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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지희락 - 검정돌멩이 (2009)
그저 지나치는 바람이라 생각하려고
그저 내 맘속에 남겨지는 한 점이라고 나는 생각했었고 난 생각해 난 생각해 너를 지우려 온종일 나를 괴롭히던 너의 기억이 힘들게 느껴지면 소주 한잔해 언제는 세상 모두 너를 대신해 대단한 건 없다 느꼈어 길다고 느껴졌던 너와의 날 속에 아련하게 아려오던 너의 한 마디 이젠 필요한 건 다 끝났어 네겐 얻을 게 없어 우린 이제 여기까지야 너무 시커멓게 타고 있는 검정 돌멩이처럼 내 가슴 속 내 심장이 새까매졌어 그저 지나치는 바람이라 생각하려고 그저 내 맘속에 남겨지는 한 점이라고 나는 생각했었고 난 생각해 난 생각해 너를 지우려 너무 시커멓게 타고 있는 검정 돌멩이처럼 내 가슴 속 내 심장이 새까매졌어 그저 지나치는 바람이라 생각하려고 그저 내 맘속에 남겨지는 한 점이라고 너무 시커멓게 타고 있는 검정 돌멩이처럼 내 가슴 속 내 심장이 새까매졌어 그저 지나치는 바람이라 생각하려고 그저 내 맘속에 남겨지는 한 점이라고 나는 생각했었고 난 생각해 난 생각해 너를 지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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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지희락 - 검정돌멩이 (2009)
안개 걷힌 하늘에
밝은 빛이 내려오고 시원한 바람 날 깨우네 맑은 눈빛 단정하게 밝은 마음 가다듬고 지쳐있는 너희에게 다가선다 거친 세상 속에 지쳐 처진 어깨들은 그만 줄 수 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고민을 말해봐 우리가 음악으로 치료 해줄게 안개 걷힌 하늘에 밝은 빛이 내려오고 시원한 바람이 날 깨우네 맑은 눈빛 단정하게 밝은 마음 가다듬고 지쳐있는 너희에게 다가선다 거친 세상 속에 지쳐 처진 어깨들은 그만 줄 수 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고민을 말해봐 우리가 음악으로 치료 해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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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지희락 - 검정돌멩이 (2009)
몇 해전에 소녀의 얘길 들었지
눈이 맑고 뽀얀 얼굴에 그 소녀 내게 말하던 그녀의 눈빛은 너무도 슬펐어 너무 애처로웠어 그녀는 사슬에 얽혀져 있었고 풀어 줄 사람조차 찾을 수 없었지 누구 에게도 손 뻗을 수 없는 안타까운 그녀 빨간 일을 하는 여자였어 수 많은 횟수와 그 세월 동안 그 괴로움에 병든 겉으론 지워져도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악몽뿐인걸 누가 그 소녀의 손을 잡고 맑은 세상으로 당겨줄 사람이 없었단 걸 나의 무력함에 나 조차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네 노력 없이 얻어낼 수 있었던 건 흐릿해진 판단이 만들어낸 결과 온 방안구석구석 가득 채운 허황된 결과들 그녀의 사치였어 수 많은 횟수와 그 세월 동안 그 괴로움에 병든 겉으론 지워져도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악몽 뿐인걸 누가 그 소녀의 손을 잡고 맑은 세상으로 당겨줄 사람이 없었단 걸 나의 무력함에 나조차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그렇게 만들고 그렇게 즐긴 이 세상에 우뚝 선 그 자들에 책임과 자각하지 못한 우리 모두의 과제가 남아 있을 뿐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네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네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네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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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지희락 - 똑 같은 이야기 [single] (2008)
시간이 흐른다는 것을 몸으로 느낀다는 것은
어차피 늙어가는 것은 너나나나 똑같은 이야기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벅차게 이겨내는 것은 너나나나 똑같은 이야기 음악을 즐긴다는 것은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니가 춤을 추고 싶은 것은 너나나나 똑같은 이야기 여기에 모여 있는 것은 리듬을 느낀다는 것은 지금도 느낀다는 것은 너나나나 똑같은 이야기 한순간도 쉬면 안되(답답한건 벗어버려 걸리는건 치워버려) 한순간도 쉬면 안되(머리속을 비워버려 아무생각 필요없어) 거기그냥 멈춰있는 목석 지금쯤은 흔들때가 됬지 아니 거기 딴데 보지 말고 그래 거기 바로 당신 말이야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리듬을 리듬을 느껴봐 모양새는 중요하지 않아 제 멋데로 흔드는게 최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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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지희락 - 똑 같은 이야기 [single] (2008)
차가운 바람이
내 목덜미를 붙잡을 때 잊혀질 듯한 기억들이 다시 내 머릿속에 떠오른다 어두워지는 거리에 내가 내가 설 자리는 어디인가 돌아갈 수 없는 이유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너의 얘기는 나의 길로 나는 기로에 놓여있어 너의 얘기는 나의 기억 속에 남아 나를 괴롭게 붙잡아 너의 얘기는 나의 길로 나는 기로에 놓여있어 너의 얘기는 나의 기억 속에 남아 나를 괴롭게 붙잡아 어두워지는 거리에 내가 설 자리는 어디 돌아갈 수 없는 이유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나는 기로에 놓여있어 너는 나를 괴롭게 붙잡아 너의 얘기는 나의 길로 나는 기로에 놓여있어 너의 얘기는 나의 기억 속에 남아 나를 괴롭게 붙잡아 어두워지는 거리에 내가 설 자리는 어딘가 어두워지는 거리에 내가 설 자리는 어딘가 돌아갈 수 없는 이유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어두워지는 거리에 내가 설 자리는 어딘가 돌아갈 수 없는 이유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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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지희락 - 똑 같은 이야기 [single] (2008)
비쳐오는 거울속에 내모습에 질려버려
구렁텅이 깊은속에 굳어짐의 고통의전개 힘딸리는 잔인함에 절규하는 대상자들 파고드는 희열속에 전해오는 쾌락전율. 막고 싶어 막을 수 있다면 세상에 천사만이. 고요속에 닥쳐오며 세상속에 음기만을 찾아 거부할 수 없는 나만의 장난감을 찾아 헤메이고 나에 의지와 너의 의지는 필요 없어 남지않을 기억만이 우릴 인도할 수 밖에없지 막고싶어 막을 수 있다면 세상에 천사밖에.. 기억속 남겨진 잔인한 기억에 흐려진 판단은 갈곳을 모른다 고통 속에 희열 속에 거부하지 못하는 괴로움 이젠 만성이 되어버려 환상조차 희열이 되어가. 기억속 남겨진 잔인한 기억에 흐려진 판단은 갈곳을 모른다 벗어나고 싶지 않아 정상이 뭔지 알고싶지 않아. 고통 속에 희열 속에 거부하지 못하는 괴로움 이젠 만성이 되어버려 환상조차 희열이 되어가 벗어나고 싶지 않아 정상이 뭔지 알고 싶지 않아 go ahead crash .rock & fucking cr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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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지희락 - 똑 같은 이야기 [single] (2008)
make passes~
눈을 감아 서서히 감아 마음속에 남아 갇혀있는 자아 속에 너를 찾아 기억들을 찾아 흔들리는 너와 정신들을 움직여 깨어나지 못할 두려움을 가리고 울지 못한 슬픔들을 내리고 깨어나지 못할 두려움을 가리고 울지 못한 슬픔들을 눈을 감아 마음속에 남아 속에 너를 찾아 흔들리는 너와 정신들을 움직여 make passes~ 어둠속에 갇혀 마음속에 막혀 가슴속에 박혀 갇혀버린 나를 니손안에 욺켜 내손안에 묻힌 내고통을 들쳐 엎어들어 움직여 깨어나지 못할 두려움을 가리고 울지 못한 슬픔들을 내리고 깨어나지 못할 두려움을 가리고 울지 못한 슬픔들을 내리고 make passes~ hey~ don't worry~ 기억 속에 갇혀있는 어둠속에서 (갇혀 막혀 박혀 갇힌 나를 꺼내줘) 어둠속에 앉아있는 너를 찾아서 (갇혀 막혀 박혀 갇힌 나를 꺼내줘) 갇혀 막혀 박혀 갇힌 나를 꺼내 갇혀 막혀 박혀 갇힌 My Load 갇혀 막혀 My Lo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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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지희락 - 창 (窓) [single] (2008)
거리에 내려앉은 햇살이 눈부셔
하늘을 바라보며 옛 생각 떠올려 모든 게 힘들지만 행복한 기억들만 떠올려 괴로운 기억들은 모두 다 잊었어 좋았던 기억들만 억지로 떠올려 힘들게 지켜오며 내 안에 남겨두려 노력해 하늘 저 위에 구름 사이로 비춰 내려온 눈부신 햇빛에 싸여진 환상의 너는 나의 그리움 내 슬픔 가슴속에 묻어온 그리웠던 순간들 잊혀지지 않도록 난 지금까지 슬프게 지켰어 그렇게 지킬게 그렇게 지킬게 그렇게 지킬게 그렇게 지킬게 한숨들이 쌓여와 슬픔으로 다가와 잊혀지지 않도록 슬픔들을 이겨내 가슴속에 묻어온 그리웠던 순간들 잊혀지지 않도록 난 지금까지 슬프게 지켰어 그렇게 지킬게 그렇게 지킬게 그렇게 지킬게 그렇게 지킬게 그렇게 지킬게 그렇게 지킬게 그렇게 지킬게 그렇게 지킬게 한숨들이 쌓여와 슬픔으로 다가와 잊혀지지 않도록 슬픔들을 이겨내 가슴속에 묻어온 그리웠던 순간들 잊혀지지 않도록 난 지금까지 슬프게 지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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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지희락 - 창 (窓) [single] (2008)
아주 무덥고 끈적거리는 해가 뜰 무렵의 새벽에
왱왱거리는 뚱뚱한 모기의 날개 짓 소리 때문에 음~괴롭게 뒤척이며 음~깨어난 아침에 그 실을 잡아 당겨 나의 미래를 만나고 돌아 왔어. 더 이상 내겐 행복만이 있을 거래 이젠 불행했던 나의 나의 어둠속에 너무나도 선명한 희망의 실이 생긴 거야.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 안가는 창밖에 느러져 있는 실 아주 똑바로 너무나도 선명한 실을 보고 만질 수 있게 되었어. 음~살며시 어루만져 음~느끼며 만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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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지희락 - 창 (窓) [single] (2008)
불빛없는 골목길에서
망각속에 전율속에 멍들어갈 내 절망들 멍들어갈 내 인생 아스라이 비춰오는 망각 속을 천국 속을 날아가는 내 모습에 행복해 칭얼대는 내 영혼을 의식없는 방관들로 내자신을 내자신을 죽여가며 즐기고 있어 바람이 불어온다 이 공간만은 내 것이 되어 바람이 불어온다 나를 죽일 환상의 바람이 지금도 불어와 지금도 지금도 불어와 숨이 멎어 오는것을 느껴 옷자락 추워지고 있어 더 이상 버틸수가 없어 내 피가 멈춰지는거야 숨이 멎어 오는것을 느껴 옷자락 추워지고 있어 더 이상 버틸수가 없어 내 피가 멈춰지는거야 숨이 멎어 오는것을 느껴 옷자락 추워지고 있어 더 이상 버틸수가 없어 내 피가 멈춰지는거야 숨이 멎어 오는것을 느껴 옷자락 추워지고 있어 더 이상 버틸수가 없어 내 피가 멈춰지는거야 지금도 불어와 지금도 지금도 불어와 지금도 불어와 지금도 지금도 불어와 멈춰지지가 않아 너무 멀리 온거야 들려오지도 않아 내 안에 심장소리가 멈춰져가는데 멈춰져가는데 멈춰져가는데 멈춰져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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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천지희락 - 창 (窓) [single] (2008)
여긴 너무 어두워서 앞이 보이지가않아
내가 만질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잖아 내 앞에 있는 너 조차 날 만질 수가 없잖아 너를 가져 온몸으로 너를 느끼고 싶어 이재 내가 너의 몸에 들어갈게 온몸으로 너를 느낄 수 있도록 두려울 건 없어(이재는) 내가 지켜줄께(너의안에서) 너를 헤치는게 아닌걸 믿어줘 단지 너와 한몸이 되고 싶어한 것 뿐야 주저 말고 너의 정신을 열어 주기바래 주저말고(주저말고) 맘을열어(맘을열어) 나를반겨(나를반겨) 하나가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