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Rap]

세상엔 거짓말이 많은지
내겐 어떤 누구도 믿지못해
난 아직 코 짧은 피노키오
내 코가 길어지질 않 길바래
이제는 속지않을래
나를 유혹하는 세상 앞에
이시대를 살아가는 피노키오
진실이 담긴 내 말을 들어줘
동화속의 피노키오를 간절히 바랬지
사람이 되고 싶은맘 하늘에 빌었지
쾌락이 넘치는 그 좋은 거짓말을
할때마다 길어지는 거짓을 먹고
자란 코 때문에 맘 껏
내게 그렇게 거짓말을 해봐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려
속게 되는 세상 속에서 너를 속였어
말 한 마디로 천냥 쾌락을 얻겠어
알겠어 정말 믿었던 사람의
뻔뻔한 거짓 나를 그저 속여서
뱃속을 채우려 했던거지
매우 거친 사회에서
only the strong survive no
내생각에는 only THE LIAR can survive
그런 진실과 거짓 그속에서 고민마
세상의 중심에서
주인이 되기 위한 거짓말
그런데 내 열 여섯 가사도
역시 거짓이라면 도대체 뭐가
진실인거지 세상에 거짓말이 많은지
내겐 어떤누구도 믿지 못해
난 아직 코 짧은 피노키오
내 코가 길어지질 않길 바래
이제는 속지않을래 나를 유혹하는
세상앞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피노키오 진심이 담긴 내말을들어줘
이것보게 Mr 피노키오
니 headphone의 볼륨을 높이고
우리 그동안 수없이 반복했던
그 거짓말의 전말을
한 번 들어보기로 할까
세상에 수많은 달콤한 유혹앞에서
남을 짓밟고 살아가는 법은
내겐 안개 속 어떻게 나 혼자만
정직하게 살 수있겠어
누구도 내게 먼저 진심을 보인적
없는데 맘을 열면 다 내곁을 떠나가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씩 가면을 쓰나봐
어릴적 내친구들도 이젠 하나같이
길어진 코를 숨기고
그렇게 살아가 각자의 가면이
만들어내는 격차 아무것도 아닌척
밀어두기엔 너무벅차
창밖의 해는 뜨고 지는데
오늘도 난 거울 앞에서 진심을 삼키네

세상에 거짓말이 많은지
내겐 어떤 누구도 믿지 못해
난 아직 코 짧은 피노키오
내코가 길어지질 않길 바래
이제는 속지않을래
나를 유혹하는 세상 앞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피노키오
진심이 담긴 내말을 들어줘

oh 그렇게 다 잊고
사는것도 좋은데
뭘 걱정해 이렇게
사는것도 괜찮아
oh 그렇게 다 잊고
사는것도 좋은데
뭘 걱정해 이렇게
사는것도 괜찮아
사람들은 묻지 왜 여자친구
없냐고 멀쩡하게 생겨서
외모에 학벌에 능력에
부족한게 뭐냐고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에 내 대답은
모든게 부족해서 안사귀는 겁니다
혼자놀기 바빠서 안사귀는 겁니다
군입대가 얼마남지
않아서 미루다보니
어느새 여친은 내게 사치입니다
이 한몸 먹고살기 바쁜데
주말엔 데이트보다
축구가 더 좋은데
일일히 신경써주기엔 내 몸 하나
신경쓰지 못하는 상황인데
아름다운 둘 보다는 화려한 혼자
내 눈이 너무 높아
저 하늘위에 있기에
반할만한 여자를 못 만나
난 이렇게 혼자가 더 좋아
혼자서 힘든
이 세상을 살아가는게
가끔은 너무
외로워 견딜수 없다네
단축번호 1번의 공백은 2년째
멋진여자 어디 없나하고
주윌 둘러보게 돼
내가 원하는건 여유가 넘치는
미소와 자신감 있고 예쁜 어깨
서로의 꿈을 나누고
격려할수 있는
멋진 여자라면 만사 오케이
근데 왜들 그리 거창한 의미에
주변시선 신경쓰고 머뭇대다
좋은 시절 다보내 너도 그러다간
연애한번 못해보고 맞선보겠네
헤어진 그녀보다 멋진 여자
어디서 나타날지 한번 둘러 보자
시작은 가볍게 또 사랑은 뜨겁게
할수있는 그대가
바로 진정한 남자
oh 그렇게 다 잊고
사는것도 좋은데
뭘 걱정해 이렇게
사는것도 괜찮아
oh 그렇게 다 잊고
사는것도 좋은데
뭘 걱정해 이렇게
사는것도 괜찮아
I wanna be OK 혼자면 좀 어때
솔로생활 오래할거 아니니까
쓸데없는 걱정하지 말게
I wanna be OK 쿨하게 생각해
어차피 군대갔다 오면 서른인데
폼잡지 말고 기분좋게 come on

[verse 1] Cubig
이 다음에 내가 내 자식에게 당신처럼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항상 지켜줄 수 있을까
때론 친구처럼 친근하게 다가가서
존경받는 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
언제나 무얼 하든 끊임없는 신뢰로
남자다운 자신감과 커다란 기대로
그런 당신의 모습이 이십수년이 지난 지금 내
영혼과 육체로 (그 모습 그대로)
또 철없던 그시절 내게 행동으로 가르친
우리 엄마의 사랑이란 두글자의 의미
나 이렇게 집을 떠나 혼자 살다보니
목마른 내 맘속에 너무나 크게 느껴지니
감사해요 나도 엄마를 사랑해요
쑥스러워 말은 못해도 당신은 내겐 천사예요
약속해요 절대로 실망시켜 드리진 않을게요
자랑스런 멋진 아들이 꼭 될게요

chorus)
call me now don't sorrow
you're never alone
'믿음을' '항상 나를 지켜줘'
'언제나 변함없는 믿음'
we need more conversation

[verse 2] D-Flow
언제나 변함없는 믿음 끝이 없는 사랑은
이 세상에서 그대들이 내게 준 선물
그것은 나를 지탱해준 커다란 힘이 됨을 항상
나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전부
쑥스러워 겉으론 표현 못해도
항상 맘속 깊숙이 가지는 감사의 마음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들이거든
부모님이라는 그대들의 이름
이제 집 떠나보내는 2년의 시간
가족이라는 울타리의 인연에
지난 기억을 되새기며 눈물을 삼켜
난 아직 사랑한단 말을 제대로 못했어
걱정때문에 밤잠 못 주무실 그대들에게
몸 건강하게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네
좀더 멋진 아들이 돼 돌아올 2년후를 기약하며
나 이렇게 떠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