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정말 많이 아팠어
정말 많이 아팠어
스쳐가버리는 너를 보며 그랬어
정말 많이 슬펐어
정말 많이 슬펐어
그림자가 되버린 날 보며 그랬어
정말 많이도 울었어
정말 많이도 울었어
니가 없는 내가 보이는게 싫었어
정말 많이도 찾았어
정말 많이도 찾았어
내가 없는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이렇게 날 바라보는데
너만 바라보는데
그런 날 넌 볼수 없는지
멀어지는 니 모습에
울고있는 나를 너는
볼 수 없는지
정말 많이 아팠어
정말 많이 아팠어
낯선 사이가 된 우릴 보며 그랬어
정말 많이 슬펐어
정말 많이 슬펐어
아무것도 아닌 너를 보며 그랬어
정말 많이도 울었어
정말 많이도 울었어
니가 없는 내가 보이는게 싫었어
정말 많이도 찾았어
정말 많이도 찾았어
내가 없는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이렇게 날 바라보는데
너만 바라보는데
이런 날 넌 볼 수 없는지
멀어지는 니 모습에
울고있는 나를 너를 볼 수 없는지
돌아선 널 보고 있으면
날 사랑했던 니가 맞는지
너무 겁이나서 가슴이 떨려
꿈이라고 생각할래
이렇게 널 바라보는데
이렇게 널 바라보는데
너만 바라보는데
그런 날 넌 볼 수 없는지
멀어지는 니 모습에
울고있는 나를 너는 볼 수 없는지
작아지는 뒷모습에
울고 있는 나를 너는 볼 수 없는지

기다려왔던 그대 얼굴 보면
내 맘 어느 샌가 행복해져 있죠
그대 웃는 모습 그 웃음소리만 들어도
나 이렇게 편안해 지네요

보고 싶었던 그대를 만나면
내 맘 어느 샌가 설레이고 있죠
나를 바라보는 그대 눈빛만 보아도
나 이렇게 따뜻해지네요

계속 보고 싶어요 그대 행복한 모습
내가 볼 수 없어요 그대 아파하는 건
이젠 걱정 말아요 내가 함께 있으니까

그대만 내 사랑인걸요
그대만 내 전부인걸요
언제까지 나와 함께 있어줄래요
그대만 내 사랑이니까 그대만 내 전부이니까
그대 두 손 내가 잡아줄게요

나의 두 눈에 그대가 보이면
나는 어느 샌가 달려가고 있죠
나를 바라보는 그대 눈빛만 느껴도
나 이렇게 설레는 마음만

항상 함께 할래요 그대와 나 단둘이
사랑을 느끼네요 그대 품 안에서
이젠 잊지 말아요 그대 난 함께라는 걸

그대만 내 사랑인걸요
그대만 내 전부인걸요
언제까지 나와 함께 있어줄래요
그대만 내 사랑이니까 그대만 내 전부이니까
그대 두 손 내가 잡아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