 누더기 입은 이 앉아있는 그루터기 어중이 떠중이 나대는 망아지 눈덩이같이 불어난 기생오라비 반짝이 입고 좋아하는 이쁜이 그 옆엔 덩달아 입이 귀에 걸친 망나니 아무리 잔소리해도 모를 딱부리 엉터리 몇 마디 웃겨주는 잔챙이 언청이같이 절고있는 삼발이 끝까지 떼려다 혹 두 개 붙인 혹부리 살풀이하듯이 미쳐가는 며느리 꿈자리 항상 사나운 시어머니 에구머니! 알고보니 노란 원숭이 털갈이 못해 제 살 뜯는 벌거숭이 [후렴] 엉터리 얘기하는 자의 갈무리 누구나 원하는 것을 갖고있다 생각하고있니? 엉터리 얘기하는 자의 갈무리 힙합, 똑바로 해야지! 엉터리 얘기하는 자의 갈무리 살아남은 자들의 무덤파기 여기저기 엉터리 얘기하는 자의 갈무리 별무리 속에 사라진 많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