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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2집 -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1990)
누구도 살아 남을 수 없네
누구도 살아 남을 수 없네 핵 전쟁이 일어나면 누구도 살아 남을 수 없네 단추 하나만 누르면 단추 하나만 누르면 하루 아침에 가루가 된다네 단추 하나만 누르면 지구같은 별하나쯤이야 지구같은 별하나쯤이야 송두리째 박살난다네 지구같은 별하나쯤이야 사람들아 우리 작은 힘을 모아 저 큰 어둠을 이겨내세 모두가 사랑하며 살아가는 생명의 세상을 만드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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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2집 -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1990)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이제 그만 나오렴
김칫국에 밥 말아 먹고 이제 그만 나오렴 우리 한울이 추운 가슴 따뜻하게 품어주렴 냇둑 그늘진 곳 앉은뱅이 꽃들도 아침내내 너를 기다리느라 하늘만 본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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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omnibus]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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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누나가 오늘 소풍을 갔다
내 도시락에는 김밥이 들어있다 한시간 째에도 먹고 싶고 두시간 째도 먹고 싶고 세시간 네시간 꼴깍꼴깍... 누나가 오늘 소풍간 덕에 점심시간에 맛있게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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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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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잠을 자고 있는가 누가 별을 보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꿈을 꾸고 있는가 누가 등을 켜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손을 씻고 있는가 누가 슬피 울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2 누가 돌아오고 있는가 누가 떠나가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죽어가고 있는가 누가 깨어나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쓰러지고 있는가 누가 일어서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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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omnibus] (1996)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이제 그만 나오렴 김칫국에 밥 말아먹고 이제 그만 나오렴 우리 한울이 추운 가슴 따뜻하게 품어주렴 냇둑 그늘진 곳 앉은뱅이 꽃들도 아침내내 너를 기다리느라 하늘만 본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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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1집 -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 동요 1 -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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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1집 -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 동요 1 -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 (1999)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둥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까라 보인다. 옷자라이 보인다. 수박장수 어떤놈이이요? 그제 와던 그놈이요. 무엇하로 와나? 수박 하로 왔지 사빡 가러 이재야 갔소. 수박 장수 어떻놈이요? 그제 와던 놈이요 무엇하로 와나? 수박 사로 왔지 수박 심으로 이제야 갔지. 수박 장수 어떻놈이여 그제 왔던 그놈이요 무엇하로 왔나? 수박 사로 왔지. 수박 나무 이제야 났소 수박장수 어떻놈이요. 그제와던 그놈이여 무엇하로 왔나? 수박사로 왔지 사꽃 이제야 삐어 었어 수박 장수 어떻놈이요? 그제 왔던 그놈이요. 무엇하로 하로 와나? 수박 사로 왔지 수박 하나 이제야 열렸어 수박장수 어떻놈이요? 그제 왔던 그놈이여 무엇하로 왔나? 수박하로 왔지 수박이제야 주먹마나 했소. 수박장수 어떻놈이요? 그제왓던 그놈이요 무엇하로 왓난 수박 하로 왔지 수박 이제야 머리로 통만 했소. 수박 장수 어떻놈이요? 그제왓던 그놈이요 무엇하로 왓난? 수박사로왓지 수박이제야 동이만이로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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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1집 -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 동요 1 -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 (1999)
하나하면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는다고 잘잘잘
둘을하면 두부장수 두부를 판다고 잘잘잘 셋하면 세색씨가 거울을 본다고 잘잘잘 넷 하면 냇가에서 빨레를 한다고 잘잘잘 다섯하면 다람쥐가 도토리를 줍는다고 잘잘잘 여섯하면 여학생이 공부를 한다고 잘잘잘 일곱하면 일꾼들이 나무를 밴다고 잘잘잘 여덟하면 엿장수가 호박엿을 판다고 잘잘잘 아홉하면 아버지가 신물을 본다고 잘잘잘 열하면 열무장수 열무가 왔다고 잘잘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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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면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는다고 잘잘잘
둘을하면 두부장수 두부를 판다고 잘잘잘 셋하면 세색씨가 거울을 본다고 잘잘잘 넷 하면 냇가에서 빨레를 한다고 잘잘잘 다섯하면 다람쥐가 도토리를 줍는다고 잘잘잘 여섯하면 여학생이 공부를 한다고 잘잘잘 일곱하면 일꾼들이 나무를 밴다고 잘잘잘 여덟하면 엿장수가 호박엿을 판다고 잘잘잘 아홉하면 아버지가 신물을 본다고 잘잘잘 열하면 열무장수 열무가 왔다고 잘잘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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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1집 -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 동요 1 -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 (1999)
타박 타박 타박네야
너어디로 울며가니 우리 어머니 계신 곳에 젖 먹으로 찾아간다. 물이 깊어서 못 간단다. 물 깊으면 헤엄쳐가지 산이 높아서 못 간단다. 산 높으면 기어가지 길을 몰라서 못 간단다. 길 모르면 물어가지 범이 무서워 못 간단다. 범 있으면 숨어가지 가지 줄게 가지마라 문배 줄게 가지마라 가지 싫다 문배 싫다. 우리 어머니 젖을 다오 떡해 줄게 가지마라 밥해 줄게 가지마라 떡도 싫도 밥도 싫다. 우리 어머니 젖을 다오 낮이면 해를 따라 밤이면 달을 따라 우리 어머니 무덤 가에 허겁지겁 와서 보니 빛깔 곱고 탐스러운 개똥참외 열렸길래 한개 따서 쓱쓱 딲아 한입 덥석 먹어보니 우리 어머니 계실 적에 내게 주던 젖 맛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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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2집 -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 동요 2 -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붙어라 (1999)
①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까치야 까치야 헌이 줄게 새 이 다오 까치야 까치야 헌이 줄게 새 이 다오 ② 까치야 내 눈 낫게 해주렴 까치야 까치야 네 새끼 우물에 빠졌다 조리로 건져라 바가지로 건져라 까치야 까치야 물에 빠진 네 새끼 건져 줄게 내 눈 낫게 해주렴 맛난 반찬에 고기하고 밥 줄게 내 눈 낫게 해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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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2집 -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 동요 2 -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붙어라 (1999)
우리 아버지 서울 갔다 오시더니
갑사 댕기랑 꽃신 하나 사왔네 꽃신은 나주고 댕기는 시집갈 언니 준다네 올콩돌콩 깨끔깨끔 올콩돌콩 깨끔깨끔 올콩돌콩 올콩돌콩 깨끔깨끔 깨끔깨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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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다람 손 비벼라
온갖 반찬에 쌀밥 주마 다람다람 손 비벼라 온갖 반찬에 쌀밥 주마 다람다람 다람아 쫑쫑 다람아 네 광에 불았다 네 집에 불났다 어서나와 불꺼라 다람다람 손 비벼라 온갖 반찬에 쌀밥 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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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어느 문을 열어 줄까
동대문을 열어 주게 열쇠 없어 못 열겠네 숟가락 총으로 열어 주게 숟가락 총으로 못 열겠네 어떤 대문에 들어갈까 동대문에 들어가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어느 문을 열어 줄까 서대문을 열어 주게 열쇠 없어 못 열겠네 젓가락 총으로 열어 주게 젓가락 총으로 못 열겠네 어떤 대문에 들어갈까 서대문에 들어가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어느 문을 열어 줄까 남대문을 열어 주게 열쇠 없어 못 열겠네 숟가락 총으로 열어 주게 숟가락 총으로 못 열겠네 어떤 대문에 들어갈까 남대문에 들어가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어느 문을 열어 줄까 북대문을 열어 주게 열쇠 없어 못 열겠네 젓가락 총으로 열어 주게 젓가락 총으로 못 열겠네 어떤 대문에 들어갈까 북대문에 들어가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덜커덩떵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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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앞집 방아 뒷집 방아
앞집 방아 딸깍딸깍 뒷집방아 딸깍딸깍 짛어 내니 쌀이요 해 놓으니 밥이요 먹고 나니 잠이오 누고 나니 똥이오 ② 콩방아 찧어라 메뚜방아 찧어라 콩방아 찧어라 메뚜방아 찧어라 콩콩 찧어라 뉘 없게 찧어라 아침 먹이 찧어라 점심 먹이 찧어라 저녁 먹이 찧어라 쿵쿵 찧어라 우리 댁 아씨 흰 떡방아 네가 대신 찧어라 건넛집 처녀 보리방아 네가 대신 찧어라 ③ 방갑아 방갑아 방갑아 방갑아 방아 잘도 찧는다 벼 한 섬 보리 한 섬 어서어서 찧어라 쿵덕쿵덕 찧어라 퉁덩퉁덩 찧어라 방아야 방아야 에헤이 떨꺽 방아야 ④ 쿵덕궁 쿵덕궁 쿵덕궁 쿵덕궁 물방아 밤낮없이 쿵덕궁 아침거리 늦을라 저녁거리 늦을라 쿵덕궁 쿵덕궁 물방아 낮밤없이 쿵덕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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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나팔 열 두개 분홍나팔 아홉 개
노랑바지 우리 아기 노랑나팔 불어라 분홍치마 우리 언니 분홍나팔 불어라 불어보자 때때또 한 곡조 삐삐 담 넘어서 때때 골목에서 삐삐 분꽃나팔 수천개 저녁 먹고 또 불자 노랑나팔 열 두개 분홍나팔 아홉 개 노랑꼬까 우리 아기 노랑나팔 불어라 분홍댕기 우리 언니 분홍나팔 불어라 불어보자 때때 입을 보아 삐삐 도 라가에서 때때 밭 둑에서 삐삐 분꽃나팔 수천개 한잠 자고 또 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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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꾸정물은 나가고 맑은 물은 들어오고
꾸정물은 나가고 맑은 물은 들어오고 꾸정물은 나가고 맑은 물은 들어오고 ② 튀튀쫑쫑 튀튀쫑쫑 맑아라 먼데 색시 물길러 온다 꾸정물은 나가고 맑은 물은 들어오고 꾸정물은 나가고 맑은 물은 들어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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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야야 모두 나와라
야야 모두 나와라 어른은 필요없다 애들 나와라 야야 모두 나와라 여자는 필요없다 남자 나와라 ②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 붙어라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 붙어라 술래잡기 할 사람 여기 붙어라 ③ 개술래 술래야 술래야 개술래야 짖어라 꽝꽝 짖어라 술래야 술래야 개술래야 물어라 꽝꽝 물어라 ④ 솔개미 떴다 솔개미 떳다 병아리 숨어라 에미 날개밑에 애비 다리밑에 꼭꼭 숨어라 나래미 나왔다 다리가 보인다 꼭꼭 숨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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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어깨동무 철철
어깨동무 철철 가게동무 철철 어깨동무하고 논둑길을 간다 어깨동무 철철 가게동무 철철 어깨동무하고 저 길 끝까지 어깨동무 철철 가게동무 철철 어깨동무하고 고갯길을 간다 어깨동무 철철 가게동무 철철 어깨동무하고 저 너머까지 ② 어깨동무 씨동무 어깨동무 씨동무 미나리밭에 앉았다 동무동무 씨동무 보리가 나도록 씨동무 어깨동무 씨동무 미나리밭에 앉았다 동무동무 까치동무 예쁘게 예쁘게 날아라 ③ 천동무 만동무 천동무 만동무 머리칼에 얽힌 동무 날 무른 날 개동무 날 좋은 날 해동무 ④ 동무동무 어깨동무 동무동무 어깨동무 어딘든지 같이 가고 동무동무 어깨동무 언제든지 같이 놀고 ⑤ 고깔동무 동무동무 고깔동무 동무동무 사발동무 주머니 끝에 돈 닷돈 가랑 잎에 술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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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천 따지 가마솥에 눌은 밥
벅벅 긁어서 떡떡 긁어서 선생님은 한 그릇 나는 두 그릇 아이구 맛있다 하늘천 따따지 가마솥에 누렁지 뜩뜩 긁어서 딱딱 긁어서 선생님은 한 그릇 개밥 그릇에 한 그릇 나는 두 그릇 은그릇에 두 그릇 아이구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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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참깨줄게 볕나라 들깨 줄 볕 별나라
참깨줄게 볕나라 들깨 줄게 볕나라 참깨줄게 볕나라 들깨 줄게 볕나라 참 빗 줄게 볕 나거라 얼레빗 줄게 볕 나거라 참 빗줄게 볕 나거라 얼레빗 줄게 볕나거라 ② 땅땅 말라라 땅땅 말라라 꼬치고치 말라라 땅땅 말라라 빨리빨리 말아라 해야해야 물 떠먹고 얼른 나와 비춰라 땅땅 말라라 꼬치꼬치 말라라 땅땅 말라라 빨리 빨리 말라라 ③ 해야해야 붉은해야 해야 해야 붉은해야 북을 치며 나오너라 김칫굿에 밥 말아 먹고 장구치며 나오너라 해야 해야 붉은해야 징을 치며 나오너라 복 죽개로 물 떠먹고 쇠를 치며 나오너라 해야 해야 붉은해야 구름 속을 나오너라 앞 뒷문 다 열어 놓고 어서어서 나오너라 해야 해야 붉은해야 구름 속을 나오너라 북 장구 둘러 메고 어서어서 나오너라 ④ 여긴 쨍쨍 저긴 쿵쿵 여긴 쨍쨍 저긴 쿵쿵 여긴 쨍쨍 저긴 쿵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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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3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1 - 어디만큼 오시나 (1999)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봉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자리인동네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봄이오면 바다는 찰랑찰랑 차알랑 모래밭엔 게들이 살금살금 나오고 우리동무 뱃전에 나란히 앉아 물결에 한들한들 노래 불렀지 내 고향바다 내 고향바다 자려고 눈감아도 화안히 뵈네 은고기 비늘처럼 반짝이는 내 고향 바다 내 고향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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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알가니 흐르는 시냇물에
발 벗고 찰방찰방 들어가 놀자 조약돌 흰 모래 발을 간질고 잔등엔 햇볕이 따스도 하다 송사리 쫓는 마알간 물에 꽃이 파리 하나 둘 떠내려온다 어디서 복사꽃 피엇나 보다 마알가니 흐르는 시냇물에 발 벗고 찰방찰방 들어가 놀자 조약돌 흰 모래 발을 간질고 잔등엔 햇볕이 따스도 하다 송사리 쫓는 마알간 물에 꽃이 파리 하나 둘 떠내려온다 어디서 복사꽃 피엇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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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3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1 - 어디만큼 오시나 (1999)
싹 싹 닦는다 웃니 아랫니
싸악 싹 닦는다 앞니 어금니 이 잘 닦는 아이는 하얀 이 이쁜 이 웃을 때 반짝반짝 보기 좋아요 싹 싹 닦는다 웃니 아랫니 싸악 싹 닦는다 앞니 어금니 이 잘 닦는 아이는 하얀 이 이쁜 이 웃을 때 반짝반짝 보기 좋아요 웃을 때 반짝반짝 보기 좋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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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3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1 - 어디만큼 오시나 (1999)
전봇대 전봇대 전봇대 전봇대
바람부는 들에 나란히 서서 손에 손 서로 잡고 어디까지 이었나~ 눈오는 함경도는 아부지 계신곳 개까지도 이었나 전봇대는 먼뎃말도 전해준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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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종달새 너 어디서 우느냐
뽀얀 봄 하늘에 봐도 봐도 없건만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종달새 종달새 네 동무는 많구나 누나 따라 십리길 가도 가도 네 소리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종달새 종달새 밭에도 내려오너라 파란 보리 자라서 숨바꼭질 좋겠다 너도 숨고 종종종 나도 숨고 종종종 -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비일 비일 종종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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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3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1 - 어디만큼 오시나 (1999)
울타리 밖에 선 해바라기는
갓 났을 때부터 버림받았다 꽃밭에 물주는 누나도 이까짓게 꽃이냐고 본체만체 들쓸던 할아버지가 몇번이나 베버리려다 두셨다는 해바라기 해바라기야 해바라기야 너는 혼자 외롭게 자랐건만 커다란 아주 커다란 꽃이 폈구나 언니보다 더 큰 키 부채보다 큰 잎새 그 위에 쟁반같은 황금꽃을 화초밭이 왼통 시드는 날도 해님을 쳐다보고 웃고만 있네 해바라기야 해바라기야 너는 내 동무 해바라기야 해바라기야 너는 해님의 아들 해바라기야 해바라기야 너는 혼자 외롭게 자랐건만 커다란 아주 커다란 꽃이 폈구나 언니보다 더 큰 키 부채보다 큰 잎새 그 위에 쟁반같은 황금꽃을 화초밭이 왼통 시드는 날도 해님을 쳐다보고 웃고만 있네 해바라기야 해바라기야 너는 내 동무 해바라기야 해바라기야 너는 해님의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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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4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2 - 누렁아 울지 말고 나랑 같이 놀자 (1999)
무논의 개구리,
낮에는 점잖게 눈만 껌벅이면서 제각기 모른 척하고 있어도 밤만 되면 이 논 저 논 서로 이름 부르네, 합창을 하네 개골 개골 꽥꽥 개골 개골 꽥꽥 별은 총 총 먼 집엔 등불 어둠 속엔 달맞이꽃도 듣고 있지 개골 개골 꽥꽥 개골 개골 꽥꽥 날이 새일 때까지 잠도 안 자네 목이 꽉 쉴 때까지 동무 이름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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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4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2 - 누렁아 울지 말고 나랑 같이 놀자 (1999)
개나리꽃 들여다 보면 눈이 부시네.
노란 빛이 햇볕처럼 눈이 부시네. 잔등이 후꾼후꾼, 땀이 배인다. 아가 아가 내려라, 꽃 따 줄게. 아빠가 가실 적엔 눈이 왔는데 보국대, 보국대, 언제 마치나. 오늘은 오시는가 기다리면서 정거장 울타리의 꽃만 꺾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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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4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2 - 누렁아 울지 말고 나랑 같이 놀자 (1999)
얼음 어는 강물이
춥지도 않니? 동동동 떠다니는 물오리들아 얼음장 위에서도 맨발로 노는 아장아장 물오리 귀여운 새야 나도 이젠 찬바람 무섭지 않다 오리들아, 이강에서 같이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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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4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2 - 누렁아 울지 말고 나랑 같이 놀자 (1999)
(반주 아주 깁니다~!그렇다구 방심하지 말구...)
지난 그 어느날~ 논귀 물에서 잡아온 버들붕어~그 쬐끄만 버들붕어 들은~ 어항 속에서 심심하게 놀며~때때로 조용히 무슨 생각 하며~ 이 날까지 죽지 않고 살아 왔다~ 긴 겨울 논에는 꽁 꽁 얼음이얼~고~ 그 위에 또 겹겹이 눈이 쌓여~도~ 내게온 버들붕어는 가슴 안에서~사는~ 우리의 가족~ 버들붕어야~ 가만히 꼬리를 흔들며~ 너는 그래도~네 고향 논귀를~생각 하느냐~ 햇볕이 따스하면~봄 인양~ 졸졸졸 물소리가 나나~ 귀 기울이고~ 아~~어서~ 얼음만 풀리면~ 논귀에 달려가서~ 겨울난 미나리~ 물풀들을~ 뜯어가 주마~ 풀 잎에 네 머~리 박고~고향냄새를 맡게 해주마~ 내~귀여운 버들 붕어야~~(*-=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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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면 성둑에
부르는 소리, 놀러 나간 아이들 부르는 소리 해가 지면 들판에 부르는 소리, 들에 나간 송아지 부르는 소리 박꽃 핀 돌담 밑에 아기를 업고 고향 생각, 집 생각 어머니 생각 부르는 소리마다 그립습니다 귀에 재앵 들리는 어머니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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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캐러 들에 나온 순이는
나물 캐다 말고 꽃을 땁니다 마른 잔디 속에 앉은뱅이꽃 벌써 무슨 봄이라고 꽃이 피었나 봄 오면 간다는 내 동무 순이 앉은뱅이꽃을 따며 몰래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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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파란 하늘밑에
파란 잔디밭 잔디밭에 누렁이가 혼자 서어서 하늘을 쳐다보며 매매 웁니다 매매 웁니다 "왜우니 왜우니?" 곁에 가서 물어봐도 대답없는 어미소 커다란 두눈에 눈물만 가득 이꽃이 같고 싶니? 이모자 쓰고 싶니? 아니아니 아가소가 보고 싶어 울지 아가소는 팔려서 멀리멀리 갔는데 풀안먹고 맴맴 울면 뭘하니 빨강꽃 노랑꽃 머리에 꽂아줄께 누렁아 울지말고 나랑 같이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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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일만하는 우리 어머니
언제나 일만하는 우리 어머니 오늘은 주무셔요 바람없는 한낮에 마룻바닥에 언제나 일만하는 우리 어머니 오늘은 주무셔요 바람없는 한낮에 마룻바닥에 코끝에 땀이 송송 더우신가봐 부채질 해드릴까 그러다 잠깨실라 우리엄만 언제나 일만하는 엄만데 오늘보니 참 예뻐요 우리 엄마도 콧잔등에 잔주름 그도 예뻐요 코끝에 땀이 송송 더우신가봐 부채질 해 드릴까 그러다 잠깨실라 우리엄만 언제나 일만하는 엄만데 오늘보니 참 예뻐요 우리 엄마도 콧잔등에 잔주름 그도 예뻐요 부채질 가만가만 좀 해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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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밭에 가면 자두밭에 가면
달큼한 자두냄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뻐꾹 자두밭에 가면 밭임자집 아이의 눈 부신 빨간 치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뻐꾹 자두밭에 자두밭에 속살 하얀 검붉은 자두알 그 달큼한 맛은 뻐꾸기 소리 빨간 치마 눈 부신 햇볕 그리고 누군지 그리운 생각 자두밭에 가면 자두밭에 가면 달큼한 자두냄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뻐꾹 자두밭에 가면 밭임자집 아이의 눈 부신 빨간 치마 뻐꾸기 소리는 멀리서 뻐꾹뻐꾹 자두밭에 자두밭에 속살 하얀 검붉은 자두알 그 달큼한 맛은 뻐꾸기 소리 빨간 치마 눈 부신 햇볕 그리고 누군지 그리운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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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4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2 - 누렁아 울지 말고 나랑 같이 놀자 (1999)
찔레꽃이 하얗게 피었다오
누나 일 가는 광산 길에 피었다오 찔레꽃 이파리는 맛도 있지 남 모르게 가만히 먹어 봤다오 광산에서 돌 깨는 누나 맞으러 저무는 산길에 나왔다가 하얀 찔레꽃 따 먹었다오 우리누나 기다리며 따 먹었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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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4집 -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2 - 누렁아 울지 말고 나랑 같이 놀자 (1999)
햇볕은 고와요 하얀 햇볕은
나뭇잎에 들어가서 초록이 되고 봉오리에 들어가서 꽃빛이 되고 열매 속에 들어가서 빨강이 되요 햇볕은 따스해요 맑은 햇볕은 온 세상을 골고루 안아 줍니다 우리도 가슴에 해를 안고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되어요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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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산책 [ost]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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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창우 - 뱃속아기와 나누고 싶은 음악태담 / 백창우와 삽살개 친구들이 만든 자연주의 태교음악 (2002)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이제 그만 나오렴 김칫국에 밥 말아먹고 이제 그만 나오렴 우리 한울이 추운 가슴 따뜻하게 품어주렴 냇둑 그늘진 곳 앉은뱅이 꽃들도 아침내내 너를 기다리느라 하늘만 본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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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5집 - 이문구 동시에 붙인 노래들 1 - 개구쟁이 산복이 (2002)
키다리 수수이삭 긴 목을 숙였다
하늘이 너무 높아 땅만 보나봐 난쟁이 밭벼이삭 밭은 목을 숙였다 하늘이 너무 높아 땅만 보나봐 고추밭에 고추잠자리 고추보다 빨갛다 하늘이 너무 짙어 물들었나봐 풀밭에 풀잠자리 풀보다 파랗다 하늘이 너무 짙어 물들었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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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5집 - 이문구 동시에 붙인 노래들 1 - 개구쟁이 산복이 (2002)
이마에 땀방울 송알송알
손에는 땟국이 반질반질 맨발에 흙먼지 얼룩덜룩 봄볕에 그을려 가무잡잡 멍멍이가 보고 엉아야 하겠네 까마귀가 보고 아찌야 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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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5집 - 이문구 동시에 붙인 노래들 1 - 개구쟁이 산복이 (2002)
한낮에 멀리 기차 소리가 들리면
시간이 없어서 낮차를 탔을까 시간이 넉넉해 낮차를 탔을까 기차도 모르는 일을 생각해 보고 한 밤에 멀리 기차 소리가 들리면 일이 바빠서 밤차를 탔을까 일이 늦어서 밤차를 탔을까 기차도 모르는 일을 생각해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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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5집 - 이문구 동시에 붙인 노래들 1 - 개구쟁이 산복이 (2002)
아침나절 까작까작 짖는 까치가 더 좋으니
저녁나절 까악까악 우는 까마귀가 더 좋으니 까치는 일찍부터 집 앞에서 들락날락 까마귀는 늦게까지 들판에서 오락가락 까작까작 수다스런 개구쟁이 까악까악 퉁명스런 고집쟁이 둘이 서로 비슷한 동네 떠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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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이 졌다 바다에 갈까
밀물이 들기 전에 바다에 갈까 뱃길에 들어서면 모래 흐르고 보리새우 반짝이며 물너울을 타지 종아리를 간지럽힌 건 망둥이지만 갑자기 발 밑에서 무는 놈이 있지 놀라서 “아야!”하면 누군지 몰라 꾹 참고 잡으면 따라나오지 엄지발로 엄지손가락 물고 따라나오지 거북선처럼 딱딱한 등딱지 위에 천둥구름 가득 실은 철부지꽃게 발보다 발톱이 넓은 허벅지에 흰구름 가득 띄운 어린 꽃게 낮꿈이 깨어 화가 난 김에 누가 밟았나 보려고 쫓아 나왔지 꽃게가 슬쩍 눈을 감추면 수평선이 금방 눈앞에 오지 느린 썰물 돌아서면 빠른 밀물이 꽃게처럼 기어 방파제에 오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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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부기 뽑으면 종다리 뜨고
삘기꽃 꺾으면 물총새 날고 마파람 스치면 뻐꾸기 울고 하늘엔 흰구름 뭉게구름 냇가엔 삘삐리 호드기 소리 심부름 가는 길 보리밭길에 이 생각 저 생각 발이 더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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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오신 세발 자전거
아기는 어려서 타지 못해도 날마다 불려나오는 동네 자전거 동네 아이들이 타고 다니면 아기는 배우려고 따라다니고 논길 밭길 달구지길 한 달도 안되어 털털거리네 이슬비 맞아서 녹이 슬고 도랑에 빠져서 고장이 나고 아기가 배워서 혼자 타니까 엿장수가 엿하고 바꾸자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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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신은 꽃신 작은 꽃신
마당에 제비꽃 뒤란에 냉이꽃 아기 발자국마다 작은 꽃이 피고 엄마 신은 꽃신 큰 꽃신 논둑에 쇠별꽃 밭둑에 민들레 엄마 발자국마다 큰 꽃이 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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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5집 - 이문구 동시에 붙인 노래들 1 - 개구쟁이 산복이 (2002)
아기는 밤에만 자라는지 몰라
새근새근 숨소리 아기 자라는 소리 아기는 밤에만 자라는지 몰라 자다 말고 옹알이 아기 자라는 소리 엄마가 잠들면 엄마 몰래 자라고 언니가 잠들면 언니 몰래 자라고 아기는 밤에만 자라는지 몰라 입던 옷 갈아 입히면 소매가 짧아지고 신던 신 신다 보면 신발이 좁아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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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5집 - 이문구 동시에 붙인 노래들 1 - 개구쟁이 산복이 (2002)
아빠는 어려서 시골에서 자랐지
놀이터는 논두렁 비가 와도 논두렁 오른쪽 고무신에 물방개 가득 왼쪽 고무신엔 송사리 가득 저녁마다 해는 짧고 아침마다 밤은 길고 아빠는 어려서 농촌에서 자랐지 놀이터는 밭두둑 눈이 와도 밭두둑 막대기 꺾어 병정놀이하고 깡통에 불 담아 쥐불놀이하고 바람처럼 부산하게 어른보다 바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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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굴렁쇠 아이들 5집 - 이문구 동시에 붙인 노래들 1 - 개구쟁이 산복이 (2002)
산복이가 혼자서 그림자랑 둘이서
두 팔을 올렸다 병정놀이하나 한 발을 들었다 야구놀이하나 아니다 아니다 로버트 춤이다 텔레비젼 보고 배운 로버트 춤이다 자숙이가 혼자서 그림자랑 둘이서 두 팔을 올렸다 소꿉놀이하나 한 발을 들었다 인형놀이하나 아니다 아니다 고전무용이다 텔레비젼 보고 배운 고전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