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미국의 Boston University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온 재원의 가요계 데뷔가 이슈였다. 정통음악을 공부한 이가 대중음악을 하는 것 까진 흔했을수도 있겠지만, 그가 내 놓은 음반의 엽기성이 당해 최고의 키워드였던 엽기현상화 맞물리면서 사회이슈가 되기도 했다는 것.그렇게 시끄럽게 데뷔한 가수는 이상한 댄스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PSY(싸이)이다. 싸이는 1집 <Psy From The Psy Cho World?>에서 "새"를 히트시키고 2002년 3집에서는 "챔피언"을 히트시키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기관조에 적절히 자기의식적 사회비판을 썪어 저돌적이면서 유머러스한 가사로 강렬한 이미지를 주고 있는 싸이는 유독 대중스타들이 외모에 치중된 현상을 뚫고 개성과 자신감으로 정면승부 여느 인기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대중음악 내에서의 싸이는 독특한 외모, 독특하다 못해 기이한 보이스칼라와 댄스로 무장, '개성만점'이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신선함을 던져주고 있다 .... ....
(진정 즐길 줄 아는 여러분이 이 나라의 챔피언입니다.) 모두의 축제 서로 편가르지 않는 것이 숙제 소리 못 지르는 사람 오늘 술래 다같이 빙글 빙글 강강 수월래 강강 수월래 함성이 터져 메아리 퍼져 파도 타고 모두에게 퍼져 커져 아름다운 젊은이 갈라져 있던 땅덩어리 둥글게 둥글게 돌고 도는 물레 방아 인생 사나인데 가슴 쫙 펴고 화끈하게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하면서 이것 보소 남녀 노소 좌우를 흔들어
hook]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네가 (챔피언)네가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전경과 학생 서로 대립했었지만 나인 같아 고로 열광하고 싶은 마음 같아 오늘 부로 힘을 모아 합세 하나로 합체 모두 힘을 길러 젊음을 질러 자유로운 외침이 저기 높은 하늘을 찔러 소리 질러 우리는 제도권 killer 둥글게 둥글게 돌고 도는 물레 방아 인생 사람인데 똑같이 모두 어깨 동무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하면서 파벌 없이 성별 없이 앞뒤로 흔들어
hook]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네가 (챔피언)네가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질러 볼까 더 크게 뛰어 올라 더 높게 내일 걱정은 낼 모레 모두들 미쳐 보게 둥글게 둥글게 돌고 도는 물레 방아 인생 한방인데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하면서 주먹을 쫙 피고 하늘로 아래 위로 흔들어
hook]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네가 (챔피언)네가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verse 1 당신 너무나 이쁜 당신 항상 난 당신을 향해 행진 언제 거꾸로 신을지 몰라 고무신 그래도 너무 귀여운 당신 당신의 텅빈 머릿속에 꽉 차있는 담배 연기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는 용기 아무데서나 화장을 고치는 굳은 심지 그러면서 남의 시선 남의 이목 남의 크고 작은 목소리(hit it) 되게 신경쓰는 당신 좋지만 얄밉고 이쁘지만 열받게 구는 당신은 (세뇨리따) 남들이다 뭐래도나 당신만을 따라가리다 당신은 나만의 (모나리자) 곧 모든 걸 바꿔보리다 내가 차지하리다
verse 2 두려운거야 드러운거야 아니면 좋아서 내숭떠는거야 show하는거야 뭐야 당신 나랑 지금 장난하는 거야 당신 갖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거야 10원짜리야 여기선 웃어 나에게 와선 차가워 우선 사람을 만나면 사람만 봐라 어서 가로세로 전후좌우 제가며 계산해가면 사람만나면 혼난다는걸 모른다면 당신은 바보 무심코 뱉은 당신의 한마딘 내 마음에 파도 날 가지고 장난했다면 당신을 타도할거야 바로 잡아줄거야 바로 혼내줄거야 진심이었다면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은 평생 나의 가보
verse 3 참을만큼 참았어 갈 때까지 갔어 해줄만큼 해줬어 한도 끝도 없이 난 해줬고 정도 지나치게 당신은 날 완전히 뭉게 버렸어 성질나서 더는 못 해먹겠어 알았어? 없어도 있는듯 몰라도 아는듯 눈웃음으로 모든 상황을 해결하는 니 속뜻 진짜 밉상 진상 꼴배기 싫은 니가 대장 니가 얼마나 멋진 남자 만나 어떻게 사나 평생 지켜본다 명심해라 너 혼자 잘나 퉁퉁 튕기다가 하루 아침에 니가 뻥 튕길거다 명심 또 명심해라 그리고 뒤통수 조심해라
chorus 1 뭐달라구 뭐 혼날라구 혼 힘내자구 힘 어쩌라구 어 나 한순간에 새됐스 당신은 아름다운 비너스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나 갖다가 너는 밤낮 장난하나 나 한순간에 새됐스 당신은 아름다운 비너스 너만을 바라보던 날 차버렸어 나 완전히 새됐어
chorus 2 어떻게 내 마음을 전할까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날까 너무 두려워 너무 싫어 제발 날 떠나지마 더이상 혼자는 싫어 정말 싫어 나 완전히 새됐어
너무나 사랑스런 애기야 왜그리망설이는거야 이제야 너도 원한걸 해야 그래야 성인이야 오빨 믿고 따라와 자기야
도대채 내가뭘원하는가 왜기다렸는가 알고있나 아가 내여자니니까 어리지만 내힘을 기만하지는 말아줘 이만 사랑이 깊어지려는 순간 잠깐 우리애기 준비됐습니까 여자로 다시 태어났습니까 두근거리기는 너나나나 삐까삐까 이제 달려도 괜찮겠습니까 꽉잡아라 아가 난더이상 널 그렇게 어리게 보지않아 넌 그냥 살며시 두눈을 감아 나를 안아 내가 널 여지껏 아껴둔 이유는 오직 이순간만을위한 것임을
난 이제 더이상 소녀가아니에요 (그래 더이상 망설이지마라) 그대 기다렸던만큼 나도 (그래 나이제 니마음다알아) 장미 스무송이를 내게 줘요 (그래 나역시 사랑에 목말라 더이상 기다리지않아) 눈을 감아요
너무나 사랑스런애기야 오늘이 애기허락받은 날이야 항상 바라만봤는데 말이야 이제 부터아니야 다 자기맘이야 사랑 이란 아름다운순간 향기로운 공간이니까 미간 찌푸리지 말고 걱정말고 넌 일단 오빠따라해봐요 요렇게!
여보 자꾸 기다리는 나를 바라보며 너도 암말 못해 서도 우리 힘들었지 서로 이렇게 잘 견뎌냈으므로 고로 축복받은거지 뭐 이꼬르 이슬 맺히듯이 촉촉한 그대의 입술 위에 몰래 갈고 닦은 화려한 나의 기술 내가 널 여지껏 아껴둔 이유는 오직 이순간만을 위한것임을
난 이제 더이상 소녀가아니에요 (그래 더이상 망설이지마라) 그대 기다렸던만큼 나도 (그래 나이제 니마음다알아) 장미 스무송이를 내게 줘요 (그래 나역시 사랑에 목말라 더이상 기다리지않아) 눈을 감아요 알아요
이제 내게 허락해줘 그대 애매하게 굴지 말고 내게 기대 그래 니나이에 맞춰 성숙함을 갖춰 마음을 다 바쳐 입맞춰 지쳐있던 서로에게 미쳐 달빛은 우리들을 비춰 널 여지껏 아껴둔 이유는 오직이순간만을 위한것임을
난 이제 더이상 소녀가아니에요 (그래 더이상 망설이지마라) 그대 기다렸던만큼 나도 (그래 나이제 니마음다알아) 장미 스무송이를 내게 줘요 (그래 나역시 사랑에 목말라 더이상 기다리지않아) 눈을 감아요
잘못을 했다 해도 바람을 폈다해도 그 정도의 외도 쯤이야 있을 수 있지 난 그래도 믿지 남자다운 대범한 태도
나의 예쁜 그녀 속으로는 분명 딴 놈 생각 하겠지 예쁜 여자는 원래 얼굴값을 한데 감수해야 하겠지
네가 나 몰래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는 소문 오래 전부터 들었지만 일부러 예쁜 널 만나는 날 부러 워 하는 이들이 우릴 갈라 놓으려고 피 말라 보라고 짜낸 억측이라고 일축하며 자위했지 헛소문 따윈 됐지 굳게 다짐했지 그러나 점점 귀가 시간이 늦어지는 너 지금 어디있어?라면 (집이야 TV봐) 가만 집인데 깜박이 소리는 뭐냐? (어머 귀도 밝아 영화 택시투야) 그러자 깜박이 소리 꺼지네 뭐냐 (왜 이렇게 예민해 음소거 신경 꺼) 음소거? 다시켜봐 택시 투 (날 의심하는 거야? 어머, 자기도) 자기고 나발이고 켜보라고 택시 투 (됐어 나빠 꺼져 끊어)
내가 어디가서 어딜봐서 너 같은 미인을 만나서 사랑할 수 있겠어 당신 나를 망신 줘도 등신이라 사람들이 날 놀려도 좋은데 어때 너무 고운데 어째 그깟 너의 소문따위는 중요하지 않아 내가 더 잘할께 [ 제발 날 떠나지 말아 공기 없인 살아도 난 너 없인 못살아 (그걸 어찌 알아?) 네가 술만 마시면 처음 본 남자와 둘만이 늦은 시간까지 얘기 나눈다지 나는 전혀 불만없어 왜냐 너는 잘 배운 여자 지킬건 지키는 여자 너의 도도한 자태 꼿꼿한 자세 야물딱진 맛에 남자들이 집적대는 건 당연한 사태 이 맛에 널 사랑하는 것 같아 내가 미친 것 같아? (한번만 더 의심하면 끝이다 알았어?)
이 여자 만한 여자 어디 있겠어 기분은 더럽지만 덮어 주겠어 까놓고 나라고 뭐 깨끗하겠어 그냥 그러고 사는 거지 뭐 있겠어 내가 하자니까 바람이 났겠지 그걸 밝혀 내 봤자 초라해지겠지 그 놈에게 내게 없는 무언가 있겠지 내가 더 잘하면 안 그럴 거지
잘못을 했다 해도 바람을 폈다해도 그 정도의 외도 쯤이야 있을 수 있지 난 그래도 믿지 남자다운 대범한 태도
Verse 1) 그 어느 날 인가부터 서로 민감하게 반응하며 인간이 이렇게 변하는 구나 실감하며 싸워댔지 왜 이렇게 됐지 맘을 고쳐 먹어도 악순환은 악착같이 되풀이 됐지 서로의 맷집을 시험하듯이 절대 해선 안될 막 되 먹은 말들로 아프게 만들고 가슴안으로 파고들어가 할퀴어댔지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돌이켜 봐 너와 나 모든게 잘 맞아 싸움은 커녕 매일 저녁부터 새벽까지 앉아 누워 엎드려 그저 네 목소리에 빠져 살아 잠들었을 때 마저 네 꿈을 꿔 그러고 살아보니 사는 게 사는 거였고 앞으로 결코 이 이상의 여자는 없다고 자신했었는데 아무런 문제없었는데 그냥 좋은 것은 당연해져 갔고 모든 게 변해갔고
CHORUS)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Verse 2) 남자라는 이유로 이유도 없이 호통치고 야단쳐 싸우면 잘잘못을 떠나서 끝엔 내가 꼭 이겨 또 이겨 길들인답시고 막 울리고 울면 다냐고 또 울리고 한번 대들면 열 마디 째려보면 백마디 못된 말들과 억지로 이기고 또 이기고 지금 와 생각하면 못난 놈 지 여자 하나도 아낄 줄 챙길 줄도 모르는 팔불출 후회한들 후회가 막심한들 하늘하늘 하던 그녀는 다시 내게 오지 않아 세상에 여자가 많아 몇 일도 안되 세상에 너 밖에 없다고 깨달아 혼자 센 척 다하다가 샤워하며 물줄기에 눈물을 숨기다가 네 이름 크게 부르면 방이라도 빨리 씻고 나오라고 네가 재촉 전화 할까 봐 습관처럼 물 묻은 손으로 전화기 확인하고 끝났음을 다시금 실감하고 물줄기로 숨으러 들어가 숨으러 들어가
Verse 3) 돌아서 눈 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 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수많은 만남 이별 반복하면서 깨달은 게 있지 날 움직이는 건 오직 당신 뿐이라는 사실 나 사실 아직도 나밖에 몰라 다시 또 오늘이 지나고 나야 너 없이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깨달으니 말이야 이렇게 오락가락하는 나랑 무슨 인연에 손가락 걸고 같이 희로애락 느끼면서 가겠다는 건지 내 엄지 손가락 내게 평생 들게 해줄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이대로 헤어지기는 싫어 지금 이 순간을 잃어 버리면 내일 정신을 잃어 버릴지도 모를 정도의 나약한 나야 마음약한 나야 함께하는 이 순간이 내 인생의 전부 다야 내가 여기서 머뭇거리면 이도저도 아냐 넌 아냐 라고 말하지만 이따위로 생겨먹은 걸 나 위로하지도 받지도 않겠어 애써 떠나겠어 가겠어
싸이 조PD YEAH 좋은 아침 밖으로 나가려 현관을 나서던 차에 마침 마주친 어머니 내게 대뜸 내꿈 자리가 나뻐 일찍 들어와 모르는 사람들과는 대화도 안돼 봐 신문 잡지 보면 사람 잡지 연쇄 납치 살인 해도 경찰은 못 잡지 나 이렇게 가기엔 내 젊음이 아깝지 험한 세상이니 너도 (뒤통수 조심해라)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어두운 골목길 홀로 걷긴 너무 싫어 집 앞 골목길은 인적도 드물어 귀신이나 강도 둘 중 뭐가 더 무서워 알아 이런 생각하는 나만 너무 우스워 하지만 원한없이 사는게 어디쉬워 강도보다 귀신보다 내가 더 무서워 하는 건 사채업자 청부업자 도시의 무법자 무법자가 되고 싶지만 세상이 너무 무섭잖아 그러고 살아가기에는 그러나 참기에는 얼마든 열받는 일이 발생하기 마련 그렇다면 과연 날 욕하고 모욕하고 욕되게 욕보게 한 놈을 치긴 쳐야 다리 쫙펴고 잘텐데 앞에선 못해 그럼 어떡해 골목길에 숨어 뒤를 노릴 수 밖에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 가면서 후회를 하네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 깨고 방문 차고 방문 해 교육해주고 패주고 싶다 똑바로 살라고 남 짓밟으면서 살지 말라고 낮엔 내가 약해 막해도 삿대질해도 웃을 수 밖에 착해 보이지 사악해 실은 이성을 잃은지 오래 밤에 너 조심해 골목길 접어 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 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 가면서 후회를 하네 누군가가 날 노릴 것만 같은 뒷골목길 지나갈 때마다 조마조마 설마설마 해 그럴만해 만만해 하던 굼뱅이 꿈틀대기 시작했기 땜에 소심해 보일수록 조심해 누군가가 날 노릴 것만 같은 뒷골목길 지나갈 때마다 조마조마 설마설마 해 그럴만해 만만해 하던 굼뱅이 꿈틀대기 시작했기 땜에 소심해 보일수록 조심해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ooh~~~
모두의 축제 서로 편가르지 않는 것이 숙제 소리 못지르는 사람 오늘 술래 다같이 빙글 빙글 강강 수월래 함성이 터져 메아리 퍼져 파도 타고 모두에게 퍼져 커져 아름다운 젊음이 갈라져 있던 땅 덩어리 둥글게 둥글게 돌고 도는 물레 방아 인생 사나인데 가슴 쫙펴고 화끈하게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하면서 이것 보소 남녀 노소 좌우로 흔들어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네가 챔피언 네가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전경과 학생 서로 대립했었지만 나이는 같아 고로 열광하고 싶은 마음도 같아 오늘 부로 힘을 모아 합세 하나로 합체 모두 힘을 길러 젊음을 질러 자유로운 외침이 저기 높은 하늘을 찔러 소리 질러 우리는 제도권 킬러 둥글게 둥글게 돌고 도는 물레 방아 인생 사람인데 똑같이 모두 어깨 동무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하면서 파벌 없이 성별 없이 앞 뒤로 흔들어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네가 챔피언 네가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질러 볼까 더 크게 뛰어올라 더 높게 내일 걱정은 내일 모레 오늘은 미쳐 보게 오늘 미쳐 버려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네가 챔피언 네가 (챔피언) 소리 지르는 네가 (챔피언) 음악에 미치는 네가 (챔피언)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멀어져 가네 잡고 싶지만 못 잡는 처지라네 구걸 따윈 안 해 안돼 지금 저 길로 저기 멀리로 사라져선 다신 안 올지도 내가 두 무릎을 땅에 대면 될까 올 때까지 여기서 밤 샐까 왜 가 슬프다고 징징거리면 갤까 멍하니 보내고 나니 믿기지가 않아 이 바보가 진짜 나니 찢어지는 맘이 마비되고 몰래먹는 눈물은 밥이 되어 그대여 그대 내게 어제 내일이면 떠날거라 티냈냐고 언제 이렇게 보낼거면 더 잘했을 건데 나는 이제 뭔데
Chorus) 나는 지옥 안에 그대는 천국 안에 다시는 올 수 없는 길을 가네 하루 먼저 가네 울음이 번져가네 내가 곧 따라갈게 기다리시오
밤하늘에 달도 별도 나에게는 별로 빛을 주지 않아 잘 보이지도 않아 얼마나 있다가 그대와 나 볼라나 잊다가 다시 만날 수 있을려나 보다 말도 안돼 내가 미쳤나보다 이 와중에 배가 고프니 미쳤나보다 이별을 하고 나도 그래도 배고프다고 밥 먹는 걸 보니 나도 사람인가 보다 아직까지 TV막 끈 것처럼 그대 얼굴 눈앞에 아른거리지 기지개 한 번 쫙 피고 아주 쉽게 그대 없이 살고 싶어 하나 허나 밉게 그대는 나의 삶이었기에 그대는 나의 꿈이었기에 그대는 나의 천국이었기에 만날 날이 있겠지
Chorus) 나는 지옥 안에 그대는 천국 안에 다시는 올 수 없는 길을 가네 하루 먼저 가네 울음이 번져가네 내가 곧 따라갈게 기다리시오
내가 어떤 짓을 하던지 간에 그댄 이젠 더 이상 상관 안해 무엇을 위해서 누구 품에 기대서 살아가야 하나 그댈 내게서 왜 뺐어 이젠 됐어 잠에서 다 깼어 지난 밤 악몽에서 그댈 잠깐 뵜어 당신과 날 생이별시킨 더러운 세상아 악에 받혀 있는 나를 되감아 당신과 날 생이별시킨 더러운 세상아 악에 받혀 있는 나를 되감아
chorus) 하루 더 먼저 가네 울음이 번져가네 내가 곧 따라갈게 기다리시오 내가 곧 따라갈게 기다리시오
1. 서로 편가르지 않는것이 숙제 오늘부로 합세 하나로 합체 (하나로 합체) 우리는 제도권 킬러
동서로 갈라 여야로 갈라 싸움은 똑같고 사람만 달라 이러지 말라는 모두의 바램 말짱 꽝 빛 바랜지 오래야 코리아 이게 무슨 꼴이야 아이구 골이야 허구헌날 맨날 하는 말 국민 여러분 I am sorry야 다 뻥이야
걱정해 봤자 얼굴 붉히며 소리질러 봤자 뻔할 뻔자 백날 백번 귀에 못막히도록 얘기해 봤자 변하는 거 봤냐? 그냥 쟤넨 저러고 살라고 내버려 두고 그 열정과 수고 쌓여있던 분노 다 끄집어 내 아님 병 된다 그거 우리끼리라도 손 잡자고
그대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이 순간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여요 이젠 나의 기쁨이 되어주오 이젠 나의 슬픔이 되어주오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 하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것 이제 그대 기쁨을 말해주오 이제 그대 슬픔을 말해주오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 하면 행복할 수 있어요
2. 나의 에로댄스보다 케이블의 외설영화보다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치는건 뉴스라고 본다 뱃지 달고 완장 달고 패싸움하면 리플달고 학교에가서 연예인을 따라하듯이 어르신들 패싸움도 따라하겠지
집단 구타 왕따 강자에게 상납하는 법을 누가 가르쳤나 가수 배우 아님 누구 너가 내가 아님 누구 누구를 누구라 표현하긴 했다만 누가 누군지 누구나 다 알지 왜냐 매일밤 뉴스에서 보니까 우리끼리라도 손잡자고
그대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이 순간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여요 (다같이 준비) 이젠 나의 기쁨이 되어주오 이젠 나의 슬픔이 되어주오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 하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것 이젠 그대 기쁨을 말해주오 이젠 그대 슬픔을 말해주오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 하면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 하면 이젠 그대 기쁨을 말해주오 이젠 그대 슬픔을 말해주오 우리 서로 아픔을 같이 하면 행복할 수 있어요 -
verse 1 빙글빙글빙글 돌아가는 현란한 조명 사이를 가득 매운 사람들. 30, 40, 100명 뿌연 연기 사이 그대 모습은 선명 현명한 그대여. 여기 나를 지명 당신의 주인으로 임명하여 현명함을 증명해봐. 이건 거의 운명이라고 봐. 으~와 아름다운 밤이예요. 신난 사람들의 모습 천태만상 가만히 서서 박수치지 말고 저기 단상 위로 올라가 당장 바로 옆에 관상 나쁜 밉상 신나서 좋다고 춤추고 있는 진상 꼴보기 싫은 넌 퇴장 매상에 신경 안쓰는 고고장에서 영원히 매장 스테이지엔 DJ 등장 웅성거리는 사람들 서서히 입장 자 개장!
chorus Come here my lady You beautiful my lady Fly up to the stage Get crazy You my lady Come here my lady Baby fly up to the sky Get high Feel alrignt
verse 2 개장하자마자 리듬 빡 나오자 마자 조명 딱 돌자마자 흥분의 얼큰한 정도는 완전히 포장마차 눈치보는 다바라진 고등학생 기고만장 찌그러진 대학생 배째라 백수까지 하나되어 탄생 열심히 제조했네. 회오리 한바퀴돈 회오리 먹고나도 회오리 너도 회오리 스텝이 너무 빨라 안보이는 바람돌이 거기 좀 가만히 있어봐 도리돌 오랜만에 추는 토끼춤 사람들 입에 물거품 오늘밤 우리만의 특허품 거기 날 보는 자기야의 보금자리 여기 나의 품. 아직 아픔을 잊지 못한 벌써 하품하는 사람들 다같이 춤.
너를 처음 본 그 날을 잊지 못하는 나 Uh! Uha! yo! yo! keep on! keep on! verse 1 너를 처음 본 그날을 잊지 못하는 나. 너의 머릿속은 나를 귀찮아 하는 생각 잔뜩. 나를 피하려는 마음만 잔뜩. 하지만 내 머릿속은 미모습만으로 가득. 나를 등지고 서 있는 너를 혼자 보고 혼자 좋아했던 내가 문득 너를 잊겠다 마음 먹었어. 처음부터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어. 무관심도 아닌 편견과 오해로 인해 나를 모르는채 나를 나쁘게 생각하는 너의 관심을 얻어보려 그냥 니가 아는 사람중의 한 명이 되어보려 너무나 애써 너에게 다가갔어. 아직도 한참 멀지만 그래도 조금 가까워진게 너무나 행복했어. 항상 너에게 감사했어. 너를 알게 되어서 너와 전화할 수 있게 되어서 가끔이라도 너를 들을 수 있다는게 너무나 행복했어. chorus 행복했어. 너를 알게 된 순간부터 너무나 행복했어.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너무나 행복했어. 지금도 행복해. 내가 떠나가도 너는 슬퍼하지 않으니까. verse 2 전화만 가끔하던 너를 단둘이서 보기는 불편하다던 너를 결국 만나게 된거야. 아니 근데 이게 뭐야. 이렇게 좋을 수 가 있는거야. 어째야 할지 몰라. 헛소리 한게 수차례, 평소에 잘 되던 것도 잘 안돼. 아직도 내 차안에 너를 만날 때 할 말과 할 것을 적어놓은 쪽지가 보일 때 혼자 웃다 또 니 생각날 때가 올까봐 청승맞게 슬퍼질까봐 너를 힘들게 잊엇는데 그때가서 나를 찾을까봐 너를 잊기로 한 지금 내 마음 속은 너무나 큰 아쉬움. 너를 원했던 만큼 그 마음이 컸던 만큼 쉽게 잊을 수 없는 나의 마음 오랜 후에도 가끔 후회할거야. 지금 chorus 행복했어. 너를 알게 된 순간부터 너무나 행복했어.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너무나 행복했어. 지금도 행복해. 내가 떠나가도 너는 슬퍼하지 않으니까. verse 3 더이상 미련은 내게 없어. 너에 대한 욕심도 이젠 없어. 그동안 아픔 다 지우겠어. 너에 대한 미련도 다 지우겠어. 더이상 미련은 내게 없어. 너에 대한 욕심도 이젠 없어. 그동안 아픔 다 지우겠어. 너에 대한 욕심도 다 없애겠어. 이제는 모든 걸 끝내겠어.
chorus 2 너 거기서 잠깐 한번뿐 이순간 Feel 받은 서로 방해하지 마. 소리질러 크게 외쳐봐. 상관하지마.
verse 1 항상 말하고는 행동으로는 보여주지 않는 너를 한번만 더 믿어 보는 날 똑같이 물먹이지 엿먹이지. 그토록 떠들어 온 노력의 결실 사라지게 되지. 얼핏 보기에 아름다운 당신 걸핏하면 막상 별볼일 없는 거짓으로 화장한 그대 거짓의 눈빛 교태의 못짓 자칫하면 오해의 소지 말없이 해나가는 날 보고나면 죽고 싶겠지. 암말도 안하고 꿈쩍도 안하는 날 보고나면 죽고 싶겠지. 유식한 척 점잖은 척 고상한 척 숨이 턱에 차도록 연극하는 우리의 적 신경 안쓰는 척 생쑈하는 니 얼굴 구석 시뻘게 이녀석
chorus Just give it to me 나에게 맡겨봐. Let me do something 나를 믿어봐 Just give it to me 나에게 맡겨봐. Let me do something 나를 믿어봐.
verse 2 더 이상은 참지만은 못할 것 같은 화가 나 버린 나는 가만히 구경만 하기에는 어째 늦은것 같은 그런 생각조차 허무하게 만들지는 말아야지. 두번 다시는 지 잘났다. 벌렁거리는 꼬락서니는 진저리 눈뜨고 두번다시 못보겠다.> 미져리 바라보며 수북해진 내 재떨이 벌짓거리 이제 내가 하겠어. 너희들이 망치느니 내가 하겠어. 주위를 둘러 불안한 마음에 소리쳐 불러 절로 굴러둘어 온 떡은 사양할께 물러 이쁜 여자들을 보며 콧노래를 불러 이른 아침 늦바람이 이리오라 불러.
verse 3 정말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아닌지 의심하니 아직까지 정신 못차리는건지 뿌연 먼지 오늘 또다시 내가 찾아갈 잘못된 번지 나를 비롯 그저 그런 사람들 여럿 버젓이 잘 나가는야 니 위에 사람없는 버릇없는 너는 작은 그릇 흔히 하는 그릇된 생각 세상을 직각으로 착각하는 각박한 그대 미련을 담아둔채 미련하게 날 어떻게 해 보려는 너희들에게 이말 전해. 거 되게 밥맛없네. 너네 재네 걔네 왜 걔네 어쨋네 저쨋네. 편갈라 왜 자꾸갈라 그렇지 않아도 갈라진 작은 나라 왜 자꾸 갈라.
역시 싸이다! 청량음료 제품을 패러디한 타이틀에 걸맞게 유쾌하고 짜릿하다. 자신감 충만한 가사, 귀에 쏙 들어오는 훅, 트렌드와 복고를 아우르는 흥겨운 반주 등 현재의 인기를 허락해 준 동력들이 유감없이 펼쳐진다. 컴퓨터그래픽, 호화로운 세트, 댄서와 배우 등 많은 인원과 물량이 동원된 정교하고 코믹한 뮤직비디오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재미있는 안무도 변함없이 나타난다.…...
뜬금없다. 주인공이 아이돌 그룹이 아닌 싸이(PSY)라서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예열 과정이나 예고도 없이 한순간에 이뤄진 일이라 정말 뜬금없다. 외국 시장에 진출하는 가수에 대해서는 출국하는 순간부터 열띤 보도가 나오게 마련이다. 이후에는 누구와 만났는지, 어떤 유명 뮤지션과 협업할 예정인지 알리는 소식이 이어진다. 큰 규모의 콘서트를 개최하거나 차트에 진입하면 엄청난 쾌거인 양 그 가수를 떠받드는 기사를 내보낸다. 이것이 일반적이다. ......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 이름만 들어도 유쾌한 웃음이 입가에 번진다.
2001년 여름, 싸이가 가요계에 등장하기 이전까지 댄스가수는 꽃미남 얼굴에 근육질 몸매를 가진 근사한 남성이 '절대 이상향'이었다. 싸이는 '두툼한' 몸집을 무기로 이런 꽃미남 가수의 고정관념을 단번에 깨뜨리며 당시 '엽기' 코드가 맞물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싸이를 '엽기가수' 가수로 만든 데뷔곡 '새'. 이 '새'에는 평소 꿈꿔왔던 것이 좌절돼면서 한참을 방황하던 시기에 만들었던 곡이다.
싸이의 당초 꿈은 가수가 아닌 작곡가였다.
미국 유학시절 부모님 몰래 용돈을 모아 하나씩 사서 모은 악기로 음악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한국에 돌아올 때에도 음악을 한다는 것을 비밀로 하기 위해 세관에서 악기를 찾아다...
가수 싸이(29)가 4년 만에 정규 음반인 4집을 발표한다.
작년 11월 방위산업체 산업기능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싸이는 그간 공연과 월드컵 응원 무대에서 활동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디지털 싱글로 월드컵 응원곡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을 발표했지만 정규 음반은 처음이다.
이달 말 발매될 4집에는 싸이 특유의 신나는 노래로 가득 차 있다는 게 소속사 야마존뮤직의 설명. 타이틀곡은 '연예인'으로 연인에게 '내가 너의 연예인이 되어줄게'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록과 댄스를 결합한 신나는 멜로디에 싸이의 히트곡인 '낙원'의 감성을 지닌 가사가 실렸다.
야마존 뮤직은 "싸이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리메이크 음반 때부터 댄스 음악이면서도 록적인 사운드를 많이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