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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노래처럼 살고 싶어 / 이오덕 노래상자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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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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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광일 2집 - 김광일 제2집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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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4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2 - 누렁아 울지 말고 나랑 같이 놀자 (1999)
햇볕은 고와요 하얀 햇볕은
나뭇잎에 들어가서 초록이 되고 봉오리에 들어가서 꽃빛이 되고 열매 속에 들어가서 빨강이 되요 햇볕은 따스해요 맑은 햇볕은 온 세상을 골고루 안아 줍니다 우리도 가슴에 해를 안고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되어요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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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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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2집 -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1990)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이제 그만 나오렴
김칫국에 밥 말아 먹고 이제 그만 나오렴 우리 한울이 추운 가슴 따뜻하게 품어주렴 냇둑 그늘진 곳 앉은뱅이 꽃들도 아침내내 너를 기다리느라 하늘만 본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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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omnibus] (1996)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이제 그만 나오렴 김칫국에 밥 말아먹고 이제 그만 나오렴 우리 한울이 추운 가슴 따뜻하게 품어주렴 냇둑 그늘진 곳 앉은뱅이 꽃들도 아침내내 너를 기다리느라 하늘만 본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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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창우 - 뱃속아기와 나누고 싶은 음악태담 / 백창우와 삽살개 친구들이 만든 자연주의 태교음악 (2002)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이제 그만 나오렴 김칫국에 밥 말아먹고 이제 그만 나오렴 우리 한울이 추운 가슴 따뜻하게 품어주렴 냇둑 그늘진 곳 앉은뱅이 꽃들도 아침내내 너를 기다리느라 하늘만 본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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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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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1 : 일제 시대 시인, 요절·월북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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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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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아이들 시로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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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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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3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1 - 어디만큼 오시나 (1999)
울타리 밖에 선 해바라기는
갓 났을 때부터 버림받았다 꽃밭에 물주는 누나도 이까짓게 꽃이냐고 본체만체 들쓸던 할아버지가 몇번이나 베버리려다 두셨다는 해바라기 해바라기야 해바라기야 너는 혼자 외롭게 자랐건만 커다란 아주 커다란 꽃이 폈구나 언니보다 더 큰 키 부채보다 큰 잎새 그 위에 쟁반같은 황금꽃을 화초밭이 왼통 시드는 날도 해님을 쳐다보고 웃고만 있네 해바라기야 해바라기야 너는 내 동무 해바라기야 해바라기야 너는 해님의 아들 해바라기야 해바라기야 너는 혼자 외롭게 자랐건만 커다란 아주 커다란 꽃이 폈구나 언니보다 더 큰 키 부채보다 큰 잎새 그 위에 쟁반같은 황금꽃을 화초밭이 왼통 시드는 날도 해님을 쳐다보고 웃고만 있네 해바라기야 해바라기야 너는 내 동무 해바라기야 해바라기야 너는 해님의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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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아이들 시로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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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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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아이들 시로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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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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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섬진강 아이들이 쓰고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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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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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권태응이 쓰고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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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2 : 현대 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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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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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좋은 우리 동시로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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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아기 자람에 따라 불러주는 놀이노래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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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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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1집 - 백창우 작품집 (1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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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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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1집 - 노래마을 사람들 (1986)
1
한 아이가 있었네, 외로운 아이가 있었네 가슴 속에 조그만 슬픔을 가진 아이였다네 한 아이가 있었네, 외로운 아이가 있었네 하늘녘에 빛나는 호박별을 좋아한 아이였다네 소나기 오던 어느 저녁, 비 흠뻑 맞고 젖은 머리칼 사이로 커다란 눈을 착하게 뜨며 천치처럼 웃던 예쁜 그 아이 그 아인 지금 없다네, 내 곁에 지금 없다네 사람이 가는 곳으로 먼 길 떠났다네 2 한 아이가 있었네, 외로운 아이가 있었네 가슴 속에 조그만 날개를 가진 아이였다네 한 아이가 있었네, 외로운 아이가 있었네 논둑에 핀 고운 제비꽃을 좋아한 아이였다네 날이 차던 어느 저녁, 큰길 가에서 다친 다리 강아지 한마리를 품에 꼬옥 안고 사람들이 밉다며 울던 그 아이 그 아인 지금 없다네, 내 곁에 지금 없다네 구름이 오는 곳으로 먼 길 떠났다네 * 호박별 : 별 가운데 가장 빛이 큰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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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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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바람 안고 강변에 서면
남 모르게 터져나는 것 햇살 이고 흐르는 모습 바라보면 가슴 울리는 것 네 깊은 곳 커다란 뜻을 무엇으로 말할 수 있나 소리없이 잠겨 흐르는 우리들의 물빛 그 꿈을 아 우리네 설움도 기쁨도 모두 품에 안고 천만년 변함없이 우리 곁에 흘러 가는 너 끝없이 흘러라 우리들 가슴속에 꿈처럼 숨어있는 더 큰 바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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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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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팔꽃 - 제비꽃 편지 [omnibus] (2001)
그대들이 퍼먹고 놀다 잠든 한밤에도 하수도는 흐른다
꼬르륵거리는 배를 잡고 하수도는 흐른다 씨벌씨벌하며 기어이 하수도는 흐른다 이 악물고 눈물 머금고 닦지도 않고 하수도는 흐른다 똥오줌물 데리고 하수도는 흐른다 옛 동무는 멀리 갔어도 손에 손잡고 하수도는 흐른다 땅밑에도 길이 있다고 사랑은 낮은 곳에 있다고 하수도는 흐른다 이 썩은 세상을 뒤집어쓰고 하수도는 흐른다 흐르다가 숨이 막히면 거꾸로 하수도는 흐른다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거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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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창우 - 백창우가 부른 노래 (0000)
모래위에 하늘은 왜 그리 높은지요
힘껏 날개짓 해도 못갈것 같아요 정말 저하늘에는 엄마가 있는거야 끄덕이던 누이도 바라본 하늘이여 강 기슭 모랫벌에 날마다 주저앉아 이빠진 하모니카로 불어대는 한마디는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강 기슭 모랫벌에 날마다 주저앉아 이빠진 하모니카로 불어대는 한마디는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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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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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창우 1집 - 백창우 작품집 (1980)
모래위에 하늘은 왜 그리 높은지요
힘껏 날개짓 해도 못갈것 같아요 정말 저하늘에는 엄마가 있는거야 끄덕이던 누이도 바라본 하늘이여 강 기슭 모랫벌에 날마다 주저앉아 이빠진 하모니카로 불어대는 한마디는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강 기슭 모랫벌에 날마다 주저앉아 이빠진 하모니카로 불어대는 한마디는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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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현석 1집 - 푸른별 (2003)
밭은 기침에 시달리다 잠못 이뤄 깨어나는 새벽
큰 가방 짊어지고 길을 나선 오후 갈 곳 몰라 헤매이는 거리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날 멍하니 바라보는 하늘 작아진 가슴으로 이제 더는 부를 수 없는 옛노래 타고오시던 자전거 내게 건네주시며 멀리 걸어가시는 아버지 뒷모습 추운 겨울 정류장 두터운 외투에 싸여 젖은 발치에 내리는 어머니 눈망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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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1 : 일제 시대 시인, 요절·월북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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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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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병휘 1집 - 속눈썹 (2000)
우리들의 죽어 가는 땅위로
우리들의 만신창이 땅위로 오늘도 매캐한 바람이 불고 오늘도 뿌연 산성비 내리고 푸른 하늘을 본지도 참 오래되었지 고운 미리내를 본지도 참 오래되었지 마른땅에 꽃을 심는 이 누구인가 어두운 땅에 길을 내는 이 누구인가 오늘도 어디선가 검은 강 흐르고 오늘도 어디선가 아기들이 태어나고 푸른 하늘을 본지도 참 오래되었지 싱싱한 소나무를 본지도 참 오래되었지 그 어느 날에나 올까 평화의 아침은 떠날 것들 다 떠나간 그 빛나는 아침은 그 어느 날에나 올까 평화의 아침은 떠날 것들 다 떠나간 그 해방의 아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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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현석 1집 - 푸른별 (2003)
노을이 지는 산마루 어둠 내릴 때
처마끝에 머무는 어머니의 눈가에 한 떨기 푸른꽃 피어 오르네 긴 밤이 다 지나도록 어머니의 눈가에 다 못한 노래 남아 있어 별이 되었나 다 못한 그리움 남아 있어 별이 되었나 사랑이었네 세상의 진정 아름다운 사랑이었네 그대 푸른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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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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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2 : 현대 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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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omnibus] (1992)
1. 당신은 하늘의 아들
사랑의 노래를 갖고 온 이 당신은 땅의 사람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잠든 이들을 깨우고 평등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삶속에 우뚝 서 계시는 이 2. 당신은 하늘의 아들 맑은 눈물을 가진 이 당신은 땅의 사람 슬픈 것들을 감싸는 이 갈라진 것들을 잇고 대동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삶속에 살아계시는 이 3. 당신은 하늘의 아들 정의의 노래를 부르는 이 당신의 땅의 사람 자유의 아침을 여는 이 묶인 이들을 풀고 해방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삶 속에 우뚝 서 계시는 이 4. 당신은 하늘의 아들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이 당신은 땅의 사람 죽은 것들을 살리는 이 분단의 사슬을 끊고 통일세상을 여는 이 새 날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삶 속에 살아 계시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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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2집 -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1990)
퍼덕퍼덕 거리는 새 푸른하늘 좋다고
높이높이 날더니 왜 날개 접었을까 퍼덕퍼덕 날고 싶어도 날 수가 없네 울고 싶어도 울 수가 없는 새야 못다한 사랑이 못다 이룬 약속이 못다한 청춘이 애닳어 파랑새는 울어 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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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바보처럼 착하게 서 있는 우리 집 / 권정생 노래상자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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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바보처럼 착하게 서 있는 우리 집 / 권정생 노래상자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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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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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권태응이 쓰고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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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좋은 우리 동시로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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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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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뱃속아기와 나누고 싶은 음악태담 / 백창우와 삽살개 친구들이 만든 자연주의 태교음악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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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아이들 시로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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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좋은 우리 동시로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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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2집 -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1990)
아이들이 콩밭개구리를 잡아가지고
산에 가서 구워 먹었다 소고기보다 더 맛이 좋다 한다 불쌍한 콩밭개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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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살구꽃 봉오리를 보니 눈물 납니다 / 아주 특별한 노래상자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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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김용택이 쓰고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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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노래처럼 살고 싶어 / 이오덕 노래상자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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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굴렁쇠 아이들 - 내 머리에 뿔이 돋은 날 / 동시노래상자-1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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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노래마을 -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omnibus]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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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2집 -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1990)
1
친구여, 이렇게 찌프린 날엔 너의 바튼 기침 소릴 듣는다 썩어가는 고운 가슴으로 봄을 기다리던 너 친구여, 맑은 소줏잔에 너의 핼쓱한 얼굴이 떠있구나 이 추운 세상을 두고 봄을 찾아 떠난 너 그곳, 네가 머물 그곳에 따뜻한 바람이 불테지 그 힘겨운 노동일일랑 하지 않아도 될테지 2 친구여, 이렇게 쓸쓸한 밤엔 너의 지친 음성을 듣는다 썩어가는 고운 가슴으로 봄을 기다리던 너 친구여, 어둠깔린 공사판 위로 너의 별이 하나 떠있구나 이 추운 세상을 두고 봄을 찾아 떠난 너 그곳, 네가 쉴 그곳엔 따뜻한 햇살이 비칠테지 그 녹슬은 철근더미는 보이지 않을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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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1집 - 노래마을 사람들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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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아나요, 그대들의 고운 사랑을 들녘의 백합처럼 순결한 슬픔을 그 누가 아나요 그 누가 아나요, 그대들의 고운 사랑을 시련의 강언덕에 드리운 무지개를 조그만 방 한 칸만 있어도 그대들은 부러울 것이 없지, 햇볕처럼 따뜻한 사랑이 있으니 그대들의 마음 한 켠에 촛불하나 밝히렴 그 어느 어둠도 발길을 돌리도록 2 땅에 세찬 바람 불고 큰 소나기 쏟아진대도 그대들은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날 몹시 춥고 서러운 눈물이 고인다 해도 그대들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사랑하는 사람 하나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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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노래마을 -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omnibus]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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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1집 - 노래마을 사람들 (1986)
가난한 그대 손길로 조그만 촛불을 켜세요
이렇게 소나기 내리는 밤엔 촛불을 켜세요 어둠의 바다를 지나 누가 걸어오나요 그대여, 시를 적는 마음으로 촛불을 켜세요 그 빛 하나, 젖은 하늘에 별이 되어 우리들 눈물 속에 반짝이도록 그대여 촛불을 켜세요. 새벽은 너무 멀어요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에 촛불을 켜세요 2 바하의 음악인가요, 그대여 촛불을 켜세요 무거운 첼로의 물결이 가슴에 몰아쳐와요 차가운 침묵의 시간에 누가 눈을 뜨나요 그대여, 종을 울리는 마음으로 촛불을 켜세요 그 빛 하나, 젖은 하늘에 별이 되어 우리들 눈물 속에 반짝이도록 그대여 촛불을 켜세요, 새벽은 너무 멀어요 외로운 사람들의 마을에 촛불을 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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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1 : 일제 시대 시인, 요절·월북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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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굴렁쇠 아이들, 백창우 - 초록 토끼를 만났어 / 동시노래상자-2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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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2 : 현대 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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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굴렁쇠 아이들, 백창우 - 초록 토끼를 만났어 / 동시노래상자-2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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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김용택이 쓰고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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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노래처럼 살고 싶어 / 이오덕 노래상자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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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노래처럼 살고 싶어 / 이오덕 노래상자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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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바보처럼 착하게 서 있는 우리 집 / 권정생 노래상자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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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백창우가 부른 노래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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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마주이야기로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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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4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2 - 누렁아 울지 말고 나랑 같이 놀자 (1999)
찔레꽃이 하얗게 피었다오
누나 일 가는 광산 길에 피었다오 찔레꽃 이파리는 맛도 있지 남 모르게 가만히 먹어 봤다오 광산에서 돌 깨는 누나 맞으러 저무는 산길에 나왔다가 하얀 찔레꽃 따 먹었다오 우리누나 기다리며 따 먹었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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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아기 자람에 따라 불러주는 놀이노래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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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아기 자람에 따라 불러주는 놀이노래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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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아기 자람에 따라 불러주는 놀이노래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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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섬진강 아이들이 쓰고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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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섬진강 아이들이 쓰고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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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2집 -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1990)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 서로에게 고통뿐일지라도
벗이여, 어서 오게나 고통만이 아름다운 밤에 지금은 우리가 상처로 서로를 확인하는 때 지금은 흐르는 피로 하나 되는 때 벗이여 어서 오게나 이제 밤은 너무도 깊었는데 벗이여 어서 오게나 고통에 패인 주름살 그대로 우리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어떤 안락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서로의 상처에 입맞추느니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 서로에게 고통뿐일지라도 그것이 이 어둠 건너 우리를 부활케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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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1 : 일제 시대 시인, 요절·월북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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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현석 1집 - 푸른별 (2003)
겨울바람 가득한 들판에 눈꽃이 소복이 쌓였네
흰 옷 입어 멀리 먼 산마다 내 눈물로 이름을 주었네 이제껏 살아 온 모든 것들이 되돌릴 수 없는 회한인 것을 차마 그리워 그리워 못 잊는 것은 그대에게도 다 못 드린 내 사랑인 것을 희미한 내 눈길 끝나는 저 멀리서 철길은 달려오네 하늘에서 내리는 용서의 큰 가슴 지친 내 어깨를 다독여주네 그대 고운 그 사랑 서럽게 남겨둔 아아 나는 그저 땅의 사람인 것을 차마 그리워 그리워 못 잊는 것은 그대에게도 다 못 드린 내 사랑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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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굴렁쇠 아이들 3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1 - 어디만큼 오시나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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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3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1 - 어디만큼 오시나 (1999)
종달새 종달새 너 어디서 우느냐
뽀얀 봄 하늘에 봐도 봐도 없건만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종달새 종달새 네 동무는 많구나 누나 따라 십리길 가도 가도 네 소리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종달새 종달새 밭에도 내려오너라 파란 보리 자라서 숨바꼭질 좋겠다 너도 숨고 종종종 나도 숨고 종종종 -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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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뱃속아기와 나누고 싶은 음악태담 / 백창우와 삽살개 친구들이 만든 자연주의 태교음악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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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아이들 시로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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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바보처럼 착하게 서 있는 우리 집 / 권정생 노래상자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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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굴렁쇠 아이들 4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2 - 누렁아 울지 말고 나랑 같이 놀자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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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3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1 - 어디만큼 오시나 (1999)
전봇대 전봇대 전봇대 전봇대
바람부는 들에 나란히 서서 손에 손 서로 잡고 어디까지 이었나~ 눈오는 함경도는 아부지 계신곳 개까지도 이었나 전봇대는 먼뎃말도 전해준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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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2 : 현대 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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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아기 어르고 달래고 재우는 자장노래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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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창우 2집 -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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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잠을 자고 있는가 누가 별을 보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꿈을 꾸고 있는가 누가 등을 켜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손을 씻고 있는가 누가 슬피 울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2 누가 돌아오고 있는가 누가 떠나가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죽어가고 있는가 누가 깨어나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쓰러지고 있는가 누가 일어서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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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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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잠을 자고 있는가 누가 별을 보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꿈을 꾸고 있는가 누가 등을 켜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손을 씻고 있는가 누가 슬피 울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2 누가 돌아오고 있는가 누가 떠나가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죽어가고 있는가 누가 깨어나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쓰러지고 있는가 누가 일어서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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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홍순관 - 나처럼 사는건 나밖에 없지 [ccm] (2004)
저 새들 좀 봐 자유로이 하나님도 볼 수 있겠네
저 흐르는 강을 봐 너무 깊어 하나님도 건널 수 없겠네 저 나무를 봐 빛깔 고운 과일을 태어나게 하네 저 아이 좀 봐 이 세상을 넘어 가네 꽃과 말하며 신과 말하며 생명을 말하며 쉬운 말 툭툭 던지며 쉽게도 넘어 가네 어지런 세상 참 쉽게도 넘어 가네 디디담담 디디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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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아기 자람에 따라 불러주는 놀이노래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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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2 : 현대 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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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창우 2집 -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1991)
<center>1</center>
오늘은 어느 누굴 찾아가볼까, 광화문 네거리를 서성이는데 이런 제기랄 비가 내리네 터덜터덜 걷다가 시계를 보니 어느새 점심때가 지났구나 국수 한 그릇 먹었으면 사람들은 어딜 그렇게들 바삐 가는지 거리는 온통 비닐우산의 행렬인데 나는 갈곳이 없구나, 이렇게 외로운 날 호주머니엔 담배도 떨어지고 마음은 괜히 울적한데 <center>2</center> 신문 한 장 사들고 찻집에 들어가, 커다란 종이비행기를 접다가 문득 떠오른 너의 얼굴 지금 너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존바에즈의 노래를 듣고 있을까 낡은 책더미에 기대 앉아 사람들은 모두 어떻게들 살아가는지 저마다 몇 개씩의 슬픔을 갖고 매일 되풀이되는 익숙한 몸짓 속에 나날이 작아지는 가슴으로 다들 어떤 꿈을 꾸는지 그래 큰 비나 내렸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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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섬진강 아이들이 쓰고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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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살구꽃 봉오리를 보니 눈물 납니다 / 아주 특별한 노래상자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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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아기 어르고 달래고 재우는 자장노래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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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섬진강 아이들이 쓰고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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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omnibus]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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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김민기, 조경옥 -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 : 김민기 동요상자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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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굴렁쇠 아이들 3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1 - 어디만큼 오시나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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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1 : 일제 시대 시인, 요절·월북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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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4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2 - 누렁아 울지 말고 나랑 같이 놀자 (1999)
자두밭에 가면 자두밭에 가면
달큼한 자두냄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뻐꾹 자두밭에 가면 밭임자집 아이의 눈 부신 빨간 치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뻐꾹 자두밭에 자두밭에 속살 하얀 검붉은 자두알 그 달큼한 맛은 뻐꾸기 소리 빨간 치마 눈 부신 햇볕 그리고 누군지 그리운 생각 자두밭에 가면 자두밭에 가면 달큼한 자두냄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뻐꾹 자두밭에 가면 밭임자집 아이의 눈 부신 빨간 치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뻐꾹 자두밭에 자두밭에 속살 하얀 검붉은 자두알 그 달큼한 맛은 뻐꾸기 소리 빨간 치마 눈 부신 햇볕 그리고 누군지 그리운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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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노래처럼 살고 싶어 / 이오덕 노래상자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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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 2 : 현대 시인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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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진미령 - 남자의 꿈 (1996)
긴 잠에서 깨어보니 세상이 온통 낯설고
아무도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 없어 나도 내가 아닌 듯해라 그 아름답던 기억들이 다 꿈이었던가 한마당 타오른 그 불길이 정녕 꿈이었던가 누군가 말을해다오 내가 왜 여기 서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 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 긴 내 그림자 누군가 말을해다오 내가 왜 여기 서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 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 긴 내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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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장순 - 통기타는 살아있다! (2001)
긴 잠에서 깨어보니
세상이 온통 낯설고 아무도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 없어 나도 내가 아닌 듯 해라 그 아름답던 기억들이 다 꿈이었던가 한마당 타오른 그 불길이 정녕 꿈이었던가 누군가 말을 해다오 내가 왜 여기 서 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 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설움 앞에 길고 긴 내 그림자 그 아름답던 기억들이 다 꿈이었던가 한마당 타오른 그 불길이 정녕 꿈이었던가 누군가 말을 해다오 내가 왜 여기 서 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 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 긴 내 그림자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 긴 내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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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일 3집 - 슬픈 이름 하나로 (1992)
1.
저물녁 비가 지나가고 젖은 바람이 부는 거리엔 어느 슬픈이가 지친 잠을 깰까봐 숨을 죽인 어둠이 찾네 생각해보면 사랑도 그렇듯 잠깐이였지 사람들의 비의 냄새를 잊어버리듯 사랑도 그렇게 잊혀지는것 어쩌다 비맞은 쇼윈도우에서 놀랄만큼 낯선 제 얼굴을 느끼듯 사랑도 차츰 차츰 잊혀지는 그런 이야기라네 2. 스산한 버스 정류장에는 어디론가 떠날 외로운 사람들 뿌연 수은등아래 추은 가슴들이 돌아올듯 우산을 접네 생각해보면 사랑도 그렇듯 잠깐이었지 사람들이 비의 빛깔을 잊어버리듯 사랑도 그렇게 잊혀지는것 어쩌다 비맞은 쇼윈도우에서 놀랄만큼 낯선 제 얼굴을 느끼듯 사랑도 차츰 차츰 잊혀지는 그런 이야기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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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끝없는 집안일 반복 또 반복
그 중에 한가지 먹는 일만해도 하루에 세 번 일주일에 스물 한번 한 달에 아흔번 일년이면 천번이 넘게 굴러 떨어지는 바위돌을 올리는 시지프스의 노동처럼 여자라서 아내라서 여자라서 어머니라서 사랑의 이름으로 모성애의 이름으로 일 할 의무만이 남겨지고 일 할 권리는 사라져 갔네 나는 일이 필요해 당당하게 살아갈 일이 필요해 사람으로 났으니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일이 필요해, 나는 일이 필요해 한 평생을 살아도 남는 것은 빈 껍질 뿐 남편은 바빠지고 아이들이 커졌을 때 내 세상 전부는 부엌과 집 텅빈 가슴만 남아 있다네 나는 일이 필요해 당당하게 살아갈 일이 필요해 사람으로 났으니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일이 필요해, 나는 일이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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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마주이야기로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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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창우 1집 - 백창우 작품집 (1980)
나는 저 흘러가는 한조각 구름일세
바람에 떠밀리어 어디든 간다네 다시 돌아올 수없는 수많은 세월을 나는 지나간다네 끝없이 간다네 진정 내 몸으로 와 닿는 그 진한 삶의 숨소리 레일같은 가슴벽으로 별 쏟아지는 소리 그 속으로 기나긴 생의 끈을 묶는가 내 디딘 자욱에 물밀 듯 밀려와 채워진 삶이여 삶의 노래여 늙은 시인의 잔주름 사이로 내뿜는 뽀얀 담배연기 속으로 바르르 떨려오는 생의 역사 그 내밀의 가슴속 저 깊은 곳에서 한가닥 회한의 고동이 울리고 있네 생은 돌아갈 수 없는 것이기에 눈물조차 말라있고 다시 올 생의 저울질을 말없이 재 보는것 다시 오지 않는 수많은 세상 이야기 그것은 돌아가는 나에게 주는 거룩한 하늘의 전언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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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노래처럼 살고 싶어 / 이오덕 노래상자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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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아기 어르고 달래고 재우는 자장노래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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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백창우 - 마주이야기로 백창우가 만든 노래 (200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