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레터

작곡 : 장선근
작사 : 정혁
노래 : BlackLetter

문앞을 서성이다가
흐릿하게 비추는 그림자에
내모습을 숨겨버리고
내마음도 가려버리고

창문을 바라보다가
지나치는 익숙한 모습에
넌 아픔을 내게 주고
넌 기억을 지워버리고

아픔에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잊혀지지 않을 오늘을 기억해
사랑이라는 단어가 너에게는
이정도의 무게뿐이었니

그저 한번 숨을 쉬면
사라질 추억이었을뿐이니까..
이젠 기억 하지 않을
나라는 사람을
잊어가고 있겠죠..


창문을 바라보다가
지나치는 익숙한 모습에
넌 아픔을 내게 주고
넌 기억을 지워버리고

추억을 담아두던 내가 너에게
아파하는 내모습을 보여줘
죽을 만큼 사랑했던 나에게는
너하나만 있었을 뿐이니

다시 너를 보면
어파할 기억만떠오를뿐이니까
오늘 사랑하지않을 너라는 사람을
사랑하고 있겠죠...

하루가 또 하루를
추억을 밀어내는 하루를
나는 이렇게
기억하려고 애쓰는데

아픔이 또 아픔을
기억이 아파하는 가슴을
넌 조금은 느끼고 있을까

그저한번 숨쉬면
사라질 추억이었을뿐이니까
이젠 기억 하지않을 나라는 사람을
잊어가고 있겠죠...

작곡 : 장선근
작사 : 장선근
노래 : BlackLetter

하얗게 눈이 오던 그날
그녀가 그랬죠
아직 기억속에 지우지 못한
슬픈 사랑이 있다고

지나간 사진 꺼내 보다
눈물이 나오죠
사진속의 남긴 그사람 그렇게
그리운가요

항상 그 어딘가 눈 맞추고
날 멍하니 보다가
아직 마르지 못한 심장에
흐린 사진을 꺼내볼까

나의 하늘을 바라봐요
나의 하늘아 날 도와줘요
오직 나 한사람 바라볼수있도록
나 그댈위해 기도해

나의 하늘이 날 버리고
내게 그대가 떠나가면
이젠 아무것도 남질 않게 될텐데
나의 하늘아
나의 하늘아
제발


그 때의 눈처럼 새하얀
그대 그 미소가
지금 내-게는 너무나 아프게
미소지우네요.

아픈 사랑이 그댈 메우고
다시 그대가 아파해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게
가슴이 너무나 아프죠

나의 하늘을 바라봐요
나의 하늘아 날 도와줘요
오직 나 한사람 바라볼수있도록
나 그댈위해 기도해

하늘아 날 도와줘
내게 그대가 떠나가도
그녈 위해주고 축복해줄수있는
그런 사람되길
그런 남자되길
그렇게 될수 있도록

작게 열린 창으로, 하늘을 보다가
이미 식어 차가워진 커피를 비우죠..
어디에 나 있어도 그대 목소린
내 열린 가슴 사이로 스며들죠..

겨울이 오면, 또다시 겨울이 오면
아름답게 시작했던 우리 사랑도 겨울이 오고
다시 봄위 온뒤에 말라버렸던 눈물도
이제 다시 흘러내릴까?

흔한 사랑얘기만, 지루했던 노래들도...
이제 왠일인지 더욱더 슬퍼지는데..
고물이 된 라디오, 잦아드는 노래는
쓰라리는 마음들까지 감싸주네요..

눈물젖은 케잌과, 말라버린 커피는
아직 치우지도 못한 테이블 위에
열린 창문틈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흩어지는 나의 마음은 어찌 할까요

겨울이 오면, 또다시 겨울이 오면
아름답게 시작했던 우리 사랑도 겨울이 오고
다시 봄위 온뒤에 말라버렸던 눈물도
이제 다시 흘러내릴까?

흔한 사랑얘기만, 지루했던 노래들도...
이제 왠일인지 더욱더 슬퍼지는데..
고물이 된 라디오, 잦아드는 노래는
쓰라리는 마음들까지 적셔주죠..

이제 나는 느끼죠, 그리고 또 슬퍼하죠
아름답게 끝날 것 같던 우리 사랑도
그대가 가고, 이제 잊혀진다면
흘러내리던 내 눈물도 이제 다시 말라버리죠
또다시 겨울이 오면

오늘도 추억 해봐요
작은 농담에도 웃던 그대를...
바라만 봐도 좋았던 그댈
이젠 바라볼 자신이 없네요

오늘도 안부를 물어요
그댄 잘 지내고 있는 거겠죠?
난 괜찮다고, 잘지낸다고
가끔 아주 가끔 보고싶다고

하루가 하루같지 않은
하루엔 그대 생각나요
가끔은 이렇게 추억해도 되죠?
아주 가끔 한번이니

그 흔한 이별속에 추억도 흐려가겠지
흐르는 눈물뒤에 흐르는 시간뒤에
가끔은 돌아보겠죠

하루가 하루같지 않은
하루엔 그대 생각나요
가끔은 이렇게 추억해도 되죠?
아주 가끔 한번이니

그 흔한 이별속에 추억도 흐려가겠지
흐르는 눈물뒤에 흐르는 시간뒤에
가끔은 돌아보겠죠

이제다른 인연을 찾아 떠나는
그대와 내가 됐겠죠 이젠 변했겠지
사랑이 있던길은 추억으로 채웠으니

사랑했던 기억도.. 이젠 남지않았겟지
이제는 그대안에 다시는 그대안에
내모습 찾지못할 그대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