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국악을 하는 집안이 어서 그리 평범한 어린시절을 보낸 거 같지 않다
장구채나 대금을 가지고 다른 아이들 장난감 가지고 놀듯이 가지고 놀았다
중학생이 되면서 우리음악에 조금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판소리하는 삼촌과 대금하는 삼촌께서 무엇을 하고 싶냐고 해서 악기들고 다니는게 멋져 보여서 대금을 하겠다고 했다
고등학교를 서울 국악예술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했다
학생 전주 대사습 같은 대회를 나가면서 욕심이 생겼고 이화여대를 입학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국악이란 음악에 올인하게 되었다
전국 대구국악 경연대회 ,서울 국악경연대회에서 1등하면서 또 큰공연들을 따라다니면서 조금씩 커나갔던 것 같다
졸업을 하고 삼촌(서용석) 밑에서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또 국악예고 출강을 하면서 나도 언젠가는 음반를 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도 협연과 공연을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부족한 음반지만 서용석류를 제대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으며 삼촌(서용석)의 가르침을 그대로 담으려고 노력했다.
좋게 봐주셨으면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