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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2.5집 - Yun Sang Part 2 (1993)
멈춰버린 기억의 끝에
아직 너는 그대로 인걸 빗나가버린 시간속에 조금씩 부서져온 그리움 아직도 내겐 남아있어 너를 잃어버린채 여전히 힘이들어 사라지는 기억 지켜보는건 때늦은 후회처럼 내게 남은 헛된 기대마저도 모두 이젠 다시 다가설수도 없는 곳에 숨죽인 너는 빗나가버린 시간속에 조금씩 부서져온 그리움 아직도 내겐 남아있어 너를 잃어버린채 여전히 힘이들어 사라지는 기억 지켜보는건 때늦은 후회처럼 내게 남은 헛된 기대마저도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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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정화 1집 - Sorrowful Secret (1993)
그댄 아직도 많은 시간을 한숨 속에 숨어있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건 그리 어렵진 않아
*그 힘겨웠던 날들도 우린 견뎌왔잖아 그냥 그렇게 걸어왔던 대로 조금 더 기쁜 얼굴로 *가까운 곳에 내가 함께 있어 지치고 힘들면 그대 쉬어갈 수 있잖아 이제는 그대 슬픈 표정으로 혼자란 생각 하지마 더딘 시간을 견딜 수 없어 누군가가 필요할 땐 나를 생각해 지금여기서 바라보고 있다는 걸 *이쯤에서 한번쯤 지나온 길을 돌아봐 벌써 여기까지 우린 함께 걸어 왔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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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거센 바람 몹시도 불어와 내 맘 흔들고
흙먼지는 흩날리고 있었지 지친 두 눈 자꾸만 흐려져 갈 곳 모를 때 내 손을 잡아 주던 그 손길 기억해 내가 외롭고 힘들 땐 언제나 그렇게 너는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었지 여윈 가슴속에 이렇게도 짙은 너만의 향기 언제나 잊을 순 없을 거야 멀리에 있다 해도 이젠 다시 볼 수 없다 해도 슬퍼 않겠어 내 곁에 남아 있는 기억들 있으니 내가 외롭고 힘들 땐 언제나 그렇게 너는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었지 여윈 가슴속에 이렇게도 짙은 너만의 향기 언제나 잊을 순 없을 거야 멀리에 있다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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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손무현 & Double Trouble - Old & New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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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1집 - Yoon Sang (1990)
어디인가 하늘끝엔 언제나 푸른 꿈처럼
아름다운 사람들의 작은별 하나가 있단다 이젠 찾을 수 없는 걸까 빛나던 햇살의 추억 우리가 숨쉬던 작은 그곳을 세상이라 했지 그날 변한 것은 없어 모두 그대로 인걸 먼곳이 아니야 가까이 있는 걸 행복을 꿈꾸며 우리가 숨쉬던 곳 먼 곳이 아니야 가까이 있는 걸 행복을 꿈꾸며 우리가 숨쉬던 곳 맑은 미소 고운 눈빛 뛰노는 아이들처럼 오래전의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는 작은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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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그토록 긴시간이 흘러가도 내곁에 남아있는건 언제나 나를위해 눈물
짓던 초라한 너의 모습뿐 그땐 나도 알수가 없었어. 무엇이 너를 위한 일인지 이젠다시 아쉬워 하지만 돌이킬수는 없는걸 너또한 아직나를 기억할까 힘없는 미소 떨구면서도 해저문 거리위로 스며드는 어둠만 나를 감싸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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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하이에나 (Hyena) [ost] (2006)
언제부터였는지 잊었어요
내가 왜 이러는지 난 모르죠 하룬 길기만 하고 끝이 없는데 어떻게 또 아침이 오는건지 난 모르죠 어쩔수가 없어요 아무것도 못하고 기나긴 시간을 지켜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오직 한 사람만을 생각하고 있기에 이래서는 안돼는걸 난 알아요 사랑할 수 없다는걸 알고있죠 나의 서툰 고백이 그대를 더 아프게 할뿐이란걸 난 알아요 알고 있죠 그런줄 알면서도 어쩔수가 없네요 그저 그 모습만 떠오르죠 두 눈을 감아도 다시 눈을 떠도 오직 한 사람만을 생각하고 있기에 한순간도 지울수 없는 그 모습을 우는 그저 그대만을 생각하죠 어쩔수가 없어요 아무것도 못하고 기나긴 시간을 지켜보죠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하고 있기에 오직 한 사람만을 난 생각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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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1집 - Yoon Sang (1990)
숨가쁘게 흘러가는 여기 도시의 소음속에서
빛을 잃어가는 모든 것 놓치긴 아쉬워 (R)잠깐동안 멈춰서 머리위 하늘을 봐 우리 지친 마음 조금은 쉴수 있게 할거야 (R)한걸음더 천천히 간다해도 그리 늦는 것은 아냐 이 세상도 사람들 얘기처럼 복잡하지 만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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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저스틴 김, 김태극 - [위대한 탄생 시즌2] 멘토스쿨 Part. 5 (윤상 편) [digital single] (2012)
숨가쁘게 흘러가는
여기 도시의 어둠 속에서 빛을 잃어가는 모든것 놓치기 아쉬워 잠깐 동안 멈춰서서 머리 위 하늘을 봐 우리 지친 마음 조금은 쉴 수 있게 할꺼야 한 걸음 더 천천히 간다해도 그리 늦는 것은 아냐 이 세상도 사람들 얘기처럼 복잡하지 만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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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수지 7집 - One & Only (1996)
믿은적 없었지 기적따위 모두 거짓말일 뿐 운명이란 그렇게 간단히
흔들리지 않는 것을 건널수 없는 어둠 끝에 그저 주저 앉아 있을 뿐 놓쳐버린 손끝의 온기를 잊을수 없어 잊지 못해 어디로 가야만 하는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혹시라도 끝나버린건지 내가 먼저 사라져야 하는건지 마지막 인사도 삼켜버린 얼음 같은 침묵의 저편에서 날 부르고 있어 들리지 않지만 너를 믿을수 있다면 전설처럼 다시 만날수 있다고 절대 뒤를 돌아보면 안돼 돌이킬수 없을테니 이별이란 건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비밀 칼끝처럼 차가운 아픔을 피할 수 없어 참아낼 뿐 몇 번이라도 할 수있어 그런것쯤 널 만나기 위해선 그 모습이 눈물에 가려져 볼 수 조차 없다 해도 단 한번만 마지막 인사도 삼켜버린 얼음 같은 침묵의 저편에서 날 부르고 있어 들리지 않지만 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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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수지 - Ks'S First Single 'For You' [single] (1995)
* 날 그냥 내버려 둬 변명 따윈 필요없어(없으니) 어차피 사랑이란 언젠가는 혼자만의 것인걸 익숙해지기까지 필요한건 시간일뿐(뿐야) 무책임한 눈물로 나를 더 힘들게 하지마
@ 우습지않니 너무 지금 우리 위로해야 하는건 내가 아냐 버려진건 바로 나인데 # 어울리지도 않는 한숨으로 달아나려하지마 헤어짐을 선택한건 바로 너인데 $ 잡아주길 원하는건 아니잖아 갑작스런 이별을 참아내며 웃고있을뿐 널 용서한 건 아냐 내게 너무 많은걸 바라지마 언젠가 기억속에 너도 나를 사랑했다면 이대로 내버려둬 내가 널 미워할 수 있게 # 반복 @ 반복 $ 반복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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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수지 10집 - Loveletter Mailed 10 Years Ago (2002)
날 그냥 내버려 둬 변명 따윈 필요 없어 어차피 사랑이란 언젠가는 혼자만의 것인걸
익숙해지기까지 필요한건 시간일뿐 무책임한 눈물로 나를 더 힘들게 하지마 우습지않니 너무 지금 우리 위로해야하는건 내가 아냐 버려진건 바로 나인데 어울리지도 않는 한숨으로 달아나려하지마 헤어짐을 선택한건 바로 너인데 잡아주길 원하는건 아니잖아 갑작스런 이별을 참아내며 웃고있을뿐 널 용서한 건 아냐 내게 너무 많은걸 바라지마 언젠가 시간 속에 너도 나를 사랑했다면 이대로 내버려둬 내가 널 미워할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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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효신 2집 - Second Story (2001)
좀 늦어졌지? 한동안 참 바쁘게 지냈거든
물론 잠시라도 너의 모습 잊어버린 적은 없지만 넌 어떠니? 이제는 좀 익숙해졌니? 그렇게도 가고 싶어했던 그곳은 널 반겨주고 있겠지? 깨알같은 글씨에 아련히 남아있는 너의 향기 네가 사는 먼 곳의 바람, 그 거리와 사람들 날이 갈수록 조금씩 우린 게을러지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천천히 줄어 가겠지만 넌 어떠니? 그래도 날 믿어 주겠니? 혹시 네가 나를 잊어버린다해도 널 잊지는 않는다고 너를 그리워하는 낯익은 얼굴들과 그 숨결을 내가 있는 이 곳의 바람, 이 거리의 향기를 전해 줄 수 있을까? 이 짧은 편지가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너를 그리워하는 낯익은 얼굴들과 그 숨결을 게으른 내 편지가, 너에게 전해줄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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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그시절 그노래 제34집 (0000)
잊고 있었니 내가 있다는걸
살아가는 일이 힘겨워질 때면 쉬어갈수 있는 곳 너의 한숨도 함께 하려했지 언젠가는 나의 지친발걸음이 너를 찾아갈 테니 수많은 시간 속에 그깊은 외로움을 예전처럼 우리 함께 나눌 수는 없나 변해가는건 우리가 아니잖아 알 수 없는 세상일뿐 너의 한숨도 함께 하려했지 언젠가는 나의 지친발걸음이 너를 찾아갈 테니 수많은 시간 속에 그깊은 외로움을 예전처럼 우리 함께 나눌 수는 없나 변해가는건 우리가 아니잖아 알 수 없는 세상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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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우 2집 - 金民雨 (1991)
잊고있었니 내가 있다는걸 살아가는일이
힘겨워질때면 쉬어갈수있는곳 너의한숨도 함께 하려했지 언젠가는 나의 지친 발걸음이 너를찼아갈테니 수많은시간속에 그깊은 외로움을 예전처럼우리 함께 나눌수는 없나 변해가는건 우리가 아니잖아 알수없는 세상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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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률 5집 - Monologue (2008)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멍하니 앉아서 쉬기도 하고 가끔 길을 잃어도 서두르지 않는 법 언젠가는 나도 알게 되겠지 이 길이 곧 나에게 가르쳐 줄 테니까 촉촉한 땅바닥, 앞서 간 발자국, 처음 보는 하늘, 그래도 낯익은 길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 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나는 걸어가네 휘파람 불며 때로는 넘어져도 내 길을 걸어가네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내가 자라고 정든 이 거리를 난 가끔 그리워 하겠지만 이렇게 나는 떠나네 더 넓은 세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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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우 2집 - 金民雨 (1991)
처음부터 너는 나를 바라본적 없었지
이렇게도 나는 오랬동안 기다렷지만 너의 그눈빛에 숨이막힐것만 같아서 다가설수 없는 내마음을 알고있니 그래 너의 말처럼 쉬운것만은 아닐꺼야 모른체 지나처온 날들 그렇게도 많았으니까 너의 곁에 가까이 가려하지만 너는 그만큼더 멀어져가고 다시 예전처럼 그곳에 그대로 서있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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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상민 3집 - Return To Self? (1995)
아주 힘든 일이야 내겐 한꺼번에
너와 날 사랑하는 건 너무 험했던 거야 너를 너와 다른 나를 모르는 체 그저 꿈을 꾸고 있는 듯 철없는 너의 모습을 애써 피하려 한 적 없었을 거야 다가서지 않았을 뿐 내 모든 시간을 너에게 주기엔 아직 내 자신을 사랑해 어울리지 않아 난 아직 너만을 위해 전부를 버리긴 싫어 너무 슬퍼하지마 아직 그 누구도 너를 떠난적 없으니 단지 착각일 뿐이야 너도 한번쯤은 버려질 수도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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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정화 1집 - Sorrowful Secret (1993)
버릇처럼 내게 말했지 혼자 남겨져도 나는 견딜 수 있다고 소리없이 사라져 버린 너의 흔적들이 떠오르려 할 땐
애써 숨겨온 눈물도 지친 내게 위로가 될 순 없었지 이렇게 무너져간 나를 뒤돌아서는 너에게 보이긴 싫었어 단지 멀어져 있을 뿐 헤어진 건 아냐 그래도 달라진 건 없을 테지만 내가 견디기 힘든 건 지쳐 버린 네 모습 이제는 일어설 수 없을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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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거리마다 분주하게 다시 아침이 시작될 무렵
너는 아마 밤새달린 기차를 내렸겠지 햇살고운 창가에서 내가 아침을 기다릴 시간 외투깃을 세운 너는 바다를 느낄거야 그래서 너의 슬픈 마음이 무뎌질 수 있게 될까 그때는 어쩔 수가 없었던 나의 변명을 이해할까 언젠가 돌아와 환하게 웃는 얼굴을 하고 아무일 없는 듯 날 찾아 올 수는 없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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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4집 - 이사 (2002)
내가 기억하고 있는 너는 어쩌면 이제 없는걸까 눈 앞에 서있는 너는 몰라보게 변해 버렸지
이렇게 널 다시 만날 줄은 반가워 참 오랜만이야 짧은 인사를 여기 남긴 채 가던 길을 가야지 깊이 묻어둔 아픈 상처가 다시 살아나기 전에 느닷없이 찾아 온 이별에 익숙해지지 못한거야 한동안 널 잊은 채로 살아가려 애써봤지만 이렇게 널 다시 만날 줄은 반가워 참 오랜만이야 짧은 인사를 여기 남긴 채 가던 길을 가야지 깊이 묻어 둔 아픈 상처가 다시 살아나기 전에 그동안 별일은 없지? 잘 지내 걱정하지 마. 그럼 또, 어딘가에서 다시 만날 날까지 너무 늦었어 너무 늦었어 너를 붙잡고 싶지만 가벼운 웃음 짧은 인사로 헤어지는 두 사람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가는 너의 모습 이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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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알로 1집 - 알로 (1997)
언제까지 너의 꿈속으로 달아나는거야
아침이면 모두 어김없이 끝나버릴텐데 잠든너를 지켜보는것도 지겨워 지겨워 눈을 뜨면 나는 먼곳으로 떠났을지몰라 자고있던 나를 깨워놓은건 잊어버렸니 바로 너였을텐데 꿈결속에 들려준 약속들 모두 눈을떠봐 어디 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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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이유 2집 - Last Fantasy (2011)
언제까지 너의 꿈속으로 달아나는 거야
아침이면 모두 어김없이 끝나 버릴 텐데 잠든 너를 지켜보는 것도 지겨워 지겨워 눈을 뜨면 나는 먼 곳으로 떠났을지 몰라 * 자고 있던 나를 깨워 놓은 건 잊어버렸니 바로 너였을 텐데 꿈결 속에 들려준 약속들 모두 눈을 떠 봐 어디간 거야 언제까지 너의 꿈속으로 달아나는 거야 아침이면 모두 어김없이 끝나 버릴텐데 잠든 너를 지켜보는 것도 지겨워 지겨워 눈을 뜨면 나는 먼 곳으로 떠났을지 몰라 * Repeat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거야 (맨 처음부터) 이런 것이 끝은 아니었잖아 잊어버렸니 모두 그대로인걸 옛날부터 그렇게 정해진대로 오래오래 행복해야지 * Repeat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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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5집 - There Is A Man (2003)
축구공처럼 우리 세상이 작아져 버린 지금
너의 가는 곳도 십년 전 만큼 먼 곳이 아니라고 우린 웃었지만 그때처럼 이세상이 넓었더라면 땅 끝보다 멀리 그래도 넌 떠났을까 내일이면 다른 하늘 아래 서 있지 조금 더 외로워질 우리 텅 빈방 안이 쓸쓸할까봐 미리 보낸 편지가 지금쯤 먼저 거기서 너 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 너무 놀라진마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모두 적었으니 잘 가라는 말도 오늘은 생략해야지 지금은 그냥 이렇게 널 보고 있어 더 볼 수 없어지기 전에 몇 시간만 날아가면 만날 수 있다는 걸 뻔한 소리들만 되풀이 하고 있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걸 알고 있는데 알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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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우 2집 - 金民雨 (1991)
담배 연기 가득히 고인 작은 방 안에
쌓여 가는 한숨뿐인 것을 언제 까지 우린 이렇게 헤매야 하나 알 수 없는 내일을 그리며 또 다시 하루가 지나 갈 때면 잊고 있던 아쉬움 들이 그렇게 내게 찾아와 나를 다시 아프게 해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지 잿빛 하늘처럼 슬픈 눈물 감출 수 있는 늦진 않았다고 다짐해 봐도 너무 커져 버린 내 모습이 두려운 거야 또 다시 하루가 지나 갈 때면 잊고 있던 아쉬움 들이 그렇게 내게 찾아와 나를 다시 아프게 해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지 잿빛 하늘처럼 슬픈 눈물 감출 수 있는 늦진 않았다고 다짐해 봐도 너무 커져 버린 내 모습이 두려운 거야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지 잿빛 하늘처럼 슬픈 눈물 감출 수 있는 늦진 않았다고 다짐해 봐도 너무 커져 버린 내 모습이 두려운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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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노땐스 1집 - 골든힛트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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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합병원 Part 2 [ost] (1996)
그렇게 너는 내게 멀리 있는걸
이제서 알아버렸지 조금씩 흐려지는 너의 미소가 무엇을 얘기하는 건지 그래 이제 다시 돌아가려해 쉽지 않다는걸 알기에 무척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혼자만의 시간을 찾을 수 있다면 남겨진 나를 위로하려 하지마 어차피 우린 혼자였으니 차라리 함께했던 많은 시간들이 즐거웠다고 말해줘 너에게 말해줄 수 없었던걸까 사랑한적은 없었다고 언제나 자유롭길 난 원했었지 너를 알기전까지 그래 이제 다시 돌아가려해 쉽지 않다는걸 알지만 무척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혼자만의 시간을 찾을 수 있다면 남겨진 나를 위로하려 하지마 어차피 우린 혼자였으니 차라리 함께했던 많은 시간들이 즐거웠다고 말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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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수지 2집 - 강수지2 (1991)
그대 내곁을 떠나 간다면 외로울 거라 생각했지
따뜻한 그대의 눈빛은 내게 많은 위로가 되어 주었기에 이젠 나홀로 남아 있지만 그런데로 시간은 흘러 어느새 그대의 나의 수많은 기억도 아주 오래전 일들만 같은 걸 난 아픈 추억에 힘겨워 했었지만 이렇게 또다시 살아가게 되는 걸 그대 모습도 나의 가슴 속에서 잊혀지겠지 이젠 나홀로 남아 있지만 그런대로 시간은 흘러 어느새 그대와 나의 수많은 기억도 아주 오래전 일들만 같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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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수지 - Thanks Always [digital single] (2009)
어떻게 널 잊겠니 그렇게도 사랑했던사람
이말 한마디에 벌써 눈물이 나는걸 혹시 널 잊는다면 이미 내가 세상에 없을때 망각에 강물 저편기슭에 서 있을때 가르쳐줘 내게 기억들을 견뎌내는법 끝없이 되살아나는 기억속에 살아남는법 넌 나를 몰라 시간을 믿고있다면 언젠가 내게 잊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난 너를 몰라 어쩌면 이제 영원히 내게 보여준 모습만 기억하고 기억할테니 어떻게 잊으려고 벌써 울먹울먹 거리면서 슬픈얼굴로 자꾸 뒤를 돌아보면서 가르쳐줘 내게 기억들을 견뎌내는법 끝없이 되살아나는 기억속에 살아남는법 넌 나를 몰라 시간을 믿고있다면 언젠가 내게 잊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난 너를 몰라 어쩌면 이제 영원히 내게 보여준 모습만 기억하고 기억할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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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대일 1집 - 김대일 (1994)
잃어버린걸까 모든걸
이제는 내것일 수도 없는 오랜 그리움만 남긴채 다가서진 않아 더이상 혹시라도 하는 미련따위 소용없다는 걸 알기에 이대로 먼곳에서 조금씩 널 잊을 수 있을까 하지만 돌아보면 언제나 그대로 서있는 너 보이지 않았니 너의 곁엔 내가 있었어 그렇게 외면하는 너에게 언젠가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믿었어 이대로 조금씩 지쳐가는 나의 모습을 끝내 넌 깨닫지 못한채로 오히려 행복할지 모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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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변진섭 4집 - 변진섭 4 (1991)
어느사이에 작은 나의 창가엔 아침햇살 잊고있었지 벌써 나의 하루가 시작된걸 언제나 똑같은 시계바늘처럼 수많은 사람들속을 떠밀려 가면 그냥 그렇게 지나버리겠지 이젠 다시 찾지못할 나의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간 지난 시간들을 한번쯤은 돌아보고 싶어 아무 생각없는 사람처럼 그냥 이대로 앉아있고 싶을때 변함없이 이렇게 남아있는 많은 이야기들 잊고싶진 않아 조금 한가롭게 살고싶어 일요일 아침 늦은잠에서 깨어날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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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황상희 1집 - 황상희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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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혜진 1집 - 장혜진 (1993)
1. 지나쳐가던 너의 얼굴 마주친 것 같은데
예전 그 눈빛 사라지고 그저 스쳐간 기억 뿐 왠지 쓸쓸한 뒷모습을 다시 돌아보는건 너의 빈자리 아직도 내게 크기 때문일까 *그렇지만 이제는 싫어 추억처럼 남겨진 아쉬움들도 거짓없는 나만의 시간 되찾고 싶을 뿐이야* 이젠 2. 왠지 쓸쓸한 뒷모습을 다시 돌아보는건 너의 빈자리 아직도 내게 크기 때문일까 * 2번 반복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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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영미 2집 - 박영미 2 (1991)
혼자서 보낸 날이 내겐 그렇게 힘겨웠었나봐
외로움 참지 못해 난 너를 찾았지 *그토록 오랜동안 너는 나만을 기다렸었나 멀리서 날 바라보는 너의 눈빛 알지 못했는데 아직 늦은게 아니라면 나의 두손 잡아 주겠니 되돌릴 수는 없는 시간 생각하면 아쉬움 뿐인걸 우리 다시 외롭진 않을거야 아직 더 많은 시간이 남아 있으니 변하지 않겠다고 말하지마 다만 이렇게 함께 있는것 이제는 너와 함께 사랑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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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찬혁비디오 - 우산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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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4집 - 이사 (2002)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 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 빈 방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날 미워하지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 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샌가 따뜻해진 열쇠 그게 다였는데 결국 다 그런 거라고 내 어깨를 두드려줄 너는 어디 있는지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날 미워하지마 전부 가져가고 싶어 곳곳에 배인 너의 숨결까지 손때 묻은 열쇠 두개가 닫힌 문 뒤로 떨어지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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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5집 - There Is A Man (2003)
상처투성이 날개를 잠시접어 둘 여유도 없이
작은 새 한 마리는 다시 길을 떠났지 높이높이 날아올라 더 이상 너는 보이지 않고 그제서 작은 소리로 난 안녕을 고했지 가득한 먹구름이 가려는 그 길에 가리지 않기를 추억의 무거운 짐이 조금 가벼워졌기를 소리 없는 이 기도가 너에겐 들리지 않겠지만 한없이 자유로운 너는 또 하나의 나 높이 높이 날아올라 이제 그 모습 보이지 않고 여전히 여기 선채로 난 손 흔들고 있지 구름저편엔 달빛 그 길을 환하게 비춰주고 있기를 그 빛이 다 하기 전에 거기 닿을 수 있기를 어딘가에서 또 누가 너를 기다려주고 있을까 너 떠난 이 거리엔 희뿌연 새벽 안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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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우연히 너를 마주친 이 거리는
찌푸린 하늘만큼 우울한 곳 무너져 내릴 듯 한 회색 빛 구름아래 너의 낯익은 얼굴 모른 척 뒤돌아선 그 모습이 낯선 사람들 속에 가려질 때 함께 보고싶다던 불켜진 에펠탑이 날 비웃고 있었지... 때마침 떨어진 차가운 빗물이 어색한 눈물을 감춰주었지 하지만 괜찮아 다 알고 있으니 너도 깜짝 놀랐을 테니까... 거짓말처럼 지켜진 그 약속은 스쳐간 눈길만큼 짧았어도 어딘가 남겨놓은 무거운 발자국이 우릴 기억하겠지 모른 척 뒤돌아선 그 모습이 낯선 사람들 속에 가려질 때 함께 보고싶다던 불켜진 에펠탑이 날 비웃고 있었지... 때마침 떨어진 차가운 빗물이 어색한 눈물을 감춰주었지 또 다른 우연에 만날 수 있다면 그 땐 웃어주렴 반갑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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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파일럿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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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률 6집 - KimdongrYULE (2011)
난 아직도 잘 모르죠
인생이 어떤 건지 어딜 향해 가는지 혹 가고 싶은 곳을 알고는 있는 건지 난 그래도 알고 있죠 아픈 게 어떤 건지 어떨 때 편안한지 날 안아 준 그 품이 얼마나 따뜻한지 애써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것 배우지 않아도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들 그걸론 모자란 거라면 이제 누가 내게 가르쳐 주나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그런 게 인생일지 몰라도 어쩌면 우는 것도 웃는 것도 왠지 별 다를 것 같지 않아요 너무 많은 걸 생각하지 않기 때로는 슬퍼도 좀 안 그런 척 웃어 보기 대단치도 않은 일들이 가끔은 나에게 더 큰 힘을 주죠 난 아직도 아이처럼 세상을 모르는지 몰라도 어쩌면 우는 것도 웃는 것도 왠지 별 다를 것 같지 않아요 더 먼 곳을 바라보기 스스롤 조금 더 믿어주기 나도 모르는 동안 이만큼 와 있는 날 기꺼이 칭찬해주기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그런 게 인생일지 몰라도 어쩌면 우는 것도 웃는 것도 왠지 별 다를 것 같지 않아요 난 아직도 아이처럼 세상을 모르는지 몰라도 어쩌면 언제까지 이렇게만 살아 갈 수 있다면은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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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팀 2집 - Second Breath (2004)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다시만난 너는
지나간 세월듯 비올듯이 그대로 였고 오랫동안 내가 오랫동안 걱정한것보다 잘 지내고 있는 듯 보여서 오히려 난 조금 서운했지 마치 우린 어제도 이곳을 마주앉아 있었던 것처럼 사소한 이야기들로 하루를 보냈지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다시 걷는 거리 두리번 두리번 추억들을 헤아려봐도 많은것이 너무 많은것이 이미 사라지고 왠지 낮선곳인듯 느껴져 문득 우린 조금 슬퍼졌지 너의눈에 노을이 비칠때 애써 우린 담담한 얼굴로 내일도 이 자리에서 또 만날 것처럼 몇번을 뒤돌아보며 손흔들고 있었지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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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5집 - There Is A Man (2003)
너를 옆에 두고도 미칠 듯 난 두렵지
너를 묶어둔 운명의 가느다란 실이 끊어질까봐 변덕스런 우연이 우릴 잊어주기를 지금 이대로 어지러운 세상 한구석에 버려두기를 무심한 하늘이 우리를 갈라 놓는 날까지 그것이 나의 오직 하나 뿐인 소망 시간을 멈출 수 없다면 변덕스런 우연이 우릴 잊어주기를 지금 이대로 어지러운 세상 한구석에 버려두기를 무심한 하늘이 우리를 갈라 놓는 날까지 그것이 나의 오직 하나 뿐인 소망 시간을 멈출 수 없다면 끝내 벗어날 수 없는 지독한 사랑 사라지지 않는 두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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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문득 걸음을 멈추고 다시 한 번 돌아보면
아주 조금 걸어 왔을 뿐 희미했던 기억도 어디론가 사라져 짙은 한숨쉬게 하는 걸 매일 수많은 얼굴들 나의 곁을 스쳐 가도 의미 없이 잊혀져 가고 예전처럼 그 모습 떠올리려 애써도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어 그 기억들은 어디에 있는 걸까 아이들처럼 나의 마음 들뜨게 했던 아주 조그만 꿈들도 하나씩 지워지고 이젠 다시 찾을 수 없는데 너무 빨리 지나온 걸까 소중했던 모든 것 잃어버린 채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 보아도 여위어 가는 그림자 뿐이야 그 기억들은 어디에 있는 걸까 아이들처럼 나의 마음 들뜨게 했던 아주 조그만 꿈들도 하나씩 지워지고 이젠 다시 찾을 수 없는데 너무 빨리 지나온 걸까 소중했던 모든 것 잃어버린 채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 보아도 여위어 가는 그림자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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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아직 남은 소망이 하나 있다면
내앞에 다시 한번 나타나는 것. 너무 오랜만이지 미소지으며 언제나 그랬듯이 나를 향해 걸어오는 것. 순간이라도(단 한번만) 못다한 말들이(너무 많아) 어쩔 수 없다고 그냥 눈을 감기엔. 용서 없는 시간이 벌써 날 여기에 더 이상 널 마주칠 수 없는 곳까지, 그림자를 쫓아서 살아가고 있어. 너는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기를 기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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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 이현우 / 윤종신 / 윤상 - 사색동화 (2001)
아직 남은 소망이 하나 있다면
내 앞에 다시 한번 나타나는 것. *너무 오랜만이지 미소지으며 언제나 그랬듯이 나를 향해 걸어오는 것. 순간이라도(단 한번만) 못다한 말들이(너무 많아) 어쩔 수 없다고 그냥 눈을 감기엔. 용서 없는 시간이 벌써 날 여기에 더 이상 널 마주칠 수 없는 곳까지, 그림자를 쫓아서 살아가고 있어. 너는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기를 기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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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기억들만큼 끈질긴 아픔은
잊어버렸지 벌써 오래 전에 지겹도록 귓가를 맴돌던 너의 목소리도 이제는 사라졌지 어쩌면 내일이라도 내가 널 잊어버린 채 살아갈 수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에 담담해질 수 있을까? 너는 어떤 기분일까? 이제 와서 돌아갈 순 없지만 가끔씩 너를 떠올려 보는 건 아직 남겨진 미련 때문일까 아닐 꺼야. 하루가 다르게 널 잊어 가는게 미안한 탓이겠지 어쩌면 내일이라도 내가 널 잊어버린 채 살아갈 수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에 담담해질 수 있을까? 너는 어떤 기분일까? 이제 와서 왜 우울해 지는 걸까 (이제 와서 돌아갈 순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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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혜진 2집 - Whiteism (1993)
사랑한것들 모두다 떠나가고
머리위에 빛나는 하늘을 기억해 힘겨운 날들 견디기 힘들어도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거야 슬퍼하기엔 저렇게 파란하늘이 있어 뒤돌아 볼것 없어 이제 잊어야만 하는거야 또다른 시간 묻혀버리지 않도록 아직도 많은 날들 날 기다리고 있다는걸 언제나처럼 잊지 않기로해 힘겨운 날들 견디기 힘들어도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거야 슬퍼 슬퍼하기엔 저렇게 파란하늘이 있어 뒤돌아 볼것 없어 이제 잊어야만 하는거야 또다른 시간 묻혀버리지 않도록 아직도 많은 날들 날 기다리고 있다는걸 언제나처럼 잊지 않기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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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변진섭 3집 - 변진섭 III (1990)
그래 네 모습을 볼수 없지만 더 이상 어떨수 없는 거야 영원한 꿈을 믿기엔 이젠 너무 지쳐 버렸지
* 생각하면 우린 많은 날들을 오히려 서로가 아파했어 가슴속 숨겨진 바램을 알기에는 우린 서로 너무도 어렸어 왜 그렇게 내 마음을 모이긴 싫었을까 사랑할 수 있는 길은 가까운데 있는걸 참지 못할 외로움을 알아 버린 지금 남겨진건 내 모습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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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5집 - There Is A Man (2003)
꿈에서 깨어나기 전에 다 끝나기 전에
그 이름을 불러야 할 텐데 내가 지금 여기 서있다고 이젠 연극이 끝나고 조명이 꺼지면 관객들의 박수갈채 속에서 어느새 난 까맣게 잊혀질 텐데 널 위한 무대 위에서 난 언제나 그냥 지나가는 사람 이름도 없이 대사도 없이 화려한 불빛 아래 서있는 너의 곁을 잠시 지나가는 사람 운명이 네게 정해준 배역 어떤 사람 먼저 무대를 내려와 화장을 지우고 숨 죽인채 널 바라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속에 나도 서있지 널 위한 무대 위에서 난 언제나 그냥 지나가는 사람 이름도 없이 대사도 없이 화려한 불빛 아래 서있는 너에 곁을 잠시 지나가는 사람 운명이 내게 정해준 배역 어떤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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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어딘가에 지금도 남아있을지 몰라
잊혀져 버린 꿈들 숨쉬고 있는 그곳 그누구도 아직은 본적없다 하지만 어딘가 있다고 난 믿고 싶은걸 이제 한번쯤 떠나 볼까 우리 가슴속에 그 꿈을 찾아 더 이상 기다릴수 없어 빛을 잃어버린 나의 진정어린 기억모두 사라지기 전에 그렇게도 오랬동안 우리는 기다려 온거야. 예전부터 변함없이 우리를 부르고 있는데 어딘가에 지금도 남아있을지 몰라 잊혀져 버린 꿈들 숨쉬고 있는 그곳 그누구도 아직은 본적없다 하지만 어딘가 있다고 난 믿고 싶은걸 이제 한번쯤 떠나 볼까 우리 가슴속에 그 꿈을 찾아 더 이상 기다릴수 없어 빛을 잃어버린 나의 불타버린 기억 모두 사라지기 전에 그렇게도 오랬동안 우리는 기다려 온거야. 예전부터 변함없이 우리를 부르고 있는데 그렇게도 오랫동안 그렇게도 오랫동안 우리는 기다려 온거야.. 예전부터 변함없이 우리를 부르고 있는데.. 그렇게 오랫동안 우리는 기다려 온거야.. 예전부터 변함없이 우리를 부르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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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별들이여 대답하라. 이 불빛이 보인다면.
캄캄한 하늘에 떠다니는 작은 빛 하나. 한참을 난 떠다녔지. 숨막히는 어둠 속을 낯설은 거리에 버려진 아이처럼. 난 누굴 찾고 있는지. 여기는 또 어딘지. 터무니 없는 풍경에 익숙해 갈 쯤에 갑자기 깨달았지 네가 옆에 없는걸. 괜찮아. 걱정없어. 이건 아마도 꿈일 테니까,용기를 내. < 들어봐. 어딘가에서 부르는 소리. 너는 언제나 혼자가 아니지. 괜찮아 견딜 수 있어. 잠깐일 거야! 눈부신 아침이 멀지 않았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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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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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재호 2집 - 이 가을에 문득 (1992)
너를 잊기 위해 떠난 시간들은
내게 많은 것을 깨닫게 했지 너를 붙잡을 수 없는 이유 마저 내겐 소중한 의미인걸 내 앞에 놓인 새로운 시간들을 견딜 수 있을까 하지만 이제 아쉬워하지 않아 돌이킬 수 없는 기억 난 이 자리에 남아 있을 거야 아직 내겐 그대로인 너 긴 여행 속에 스친 얼굴처럼 잊혀질 순 없어 너를 잊기 위해 떠난 시간들은 내게 많은 것을 깨닫게 했지 너를 붙잡을 수 없는 이유 마저 내겐 소중한 의미인걸 내 앞에 놓인 새로운 시간들을 견딜 수 있을까 하지만 이제 아쉬워하지 않아 돌이킬 수 없는 기억 난 이 자리에 남아 있을 거야 아직 내겐 그대로인 너 긴 여행 속에 스친 얼굴처럼 잊혀질 순 없어 난 이 자리에 남아 있을 거야 아직 내겐 그대로인 너 긴 여행 속에 스친 얼굴처럼 잊혀질 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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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돈규 3집 - Separation (1997)
얼마나 많은 길 헤메어야 했는지 애써 말하지 않아도
헝클어진 눈빛과 힘없는 침묵에 나는 보고 말았지 셀 수 없는 너의 아픔을 어차피 세상은 우리 것이 아닌걸 맨처음 그 순간부터 잊어버리기에는 미련이 많았고 모두 감당하기엔 우린 너무 작기만 했었지 이별따위는 비웃어줄 수 있는 용기가 갖고 싶었지만 깊은 상처를 혼자 견뎌 내기엔 우린 너무 평범할 뿐야 쉽게 변해갈 네 모습이 두려워 우리 똑같은 눈물을 흘렸지 작은 우연이 이렇게 서로를 마주치게 할 때까지 아무렇지 않은듯 견딜 수 있을까 다시 거짓말처럼 빠져버린 새로운 사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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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변영태 1집 - 변영태 (1991)
한 때는 너에게 내 모든 것들을
아낌없이 준 적 있었지 네가 없는 곳에서 난 단 하루라도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어느날엔가 내 곁을 떠날 때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 언젠가는 다가올 우리의 이별을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기에 믿고 싶지 않았지만 너는 조금씩 멀어져가고 이토록 희미하게 빛바랜 기억마저도 이제는 추억속에 사라지는데 나는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을까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믿고 싶지 않았지만 너는 조금씩 멀어져가고 이토록 희미하게 빛바랜 기억마저도 이제는 추억속에 사라지는데 나는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을까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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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채정안 3집 - Goddess (2001)
너는 잊어 버렸을까
폭풍 처럼 지나간 우리들의 짧았던 날들을 멀리서 바라본 너의 얼굴이 내겐 전혀 낯설지 않았어 조금 슬퍼었지 나도 마찬가지일까 너에 눈에 비치던 그모습 변하지 않았을까 세상이 끝나 버린것만 같은 아픔조차 이토록 간단히 잊혀지는 걸까 아니야 이렇게 간단한게 아니야 이렇게 가벼운게 아니야 이별이 남겨놓은 상처는 아직 기억하고 있어 내가 널 잃어버린 그대를 사랑이 죽어버린 그대를 두려움 없는 만남에 아픔없는 이별에 익숙해져 버리는 것인가 전부를 걸어야 하는 사랑이 아니라면 더이상 나에게 필요없으니까 아니야 이렇게 간단한게 아니야 이렇게 가벼운게 아니야 이별이 남겨놓은 상처는 아직 기억하고 있어 내가 널 잃어버린 그대를 사랑이 죽어버린 그대를 다시 돌아오지 않는 단 한번의 운명 그런 만남이길 믿었지 우리의 사랑을 아직 기억하고 있어 내가 널 잃어버린 그대를 사랑이 죽어버린 그대를 이렇게 간단한게 아니야 이렇게 가벼운게 아니야 이별이 남겨놓은 상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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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성시경 7집 - 처음 (2011)
내게는 처음이라고
그런 사랑 한 번 뿐이라고 왜 이제서 다시 내게 그런 얘길 하나요 왜 나를 찾나요 기다리지 말라고 돌아오지 않는다고 애써 그대 내 손을 뿌리친 마음을 어쩌면 아직도 난 모르고 있는데 잠이 깨고 나면 그 말을 후회할 거면서 내가 한 걸음 다가서면 뒷걸음 칠 거면서 왜 또 나를 찾나요 왜 또 나의 마음 흔들어 놓나요 그대 사랑은 이젠 내가 아니면서 이렇게라도 그댈 다시 볼 수 있다는 게 그래요 나에게는 행복이지만 왜 난 그 때마다 그댈 울려야 하죠 잠이 깨고 나면 그 말을 후회할 거면서 내가 한 걸음 다가서면 뒷걸음 칠 거면서 왜 또 나를 찾나요 왜 또 나의 마음 흔들어 놓나요 그대 사랑은 이젠 내가 아니면서 며칠이 지나고 나면 잘 지내라고 내게 인사를 할 테죠 잠이 깨고 나면 후회할 거면서 내가 한걸음 다가서면 뒷걸음 칠 거면서 왜 또 나를 찾나요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 언젠가는 내 곁으로 다시 돌아올 것도 아니면서 그대 왜 자꾸 내 이름을 부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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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손무현 1집 - 제목없는 詩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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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지영 1집 - Something New (2011)
이렇게 오늘 그대와 난 등을 돌린 채 여기 앉아 있죠
귀에 익은 그 웃음 소리가 그리웠어요 참 그리웠어요 음- 반가운 얼굴들, 끝날 줄 모르는 많은 얘기들 당신도 나처럼 그 속에서 내 목소리를 찾고 있나요? 이렇게라도 볼 수 있는 게 고마운 일인진 잘 모르겠지만 숨이 막혀도 목이 메어도 여기 이대로 앉아 있는 건 그건 바로 못 견딜 만큼 그리우니까 그리웠으니까 음- 조금 더 지나면 그만큼 조금 더 나아지겠죠 심장에 깊이 박힌 가시도 잊은 채로 살아 갈 수 있게 될 만큼 길고 길었던 나의 일 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은 것처럼 뒤돌아 보면 지나고 나면 견딜 수 없는 일은 없겠죠 이렇게라도 볼 수 있다면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숨이 막혀도 목이 메어도 말 한 마디 건넬 수 없어도 괜찮아요 그런 것쯤은 난 그래도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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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황상희 1집 - 황상희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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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 Song Book: Play With Him (2008)
기억하니
그날 오후 좁은 골목길 수줍은 너의 미소 처음 내게 보인 걸 무슨 말을 하려 했니 듣지 못 했어 갑자기 뒤돌아서 뛰어가 버린 너는 알고 있니 이제서야 내가 깨닫게 된 것 끝내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 비밀을 그렇게도 오랫동안 나를 들뜨게 했던 들리지 않는 너의 고백 그건 바로 내 마음인 걸 기억 속에 잠든 너는 곁에 있지만 지금의 넌 내 모습 알아볼 수 없겠지 알고 있니 이제서야 내가 깨닫게 된 것 끝내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 비밀을 그렇게도 오랫동안 나를 들뜨게 했던 들리지 않는 너의 고백 그건 바로 내 마음인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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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러브트리프로젝트 3rd Album (2010)
함께 있을 땐 잘 알지 못했던 일들
이젠 조금 더 알게 되는 것 같아 함께 있을 땐 생각도 안했던 일들 이젠 곰곰히 생각하곤 하지 이별...그건 그래서 사람을 더 자라게 하더라 나는 왜 몰랐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동안에 어느 새 난 이렇게 달라져 있더라, 나도 모르게. 너를 위해서 해주지 못했던 일들 그게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것 같아 함께 있을 땐 생각도 안했던 일들 그런 일들만 자꾸 생각이 나 사랑...그건 그래서 사람을 더 슬프게 하더라 이젠 달라졌는데 그때와 난 다른데 아무 것도 난 너에게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너 때문에 이렇게 달라진 모습도 보여줄 수 없어서 나는 왜 몰랐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동안에 어느 새 난 이렇게 달라져 있더라, 나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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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합병원 [ost] (1994)
또다시 나를 향한 걱정스런 눈빛
언제나 나를 보며 불안해 지는 거까 날 좋아하는건 알지만, 넌 나를 몹시도 힘들게해 나또한 나대로 하곤픈 일들이 있는걸 repeat 눈앞에 있는대로 내모습 이해주어 아직도 모르겠니 날 그냥 내버려둬 언제나 너에게 원한건 내가 볼수있는 너의모습 난너를 붙잡아 두기를 바라지 않았어 조금더 다가서는 것을 너는 피하려고해 너에게 보인 그대로로를 사랑할 수는 없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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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내가 보이긴 할까 너 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이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 언젠가 내게 말했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rule에서 벗어나지 않는 거라고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 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 줄을 알고 있었다면 난 너를 절대로 떠나보내지 않았을 텐데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긴 건 너 이지만 괜찮아 결국은 이별까지도 사랑인걸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짧았던 나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지만 손끝에 새겨진 너의 모습 나는 결코 잊지 않을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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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 이현우 / 윤종신 / 윤상 - 사색동화 (2001)
내가 보이긴 할까 너 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이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 언젠가 내게 말했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rule에서 벗어나지 않는 거라고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 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 줄을 알고 있었다면 난 너를 절대로 떠나보내지 않았을 텐데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긴 건 너 이지만 괜찮아 결국은 이별까지도 사랑인걸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짧았던 나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지만 손끝에 새겨진 너의 모습 나는 결코 잊지 않을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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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LIVE Vol. 12 사람들의 다락방 `하얀 달의 노래` [single] (2010)
날 봐 보이긴 할까
너 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에 너의 눈을 가려버린 시간 언제가 내게 말햇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룰에서 벗어나지 않는 거라고 그럴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만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 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 줄을 알고 있었다면 난 너를 절대로 떠나보내지 않았을텐데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긴 건 너이지만 괜찮아 결국은 이별까지도 사랑인걸 그럴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만 정답이란 없는 것 오랫동안 꿈꿔 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짧았던 나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지만 손끝에 새겨진 너의 모습 나는 결코 잊지않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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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아스트로 비츠 2집 - Bits Of Universe (2011)
별이 또 하나 사라지고 있네
억년의 기억을 품에 안고 그의 평생에 제일 밝은 빛으로 환하게 환하게 빛나네 별이 또 하나 죽어가고 있네 눈부시던 날들의 기억 속에서 그 누구보다 제일 밝은 빛으로 서럽게 서럽게 빛나네 하늘을 흐르는 강 저편에서 하늘과 땅을 뒤흔들던 사나운 폭풍도 검푸른 바다를 삼키던 파도도 그 빛 속에 흔적도 없이 타 버리면 이윽고 기억조차 사라지겠지 캄캄한 어둠 속으로 별이 또 하나 사라지고 있네 억년의 기억을 품에 안고 그의 평생에 제일 밝은 빛으로 서럽게 서럽게 빛나네 아무도 볼 수 없는 그 곳에서 짐작할 수도 없을 만큼 먼 곳에 나는 알지 못하는 시간 속에 너는 태어나 길고도 긴 시간을 건너 너의 빛은 여기 나에게 까지 왔는데 어떤 얘기를 넌 나에게 하려던 건지 내게 무엇을 원했던 건지 난 모르지만 내가 꼭 너를 기억해 줄게 이름도 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을 난 잊지 않고 있을게 나의 별을 지켜 주는 것 그건 나의 망막 위에 새겨진 그 빛의 흔적들을 영원히 기억하는 것 하늘과 땅을 뒤흔들던 사나운 폭풍도 검푸른 바다를 삼키던 파도도 그 빛 속에 흔적도 없이 타버리면 이윽고 기억조차 사라지겠지 캄캄한 어둠 속으로 어떤 얘기를 넌 나에게 하려던 건지 내게 무엇을 원했던 건지 난 모르지만 내가 꼭 너를 기억해 줄게 이름도 없이 빛나던 너의 모습을 난 잊지 않고 있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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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재일 1집 - 눈물꽃 (2003)
아직 나는 모르는게 많아
그러니 가끔 너는 깜짝 놀랄꺼야 아직 나는 해야할게 많아 그러니 가끔 너를 버려줄지도 몰라 이게 나 라는것을 받아주기를 쉽지 않겠지 알고있지만 아직 미로처럼 뒤얽힌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그대신 나를 조금 비웃어도 괜찮아 아직 내겐 허툰 꿈이 많아 그러니 가끔 너는 겁이 날지도 몰라 이게 고백이란 걸, 이해하기를 쉽지 않겠지 알고있지만 마치 농담처럼 가면 나의 노래를 들어준다면 그대신 너도 가끔 날 울려도 괜찮아 조금 미워해도 괜찮아 가끔 달아나도 괜찮아 나를 비웃어도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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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Quelques rimes, pour vous dire
Je vous aime sans dilemme 미안해 모르겠어 무슨말을 하는지 des mots tendres, a entendre des mots doux, juste pour vous 몇번을 되물어도 마찬가진걸 얼마나 이해하니 숨가쁜 목소리로 너에게 들려 주었던 나만의 세상을 어디를 보고있니 지금도 난 쉴새없이 속삭이고 있는데 어쩌면 우린 이토록 비슷한게 없을까? 꽤 많은 시간이 흘러왔는데 조금씩 닮아가는건 너무 커다란 기대인지 난 어느덧 지쳐가려해 이제 시작일뿐이야 아직도 나에게는 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가 있지 어떤게 소중하고 어떤 것을 사랑하는지 또 미워하고 있는지 부탁해 잠깐 기다려 아직은 끝난게 아니야 들리지않니? 들리지 않니 어쩌면 우린 이토록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빗나가고만 있을까 어쩌면 우린 이토록 비슷한게 하나 없을까 꽤 많은 시간이 흘러왔는데 이것봐 마찬가진걸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딴 생각을 하고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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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아주 먼 곳인 줄 알았지
손에 잡히지 않는 너는 지쳐 있는 듯 내 노래를 외면하고 다신 못 만날 줄 알았어 빗나간 오해 속에 갇혀 끝도 없는 한숨의 시간을 쳇바퀴 돌 듯, 그 자리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 한 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빚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된거야 끝내 지워버릴수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처음부터 내겐 없었지 높이 오를 수 있는 '날개' 진실이란 언제나 그렇듯 같은 상처를 비웃을 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 한 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빚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된거야 끝내 지워버릴수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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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땐스 1집 - 골든힛트 (1996)
어떻게든 살아보렴. 죽기 보단 나을 테니.
책임지지 못할 말로 어린 나를 떠밀어 주던 아버지 너무 늦었어요. 제멋대로 시작했던 건 당신들인 걸요. 해선 안될 나쁜 짓들. 지켜야할 많은 약속. 누가 먼저 생각해 냈나요. 그것마저 내탓인가요. 아버지 이젠 지겨워요. 입에 발린 찬사도. 그늘 속의 검은 속임수 도. 더러운 세상을 향한 나의 복수는 비웃음뿐이라 믿었지만 참아주기엔 나또한 너무 억울 한 걸요. 어림없는 싸움 따위 피해가라 내게 가르쳤죠. 하지만 내겐 물러설 곳이 더는 없어요. 나도 모르게 닮아버린 초라한 당신의 얼굴을 벗어 던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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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혹시 그 사람을 만나거든
용서를 빌어주겠니 홀로 버려 둔 세월이 길지는 않았는지 우연히도 마주치게 되면 소식을 전해주겠니 아직 그래도 가끔은 생각이 날 테니까 결국 끝내지 못한 그 말 한마디 안녕 이란 인사를 함께 가져가 주렴 아직 다 못한 사랑이 울고있는 그곳으로 혹시 그 사람을 만나거든 용서를 빌어주겠니 홀로 버려 둔 세월이 길지는 않았는지 아직도 나를 기다리거든 내대신 위로해 주렴 이젠 잊어야 한다고 없었던 일이라고 결국 끝내지 못한 그 말 한마디 안녕 이란 인사를 함께 가져가 주렴 아직 다 못한 사랑이 울고있는 그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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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 이현우 / 윤종신 / 윤상 - 사색동화 (2001)
혹시 그 사람을 만나거든 용서를 빌어주겠니
홀로 버려 둔 세월이 길지는 않았는지 우연히도 마주치게 되면 소식을 전해주겠니 아직 그래도 가끔은 생각이 날 테니까 결국 끝내지 못한 그 말 한마디 안녕 이란 인사를 함께 가져가 주렴 아직 다 못한 사랑이 울고있는 그곳으로 혹시 그 사람을 만나거든 용서를 빌어주겠니 홀로 버려 둔 세월이 길지는 않았는지 아직도 나를 기다리거든 내대신 위로해 주렴 이젠 잊어야 한다고 없었던 일이라고 결국 끝내지 못한 그 말 한마디 안녕 이란 인사를 함께 가져가 주렴 아직 다 못한 사랑이 울고있는 그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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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기영 1집 - One (1997)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 것보다 잊혀지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니 변명하지마 더 슬퍼할뿐야 그런 너를 선택했던 내 사랑이 잊혀지는 것이 그토록 아쉽다면 너처럼 간단히 달아날순 없을꺼야 아무일 없는 듯 돌아서버렸지만 무엇보다도 내겐 더 두려워 믿을 수 없는 이별이.. 차라리 이제는 벌써 날 잊었다고 손흔드는 나를 기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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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위기의 남자 [ost] (2002)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들을 알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있지만 힘없이 웃고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데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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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K 김동욱 1집 - Life Sentence (2002)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들을 알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있지만 힘없이 웃고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데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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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는 가수다] 경연 14-2 `O.S.T` [remake, live] (2012)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 일을 알수 없다고 말하지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것처럼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있지만힘없이 웃고있는 나는 널 떠나보낼 자신이 없어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것마저 잊은체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아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돌아갈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곳으로어느새 잃어버린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데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알고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온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곳으로 너를 데려갈까봐너는 내일을 나는 미련을 지금 함께 있다는것마저 잊은체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난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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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마치 너에겐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는 듯
눈에 익은 모습으로 (조금 귀찮은 듯) 손을 흔들고 있지 마치 너에겐 (세월 따윈) 아무 것도 아닌 듯 오랫동안 잊지 못한 (그 거리에 서서) 나를 부르고 있지 반가워 친구야 어떻게 지냈니 왠지 조금 지쳐 보여 안녕 내 친구야 내 모습 생각나니 나는 조금 변해 버렸어... 너의 꿈은 아직도 어른이 되는 걸까 하루가 그렇게도 길게만 하던 그날처럼 그리운 내 친구야 넌 지금 어디에서 무슨 꿈을 꾸고 있니 안녕 내 친구야 넌 아직 기억할까 변해버린 이 거리를 너를 잊어버린 건 나의 탓은 아니지 내가 잊혀진 것도 너의 탓은 아니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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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성제 4집 - 비의 비가 (2011)
자꾸만 멀어져 간다
너의 그 쓸쓸한 뒷모습 소리쳐 봐도, 또 불러 봐도 돌아서지 않고 이제는 보이지 않는 너의 그 따스했던 미소 후회해 봐도, 또 울어 봐도 소용 없겠지 흔들리는 거리 위에 너의 얼굴 스쳐 지나네 소리쳐 너를 부른다 그토록 사랑했던 이름 흐르는 눈물 멈출 수 없어 눈을 감는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그리움만 사무쳐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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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박효신 2집 - Second Story (2001)
지금 너는 내일을 믿고 있는지
칠흙같은 밤들이 지나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눈을뜨면 새롭게 시작되는 아침을 * 언젠간 이렇게 될 수 있길 바랬지 너의 슬픔이 모두 끝날 수 있게 잊어버려 그게 너를 위한 일이라면 함께 했던 우리의 약속들을 ** 나는 지금 여기 있어 바로 너의 곁에 있어 그렇지만 너에겐 보이지 않는것일뿐 내가 너를 지켜줄게 더 이상 아프지 않게 이제 나를 잊어버릴 수 있게 *, ** 반복 나는 지금 여기 있지 바로 너의 곁에 있지 그렇지만 너에겐 보이지 않는것일뿐 내가 너를 지켜줄게 더 이상 아프지 않게 이제 나를 잊어버릴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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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정화 5집 - 005.1999.06 (1999)
지옥같이 캄캄한 외로움은 니가 남긴 마지막 선물 눈물마저 내게는 달콤하지 아픔 따윈 잊어버렸어
서둘러 내게서 달아나려 거든 한번쯤 눈감아 줄께 바보처럼 내 곁을 떠돌다간 후회하게 될거야 거짓말처럼 깊숙한 상처를 숨겨온 건 누구, 참아준 건 누구, 사라져버려 니가 쏜 화살이 너에게 되돌아 가기 전에 (마지막 기회를 놓치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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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미안해.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 채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안녕. 혹시 넌 믿고 있었을까.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 마지막 거짓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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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 Insensible [single] (1998)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 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안녕 혹시 넌 믿고 있었을까 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 마지막 거짓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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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미안해.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 채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안녕. 혹시 넌 믿고 있었을까 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마지막 거짓말을...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정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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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현철 / 이현우 / 윤종신 / 윤상 - 사색동화 (2001)
미안해.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 채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안녕. 혹시 넌 믿고 있었을까 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마지막 거짓말을...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정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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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알로 1집 - 알로 (1997)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오늘처럼 흐린 햇살마저 눈부신 날이면 주머니에 가득한 먼지를 탁탁 털어버리지 해묵은 한숨을 털어내고 때묻은 상처를 지우고 나면 차라리 날아가 버릴 것 같아 눈물이 나 이렇게 어렵지 않은 수고로도 가벼워져 버릴 만큼 난 강해져 있어 장난처럼 널 떠올릴 수도 있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콧노랠 부르며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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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종합병원 Part 2 [ost] (1996)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것들을
난 그렇게 잊은채로 지내왔었지 오랜 사간 흐른뒤에 알게된거야 나에게 남아있을 너하나 뿐이란걸 하지만 너무 늦어 버렸어 너를 잡을 수 없겠지 이제 더이상 견딜 수 없이 지쳐버린 너 내 잘못을 알고는 있지만 아픈 미련만 남아서 조금더 일찍 너의 무게를 깨닫지 못한것을 걱정하지 말아주렴 남아있는 나를 너는 또다른 시간을 살아가야하는걸 잊어달라고 말하지마 떠나야한다면 내게 남는건 추억일뿐이라는걸 오랜 사간 흐른뒤에 알게된거야 나에게 남아있을 너하나 뿐이란걸 하지만 너무 늦어 버렸어 너를 잡을 수 없겠지 이제 더이상 견딜 수 없이 지쳐버린 너 내 잘못을 알고는 있지만 아픈 미련만 남아서 조금더 일찍 너의 무게를 깨닫지 못한것을 걱정하지 말아주렴 남아있는 나를 너는 또다른 시간을 살아가야하는걸 잊어달라고 말하지마 떠나야한다면 내게 남는건 추억일뿐이라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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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구본승 1집 - Part 1 (1994)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것들을 나는 그렇게 잊은채로 지내왔었
지. 오랜시간 흐른뒤에 알게 된거야 나에게 남아있을 너 하나뿐이란걸 하지만 너 무 늦어버렸어 너를 잡을 순 없겠지. 이제 더 이상 견딜 수 없이 지쳐버린 너 내 잘못을 알고는 있지만 아픈 미련만 남아서 조금 더 일찍 너의 무게를 깨닫지 못한 것을 걱정하지는 말아주렴 남아있는 나를 너는 또 다른 시간을 살아가야 하는 걸 잊 어 달라고 말하지마 떠나야 한다면 내게 남는 건 추억뿐이라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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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엄정화 1집 - Sorrowful Secret (1993)
내 안에 숨은 또다른 내게 말해 주고 싶어 이제 더 이상 난 흔들리긴 싫다고 잡히지 않는 덧없는 꿈만 찾으려 한다면
나의 자리로 돌아갈 수는 없을거야 아직도 넌 모르겠니 늦어 버릴지도 몰라 지금껏 애써 지켜온 너의 모습이 이제는 보이지 않아 넌 소중한 것을 조금씩 잃어 가고 있어 눈앞에 있는 건 잡히지 않는 무지개 뒤돌아 보는 건 비록 지금은 어려워도 더 늦기 전에 다시 생각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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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동률 5집 - Monologue (2008)
사랑은 이미 우리를 떠나가고 있었네
당신이 나의 곁에서 떠나버리기 전부터 이 어둠 속에 모질게 날 버려 둔 채로 떠나네 아, 단 한번도 내 모습 돌아보려 하지 않았네 잡으려 하면 할수록 더 멀리 달아나는 무지개처럼 한발 그리고 또 한발 내게서 멀어지는 뒷모습이여 잘 가라는 인사조차 건넬 수가 없었네 미안하다는 말밖엔 떠오르지 않아서 참 바보처럼 난 그저 오래 오래 보고만 있네 아, 입을 열면 눈물이 터져 버릴 것만 같아서 한마디 말도 못 하고 멍하니 바보처럼 보고만 있네 지금 붙잡지 못 하면 죽도록 후회할 걸 잘 알면서도 사랑은 이미 우리를 잊어버리려 하네 당신이 그 기억들을 전부 잊기도 전에 그 누구보다 나에게 소중하고 소중한 사람 아, 내 곁에서 그토록 행복하게 웃던 그 사람 한마디 말도 못 하고 멍하니 바보처럼 보고만 있네 지금 붙잡지 못 하면 죽도록 후회할 걸 잘 알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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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혜진 1집 - 장혜진 (1993)
하나, 돌아보면 예전부터 우린 알고 있었지
아쉽도록 서로를 그리며 바라보고 있었다는 걸 이제와서 무슨 말로 대신할 수 있을까 놓쳐버린 수 많은 시간들 다시 찾을 수는 없는데 이젠 알았어 너의 눈 속에 나의 그림자 남아있는 걸 오랜만이야 눈부신 햇살 우릴 비춰주고 있잖아 늦진 않았어 지금이라도 나의 바램을 받아주겠니 오늘을 위해 기다려왔던 우리들의 사랑 이제는 시작해 둘, 이제와서 무슨 말로 대신할 수 있을까 놓쳐버린 수 많은 시간들 다시 찾을수는 없는데 이젠 알았어 너의 눈 속에 나의 그림자 남아있는걸 오랜만이야 눈부신 햇살 우릴 비춰주고 있잖아 늦진 않았어 지금이라도 나의 바램을 받아주겠니 오늘을 위해 기다려왔던 우리들의 사랑 이제는 다시 시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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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러브트리프로젝트 3rd Album (2010)
믿고 싶었어 끝내는 시간이 날 위로해줄거라고
어차피 널 떠나보내고 나면 상처받기위한 사랑에 길들여지기 싫어서 잊을 수 없어 다시 꿈을 꾸지 하루에도 몇 번씩 바보처럼 널 생각하지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람 잊을 수는 없겠지 알고 싶었어 너 없는 세상을 나 기억하고 있는지 그 곳에 나는 아직 남아있는지 결국 끝나버릴 사랑에 길들여지기 싫어서 견딜수 없어 다시 꿈을 꾸지 길고 긴 하루하루 한 사람만을 생각하지 누구보다도 사랑했기에 돌아갈 수는 없겠지 잊을 수 없어 다시 꿈을 꾸지 길고 긴 하루 하루 그저 너만을 난 꿈꾸지 누구보다도 사랑한 사람 그래서 난 돌아갈 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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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차인표 1집 - First Music Project 'Soliloquy' (1994)
그래 이젠 웃어봐
변하지 않아 잠시동안 멀리 있을 뿐 지금 너의 가슴에 내 기억들을 묻어두렴 낯 설은 이별에 지쳐버리지 않게 언젠가 다시 너에게 돌아오는 날 기쁨보다 슬픔이 커져 있어도 감추려 하지 말아 줘 멀리 있어도 알아볼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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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땐스 1집 - 골든힛트 (1996)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요. 할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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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3집 - The 3rd Cliche (2000)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요.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요.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x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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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E.S. 5집 - Choose My Life-U (2002)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없죠 어치피 시작해 버린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수 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 사람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에는 지겨울만큼 오랫동안 쉴수 있다는 것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4회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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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손하 - Sona (2000)
어쩌면 너는 오래전부터
그곳에 서있었던 사람처럼 뒤돌아보면 웃는 얼굴로 나를 기다려주곤 했지 **너의 그 웃음뒤에숨겨진 눈물을 바보처럼 나는 모른채로 지내왔지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이란 늘 갑자기 다가오는 것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끝내 너에게 못한채로 이젠 뒤돌아볼 용기조차 잃어버린 나의 모습을 어디선가 보고 있다면 정말 미안해 날 용서해줘 뒤늦어 버린 나의 후회도 조금은 위로가 될수 있을까 얼마나 내게 소중한 것인지 그땐 아무것도 몰랐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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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효범 5집 - Shin Hyo-Bum 5 (1994)
널 기억하는 그것 하나만으로
나 행복하다고 끝 내 음... 믿고 싶었어 늘 너의 자리에 머물기 원했지만 함께했던 시간들 오히려 내것은 아니었지 너의 곁에 다가갈수록 잃어가는 슬픈 내 사랑은 다시 붙잡으려 해도 소용없는걸 모르겠니 어쩌면 내가 너에게서 떠나갈지 몰라 눈을 뜨면 너의 곁에 난 없을지 몰라 음 눈을 떠봐 아직 나 여기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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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칼라 1집 - Color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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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윤상 - Renacimiento (1996)
아주 먼 곳인줄 알았지
손에 잡히지 않는 너는 지쳐 있는듯 내 노래를 외면하고 다신 못 만날줄 알았어 빗나간 오해속에 갇혀 끝도 없는 한숨의 시간을 쳇바퀴 돌듯,그 자리에 누가 이토록 우리를 멀어지게한거야 끝내 잊어버릴 수 없는 빗바랜 너의 기억들만을 마치 조롱하듯 남겨둔채 언제 이토록 서로를 미워하게된거야 끝내 지워버릴수없는 뛰는 가슴에 희미한 아픔이 바로 그날처럼 더 새로울 뿐인데 처음부터 내겐 없었지 높이 오를수있는 ‘날개’ 진실이란 언제나 그렇듯 깊은 상처를 비웃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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