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 그대 내 곁을 떠나던 날 그 고운 두 눈엔 이슬맺혔고 작은 소리로 사랑한다 말하며 그 정든 길목을 돌아서던 나 *하늘엔 노을이 붉게 물들어가고 거리엔 어둠이 내렸지 눈물은 두 뺨에 하염없이 흐르고 난 정처없이 헤매였었지 사랑해~ 그댄 떠나고 없어도 나는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해~ 우~ 이대로 영원히 너를 노래하며 살테야 사랑해~
긴 여행에 지루함을 잊기 위해 생각없이 건네었던 나의 한 마디로 마치 오래전부터 서로를 알고 있던 듯 우리의 만남은 시작됐지 비 내리던 날에 함께 걷곤 했던 종로 명동 그리고 신촌의 거리들 무어라 하지 않아도 따뜻한 손길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생각했지 동그란 너의 그 모습이 난 좋아 마치 모든 것을 얻은 듯 했지 평범하기만한 너와 나였지만
언젠가 내가 홀로 걸을 때 우는 나의 어깨를 흔들며 그저 지난 습관처럼 조영히 너는 미소 띄우며 마치 환상처럼 다가와 내 눈물 닦아주네 *아무도 모르는 우리 사랑이 조금씩 나의 맘을 흔들고 이제는 알아요 그대 사랑하고 있어 서로의 눈빛을 보며 알 수 없는 기쁨에 우리는 눈물 흘리지만 나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선 그대 미소뿐이야 난 그 모습으로 만족했었지 긴 헤어짐과 또 다른 만남속에 가끔씩 떠오르는 너의 모습처럼 누구나 한번쯤은 아련히 간직하는 평범한 사랑의 이야기지
사랑한 그대 내 곁을 떠나던 날 그 고운 두 눈엔 이슬맺혔고 작은 소리로 사랑한다 말하며 그 정든 길목을 돌아서던 나 *하늘엔 노을이 붉게 물들어가고 거리엔 어둠이 내렸지 눈물은 두 뺨에 하염없이 흐르고 난 정처없이 헤매였었지 사랑해~ 그댄 떠나고 없어도 나는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해~ 우~ 이대로 영원히 너를 노래하며 살테야 사랑해~
문득 고갤 들어 하늘을 바라보다가 내 어릴적 친구닮은 구름을 보았죠 그 친구닮은 그 구름은 밝은 햇살을 머금고 나를 보며 환히 웃고 있었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워도 문득 머리에 떠오르는 지난 우리의 즐거운 시간들을 우리는 잊고 살아가나봐 구름닮은 나의 친구야 잊었었던 나의 이야기들 마냥 즐거운 시간들은 이제 어디로 갔을까 구름닮은 (간주) *이제야 난 그 친구에게 편질 쓸거야 잊었었던 지난 옛일 다시 기억하며 이 노래를 듣는다면 그 친구녀석도 아마도 웃음지며 눈물을 글썽일꺼야
만약 우리에게 새로움이 없다면 벌거숭이 산 아래 그늘진 움막에 햇살 언제 들까 만약 우리에게 깨어남이 없다면 죽어가는 도시의 차가운 어둠을 어디에다 묻나 *그러나 느껴야 하는 우리의 새날엔 푸른하늘 나르는 새처럼 우리에겐 평화 평화뿐 그리고 사랑과 하나됨이 드넓은 하늘 새털구름 날개처럼 우리에겐 환한 웃음이 그리고 자유와 새로움이
너와 함께 거닐던 골목길에 이렇게 나 혼자 다시 찾아왔어 골목마다 숨쉬는 우리의 이야기들 모두 되살아와 내 귓전에 맴도는데 늘 함께 앉아 속삭이던 그 벤치도 밤늦도록 사랑을 얘기하던 그 찻집도 거리는 어느 한 구석 변한게 없고 모두가 그 옛날 그대로인데 매일 밤 너를 바래다 주며 아쉬운 눈길을 던지던 이 골목길엔 이젠 쓸쓸한 바람만 불어와 내 빈가슴 울리는데 너는 언제나처럼 환하게 웃음지며 내게 손짓하며 달려올 것만 같아 우두커니 너의 집 앞을 바라보다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