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 아름답던 날 넌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 앞에 서서 작은 미소로 날 반겼지. 수줍어서 고개 돌린 거울 속엔 넌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언제나 항상 너의 뒷모습만 보았어 가로등 불빛아래 너와 마주 앉아 너의 눈 속에서 나를 보았지 사랑하고 싶었어 너와 함께 한다면 마치 아이처럼 난 그냥 좋았지.
햇살 가득 아름답던 날 넌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 앞에 서서 작은 미소로 날 반겼지. 수줍어서 고개 돌린 거울 속엔 넌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언제나 항상 너의 뒷모습만 보았어 가로등 불빛아래 너와 마주 앉아 너의 눈 속에서 나를 보았지 사랑하고 싶었어 너와 함께 한다면 마치 아이처럼 난 그냥 좋았지.
바람이 불어오네요 그대 나를 안고 있네요 하지만 난 그대 곁에 머물 수 없는 바보 같은 그런 사람 그대 나를 보고 있네요 나의 어깨에 기대어 우네요 나의 곁에 있어달라 말했던 그댈 지워버린 난 나쁜 사람 저 언덕 너머에 그대의 모습인가요 눈물을 감추려고 비를 맞으며 나에게로 걸어오죠
우리사랑 이제 안녕이란 걸 시간이 흘러도 기억해줘요 나의 상처도 사랑해줬던 그런 사람은 이젠 없겠죠 너를 사랑하고 싶었다는 걸 시간이 흘러도 기억해줘요 너의 그 아름다운 눈빛을 언제나 맘에 담아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