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보컬]

돌아봐줘 단 한번이라도
내가 먼저 사랑했단 이유 그걸로 안되겠니
어둠속에서 헤매이고 있어
세상이 온통 무너지는 것처럼
처음부터 넌 없던거라 믿으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줄까
먼저 말할 수 없는 슬픈 사랑에
가위 눌린채 울먹이는 나를 봐
추억조차 미워할 수 없는 내모습을
너는 알지 못한채 멀어지는데
돌아봐줘 단 한번이라도
내가 먼저 사랑했단 이유 그걸로 안 돼겠니
죽을만큼 갖고싶어 너를
그리움은 이렇게도 잔인하게 날 묶어두고 있잖아
가슴속에 커져가는데 하루하루처럼
-간주중-
너없니 아직 채우지 못한
내 삶에 반을 묻어야만 하는지
아직은 나 살지 못한 남은 시간 속에
니가 있어야만해 이제는
미칠만큼 갖고 싶어 너를
아무것도 할수 없는 초라한 내가 더 싫어져
죽을만큼 잊고 싶어 너를
이별조차 먼저 할 수 없는 나를 바라만 보고 있을 뿐
할 수 없잖아 난 안되니까
하루라도 그대 사랑될 수 있게 기도했었어
목숨같은 사랑이라며 너에게
돌아봐줘 단 한번이라도
내가 먼저 사랑했단 이유 그걸로 안되겠니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너를
그림

이미 내가 던진 말들을 담아 내려 애쓰고 있지만
후회 해도 이미 상처로만

참 좋은 기억이 또 나를 감싸고 너무 깊게 새겨진 흔적만
나를 다시 용기 내게 하죠

# 그땐 몰랐을까 (떠난 뒤에야) 자꾸 되내이는 말들
나 말문이 막혔나 봐요 변명도 못 하는 나

그땐 너무 화가 났나요 이해하지 못한 우리
때늦은 후회가 더 깊은 사랑만 깊숙이 새겨지죠

나 없이 꼭 행복 하라는 그 말을 할 수가 없죠
그나마 참 다행이죠 말도 안될 이유들로
그댈 볼 수 있는데 #

아닌가요

노래: 기후 작사,곡, 편곡: 이충한

01. 언젠가는 내 맘을 알아 줄 거란
바보 같은 믿음에 너를 놓지 못하고
또 오늘도 멀리서 소리 없이 널 지켜

아픈 상처를 안고 날 찾은 너를 보며
반기는 내 마음이 서글퍼

02. 사람들이 나와의 관계를 물어오면
너만의 천사라고 말해둬

# 이 세상 그 모두가 널 떠나도 난 너의 손을 놓지 않을께
너의 해맑은 웃음이 언제나 내게는 힘이 되어 주는걸
사랑은 아니라도 난 항상 곁에 있을께
니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한다는 상상은 내겐 너무나 어색해 #

01. 몰랐어 이렇게 아플 줄 상상조차 못했어
내내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편할 줄 알았어 그게 아닌데

어떡해 너의 잔소리마저 너무 그리워진걸
문소리만 들려도 전화벨만 울려도 니가 아닐까 난 돌아보게 돼

너무 아파서 보고 싶어서
너의 기억 하나하나까지 자꾸 떠오르는데

단 한번도 하지 못한 말
사랑해서 행복 했다는 말 이말 하고 싶은데 이젠

02. 너에게 모질게 했던 말들 매일 대뇌 이곤 해
용서할 순 없어도 이해할 순 없겠니 아직 너무 늦지 않은 거라면

# 못된 나지만 받아주겠니
다시 사랑할 수 있는 방법 내게 가르쳐줄래 #

이젠 알아 날 지켜줄 사람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 그게 너였다는 걸 너라는걸

돌아와줘 너 하나면 돼
내가 사는 동안 보답할게 니가 아파 한만큼 제발

하늘에 서린 눈의 의미를 아니 - 기후 (REDRUM327)



차가운 날의 비 안에 서린 눈을 느낀 적 있니
그녀를 보내고 난 지금까지 항상 느껴왔는데

그 예뻤던 모습도 한줌의 재 되어
나를 맴돌다 흩어지고

너를 사랑했던 그녀의 마음만
네가 가질 수 있겠지

천번의 눈물, 한 번의 웃음을
고통스런 그녀의 짧은 생을

넌 알지 못했어

눈물이 모자라 하늘에 서린 눈의 의미도....


(na) 지키지 못했기에 보낸 거야
네 마음안에 살기엔 그녀가 힘들어 보였어

행복하지 못했던 삶, 이제 하늘에서 행복하라고...
천 번의 눈물이 아닌 큰 웃음으로...

익숙하지 못했던 ........ 누군가가 필요하겠지
내가 필요할 거야

넌 이 세상에 남아, 그녀도 나도 없는 고통을 느껴야 해
어쩌면 이렇게라도 네 가슴에 숨쉬고 싶었던, 그녀였는지도 모르지.


그 예뻤던 모습도 한 줌의 재 되어
나를 맴돌다 흩어지고

너를 사랑했던 그녀의 마음만
네가 가질수 있겠지

천번의 눈물, 한 번의 웃음을
고통스런 그녀의 짧은 생을

넌 알지 못했어

눈물이 모자라 하늘에 서린 눈의 의미도....

난 단 한번도 지키지 못했어
식어가는 그녀의 여린 숨을

넌 알지 못했어

눈물이 모자라 하늘에 서린 눈의 의미를.... 아니......


(na) 너도 알고 있을거야.
각인된 상처는...
잊으려 한다 해서, 잊혀지는 게 아니란 걸...

지금도 난 아주 오래전 그대의 모습을 기억해요
항상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곤하던 그대
그 날 이후 나 맹세했죠 내가 그댈 지켜줄거라고
그대 두눈의 눈물 나의 손에 담아둘거라고

아직 혼자있다면
지켜줄 누가 곁에 있지 않다면
그대 슬픔 아는 내 손이
그대 기억 안에 남아있다면

나 계속 그대 사랑해도 될까요
아니면 차라리 비가 되어서
그대 눈물 감춰줄께요
그대가 힘들지 않다면
날 사랑하지 않는 그대
사랑해도 될까요

아직 혼자 있다면
지켜줄 누가 곁에 있지 않다면
그대 슬픔아는 내 손이
그대 기억 안에 남아 있다면

나 계속 그대 사랑해도 될까요
아니면 차라리 비가 되어서
그대 눈물 감춰줄 께요
그대가 힘들지 않다면

그대 눈물 감춰 줄께요
그대가 힘들지 않다면
날 사랑하지 않는 그대
사랑해도 될까요 워우워~우
사랑해도 될까요

하~

한번쯤 나를 보며 걱정해 본적은 있나요
가끔은 닫힌 내맘이 그 품에 쉬기를 바랬어요
잠시만 고갤 돌려 그대와 그사람 뒤에서
날 향해 웃음 주기를 바랬던 외로움 말했지만
행여 그대가 잡은 그의 손이 놓아질까봐 걱정이되
그대에게 아무말도 할 수 가 없지만

하나만 그대 하나만 약속해요
지금까지 흘린 눈물은 내가 다 안을테니
더는 울지 말아요
그대가 울면 내 마음이 절여와
숨을 쉴 수 가 없어요
그동안 아픈 기억
이제 모두 잊어요
내 모습도~

내가 잠못드는 날에 그려보던 그대 웃음도 사라지고
내 아픈 머리 만져주던 손길도 없지만

하나만, 그대 하나만 약속해요
지금까지 흘린 눈물은
내가 다 안을테니 더는 울지 말아요
그대가 울면 내 마음이 절여와
숨을 쉴 수 가 없어요
그동안 아픈기억
이제 모두 잊어요
내 모습도

후~
아~

그대 이거하나만
제발 이거하나만 어
(그대 이거 하나만)
어~ 우어~ 어
(그대 이거 하나만)
(제발 이거 하나만)
(그대 이거 하나만)

처음에 사랑한건
그녀의 어여쁜 얼굴이 아닌
울고 있는 그녀의 어깨 뒤로
달래주길 바라던 그 여림 이었죠
두번째 사랑한건
비오는 밤이면 내게 전화해
무섭다며 끈지 말라고 하곤
먼저 잠든 그녀의 숨소리였어요

지킬 수 가 있을까요 이 마음
십년 아니 더 오랜 시간이 흘러 지나도
달라진건 없어요 다만 이제 그녀 울음도
비오던 날의 그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뿐

어딨나요 힘들지 않나요 무섭지 않나요
이제 내가 없어도 그렇다면 괜찮아요
난 그냥 이렇게 그대 행복 빌어줄게요
아프지 말아요

지킬 수 가 있을까요 이 마음
십년 아니 더 오랜 시간이 흘러 지나도
달라진건 없어요 다만 이제 그녀 울음도
비오던 날의 그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뿐

어딨나요 힘들지 않나요. 무섭지 않나요.
이제 내가 없어도 그렇다면 괜찮아요
난 그냥 이렇게 그대 행복 빌어줄게요
내게 미안해 그대 울고 있다면
그러지 말아요
나를 걱정한다면 한번만 웃어봐요
마지막 내가 사랑한건 그대 웃음이니까
그 미소였어요
우후~후
마지막 그댈 사랑한건 바로 그 웃음 이였죠

yo 언제가 되던 날 기다려
우리 함께 했던 날들과
환한 미소를 떠올리며 기다려
하늘아래 영원하자던 그대와 나
이별이란 말 모두다 거짓말
돌아와 줘 기다릴께
지독히 아픈 말을 하면서
니 눈은 왜 그리 슬프기만 한지
또 한번 힘든 숨을 내쉬며
날 내치던 너의 그 맘을 알아
넌 이제 혼자 한참을 잠이 들겠지
이렇게 곁에 있는 날 알지 못한 채
지켜봐 줄 거야
내 눈속에 너를 남기며
나의 사랑에 마지막 길을
I will keep my heart
without your love
you never come back in my life
다음 생에 다시 만나도
you never forget our love
날 기억할 수 있게
내 모습을 내 사랑을 잊지마
you always live in my heart

yo good bye love
지금이 현실이 운명이라도
정해진 약속과도 같더라도
오오 그대여 힘들어 마오
내가 언제나 곁에 있을께
혼자서 가야 하는 그 길이
외롭지 않도록 내가 함께할께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서 있을께 니가 날 볼 수 있게
넌 이제 혼자 한참을 잠이 들겠지
이렇게 곁에 있는 날 알지 못한 채
지켜봐 줄거야 내 눈속에 너를 남기며
나의 사랑에 마지막 길을
I will keep my heart
without your love
you never come back in my life
다음 생에 다시 만나도
you never forget our love
날 기억할 수 있게
내 모습을 내 사랑을 잊지마
you always live in my heart
yo 제발 나를 위한 이별이었다고
말하지는 마
이미 그대가 택한 그 길을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그대 두 손을
내가 되돌리지 못해 괴로워
힘겨워
이런 내게 힘이 되어줘
안아줘
우리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갈래
너무도 아름다웠던 그 때로 돌아갈래
yo my love
I will keep my heart
without your love
you never come back in my life
다음 생에 다시 만나도
you never forget our love
날 기억할 수 있게
내 모습을 내 사랑을 잊지마
you always live in my heart
I will keep my heart
without your love
you never come back in my life
다음 생에 다시 만나도
you never forget our love
날 기억할 수 있게
내 모습을 내 사랑을 잊지마
you always live in my heart

잊는다 해서 쉽게 지울 수 있다면 나도 이러진 않아요
들을 수 없고 볼 수도 없는 나라면 그대 기억도 없겠죠

그대를 보고 그대와 말한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걸요
이미 날 먼저 잊었다 해도 나에게는 그런 기대는 말아~

조금 더 웃지 그랬어요 조금도 나 그댈 사랑 못하게

눈물이 하늘가려 그대 모습가려 다신 볼 수 없을 때
그대에 이름조차 나의 이름조차 생각나지 않을 때
잊을게요~ 워~ 예~ 워~

단지 그대가 좋았던 것 뿐인걸요 사랑 한 것 뿐인걸요
이런 맘조차 부담였다면 왜 나에게도 그대 웃음 보였나요

조금 더 웃지 그랬어요 조금도 나 그댈 사랑 못하게

눈물이 하늘가려 그대 모습가려 다신 볼 수 없을 때
그대에 이름조차 나의 이름조차 생각나지 않을 때
잊을게요~ 워~ My Heart~

눈물이 하늘가려 그댈 가려 다신 볼 수 없을 때
그대에 이름조차 나의 이름조차 생각나지 않을 때
잊을게요~ 워~ baby~
잊을게요~ 워~ 그대를..

이젠 세상 어느 누구도
사랑할 순 없을 거라고 난 믿었어
그 사람을 떠나 보낸 후
다시 행복은 없을 거라 예감했어
그대의 간절한 눈빛 외면하던 내 마음이
조금씩 무너져 가는데
그댈 사랑할 순 없는 거죠
그댈 미워할 순 없는 거죠
어떡하나요 피하려 해도
그대 눈 속으로 빠져만 가는데
우리 이별할 순 없는 거죠
그댈 보낼 수는 없는 걸요
말을 해봐요 나 없는 삶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이 있는지 말해요

그대의 깊은 상처를 덮어줄 수 없는 내가
너무도 미워만 지는데
그댈 사랑할 순 없는 거죠
그댈 미워할 순 없는 거죠
어떡하나요 피하려 해도
그대 눈 속으로 빠져만 가는데
우리 이별할 순 없는 거죠
그댈 보낼 수는 없는 걸요
말을 해봐요 나 없는 삶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이 있는지 말해요

날 바라다 보며 힘들어 하는 너에게
어떤 위로도 해주지 못했어
지금 니 앞에
이렇게 무릎 꿇은 채
용서 빌고 싶어

다 들어 주겠니 이런 내 마음을
하지만 할 수 없었어
작은 너의 등을 떠밀지 못해
그대 돌려 보낸 눈물이 아파서
어쩌지 못한 맘 이해해주겠니

이런 못난 남자라서 미안해
아무것도 더는 받을 수 없기에
이젠 더 이상 나에게 잘해주지마
다 고통스러운 기억일테니



이미 늦은 거니
하지만 할 수 없었어
모질게 돌아서 갈 수 없었어
내 진심이 아니라는걸
말하지 못한걸 이해해주겠니


이런 못난 남자라서 미안해
아무것도 더는 받을 수 없기에
이제 차라리 그 사람 곁에서라면
행복할거라 믿을테니까

그대 사랑했던 기억들까지만
내가 다 가져갈께요
어떻게든 살아갈수 있어야 하니까
다만 견딜수 없는건 죽어도 난 안되는건
없던일이 될까봐
거짓말이었죠 전부 거짓말이었죠
나 역시 그대 보내놓고 하루라도 편할리 없죠
미웠어 이런 내가 더 미웠어
다시 돌아오라는 말도 꺼낼수 없죠
그대 말없이 날 떠나갔지만
그대 눈물만은 이렇게 서글프게 남아서
다시 날 비틀대게 만들었죠
그댈 사랑했던 기억까지만
내가 다 가져갈께요
어떻게든 살아갈수 있어야 하니깐
다만 견딜수 없는건 죽어도 난 안되는건
없던일이 될까봐 기억마저

그댄 말없이 날 떠나갔지만
그대 눈물만은 이렇게 서글프게 남아서
다시 날 비틀대게 만들었죠
그대 사랑했던 기억들까지만
내가 다 가져갈께요
혼자서도 난 사랑할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정말 슬픈건 죽어도 난 안되는건
나처럼 힘들어할 그대인걸

널 사랑해 한마디 못하고 미안하다 그 말도 못하고
돌아서던 널 잡지 못해 그 곳에 서서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대 그 아픔까지 사랑합니다
지난 기억 속에 남겨 진 그리움에 난 울고 있지만
내 사랑 기다립니다 죽을만큼 보고 싶은 니 생각 때문에
이제 추억으로 남아있는 내 사랑은
잊지 못해서 나 견딜 수 없어

널 사랑해 한마디 못하고 미안하다 그 말도 못하고
돌아서던 널 잡지 못해 그 곳에 서서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

그리워 지새운 수많은 눈물로 내 사랑 이제 영원할꺼야

널 사랑해 한마디 못하고 미안하다 그 말도 못하고
돌아서던 널 잡지 못해 그 곳에 서서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

기억하나요 지난 우리 사랑을 난 한 순간도 잊혀지지 않죠

바보 같은 나 그대 숨결조차 지우려했죠

안 되는 줄 알면서 하루 또 하루 지나도 내 심장은 더 그댈

향하는데 멍하니 걷고 있는 네 사진을 보며

눈물로 그대 이름 부르죠

그대를 사랑 합니다 미칠 듯 사랑합니다

죽을만큼 사랑합니다 이별이 남긴 아픔도

그대가 준 사랑이라 생각하며 또 하루를 버티죠

그리운 사람아

가슴에 너무 남아서 내 심장이 터질 것 만 같은데

오늘도 그대 생각에 잠 못 이루고 슬픈 미소로 눈물 흘리죠

그대를 기다립니다 한 없이 기다립니다

여기 서서 기다립니다 이별이 남긴 아픔도

그대가 준 사랑이라 생각하며 또 하루를 버티죠

그대를 사랑합니다 미칠 듯 사랑합니다

죽을만큼 사랑합니다 세상이 끝난다해도

내 목숨 다한다 해도 그대 사랑과 바꿀 순 없겠죠

그리운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