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사랑하는 너는 이밤에 무얼할까 내가 없는 하루는 더욱 생각할수 없지 난 내가 제일 사랑하는 너는 내게 늘 묻곤하지 내가 전화를 할샔마다 외롭다고 울곤하지 작고 연약한 너를 내가 지켜줘야 해 이세상 누구보다 더 너는 행복해야해 하지만 이밤에 다가갈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더이상 가면 안돼 자꾸 흐르는 눈물을 지우지 못한채 난 울고있네 하얀 너의 모습을 외로운 이밤에 그려보네 음~음~
어느날 문득 바람부는 소리에 그대의 모습이 떠오를때면 남겨진 바랜 사진 한 장 속에서 잊혀진 만남을 나는 회상하네 둘이서 거닐 던 혜화동 거리는 아직도 변함없이 옛모습 그대론데 나만은 언제나 그대의 모습을 그길가 까페에서 홀로 더듬고 있네. 사랑은 언제나 나를 바보로 만들고 언제나 떠나갔지만, 세월이 흐르면 사랑의 그리움도 아름답게 기억하겠지. "나는 너에게 늘 좋은 느낌이길 원했지 흰 눈이 내리면 너의 생각에 곧잘 젖곤 했지 나는 추억에 지쳐가고 너는 겨울빛 하얀 추억속으로 가버렸지"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지 오랜만에 유년시절의 나를 발견했지 저물 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 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그애와 웃곤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 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정든 학교를 떠나고 까만 교복을 입던 난 혼돈스런 날을 보내며 조금 커가는 걸 느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 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골목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우린 어린 시절을 그렇게 보냈지 해맑은 얼굴로 뛰놀던 그 애와 난 어느새 커버린 서로를 느끼며 우린 이런 약속을 했지 십 년 후의 멋진 만남을 반복된 바쁜 생활에 그녀를 잊고 살던 어느 날 한동안 소식이 끊겼던 그녀의 전화를 받았지 분주히 오가는 많은 사람 속을 헤치며 난 달렸지 그녀는 지금 어떤 느낌의 해맑은 모습일까 벌써 십 년이 어제같아 그녀가 슬픈 듯 얘기했어 그녀의 작은 손등 위로 맑은 눈물이 떨어지네 내가 다가갈 수 없는 그 무엇이 놓여있어 그녀는 지금 평범한 한 남자의 여자래 하지만 가끔은 지난 추억의 내가 생각난대 그녀와 헤어진 길 위로 나뭇잎이 흩날리네 그녀와 헤어진 그 후로 여러 날이 흠~ 지난 후 우- 그 골목의 추억 모두 지웠지...
거리에 보랏빛 어둠이 내리면 그대를 생각하네 낯선 시간 속에서 둘이는 만나 약속 없이 헤어졌네 어쩌면 그렇게 쉽게 될 이별을 난 알지 못했기에 그대를 보낸 후 아픈 기억을 지울 수가 없어요 그렇게 못 잊을 사연도 없는데 왜 나만이 그댈 못 잊나 그렇게 못 잊을 추억도 없는데 머뭇거리는 내가 미워지네 오늘 밤엔 네온이 너무 따뜻해요 외로움을 채워주듯 나를 사랑했던 그대 얼굴마저 기억할 수 없어요
그렇게 못 잊을 사연도 없는데 왜 나만이 그댈 못 잊나 그렇게 못 잊을 추억도 없는데 머뭇거리는 내가 미워지네 오늘 밤엔 네온이 너무 따뜻해요 외로움을 채워주듯 나를 사랑했던 그대 얼굴마저 기억할 수 없어요 사랑을 잃어버린 난 한없이 그대가 미워지네
1.며칠전 지난 동창회에서 아름다운 기억속에 너를 만났지 짖굳은 친구들을 뒤로 하고 난 웃으며 너에게 다가가 걷자했지 까칠한 너의 변한 그 모습에 위로해줄 따뜻한 느낌도 숨기고 말없이 고개 숙여 걷던 우린 그렇게 헤어졌네 처음 만남처럼 아주 오래전 이였지 졸업후에 너에 전화를 받았지 깊은 체념에 힘겨운 소리에 미안해 날 잊은줄 알았어 너에 모든것을 이해하려면 그저 난 웃기만 했지 항상 너에 곁에 있는 그 사람이 아직도 난 부러워 해 가끔난 우리가 늘 가던 분주한 극장 주변에서 마지막 영화가 끝날때 너를 찾곤 하지 2.너에 모든것을 이해하려면 그저 난 웃기만 했지 항상 너에 곁에 있는 그 사람이 아직도 난 부러워 해 가끔난 우리가 늘 가던 분주한 극장 주변에서 마지막 영화가 끝날때 너를 찾곤 하지(안녕...)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 그녀에게 전화를 해 볼까 너무 오래전 이야기라 그녀도 나를 잊었겠지 어디론가 난 떠나고 싶어 비오는 날엔 추억의 저 편에 올라 떠나 가야지 내 얘기에 젖어 커피를 마시며 주변의 일들에 울음을 터뜨리던 음 그런 추억 속으로 오랜만에 온 너의 편지 속엔 지나온 힘겨운 나날들 낯선 그곳의 분주한 생활을 나도 이젠 이해하려고 해 외로울 때면 생각을 해봐 둘만의 비밀스러운 추억의 바닷가를 가끔 기억해 어깨에 기대어 행복해 웃던 너 간지런 해풍에 실려온 더운 입김 그런 추억 속으로
어쩌면 그와 난 잘못된 만남일까 처음부터 어울리지 않았나 봐 그와 나의 관계는 음- 언제나 평행선이지 이런 줄 알면서 그를 사랑했을 땐 너무나 내게 힘든일인걸 알았지 그로부터 내 마음을 음- 돌리기가 쉽지 않아 난 행복하고 싶어 항상 그대곁에 있으며 그의 모든 마음을 내가 소유하면 안될까 음- 내게로 그가 오기까지는 너무나 힘든것도 난 알아 하지만 그와 난 서로가 음- 다른 곳을 보고 있나봐 난 행복하고 싶어 항상 그대곁에 있으며 그의 모든 마음을 내가 소유하면 안될까 음-
이 이야기의 슬픈 전설은 아주 오랜전 옛날이였지요 아름다운 옥색 파도가 노래하는 마을에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두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두 사람은 교회 종소리가 온 마을에 퍼질때 마을 사람들의 축복속에 결혼을 했답니다 하지만 평화로운 마을에 불행이 왔어요 이들의 행복한 날을 질투의 신이 그냥 보고 있지 않았답니다 이웃나라와의 전쟁이 생겼지요 그래서 그청년은 아릿다운 신부와의 결혼식이 끝나자 바로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지요 그로부터 일년후 그 청년이 전쟁터에서 죽었다는 소식이 왔어요 슬픔이 칼로 심장을 찌르듯 슬픔에 빠진 그녀는 매일 바다만 바라보다 폭풍우 치던 어느날 바다에 몸을 던졌대요 그날밤은 바람도 울고 그녀를 삼켜버린 바다도 울었대요
질투의 신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고 두 사람이 영원히 못 만나도록 마법을 걸었대요 오랜 시간이 흘러 그녀는 고성의 빨간 장미꽃으로 다시 태어났고 그남자는 커다란 그 고성의 정원사로 다시 태어났죠 장미꽃으로 테어난 그녀는 그남자를 알수 있었어요 이들을 불쌍하게 여긴 사랑의 신은 두사람을 다시 만나게 해준거죠 그 남자가 그녀를 알아보는날 두사람은 비로소 마법에서 풀려나는 거죠
고성의 장미가 만발한 오월에 그 남자는 커다란 가위를 들고 정원을 손질했어요 장미로 태어난 그녀를 그는 알아볼 수 없었어요 날카로운 가위가 그 장미꽃을 마구마구 베어 꽃잎이 떨어질때도 그녀는 울지 않았지죠 간절하고 귀여운 바람에 실린 장미의 향기를 그남자는 들을 수 없었지요 그래도 그녀는 행복해 했어요 매일매일 그토록 사랑하는 그 사람을 가까이서 볼수 있어서요 현실로는 만날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이 깊은 잠 속에서는 만날수 있으니깐요 어느날 비비람이 무섭도록 몹시 불던날 그 남자의 꿈속에 그녀가 나타나 그녀는 자기가 장미꽃으로 태어난걸 이야기했죠 그 두사람은 비로서 깊은 잠속에서 만났답니다
다음날 고성에 비바람이 불던 전날보다 더욱더 아름다운 빨간 장미가 가득피었죠 그런데 그 가녈푼 장미꽃은 날카로운 가시가 생겨났어요 그남자는 그녀를 보호하려고 하늘에 기도했죠 이제 다신 긴 이별로부터 그녀곁을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그래서 가시로 다시 태어난거죠 이제 두사람에겐 영원히 이별이란 없죠 꽃잎이 흙이 되어 바람에 날려도 두사람의 사랑은 영원하겠죠
S 에게 나에겐 바라볼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난 이제 그사람 곁으로 갈 수 없나봐 우리가 지내온 칠년간의 사랑이 이젠 추억이라는 아픈 기억속으로 숨으려해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난 건 아마 그해 늦가을이였었나봐 귀엽고 해맑은 그녀의 처음 느낌은 긴 그리움에 움추린 나를 흔들어놓았지 낙엽이 가을바람에 비명을 지르며 떨어지는 설악을 뒤로하고 그녀와 난 외촌으로 처음 동행을 했어 그녀와 바라본 바다는 이따금 깊은 외로움 토해내고 저만큼 사라지곤 했지 나는 하루하루 그녀를 닮아가려 했어 하얀우유보다는 초코우유를 그리고 그녀가 좋아하는 피자도 열심히 먹었지 아름다운 날들로 그렇게 가을은 몇번 지나갔어 언젠가 늦은밤 연평길에서 우연히 바라본 밤하늘엔 그녀의 이쁜 눈썹을 닮은 초승달과 작은 별도
그리고 그해 겨울밤 하얀 눈이 온세상을 덮을 때 그녀와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길을 걸으며 많은 약속과 다짐도 했어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고 그리고 우리는 사람없는 성당에서 기도도 했지 내가 그녀에게 까지까진 많은 어려움도 있었어 그런 나를 기다려주는 그녀가 한없이 고마웠지 그녀는 가끔 커다란 감동을 주었어 비오는 날엔 노란 후레지아 꽃을 들고 찻길에 서있는 모습은 마치 영화속의 이쁜 주인공같았어 S 그녀는 나에게 너무 소중한 연인이였어 사랑이 떠나고나면 철이 드나봐 S 야 너도 잘 알잖아 내가 너무 외로움을 잘타는 거 이곳 서울 하늘은 외로운 추억들이 모여 사는 곳인가봐 한동안 이곳을 떠나있어야 했어 내가 얼마전 이곳을 떠나는날 그녀와의 슬픈 만남을 위로하듯 거리엔 비가 내렸어 난 안쓰러운 그녀가 생각나 공원 구석진 자리에 앉아 한참이나 울었어 가끔 그녀가 무섭도록 보고싶어 전화번호판으로 자꾸만 손이 가
S야 잊어야겠지? 너의 말대로 함께했던 시간보다 더 많은 아픈 날을 가슴에 묻고 살아간다는 것이 두려와 잔뜩 눈물은 머금은 흐린 하늘에 그녀의 슬픔으로 가득찬거 같애 S야 사랑은 시작은 있으나 끝은 없는것 같애 추운 겨울바다의 썰물처럼 돌아설땐 허무뿐인것 같아 S야 미안해 친구인 나를 이해하지? 한동안 이곳을 떠나있어야 했어 그녀의 기억으로부터 안녕 내사랑
난 용기가 없나봐 끝내 널 잡지 못했어 이 밤 너와 약속한 작은 반지를 보며 눈물을 흘리네 너는 아직 나를 가끔 기억하며 지내니 사람 없는 성당에서 기도했던 날도 지웠니 눈물에 젖어 슬픈 반지를 바라보는 하루는 익숙한 발길로 너의 집앞을 배회하지 함께 울어줄 사람이 네 곁에 있니 아니면 아직 혼자 있는 거니 워~ 애~ 내 사랑아 더 이상 가지마 영원한 내가 달려가잖아
너는 아직 나를 가끔 기억하며 지내니 사람 없는 성당에서 기도했던 날도 지웠니 눈물에 젖어 슬픈 반지를 바라보는 하루는 익숙한 발길로 너의 집 앞을 배회하지 함께 울어줄 사람이 네 곁에 있니 아니면 아직 혼자 있는 거니 워~ 애~ 내 사랑아 더 이상 가지마 영원한 내가 달려가잖아 내사랑아 더 이상 가지마 영원한 내가 달려가잖아
난 너의 모든 걸 이해하려 해 그날밤 너의 변한 그 모습에 난 괜찮다고 웃기도 하고 미안해했지 그러면 우리 사랑이 끝난 줄 알았지
*늦은 밤 너의 집 앞에까지 바래다주는 그 누군가 먼발치서 우연히 본 나에게 넌 날 의식하듯 행복한채 그의 품에 안겼지 내 사랑이 아니면 한순간 조차도 살수 없는 널 난 알아 이젠 하루하루를 널위해 살겠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 생각하며 우 이런 나의 바램이 너무나 늦다고 골목길엔 그녀의 슬픈 두눈을 닮은 빗물이 내리네 쓸쓸히 쓸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