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할게 이젠 지겨워 
모든 것들 만난적도 없는 그전 그때로 돌아가 
가슴이 답답해 미칠 것 같아 이젠 
너의 얼굴도 너의 모든것 안녕
너무 늦었어 이젠 알겠어 
끝이란 걸 
만난적도 없는 그전 그 때로 돌아가 
가슴이 답답해 미칠것 같아 이젠 
너의 얼굴도 너의 모든 것 안녕 
습관 처럼 익숙해져 버린 만남 
우리에게 남아있는 건 
굳어 버린 상처 꽁꽁 묶여 있어 
부러지지 않는 오해 뿐 
그대를 보내고 난 뒤 
시간은 흘러 난 그대로 멈춰 있어 
기억은 다시 살아나 
가는 널 붙잡고 나를 흔들어
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