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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내가 심고 가꾼 꽃나무는 아무리 아쉬워도
나 없인 그 어느 겨울을 나지 못할수 있어 그러나 이 땅의 모든 꽃들은 제철을 잊지 않으리 내가 늘 찾은 별들은 혹 그 언제인가 먼 은하계속에 영영 사라져 다신 찾지 않을 수 있어 그러나 하늘에선 오늘밤처럼 별들이 속삭일거요 내가 내켜 부른 내 노래는 그 어느 한가슴에도 메아리의 먼 여운조차 남기지 못할 수 있어 그러나 왜 멎어야하는가 이 땅의 삶의 노래가 아름다운 세상을 꿈 꾸고 있나 무상이 있는곳에 영원도 있어 희망이 있다 하네 희망이 있어 희망이 있다 하네 희망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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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었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 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 만사가 또 다시 꿈 같도다 *** *** ***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었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 할까 담소 화락에 엄벙 덤벙 주색 잡기에 침몰하랴 세상 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 할까 세상 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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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자 와서 모여 함께 하나가 되자
와서 모여 함께 하나가 되자 물가 심어진 나무 같이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물가 심어진 나무 같이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않게 우리 단결해 흔들리지 않게 우리 단결해 물가 심어진 나무같이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물가 심어진 나무 같이 흔들리지 않게 평화 올 때까지 평화 외쳐라 평화 올 때까지 평화 외쳐라 물가 심어진 나무같이 흔들리지 않게 통일 올 때까지 통일 외쳐라 통일 올 때까지 통일 외쳐라 물가 심어진 나무같이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물가 심어진 나무 같이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흔들리지 흔들리지 않게 물가 심어진 나무 같이 흔들리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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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 부드런 바람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너머 그댈 부르며 내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 곁으로 날아오르네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 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아.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너머 그댈 부르며 내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 곁으로 날아오르네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 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 밤을 날아서 훨훨 훨훨 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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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매일같이 공부 또 공부 지옥같은 입시전쟁터 어른들의 그 뻔한 얘기 이젠 정말 싫어요 행복과 성적이 정비례하면 우리들의 꿈은 반비례잖아요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자율학습 또 보충수업 시험 시험 시험 입시전쟁터 세상은 경쟁 공부 대학 출세 명예 돈 서로 서로 사랑 하고 나줘주는 세상은 어디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내 무거운 책가방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아주 공갈 사회책, 따지기만 하는 수학책, 외우기만 하는 과학책, 국어보다 더 중요한 영어책, 부를게 없는 음악책, 꿈이 없는 국어책 얼마나 더 무거워져야 나는 어른이 되나 얼마나 더 야단맞아야 나는 어른이 되나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번 2번 3번 4번 넷 중에서 행복은 몇번 우리들 살고 싶은 사랑 가득한 세상 내 무거운 책가방 속엔 행복은 없고 성적 뿐이죠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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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길 화하게 밝았다 너느 불꽃 불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스러지는 불길에 새 불 부르고 언덕에 온고을에 불을 질렀다 너는 바람 바람이었다 거센 꽃바람이었다 꽃바람 타고오는 아우성이었다 아우성속에 햇살 불꽃이었다 너는 바람 불꽃 햇살 우리들 어둔삶에 빛던지고 스러지느 불길에 새 불 부르는 불꽃이다 바람이다 아우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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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해방구
멈춘 듯 고요한 시간 앞에 무릎 꿇고 손 모아 빌었다 제발 꿈이 아니길 이글거리는 태양 너를 향해 소리친다 깨어라 뛰어라 불꽃으로 타올라라 워 - 이념을 넘어 지긋지긋한 현실을 넘어 맘껏 뛰고 외쳐라 여기 해방구에 날려버려 날려버려 억압을 거칠 것 없는 그대의 자유 그 영혼의 깃발을 들어라 이글거리는 태양 너를 향해 소리친다 깨어라 뛰어라 불꽃으로 타올라라 워 - 이념을 넘어 지긋지긋한 현실을 넘어 맘껏 뛰고 외쳐라 여기 해방구에 날려버려 날려버려 억압을 거칠 것 없는 그대의 자유 그 영혼의 깃발을 들어라 워 ~ 세대를 넘어 두터운 마음의 담벼락 넘어 맘껏 뛰고 놀아라 여기 해방구에 춤을 춰라 하나 되자 사람아 거칠 것 없는 그대의 자유 하나됨의 북소릴 울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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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어둡고 괴로워라 밤이 깊더니
삼천리 이 강산에 먼동이 튼다 동포여 자리차고 일어나거라 산넘고 바다건너 태평양까지 아 자유에 자유에 종이 울린다 어둠아 물러가라 현해탄건너 눈물아 한숨아 너희도 함께 동포여 두 손모아 만세 부르자 광박한 시베리아 벌판을 넘어 아 해방에 해방에 깃발 날린다 <간주중> 무궁한 오천년 우리의 역사 앞으로도 억만년은 더욱 빛내리 동포여 어깨걸고 함께 나가자 억눌린 우린 민족 해방을 위해 아 투쟁에 투쟁에 이 몸 바치리 아 투쟁에 투쟁에 이 몸 바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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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ed Devil -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 앨범 2002 - With You [omnibus] (2002)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속에 동지 모아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떨어져 어두운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가면 쉬었다가자 아픈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떨어져 어두운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가면 쉬었다가자 아픈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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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아침을 여는 노래 1 [omnibus]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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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속에 동지 모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이기여차 너머주고 사나운 파도 바라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 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 주고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 가지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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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ed Devil -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 앨범 2002 - With You [omnibus] (2002)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속에 동지 모아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 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다리 서로기대며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 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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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과거를 묻지 마라 그 누가 말했나
사랑이라면 이별이라면 묻지 않겠다 그러나 그러나 과거를 잊지 마라 절대 잊지 마라 반역자에겐 학살자에겐 용서는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수많은 세월 흘러도 상처 아물지 않는다 그들이 아직 유유자적 여생을 즐기고 있는 한 수많은 원혼 눈물로 구천을 떠돌고 있지만 그들은 권력의 담 밑에 쥐새끼처럼 잘도 숨어 지낸다 안돼 안돼 안돼 그들을 정의 제단 앞에 세워야 한다 한다 한다 한다 한다 한다 과거를 잊지 말자 절대 잊지 말자 반역자에겐 학살자에겐 용서는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수많은 세월 흘러도 상처 아물지 않는다 그들이 아직 유유자적 여생을 즐기고 있는 한 이 시대를 강물처럼 살아온 풀 같은 사람들 그 가슴에 뚫린 멍화 한과 탄식을 누가 누가 채워 주려나 안돼 안돼 안돼 그들을 오월의 영령 앞에 세워야 한다. 한다 한다 한다 한다 한다 한다 한다 한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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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엄마가 하늘보고 한숨쉬면
아빠는 멀리가시곤 했네 나는야 뚝길따라 풀입 씹으며 날리는 하얀 비행기 아빠가 떠나신지 며칠후 엄마는 일만하시네 나는야 담장넘어 꿈을꾸는 새빨간 고추잠자리 오늘은 엄마 얼굴 활짝개이고 장터로 심부름을 보낸다 나는야 입을 모아 불어보는 아주 작고 작은 휘파람 아빠가 돌아오신 그날밤에 엄마가 우시는 소리 나는야 공부 더 열심히해서 엄마 위해드려야지 루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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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그대들이 퍼먹고 놀다 잠든
한밤에도 하수도는 흐른다 꼬르륵거리는 배를 잡고 하수도는 흐른다 씨벌씨벌하며 기어이 하수도는 흐른다 이 악물고 눈물 머금고 닦지도 않고 하수도는 흐른다 똥오줌물 데리고 하수도는 흐른다 옛 동무는 멀리 갔어도 손에 손잡고 하수도는 흐른다 땅밑에도 길이 있다고 사랑은 낮은 곳에 있다고 하수도는 흐른다 이 썩은 세상을 뒤집어쓰고 하수도는 흐른다 흐르다가 숨이 막히면 거꾸로 하수도는 흐른다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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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그대들이 퍼먹고 놀다 잠든 한밤에도 하수도는 흐른다
꼬르륵거리는 배를 잡고 하수도는 흐른다 씨벌씨벌하며 기어이 하수도는 흐른다 이 악물고 눈물 머금고 닦지도 않고 하수도는 흐른다 똥오줌물 데리고 하수도는 흐른다 옛 동무는 멀리 갔어도 손에 손잡고 하수도는 흐른다 땅밑에도 길이 있다고 사랑은 낮은 곳에 있다고 하수도는 흐른다 이 썩은 세상을 뒤집어쓰고 하수도는 흐른다 흐르다가 숨이 막히면 거꾸로 하수도는 흐른다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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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피 묻은 운동화 정지원 시/ 안치환 곡
그 날 너흰 무슨 말을 하며 걸어갔을까 봉숭아빛 두 뺨은 햇살 아래 반짝이고 어떤 꿈으로 하루가 설레였을까 얼마나 무서웠니 겁에 질렸니 탱크 바퀴 밑에 뒹구는 피 묻은 운동화-ㄴ 너희가 신고 갈 열다섯 살 희망이었는데 물방울 터지듯 웃던 고운 아이들아 어린 새처럼 파들대다 죽어 갔니 워~ 떠나라 이 땅에서(미친 탱크여 떠나라) 우리의 여린 희망(미친 탱크여 떠나라) 짓이기지 말고 이 땅에서 떠나라 피를 부르는 오만한 양키들아 얼마나 무서웠니 겁에 질렸니 탱크 바퀴 밑에 뒹구는 피 묻은 운동화-ㄴ 너희가 신고 갈 열다섯 살 희망이었는데 물방울 터지듯 웃던 고운 아이들아 어린 새처럼 파들대다 죽어 갔니 워~ 떠나라 이 땅에서(미친 탱크여 떠나라) 우리의 여린 희망(미친 탱크여 떠나라) 짓이기지 말고 이 땅에서 떠나라 피를 부르는 오만한 양키들아 떠나라 이 땅에서(미친 탱크여 떠나라) 우리의 여린 희망(미친 탱크여 떠나라) 짓이기지 말고 이 땅에서 떠나라 피를 부르는 오만한 양키들아 떠나라 떠나라 미친 탱크여 떠나라 워 - 워 - 아메리카여 떠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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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omnibus] (1992)
1. 당신은 하늘의 아들
사랑의 노래를 갖고 온 이 당신은 땅의 사람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잠든 이들을 깨우고 평등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삶속에 우뚝 서 계시는 이 2. 당신은 하늘의 아들 맑은 눈물을 가진 이 당신은 땅의 사람 슬픈 것들을 감싸는 이 갈라진 것들을 잇고 대동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삶속에 살아계시는 이 3. 당신은 하늘의 아들 정의의 노래를 부르는 이 당신의 땅의 사람 자유의 아침을 여는 이 묶인 이들을 풀고 해방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삶 속에 우뚝 서 계시는 이 4. 당신은 하늘의 아들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이 당신은 땅의 사람 죽은 것들을 살리는 이 분단의 사슬을 끊고 통일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삶 속에 살아 계시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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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하루종일 비바람 그치지 않던 그날
우리는 약속한듯이 교외선 기차를 탔지 삐그덕 거리는 구닥다리 삼등 열차는 가고 희뿌연 창밖에 이는 가녀린 빗줄기들 타오르는 햇살로 목마른 이세상에 그대 웃음처럼 촉촉한 해갈을 어느덧 기차는 이름모를 간이역에 멈추고 낯설은 너와 나를 떨구고 떠나갔지 그치지 않는 비를 맞고 들어선 작은 까페 여기저기 연인들의 사랑은 익어가는데 작은 촛불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우리는 어색한 웃음밖엔 건넬 수 없었지 하나뿐인 우산에 너의 어깰 감싸고 들판에 풀잎처럼 우린 비에 젖었네 저 멀리 뵈는 하나의 작은 끝점을 향해 걸었지 아무말없이 녹슨 철길을 따라 영원히 다다를 수 없는 시찌프스 삶처럼 어쩌면 우리의 사랑 라라라...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서로 다가갈 수 없는 선 우린 영원히 만날 수 없는 평행선 평행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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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 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림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잠못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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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내 머리는 너를 잊은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떨리는 노여움이 신새벽에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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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코카콜라 한 병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동 몇호실로 배달되더니 코카콜라 두 병 헬스 클럽 우리 사모님 목구멍에 아사달달 넘어가더니 헤야 디야 기분이 나네 살기 좋은 이 세상에 잘 태어났네 코카콜라 한 병 야근하는 우리 누나 졸린 눈을 억지로 깨우더니 코카콜라 두 병 시골장터 장똘뱅이들 살상살랑 황홀하게 꼬시더니 헤야 디야 기분이 나네 내 주머니 쌀 한 되값 다 털어갔네 내 주머니 쌀 한 되값 다 털어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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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한겨울 추위는 서려 내 뺨을 스미는데
언손을 잡아줄 친구는 어디서 무얼하나 부드런 손길로 어루던 친구여 내게와서 나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스히 녹여다오 아득한 그대의 품으로 이몸을 감싸요 그 춥던 겨울이 가고 화사한 봄이와도 그토록 정답던 친구여 내 곁에 있어요 우리의 두 손을 꼭잡고 진실한 믿음으로 험하고 거칠은 세상을 웃으며 헤쳐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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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어두운 죽음의 시대 내 친구는 굵은 눈물 붉은 피 흘리며
역사가 부른다 멀고 험한 길을 북소리 울리며 사라져 간다 친구는 멀리 갔어도 없다 해도 그 눈동자 별빛 속에 빛나네 내 맘속에 영혼으로 살아 살아 이 어둠을 살르리 살르리 역사가 부른다 멀고 험한 길을 북소리 울리며 사라져 간다 친구는 멀리 갔어도 없다 해도 그 눈동자 별빛 속에 빛나네 내 맘속에 영혼으로 살아 살아 이 어둠을 살르리 살르리 살아 살아 이 장벽을 부수리 부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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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노래 부르세 즐거운 노래
이른 아침 안개를 뚫고 내일은 전선 멀리 떠나갈 이밤을 노래 부르세 사랑하는 조국 내일은 멀리 산으로 산으로 이른 아침에 먼 산을 보니 낯익은 붉은 손수건 멀리 떠나세 깨어 일어나 장백산에 넘어 만주로 쓰러진 전우 영혼을 모아 이밤을 노래 부르세 사랑하는 조국 내일은 멀리 산으로 산으로 이른 아침에 먼 산을 보니 낯익은 붉은 손수건 이른 아침에 먼 산을 보니 낯익은 붉은 손수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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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총알받이 안치환 글/ 곡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인인 너 떠나가네 저 먼 낯선 곳으로 누굴 위해 무얼 위해 가야하나 아버지가 베트남에 가셨던 것처럼 넌 떠나가네 제국의 총알받이로 뒤치다꺼리 하러 예이예이 - 조국을 위한단 건 모두 새빨간 거짓말 넌 그저 총알받이 일뿐야 우리 아버지처럼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인인 넌 군인인 난 그저 미군의 총알받이 우린 미군의 총알받이 힘도 없고 빽도 없는 대한민국 군인인 넌 그저 미군의 총알받이 우린 미군의 총알받이 일뿐 라랄랄라 ~ 라랄랄라 라랄랄라 ~ 라랄랄라 그래우린 떠나가네 넌 떠나가네 제국의 총알받이로 뒤치다꺼리 하러 예이예이 - 조국을 위한단 건 모두 새빨간 거짓말 넌 그저 총알받이 일뿐야 우리 아버지처럼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인인 넌 군인인 난 그저 미군의 총알받이 우린 미군의 총알받이 힘도 없고 빽도 없는 대한민국 군인인 넌 그저 미군의 총알받이 우린 미군의 총알받이 일뿐 라랄랄라 ~ 라랄랄라 나 - - 나난 미군의 총알받이 나 - - 나난 제국의 총알받이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인인 넌 군인인 난 그저 미군의 총알받이 나 - - 나난 미군의 총알받이 나 - - 나난 제국의 총알받이 힘도 없고 빽도 없는 대한민국 군인인 넌 그저 미군의 총알받이 총알받이 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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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기나긴 죽음의 시절 꿈도 없이 누웠다가 나 이미 큰 강 건너 떠났다고 대답하라 저 깊은 곳에 영혼의 외침 저 험한 곳에 민중의 뼈아픈 고통 내 작은 이 한 몸 역사에 바쳐 싸우리라 사랑하리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흙먼지 재를 쓰고 머리 풀고 땅을 치며 신새벽 안개 속에 떠났다고 대답하라 저 깊은 곳에 영혼의 외침 저 험한 곳에 민중의 뼈아픈 고통 내 작은 이 한 몸 역사에 바쳐 싸우리라 사랑하리 내 작은 이 한 몸 역사에 바쳐 싸우리라 사랑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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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민주노조 깃발 아래 와서 모여 뭉치세 우리 뜻 우리 피땀을 빼앗을자 그 누구냐 강철 같은 우리의지 와서 모여 지키세 단결 속에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느껴보세 단결 만이 살 길이요 노동자가 살 길이요 내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아- 민주노조 우리의 사랑 피땀으로 이룬 사랑 단결 전진 우리의 무기 너와 나 너와 나 철의 노동자 1+2 에서 가사가 전투적으로 바뀌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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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내 맘에 흐르는 시냇물 미움의 골짜기로
물살을 가르는 물고기떼 물위로 차 오르네 냇물은 흐르네 철망을 헤집고 싱그런 꿈들을 품에 안고 흘러 구비쳐 가네 저 건너 들에 핀 풀꽃들 꽃내움도 향긋해 거기 서 있는 그대 숨소리 들리는 듯도해 이렇게 가까이에 이렇게 나뉘어서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쳐다만 보네 이렇게 가까이에 이렇게 나뉘어서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쳐다만 보네 빗방울이 떨어지려나 들어봐 저 소리 아이들이 울고 서 있어 먹구름도 밀려와 자 총을 내리고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자 총을 내려~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저 위를 좀 봐 하늘을 나는 새 철조망 너머로 꽁지 끝을 따라 무지개 네 마음이 오는 길 새들은 나르게 냇물도 흐르게 풀벌레 오가고 바람은 흐르고 맘도 흐르게 자 총을 내려~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자 총을 내려~ 두 손 마주 잡고 힘없이 서 있는 녹슨 철조망을 걷어버려요 녹슬은 철망을 거두고 마음껏 흘러서 가게 자 총을 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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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혼자 가는 길보다는 둘이서 함께 가리
앞서지도 뒤서지도 말고 이렇게 서로 그리워하는 만큼 닿을 수 없는 거리가 거리가 있는 우리 나란히 떠나가리 늘 이름 부르며 살아가리 사람이 사는 마을에 도착하는 그날까지 그날까지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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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혼자 가는 길보다는
둘이서 함께 가리 앞서거나 뒤서지도 말고 이렇게 서로 그리워하는 만큼 닿을 수 없는 거리가 거리가 있는 우리 나란히 떠나가리 늘 이름 부르며 살아가리 사람이 사는 마을에 도착하는 그날까지 그날까지 그날까지 혼자 가는 길보다는 둘이서 함께 가리 앞서거나 뒤서지도 말고 이렇게 나란히 떠나가리 늘 이름 부르며 살아가리 사람이 사는 마을에 도착하는 그날까지 그날까지 그날까지 혼자 가는 길보다는 둘이서 함께 가리 앞서거나 뒤서지도 말고 이렇게 서로 그리워하는 만큼 바라볼 수 있는 사랑이 사랑이 있는 우리 사랑이 사랑이 있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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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찔레꽃-
엄마 일 가는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좋지. 배고픈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아프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보는꿈은 하얀엄마 뿐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 -간주-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우는 밤 초가집 뒷산길 어두워질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나오면 마루끝에 나와앉아 별만 셉니다. 마루끝에 나와앉아 별만 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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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눈이 부시네 저기 난만히 멧등마다
그 날 쓰러져 간 젊음 같은 꽃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여울 붉었네 그렇듯 너희는 지고 욕처럼 남은 목숨 지친 가슴 위엔 하늘이 무거운데 연련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산하 연련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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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나뮤직 Project - 하나뮤직 Project 1 : 겨울노래 [omnibus] (1997)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 있었는지
나는 유리창에 머리 기대고 젖은 도시의 불빛본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 있었는지 나는 구름처럼 낮은 소리로 음 이 노래 불러본다 너는 이 거리를 그토록 멀리있는지 우 너의 서글픈 편지처럼 거리엔 종일토록 진눈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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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제목 지리산 너 지리산이여! 가수 안치환 눈보라 몰아치는 저 산하에 떨리는 비명소리는 누구의 원한이랴 죽음의 저산 내 사랑아 피끓는 정열을 묻고 못다 부른 참 세상은 누구의 원한이랴 침묵의 저 산 지리산 반란의 고향 푸르른 저 능선 저 깊은 골에 찢겨진 세월의 자욱 무엇을 주저하랴 부활의 저산 솟구치는 대지의 거친 숨소리 눈부신 조국의 하늘 무엇을 주저하랴 투쟁의 저 산 지리산 다가오는 저 산 지리산 지리산 반란의 고향 지리산 살아오는 저산 반란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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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당신은 나의 기다림 간 건너 나룻배
지그시 밀어 타고 오세요 오세요 한줄기 소낙비 몰고 오세요 오세요 서울러 불씨 담고 당신은 나의 그리움 솔밭사이 사이로 지는 잎새 쌓이거든 오세요 오세요 한아름 소식 안고 오세요 오세요 열두겹 포근히 즈려 밟고 오세요 어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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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1 조그만 공간이예요 우리 함께 있는 이 시간은
자신을 생각했어요 내가 혼자 있던 그 순간엔 다시 돌아 올 것 같이 않은 지금의 나의 삶에 이젠 헛되이 보낼 수 없는 나의 꿈들 새겨 보았어 너도 나도 모두가 찾아야 하는 그것은 무엇일까 이젠 서로가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 꿈들 찾을 수 있지 2 조그만 공간이예요 우리 함께 있는 이 시간은 서로를 생각해봐요 우리 함께 있는 이 순간은 다시 돌아 올 것 같지 않은 지금의 우리 삶에 이젠 헛되이 보낼 수 없는 우리 꿈들 새겨 보았어 너도 나도 모두가 찾아야 하는 그것은 무엇일까 이젠 서로가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 꿈들 찾을 수 있지 너도 나도 사랑한다면 우리 꿈들 찾을 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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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물기 남은 바닷가에 긴 다리로 서 있는 물새 그림자
그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서서 멍하니 바라보네 멍하니 바라보네 멍하니 바라보네 멍하니 저물면서 더욱 빛나는 저녁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네 멍하니 바라보네 멍하니 바라보네 멍하니 저물면서 빛나는 저녁 저 바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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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저 하늘 아래 미움을 받은 별처럼
저 바다 깊이 비늘 잃은 물고기 처럼 큰상처 잎어 더욱 하얀 살로 갓피어나는 내일을 위해 그 넓고 넓은 허물을 벗고 잠깨어나는 그 꿈을 위해 우리 노동자의 긍지와 눈물을 모아 저 넓디 넓은 평등의 땅위에 뿌리리 우리의 긍지 우리의 눈물 평등의 땅에 맘껏 뿌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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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내가 손을 내밀면 내손에 와서 고와지는 햇살
내가 볼을 내밀면 내볼에 와서 다스워지는 햇살이 저창살에 햇살이 *깊어가는 가을따라 자꾸자꾸 자라나 다람쥐꼬리만큼 자꾸 자라나 내 목에와서 감기면 누이가 짜준 따스한 목도록 내 입술에와 닿으면 그녀와 주고받던 옛추억의 사랑 저창살에 햇살이- 저 창살에 햇살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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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내가 손을 내밀면 내 손에 와서 고와지는 햇살이
내가 볼을 내밀면 내 볼에 와서 다스워지는 햇살이 저 창살에 햇살이 깊어가는 가을따라 자꾸자꾸 자라나 다람쥐 꼬리만큼 자꾸 자라나 내목에 와서 감기면 누이가 짜준 따스한 목도리 내 입술에 와 닿으면 그녀와 주고 받던 옛 추억의 사랑 저 창살에 햇살이 저 창살에 햇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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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녘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나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녁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 흐르는 세월에 그향기 더욱 진하리 아~~~~ 아~~~~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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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제목 잠들지 않는 남도 가수 안치환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녁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녁 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 흐르는 세월에 그 향기 더욱 진하라 아- 아- 아- 아! 반역에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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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먼 길가는 친구여 이 노래 들으세
나 가진 것 하나 없이 이 노래 드리오 언제나 또 다시 만나게 될런지 잘 가시오 친구여 부디 안녕히 그대만큼 먼 길을 나 역시 떠나오 어둠 속에 발걸음들 언제나 쉬려나 새벽이 밝아와 푸른 강 보이면 종이배로 소식을 띄워 보겠소 잘 가시오 친구여 부디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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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어두워지는 작업장
시든 형광등 보며 지친 몸이나 뉘어볼까 창문 너머로 춤추는 빗줄기 나를 흔들며 오네 고향 하늘로 치솟는 먹구름 툇마루 쪼그린 할미 종이 울린다 모진 철야의 종 부어라 예수의 눈물 붉게 물드는 양놈의 심장과 터져라 분노의 하늘 고향 하늘로 치솟는 먹구름 툇마루 쪼그린 할미 종이 울린다 모진 철야의 종 부어라 예수의 눈물 붉게 물드는 양놈의 심장과 터져라 분노의 하늘 어두워지는 작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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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때 나는 자유 자유
땀흘려 함께 일하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싸울때 나는 자유 자유 피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몸부림칠때 나는 자유 자유 피와 땀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사람들은 맨날 겉으로는 소리높여 자유여 해방이여 통일이여 외치면서 속으론 워-- 속으론 제 잇속만 차리네 속으론 워-- 속으론 제 잇속만 차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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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때 나는 자유 자유
땀흘려 함께 일하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싸울때 나는 자유 자유 피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몸부림칠때 나는 자유 자유 피와 땀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사람들은 맨날 겉으로는 소리높여 자유여 해방이여 통일이여 외치면서 속으론 워-- 속으론 제 잇속만 차리네 속으론 워-- 속으론 제 잇속만 차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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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기 - 겨레의 노래1 [omnibus] (1990)
노래 : 노래를 찾는 사람들
연주 : 나동민 · 정영아 · 최종헌 · 고희영 녹음 : 박경철 1. 재미난세상을 보려면 안경을 쓰라길래 온종일 엄마를 졸라 예쁜안경 써본다네 보이는 모든 것들은 아마도 멋질거야 설레는 마음을 달래며 세상구경 떠나자 못난이 돼지를 잡아서 목돈을 마련했지 울언니 잘돌아 다니는 이태원에 구경가자 얼마나 좋은 세상일까 아끼던 하얀신을 신어보고 예쁜 내안경을 쓰고보니 오늘구경 정말 멋질거야 2. 어둠이 깊어가는 이태원엔 언니오빠 너무많아 이렇게 시끄런 곳에도 대학교가 있는가봐 요란한 집들속엔 언니오빠 모두 꽉꽉 드러찼네 시끄런 음악소리 쿵쿵 쾅쾅 땀흘리는 살찐오빠 건너편 술잘먹는 저언니는 담배까지 물고있네 이태원 언니오빠들은 공부아마 못할거야 이태원이란 이런델까 춤추고 술마시고 어지러워 이태원이란 이런델까 시끄럽고 정말 어지러워 3. 소방서 골목마다 서성대는 짙은 화장을 한 여자들은 길가는 남자마다 붙들고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걸까 반지 목걸이 귀걸이한 파마머리 저 사람은 모습은 여자인데 나도몰라 목소리는 어머 웬일이니 싸움을 하고있는 저사람들 외국사람 한국사람 어차피 다툴거면 한국사람 이기라고 응원하자 하지만 난모르겠네 재미난 세상인지 모르겠네 하지만 난모르겠네 뭐가뭔지 정말 모르겠네 4. 첨써본 안경이라선가그리 즐겁진 않았지만 내일은 멋진곳을 찾아러 좋은 구경 할거라네 아무리 덮어두려해도, 아무리 거짓설명을 해도 어린이들의 눈에 이상스럽게 비치는 모습은 일단 이상한 것이라고 인정해야 할것 같다. 그 이상한 것에 대해서도 어린이들만은 아직 공격을 감행하려 하지 않으니 얼마나 고마운가. "‥‥·하지만 난 모르겠네/재미난 세상인지 모르겠네/뭐가 뭔지 정말 모르겠네‥‥" (노래집 1. 18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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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1.기나긴 밤이었거든 압제의 밤이었거든
우금치 마루에 흐르던 소리 없는 통곡이어든 불타는 녹두 벌판에 새벽빛이 흔들린다 해도 굽이치는 저 강물위에 아침햇살 춤춘다해도 나는 눈부시지 않아라 2.기나긴 밤이었거든 죽음의 밤이었거든 저 삼월 하늘에 출렁이던 피에 물든 깃발이어든 목메인 그 함성소리 고요히 어둠 깊이 잠들고 바람부는 묘지위에 취한 깃발만 나부껴 나는 노여워 우노라 3.기나긴 밤이었거든 투쟁의 밤이었거든 북만주 벌판에 울리던 거역의 밤이었거든 아아 모진 세월 모진 눈보라가 몰아친다해도 붉은 이 산하에 이 한목숨 묻힌다해도 나는 쓰러지지 않아라 ▶폭정에 폭정에 세월 참혹한 세월에 살아 이한몸 썩어져 이 붉은 산하에 살아 해방에 횃불아래 벌거숭이 산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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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이 세상 사는 동안 내 흘릴 눈물들
이 생명 다한 후에 다 씻어지리니 이 길을 가는 동안 지쳐 쓰러져도 그 보다 더욱 귀한 건 생명을 봄이라 곤한 내 혼아 눈을 들어 저 빛을 향하여 아무도 뺏지 못 할 세계 자유를 되찾자 이 세상 사는 동안 내 받을 상처들 이 몸이 묻힌 후에 다 잊혀지리니 이 길을 가는 동안 지쳐쓰러져도 그 보다 더욱 귀한 건 자유를 봄이라 곤한 내 혼아 눈을 들어 저 빛을 향하여 아무도 뺏지 못 할 세계 자유를 되찾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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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이 지구상에 절반의 사람 내 이름 바로 그것
커다란 창고 가득찬 곡식 나와는 너무 머네 굶주려 우는 아이 위하여 먹을것 찾아 애를썼지만 아무도 나를 돌아 안보네 이 세계 절반은 나 밤새워 함께 고통했지만 내 사랑 떠나갔네 아침에 밝고 찬란한 햇살 아무런 소용없네 너무도 쓰린 아픔인하여 내 눈에 눈물마저 말랐네 그 누가 나의 아픔알리오 이 세계 절반은 나 하 많은 사람 오고 가지만 그대로 지나치네 더 많은 재물 모으는 일이 저들의 관심일뿐 당신을 원망하진 않아요 그러나 외면하진 말아요 나 여기 당신곁에 있어요 이 세계 절반은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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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이 가을에 나는 푸른 옷의 수인이다
도라에 묶여 손목이 사슬에 묶여 또 다른 감옥으로 압송되어 가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번에는 전주옥일까 대구옥일까 아니면 대전옥일까 나를 태운 압송차가 낯익은 거리 산과 강을 끼고 아 내리고 싶다 여기서 차에서 내려 따가운 햇살 등에 받으며 저 만큼에서 고추를 따고 있는 어머니의 밭으로 가고 싶다 아 내리고 싶다 나도 여기서 차에서 내려 아이들이 염소에게 뿔사움을 시키고 있는 저 방죽가로 가고 싶다 가서 나도 그들과 함께 일하고 놀고 싶다 이 허리 이 손목에서 사슬 풀고 오라 풀고 발목이 시도록 들길을 걷고 싶다 가다가 숨이 차면 아픈 다리 쉬었다 가고 가다가 목이 마르면 샘물에 갈증을 적시고 가다가 가다가 배라도 고프면 하늘로 웃자란 하얀 무를 뽑아 먹고 날 저물어 지치면 귀소의 새를 따라 나도 집으로 가고 싶다 나의 집으로 그러나 나를 태운 압송차는 멈춰 주지를 않는다 강을 건너 내를 끼고 땅거미가 내린 산기슭을 달린다 강 건너 마을에는 저녁밥을 짓고 있는가 연기가 하얗게 피어오르고 이 가을에 나는 푸른 옷의 수인이다 이 가을에 나는 이 가을에 나는 푸른옷의 수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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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 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목마른 세상이야 시원한 술한잔 그립다. 푸른던 오솔길 자꾸 멀어져가고 넥타일 풀어라 친구야. 앞만보고 달렸던 숨가쁘던 발걸음도 니가 있어 이렇게 내가 있어 이렇게 이 순간이 좋구나 친구야 *반복 무정한 세월이야 구름처럼 흘러만 간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다. 청춘에 꽃이 시들었구나. 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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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후렴)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목마른 세상이야 시원한 술한잔 그립다. 푸른던 오솔길 자꾸 멀어져가고 넥타일 풀어라 친구야. 앞만보고 달렸던 숨가쁘던 발걸음도 니가 있어 이렇게 내가 있어 이렇게 이 순간이 좋구나 친구야 후렴)x1 무정한 세월이야 구름처럼 흘러만 간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다. 청춘에 꽃이 시들었구나. 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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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어쩌면 나는 우물 안 개구리 알면서도 이 길 포기할 순 없었어
넓은 하늘을 다 볼 순 없어도 눈에 어린 것 만이라도 껴안을 수 있다면 나의 삶은 커라. 니 말처럼 난 우물 안 개구리 그런 내가 싫어 기어 올라 갔었어. 처음 만나는 벌판에 떠밀려 하늘은 이미 내 가슴에 사라지고 없었어. 난 슬펐어 정말 붉게 타 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 보고 싶어 세상은 그래 다 그런 단 것을 알아버린 순간 우물 안이 좋아졌어 넓은 하늘을 다 볼 순 없어도 눈에 어린 것 만이라도 껴안을 수 있다면 나의 삶은 커라. 붉게 타 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 사랑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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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어쩌면 나는 우물 안 개구리
알면서도 이길 포기할 순 없었어 넓은 하늘을 다 볼순 없어도 눈에 어린 것만이라도 껴안을수 있다면 나의 삶은 커라 니말처럼 난 우물안 개구리 그런 내가 싫어 기어올라 갔었어 처음 만나는 벌판에 떠밀려 하늘은 이미 내 가슴에 사라지고 없었어 난 슬펐어 정말 붉게 타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 보고싶어 세상은 그래 다 그렇단 것을 알아버린 순간 우물안이 좋아졌어 넓은 하늘을 다 볼순 없어도 눈에 어린 것만이라도 껴안을수 있다면 나의 삶은 커라 붉게 타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 사랑했어 붉게 타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 사랑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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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그 누구의 손으로 이뤄야 할 통일인가
칠천만 민중의 손으로 이룩하는 통일이다 우리의 손으로 너와 나의 손으로 칠천만 민중의 손으로 이룩하는 통일이다 남이여 북이여 겨레여 온 겨레여 하나의 뜻 하나의 길 조국은 하나 오늘의 피 땀은 내일의 보람이라 가자 가자 가 조국통일의 햇살이 밝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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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기영 1집 - 동물원의 박기영 (1990)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 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 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새벽을 깨우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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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to moonn6pence from shootingstar(papayeverte)
우리가 어느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우리가 어느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둠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우리가 어느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새벽을 깨우는가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둠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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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외로움도 견뎌 나가겠소 바보란 소릴 들어도 좋소
날 비웃는 그 비웃음들을 사랑으로 받아 주겠소 모든 것이 힘들다는 것을 당신은 내게 알려 주었소 당신의 사랑은 너무나 넓고 크오 그래서 나는 살아 가겠소 우리 모두 손을 내밀어서 넘어진 형제 일으켜 주세 사람이 살면 한번 사는 것을 걸음 멈추고 생각해 보세 시냇물이 강으로 흘러서 저 바다와 하나 되듯이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옆에 있는 형제 손을 잡고 저 험한 벌판을 걸어 가보세 가다보면 폭풍도 지나고 캄캄한 밤도 지나갈 거요 높은 산을 오를 때도 있소 푸른 초원도 지나갈 거요 서로를 위하고 우리가 사랑하면 이 모든 것을 이겨 낼거요 지금까지 내가 한 말들은 배워서 한 말들이 아니오 옳고 그르고 좋고 나쁜 것은 말 안 해도 우리는 알잖소 오죽하면 나 같은 바보가 여러분께 호소를 하오 지금도 모든 것 늦지는 않았으니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옆에 있는 형제 손을 잡고 우리 모두 노래 합시다 서로 보며 인사도 나누고 우리 모두 일어 납시다 우리 모두 발을 구릅시다 이렇게 모든 것이 맞을 때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우리는 하나가 우리는 하나가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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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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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1. 봄볕 내리는 날 뜨거운 바람 부는 날
붉은 꽃잎 져 흩어지고 꽃 향기 머무는 날 묘비없는 죽음에 커다란 이름 드리오 여기 죽지 않은 목숨에 이 노래 드리오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2. 이렇듯 봄이 가고 꽃 피고 지도록 멀리 오월의 하늘 끝에 꽃바람 다하도록 해 기우는 분숫가에 스몄던 넋이 살아 앙천의 눈매 되뜨는 이 짙은 오월이여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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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오늘도 미국 대사관 앞엔 안치환 글/ 곡
오늘도 미국 대사관 앞엔 그 담벼락 따라 줄 서는 사람들 비 오나 눈이 오나 바람 부나 변함없이 줄 서는 사람들 난 미국이 싫소 난 그 미국이 싫소 우리 국민들 줄 세우는 그런 미국이 싫소 난 싫소 베트남 정부는 말했다하오 당신들이 뭔데 우리를 줄 세우느냐고 며칠 후 그 줄은 없어지고 미국이 지은 대기실이 생겨났다오 난 베트남이 좋소 난 베트남이 좋소 미국 앞에 당당한 그런 정부가 좋소 난 부럽소 맹목적 환상을 쫓아서 미 대사관 안에 들어 간 사람들 양키 옆에 통역하는 한국 여자들 그 여자들 덕에 또 한 번 화가 날거요 난 그 여자가 싫소 난 그 사람이 싫소 미국인보다 더 미국인다운 난 그들이 싫소 난 증오하오 오늘도 미국 대사관 앞엔 그 담벼락 따라 줄서는 사람들 비 오나 눈이 오나 바람 부나 변함없이 줄서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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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차라리 울어 볼꺼나, 이 칙칙한 어둠 몰고
소리없이 숨죽여 울어 볼꺼나 차라리 돌아 설꺼나, 무너져내린 설움 안고 여윈 허리 보듬어 돌아설꺼나 밤마다 산마루 넘어와서 시커멓게 다가와 두 손 내미는 못다한 세월 밤마다 산마루 넘어와서 시커멓게 다가와 두 손 내미는 못다한 세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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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연탄한장
삶이란 나 아닌 다른이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방구들 싸늘해지는 가을 녘에서 이듬해 봄 눈 녹을 때까지 해야 할 일이 그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다는 듯이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온 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히 남는 게 두려워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려하지 못했나보다 하지만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일 눈 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아침에 나 아닌 다른 이가 마음 놓고 걸어갈 그 길을 나는 만들고 싶다 온 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히 남는 게 두려워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려하지 못했나보다 하지만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일 눈 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아침에 나 아닌 다른 이가 마음 놓고 걸어갈 그 길을 나는 만들고 싶다 그 길을 나는 만들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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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해지는 저녁 창에 기대어
뭔 하늘 바라보니 나 어릴 적에 꿈을 꾸었던 내 모습은 어디에 가슴 가득 아쉬움으로 세월 속에 묻어두면 그만인 것을 얼마나 더 눈물 흘려야 그 많은 날들을 잊을까 얼마나 더 기다려야 내가 선 이 곳을 사랑할 수 있을까 세월이 흘러 내 모습 변해도 아름다울 수 있는 서툰 발걸음 걸을 수 있는 그런 내가 됐으면 가슴 가득 그리움으로 세월 속에 묻어두면 그만인 것을 얼마나 더 눈물 흘려야 이 먼 길의 끝을 있을까 얼마나 더 걸어가야 그 많은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까 얼마나 더 걸어가야 그 많은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까 그 많은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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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ed Devil -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 앨범 2002 - With You [omnibus] (2002)
나의 친구여 우리 이길 비록 험한 벽에 부딪혀도 최선을 다한 멋진그대 사랑한다 사랑해
나의 친구여 그대로 인해 우리 참 행복했다 언제나 그대 곁에 우리 함께 뛰고 있으니 지친영혼 끌어안고 먼동 가르는 봄처럼 내일의 태양이 우릴비추는 그 날까지 끝까지 언제나 그대 곁에 우리 영원히 함께 있다 나의 친구여 그대로 인해 우리 참 행복 했다 언제나 그대 곁에 우리 함께 뛰고 있으니 지친영혼 끌어안고 먼동 가르는 봄처럼 내일의 태양이 우릴비추는 그 날까지 끝까지 언제나 그대 곁에 우리 영원히 함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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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ed Devil -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 앨범 2002 - With You [omnibus] (2002)
나의 친구여
우리들 비록 험한 벽에 부딪혀도 최선을 다한 멋진 그댈 사랑한다 사랑해 나의 친구여 그대로 인해 우린 참 행복했다 언제나 그대 곁에 우린 함께 뛰고 있으니 지친 영혼 끌어안고 허공 가르는 공처럼 내일의 태양이 우릴 비추는 그 날까지 끝까지 언제나 그대 곁에 우리 영원히 함께 있다 나의 친구여 그대로 인해 우린 참 행복했다 언제나 그대 곁에 우린 함께 뛰고 있으니 지친 영혼 끌어안고 허공 가르는 공처럼 내일의 태양이 우릴 비추는 그 날까지 끝까지 언제나 그대 곁에 우리 영원히 함께 있다 영원히 함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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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제목 언제나 언제까지나 가수 안치환 그대 가슴에 피인 진달래 내 가슴속에 고이담으려 하나의 꽃의 하나의 마음 우리는 하나 나의 가슴에 피인 유채꽃 그대 가슴속에 담아드리오 하나의 꽃의 하나의 마음 우리는 하나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세상 어디서나 만나야 할 핏줄이요 함께 할 형제자매라 이루어지라 조국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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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취한것들이 다 취해서
어둠에 쓰러질때 취하지 않은 내손으로 등불을 켜리라 죽은 것들이 다 죽어서 대지에 덧쌓일때 죽을 수 없는 내 눈으로 하늘을 보리라 떠난 것들이 다 떠나서 길들이 무너질때 떠나지 않는 내 발로써 언덕을 지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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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노래마을 -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omnibus]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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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병들어 누우신 우리엄마드리러 약수뜨러 가는 이길은
왜 이리도 추우냐 봄은 아직 멀었고 새벽바람은 찬데 오리길 안개를 걸어 약수뜨러간단다 새벽마다 이슬을 모아 약수떠다드려도 우리엄마 아프신 엄마 병은 점점 더학 봄이 와야 나물 뜯어다 죽을 끓여 드리지 기슭밭에 보리패어야 약을 사다 드리지 읍내에 병원은 재넘어 삼십리 멀기도 멀지만 돈이없어 못간다 순이네 달구지에 엄마 모시고가면 고개길 삼십리야 반나절이면 되지 종일토록 나물뜯어다 한푼두푼 모아도 우리엄마 병원갈돈은 어림도 없구나 봄이와야 나물뜯어다 죽을 끓여드리지 기슭밭에 보리패어야 약을 사다 드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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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자동차에 깔려죽고 물에 빠져 죽고
칼에 찔려죽고 총알에 맞아죽고 시도때도 없이 죽음이로세 아이는 탄칸셋방에 갇혀죽고 에미는 치솟는 전세값에 떨어져 죽고 날마다 날마다 죽음이로세 아이고 I GO! 누군 공부 못해 죽고 대학 못가서 죽고 취직 못해 죽고 장가 못가 죽고 시도 때도 없이 죽음이로세 아이고 I GO! 농민은 농가부채에 눌려 죽고 노동잔 까스와 납에 중독돼 죽고 날마다 날마다 죽음이로세 아이고 I GO! 누군 밤새 일하다 죽고 밤새 놀다가 죽고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리고 시도때도 없이 죽음이로세 아이고 I GO! 최루탄 쇠파이프에 머리깨져 죽고 내 땅에선 미국놈한테 매맞아 죽고 날마다 날마다 죽음이로세 아이고 I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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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제목 아무일 없었다는 듯 가수 안치환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하루에 무감해진 듯 흐르는 세월에 쌓여 상처도 스러지지만 그러나 잊지 않으리 앞서간 많은 벗들을 떨리는 외침소리가 아직도 가슴에 남아 붉게 물들은 쇳물처럼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흐른다 핏줄속으로 뜨겁게 흐르고 있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무표정한 사람들이 바람에 이리 저리로 흔들리는 갈대처럼 속으로 울고 울었지 부끄러말도 못하고 허나 꼭쥔 그 두손에 무엇을 더 말하려는지 아젠 자유의 이름으로 갈라진 조국의 이름으로 쓰리라 고난의 상처 진실을 노래하리라 말하라 형제들이여 뜨겁게 말하라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세월은 흘러 가지만 그 세월에 묻지 않으리 침묵으로 살지 않으리 그 세월에 묻지 않으리 침묵으로 살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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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어느새 따스한 햇빛이 코끝엔 향기로운 바람
목련꽃 눈부시게 피면 개나리도 따라 음음.. 아이들 뛰노는 소리에 새들도 날아오르고 은은한 기타소리 따라 나비도 너울 너울 아~봄이런가 아~봄이런가 내 님은 어디에 계실까 어디서 이 봄을 맞을까 내 맘을 아는지 몰라도 이제 그만 아파 했으면.. 멀어져 가는 내 사랑에 어쩔 줄 몰랐던 그 날들 흐르는 저 구름 따라 이제 그만 잊으려오 아~ 봄이 가네 아~봄이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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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대낮의 용기들이 뉘우침으로 바뀌는 밤
우리는 둘러앉아 큰 눈으로 마주 보았네 에--- 에--- 뇌롭던 새새틈틈 달라붙는 그리움을 빈잔에 채워가며 마시다가 가는거지 에---에--- 대낮에 소년범이 오랏줄로 묶이는날 우리의 흐느낌은 시치미를 뗄수없어 에---에ㅔ--- 잠자던 핏줄기가 솟구쳐 달리는길 빈잔에 채워가며 마시다가 가는거지 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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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오늘도 조용히 들어봐
물이 낮은데로 자연스럽게 흐르고 바람은 잔가지 사이를 지날때 가장 많은 상처를 입게 되는 것을 그대는 왜 불도저가 밀어놓은 황토벌판에 쓸쓸히 서서 듣는이 없는 노래를 부르며 날로 외로움 더해가는거야 어차피 사는일이 마찬가진대 누구는 열심히 작업하며 기쁘고 누구는 이 세상의 아픔 짊어지고 스스로 침몰해가는 기쁨 가지는지 그대는 말해-- 세상은 이렇듯 분주해지고 사람들은 물흐르듯 밀려오고 가는데 그대는 이 쓸쓸한 들판에 서서 지고천 흐르는 뜨거운 바람되어 아무도 걸릴것 없이 서천으로 뻐얼겋게 기우는 구름보고 노래하면 무얼해...... 구름보고 노래하면 무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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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사막에 마른 풀처럼 살아가다 가다 보면
때론 지치고 너무 힘들어 주저 앉고 싶어져 마시고 떠들고 취해서 껄껄 웃고 울어도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인가 나를 목마르게 해 워워~ 힘을 내야해 워워~힘을 내야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 수 있게 더이상 꿈꾸지 않는 나를 견딜 수 없어 난 벗어나고 싶어 길 잃은 어린 새처럼 기댈 곳 찾아보다 무거운 날개짓 퍼덕거려도 하늘은 멀어지고 그러나 쓰러지지 않아 서두르지도 않아 온몸 웅크리고 바닥에 닿으면 박차고 오를거야 워워~힘을 내야해 워워~힘을 내야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 수 있게 더이상 꿈 꾸지 않는 나를 견딜 수 없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 수 있게 더이상 꿈 꾸지 않는 나를 견딜 수 없어 난 벗어나고 싶어 워워~새로운 날을 찾아 거칠은 대지를 달려간다 워워~새로운 날을 찾아 거칠은 대지를 달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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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수풀을 헤치며 물길을 건너
아무도 가려하지 않던 이길을 왔는데 아무도 없네 보이질 않네 함께 꿈꾸던 참 세상은 아직도 머네 떠나가는 자 남아있는 자 울며 웃고 마시고 취해서 떠드는 사람들속에 그댄 없는가 그댄 없는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자신의 안위를 즐기는가 삶의 한가운데 서있는 사람들 있고 삶의 변두리에 서성거리는 사람있고 이 모든 사람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아 비웃고 조롱하며 서있는지 앉았는지 떠났는지 남았는지도 아무것도 모르는 자와 이 세상은 도네 도네...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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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7집 - Good Luck (2001)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 숲 속에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씩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산그림자도 외로움에 겨워 한번씩은 마을로 향하며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서 우는 것도 그대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그대 울지 마라.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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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 길 걸어 가고 비가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 숲속엔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씩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산 그림자도 외로움에 겨워 한번씩은 마을로 향하며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서 우는 것도 그대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그대 울지마라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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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2집 - 노래한마당 (1991)
거센바람이불어와도,어머님의눈물이가숨속에사무쳐오는갈라진이세상에,민중에넋이주인되는참세상자유위하여시퍼러게쑥물들어도강물저어가리다솔아솔아푸르른솔아샛 바람에떨지말아창살아래내가묵ㅅ인곳살아서만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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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1집 - 첫번째 노래모음 (1990)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세상 자유위하여 시퍼렇게 쑥물들어도 강물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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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 세상 자유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셋바람에 떨지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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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바다의 깊이를 재기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알기위해 나는 나는 당신의 핏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버렸네 우~~~ 당신의 핏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버렸네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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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저 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밤새워 물어 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살의 그리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답새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소리여 낮이 밝을수록 어두워가는 암흑속에 별발 청한 하늘 푸르른 저 산맥넘어 멀리떠나가는 새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나 되는 날의 아득함 아~ 묶인 이 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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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살고 지고 살고 지고
너와 내가 태어나고 자라난 이 땅 산천초목 흙내음이 향기로워라 두 팔 벌려안고 싶어라 사랑하며 살고 싶어라 자유로운 새처럼 거침없는 바람처럼 너와 난 살고 너와 난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 저 들판에 패인 주름 그을린 살갗에 쨍한 여름 뙤약볕이 내리쬔대도 허리 굽혀 일하는 자여 송골송골 맺힌 땀이여 그대 땀을 믿듯이 그대 의질 믿듯이 그 선한 웃음과 맑은 희망으로 살고 지고 살고 지고 봄이 가고 여름오고 가을이 가고 이 겨울이 다하는 날 난 무엇이 될까 알 수 없는 나의 미래를 사랑하며 살고 싶어라 어제 같은 오늘은 오늘 같은 내일은 난 싫어 싫어 새로운 나로 살고 지고 살고 지고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한 세기를 보내고 또 난 맞이하였다 하루 하루 꿈을 꾸면서 그 꿈조차 날 외면한대도 꿈꾸므로 난 행복해 꿈꾸므로 우린 행복해 그대여 살고 너와 난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 살고 지고 너와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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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능선이 험할 수록 산맥은 아름답다
능선에 눈발 뿌려 얼어붙을 수록 산맥은 더욱 꼿꼿하게 아름답다 눈보라 치는 날들을 겨울꽃 터져오르는 밖으로 그 아름다움으로 바꾸어 오른 저 산맥- 저 산맥- 모질고 험했던 당신 삶의 능선을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 산맥으로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 삶으로 바꿨는가~ 예- 거친 바위 만날 수록 파도는 아름답다 새찬 바람 등에 몰아칠 수록 파도는 더욱 힘차게 부서진다 파도치는 날들을 안개꽃 터져오르는 밖으로 그 아름다움으로 바꾸어 오른 저 바다- 저 바다- 암초와 격랑이 많았던 당신 삶을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 파도로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 삶으로 바꿨는가~ 예- 산맥이여 파도여 우리들의 삶이여 산맥이여 파도여 우리들의 삶이여 산맥이여 파도여 우리들의 삶이여 산맥이여 파도여 우리들의 삶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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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6.5집 - 김남주 시인 추모 : Remember [tribute] (2000)
산에 들에 하얗게 서리 내리고
찬서리 내려 산에는 갈잎이 지고 당신은 당신을 이름하여 붉은 입술로 꽃이라 했지요 꺾일 듯 꺾이지 않는 산에 피면 산국화 들에 피면 들국화 노오란 꽃이라 했지요 산에 들에 하얗게 서리 내리고 무서리 내려 들에는 풀잎이 니고 당신은 당신을 이름하여 붉은 입술로 꽃이라 했지요 꺾일 듯 꺾이지 않는 산에 피면 산국화 들에 피면 들국화 노오란 꽃이라 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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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무심한 하늘 그 아래 말없이 어깨 올린 산
우울한 날은 내 마음 속 눈물을 닦아주던 산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으로 나의 영혼을 데려가 메아리로 부서져 나는 산새가 되게 하라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에 나의 영혼을 데려가 솔바람에 씻기 우는 꽃잎 되게 하라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으로 나의 영혼을 데려가 메아리로 부서져 나는 산새가 되게 하라 그대 깊은 품 속에 나의 영혼을 데려가 솔바람에 씻기 우는 꽃잎이 되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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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저 하늘처럼 푸른 빛으로
우리네 때묻은 마음 속을 칠할 수 있다면 해맑은 저 아이에 평화로운 눈빛처럼 우리네 거짓된 시선들이 밝아질 수 있다면 그래 언제나 난 그렇게 꿈을 갖고 살겠네 쉽지 않은 세상인 줄 알지만 그래 꾸밈 없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겠네 작은 가슴을 가득 열고서 사랑하려네 내 주위에 모든 것들을 껴안을 것이 너무 많아 사랑하려네 그래 언제나 난 그렇게 꿈을 갖고 살겠네 쉽지 않은 세상인 줄 알지만 그래 꾸밈 없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겠네 작은 가슴을 가득 열고서 사랑하려네 내 주위에 모든 것들을 껴안을 것이 너무 많아 사랑하려네 사랑하려네 내 주위에 모든 아픔을 이 하늘 아래 사는 동안 사랑하려네 사랑하려네 내 주위에 모든 것들을 껴안을 것이 너무 많아 사랑하려네 사랑하려네 내 주위에 모든 아픔을 이 하늘 아래 사는 동안 사랑하려네 사랑하려네 사랑하려네 사랑하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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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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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꽃다지 2집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1997)
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 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아픔에 굴하지 않고 비껴 서지 않으며 어느 샌가 반짝이는 .꽃씨를 심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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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청량사 산사 음악회 [omnibus, live] (2001)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 채 느긋하게 잠들어 가는지를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람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 사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람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 사람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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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안치환과 자유 Live Best '01~'02 [live] (2002)
헤이~~~~헤이~~~~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되고 산이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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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무슨 꽃인들 어떠하리 그 꽃이 뿜어내는 빛깔과 향기에 취해 음음음~ 절로 웃음 짓거나 저절로 노래하게 된다면 어떠리~ 무슨 꽃인들 어떠리 ~ 사람들 사이에 나비 날 때 무슨 나비인들 어떠하리 그 나비 춤을 추며 넋놀때 꿀을 빨대 음음음~ 가슴에 맺힌 응어리 저절로 풀리게 된다면 어떠리~ 무슨 나빈들 어떠리~ 사람들 사이에~ 음음음~ 꽃이 핀다면~ 음음음~ 사람들 사이에~ 음음음~ 나비 난다면~ 음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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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 노래를 찾는 사람들2 (1989)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 구름 솜구름 탐스러운 애기 구름 짧은 셔츠 짧은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 땀 피지 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저 하늘엔 별들이 밤새 빛나고 찬바람 소슬바람 산너머 부는 바람 간밤에 편지 한 장 적어 실어 보내고 낙엽은 떨어지고 쌓이고 또 쌓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눈이 온 세상에 소복소복 쌓이면 하얀 공장 하얀 불빛 새하얀 얼굴들 우리네 청춘이 저물고 저물도록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공장엔 작업등이 밤새 비추고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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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나는 온 몸에 햇쌀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 붙는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 따라 꿈 속을 가듯 정처없이 걸어 가네 걸어만 간다. 그러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네 빼앗기겠네 나는 온 몸에 풋내를 띠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울린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걸어 봄신명이 가슴에도 지폈네 지폈나 보다 그러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네 빼앗기겠네 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 맨드라미 들마꽃에도 인사를 해야지 아주까리 기름 바른이가 짚신매 듯 그들이라도 보고 싶네 보고만 싶네 그러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네 빼앗기겠네 그러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네 빼앗기겠네 이상화님의 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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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부용산 산허리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 사이로 회오리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너만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붉은 장미는 시들었구나 부용산 산허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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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 Beyond Nostalgia [remake] (2006)
사라진다는 것 부서진다는 것
구멍이 뚫리거나 쭈그러진다는 것 그것은 단지 우리에게서 다른 모양으로 보일뿐 그것은 깊은 바닷속 물고기처럼 지느러미 하나라도 잃지 않고 이세상 구석구석 살아가며 끝없이 파란 불꽃은 퉁긴다 사라진다는 것 부서진다는 것 그것은 단지 우리에게서 다른 모양으로 보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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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안치환 8집 - 외침 (2004)
부 메 랑 정지원 시/ 안치환 곡
그대가 아무리 옳다 우겨도 세상의 진실은 빛나고 있어 더러운 펜으로 그대 배부른 자여 일그러진 너의 얼굴을 보라 그래, 너희가 써 갈기고 휘두르는 대로 갈 길을 빼앗긴 채 끌려가 줄까 끝없는 횡포에 내 온 몸이 묶여 아무 말도 못하는 우리가 되어줄까 얼마나 더 빼앗아야 얼마나 더 가져야 너희가 사랑을 말할 수 있을까 탐욕으로 얼룩진 그 야합의 시간과 진실을 사살한 잔인한 웃음소리가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 그대 가슴에 꽂히리라 (비수가 되어)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 서글픈 그대의 최후를 보리라 얼마나 더 빼앗아야 얼마나 더 가져야 너희가 사랑을 말할 수 있을까 탐욕으로 얼룩진 그 야합의 시간과 진실을 사살한 잔인한 웃음소리가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 그대 가슴에 꽂히리라 (비수가 되어)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 서글픈 그대의 최후를 보리라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 그대 가슴에 꽂히리라 (비수가 되어)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와) 서글픈 그대의 최후를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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