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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ama - 7막 7장 [digital singl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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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atDoo 3집 - 지난 후회가 담긴 일기장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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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sco - 부엉이 바위에서 [single] (2009)
verse 1
오늘은 5월 23일. 이른 아침.
잠이 오지 않아 일찍 일어났지
나름 열심히 살았어 지금까지
이렇게 죽기엔 아직 이른 나이.
하지만 이럴 수 밖에 없어.
난 대통령이자 사내로써
자존심은 지켜야만 했었어
잠시 돌아볼까 나의 삶의 역경
가방 끈이 짧아 힘겨웠어
가질 수 없었지 어떤 기득권도
가진 사람들이 전부 나를 밀쳤어도
인권변호사로 정치가로 일어섰어
난 정말 너무 복이 많은 사람
가진 게 없어도 사랑 받았잖아
그때만 생각하면 설레어서 잠이 안와
하지만 난 결단했어. 이게 팔잔가봐
hook
기다려도 기다려도
좀 더 나은 내일은 아직이지만
나 없이도 잘살아줘
겨울이 가고 나면 봄이 오니까
verse2
나는 새 시대의 첫 사람이 아냐
구시대를 청산하는 마지막 사람
젊은 친구들 다 내 자식들 같아
잊지마 국민들께 바치는 사랑
내가 원한 것은 평등한 식탁
하지만 서민표정은 왜 어두워질까
주권은 어디 있지? 높은데 있나?
지켜주고 팠어. 모두의 희망
끝을 내고 싶었어 밥그릇 싸움
약속을 못 지켜 그저 한숨뿐야
먼 훗날 역사는 이런 나를 알아줄까?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싸워왓을 뿐야
운명이란 왜 이리도 잔인할까?
내가 바란 건 이런게 아니잖아
여기 온지 1년만에 살 맛이 안나
이 바위가 바로 내 마지막인가봐
hook
기다려도 기다려도
좀 더 나은 내일은 아직이지만
나 없이도 잘살아줘
겨울이 가고 나면 봄이 오니까
verse3
내가 떠나면 모두의 힘을 모아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줘 꼭 도와줘
우리는 과거의 기득권 층에 속아서
가진 것 마저 힘 없이 뺏겨 왔어
새로운 세상엔 차별 따윈 없어야해
학력, 성별, 재산에 차별 둬선 안돼
출신이나 학력 따위가 어떻건 간에
차별 받지 않는 그런 날이 오길 바래
속지말길 정치가의 거짓말에
조심하길 멍청하게 속지않게
썩어빠진 권위주읜 버려야해
부엉이 바위 여기서 삶을 정리할게
내가 5년간 살았었던 그 곳 청와대
보이지 않게 이젠 날 벼랑에 떠민다네
평범한 농부로 산다는 건 욕심 같아
국민들께 너무도 미안해. 먼저갈게.
hook
기다려도 기다려도
좀 더 나은 내일은 아직이지만
나 없이도 할 수 있어
겨울이 가고 나면 봄이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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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sco - 부엉이 바위에서 [single] (2009)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통화 좀 하게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예수님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그분과 단둘 이서 통화 좀 해야겠어
어제도 밤새워 내방에서 생각했어
예수가 말했던 사랑을 이젠 알겠어
난 너무 가난해서 학교서 잘렸어
여자가 원하는 부자가 될 수가 없어
수없이 차였고 맘을 많이 다쳤어
한때는 화가 나서 세상과 싸웠어
밤마다 가살 썼어 세상이 미워서
난 그저 빈민가의 별이 되고 싶었어
랩에 미쳐서 내 자신을 잊었어
싸움은 이겼어도 중요한걸 잃었어
2000년 전 예전 예루살렘도
지금처럼 타락할 대로 타락했어
사랑에 관해서 모두가 항상 말해도
예수가 예언한대로 세상은 악해져
그 반대로 가난했던 자들의 왕께선
모든걸 용서한 채로 죽어야 했어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그분과 단 둘이서 통화 좀 해야겠어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통화 좀 하게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김정일 전화번호 좀 말해줘
사내 대 사내로써 그에게 따져야겠어
114안내원
100년 전 강제로 우리는 침략 당했어
결국은 다 뺏겼지 우리가 너무 약해서
태평양에서 가미가제로 죽어야 했어
조선의 수많은 처녀들이 농락당했어
김구는 간디가 아녔어. 안타깝게도.
상하이에서 자행 됐던 도시락 폭탄테러
수백만이 학살되고 그제야 해방 됐어
하지만 한반도는 하나로 통일 안 됐어
결국 이 땅에서 전쟁이 발발했어
서로가 서로를 향해서 총을 쏴댔어
일제의 잔재로 친일파가 활개쳐
북조선 인민들은 살아가기 빡 세져
우리는 전쟁 없는 한반도를 바랬어
그런다 해도 그는 핵무길 개발했어
그래서 난 결국 군복을 입어야 했어
오늘도 건빵으로 배고픔을 달랬어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사내 대 사내로써 그에게 따져야겠어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통화 좀 하게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여기는 군대라서 자유시간은 한 시간뿐
전화 좀 오래한다고 뒤에서 말이 많군
공중전화를 차지하기 위한 자리다툼
역시 군바리답군 고참의 수많은 갈굼
010 **** 4146 그녀의 번호
등록된 번호가 아니라고? 그럴 리 없어
여자란 참으로 잔인하군 분통이 터져
절대 깨지지 않는다고 큰소리 쳤었는데
어려울 때 내 곁에 있어줬었는데
모든 게 너무도 허무해 혼자란 서러움에
그녀는 전화번홀 바꿨어 날 버려둔 채
전화번호 좀 찾아줘 그러면 꺼져줄게
할말이 얼마나 많겠어 군대에 강제로
끌려간 죄로 결국 버림받아야만 해서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그녀와 단 둘이서 통화 좀 해야겠어.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통화 좀 하게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통화 좀 하게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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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sco - 부엉이 바위에서 [single] (2009)
E.S.C.O. ESCO COME ON
E.S.C.O. ESCO COME ON
E.S.C.O. ESCO COME ON
STG WORLD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통화 좀 하게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첫사랑 전화번호 말해줘
단둘이 통화 좀 해야겠어
우린 만났어 학교 안에서
쉽게 말해서 첫눈에 반했어
스승의 날 두 손에 든 카네이션
만화에 나올듯한 fashion
조용한듯했어 반에선.
하지만 활발했지 밖에선
내 것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애매했던 관계로
지내는걸 만족해야만 했어
그렇게 함께 한지 4개월
그녀를 전학 보내야 했어
할 수 없이 잘 가라고 말했어
첫사랑 전화번호 말해줘
단둘이 통화 좀 해야겠어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통화 좀 하게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그 남자 전화번호 말해줘.
마지막 사랑 뺏어간 남자 꺼 말해줘
미래 없이 인생 낭비한 죄로
2년간의 만남이 배신당했어.
그녀도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했겠지 이해하겠어
변화를 준비해야만 했어
더는 그리 살아서는 안 됐어
그제야 깼어 깊은 잠에서
다시는 삶을 낭비 않겠어
최고의 무댈 준비해야 했어
그녀가 내 노랠 듣길 바랬어
보란 듯이 멋지게 살아가겠어.
이게 복수라고 생각했어.
그 남자 전화번호 말해줘
"나 대신 잘해줘"라고 말해야겠어.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통화 좀 하게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말해줘 나에게. 전화번호
말해줘 나에게. 전화번호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통화 좀 하게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E.S.C.O. ESCO COME ON
E.S.C.O. ESCO COME ON
E.S.C.O. ESCO COME ON
STG WORLD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통화 좀 하게
E.S.C.O. ESCO COME ON
E.S.C.O. ESCO COME ON
E.S.C.O. ESCO COME ON
STG WORLD
전화번호 좀 말해줘
114 안내원 114 안내원 통화 좀 하게
E.S.C.O. ESCO COME ON
E.S.C.O. ESCO COME ON
E.S.C.O. ESCO COME ON
114 안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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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ama 2집 - Live For Toda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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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Rama 2집 - Live For Today (2009)
yeah RAMA & ESCO~
escobar resistance against the president
R.A.P RAMA
랩저널리스트는
비폭력으로 지금을 얘기해 대통령!
국민의 원수가 되버린
국가의 원수!
원숭이 지능도
따라잡기 벅찬 모습의 현정부
MB와 그 측근!
그들은 말하지!
"냄비가 끓는군!"
분노한
국민들이 거리로 나온 현시국을
그저 좌익세력의 선동이라 치부!
팔아넘긴 국민의 건강권을
다시 찾기위한 목소리의 정당성!
이것을
감히 불법 집회라고 매도!
역사속의
그 어떤 시대라고 해도
법 위에 정의가 있었다!
3·1운동
서울의 봄
6월항쟁과
4·19 등
뜨거운
변화의 목소리가 커갈 때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식은 성장해!
무거운 이념의 색채는 벗겨졌지!
이제 화염병과 짱돌도 없어졌지!
그만큼 시대는 변했어!
디카 캠코더 노트북을
꺼내서 폭력적 공권력을
감시하며 현장의 상황을 알린다!
지난 10년 우리들은 깨우쳐!
잊지않아 대한민국 헌법 제1조!
ESCO 형들이 보기엔
너는 아직 어린 것 같애!
너는 아무것도 하지마!
그게 뭣이든 간에
딴 일좀 찾아 보기를 바래!
정치는 안돼!
형들도 지겨워져!
수많은 거짓된 말에!
거울에 반사된 너의 모습 좀 봐봐!
네가
지금 하는 꼴이 독재자 ( )같아!
형들은 알아!
이딴 독재를 보려고
예전의 수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거둔 게 아냐!
지하에서 너를 지켜보고 있어!
전부 탄핵을 말해!
모두
한 목소리로 이제 좀 그만하자!
그놈의 대운하 파잔 헛소리 좀!
결국은 인력난에 허덕일껄?
개나 소나 놀던 데가 대학교라!
그 누가 노가다 뛰겠냐?
대부분 쌩깔꺼야!
불쌍한 국민들의 죄가 뭔가?
광우병 걸리든 말든 미국이 배째라더냐?
제발 좀 먹을 거 갖고 장난치지 좀 마!
미친 건가?
모두가 반대하고 있어!
TV 좀 봐!
국민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봐!
이 곡도 엠피쓰리로 듣잖아, 씨디로 사!
쫓겨났던 광해군과 연산군의 공통점!
그건
바로 무리한 토목공사였지!
너처럼 15년 전 멕시코도 지금과 똑 같았었지!
나라망친 그당시 대통령도
결국 망명길 역사속에서!
배워야해 ( ) 정부 어디서 못된것만 쳐배웠군!
천한 것!
이제는 귀가 따가워 그놈의 영어교육!
역사나 똑바로 가르쳐!
그게 더 먼저거든?
그래놓고
일본 역사교과서 들먹일건가?
어디 한번 큰소리쳐봐!
누가 들어줄 껀가?
이게 다 걱정되서 하는 말야!
어쨌건 앞으로 정치 하지마라!
적성에 맞지않아!
RAMA
그놈의 경제때문에 눈감아 준 범죄!
한순간의 실수로 최악을 선택!
도덕성은
물론 철학도 없는
지도자 아첨하기 바쁜 간신배 무리들과
자기
잘난 맛에 살아가는 꼴통의 한계!
대화를
하려 해도 전혀 소통이 안되는 신개념!
CEO식 독재 불도저 친기업식 정책!
충분한 의견수렴도 없이 진행하는
각종 공공사업의 민영화!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더 높아지네!
버려진 백성들이 배고파질 때
누군가는 사리사욕을 채웁니다!
이게 다 ( )때문이다!
이 사태에 대한 모든 걸 책임져!
잊지마 대한민국 헌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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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sco - 나는펫(2009) (2009)
YEAH YEAH YEAH
나는펫
ESCO!
LETZ GO!
나는펫.
당신의 펫 주인님만의 공간에 얹혀 사는 펫
당신의 펫 아무한테도 절대 말하지 않을게.
당신의 펫 주인님만의 공간에 얹혀 사는 펫
당신의 펫 아무한테도 절대 말하지 않을게.
누난 주인님 나는펫
다른 주인들은 안바쁘다는데요
나는 다시 남겨졌어 방 한가운데요
주인 없는 하루는 나른해요
일찍 퇴근하지 않을 땐
아이스크림 사오세요 난 두개
나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해요
슬쩍 날 떠보는게 앙큼해요
괜히 날 꼬집어대 따끔해요
내게 뭘 원하는지 말루해요
손대지 않을께 화장품엔.
그거말곤 손댈꺼야 다른덴
난감하지? 나를 다룰땐?
내 잘못은 수컷이라는 죄요
마음의 자물쇨 잠그네요
내가 마음에 안들땐 반품해요
나는펫.
당신의 펫 주인님만의 공간에 얹혀 사는 펫
당신의 펫 아무한테도 절대 말하지 않을게.
당신의 펫 주인님만의 공간에 얹혀 사는 펫
당신의 펫 아무한테도 절대 말하지 않을게.
어쨌건 나는펫
부끄럽지 않지 펫이라는게요
살아가기 바쁜 이 와중에
점점더 재밌어져가는 game
내가 사고친게 어디 한두개요?
그렇지만 펫이니까 봐주셈.
침대엔 올라가지 않을게요
방 문을 잠그지 않아두 돼요
부엌은 싫어.방이 따뜻해요.
너무추워 자다가도 자주깨요
나 오늘부터 방안에서 자두돼요?
아빠한텐 말하지 않을게요.
왜 이상하게 상상 하는데요?
주인님이 집에 있지 않을때요
다른 여자 데려오지 않을게.
나는 펫이지만 남자답게 약속해요
나는펫.
당신의 펫 주인님만의 공간에 얹혀 사는 펫
당신의 펫 아무한테도 절대 말하지 않을게.
당신의 펫 주인님만의 공간에 얹혀 사는 펫
당신의 펫 아무한테도 절대 말하지 않을게.
어쨌건 나는펫 아빠한텐 말하지 않을께요
일찍오지 않을 땐
아이스크림 사오세요 난두개요.
엿보지 않을게 문 잠그지 않아두돼요
일찍오지 않을땐
아이스크림 사오세요 난 두개요.
나는펫.
당신의 펫 주인님만의 공간에 얹혀 사는 펫
당신의 펫 아무한테도 절대 말하지 않을게.
당신의 펫 주인님만의 공간에 얹혀 사는 펫
당신의 펫 아무한테도 절대 말하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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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sco - 노래할게 [single] (2009)
내가 노래할게
e.s.c.o. esco come on!
e.s.c.o. esco come on!
e.s.c.o. esco come on!
stg world!
내가 노래할게
너흴 위해 내가 노래할게
지켜봐줘 내가 노래할게
너희 대신 내가 노래할게
e~s~c~o~
e~s~c~o~
e~s~c~o~
e~s~c~o~
이 시댈 사는 중고등학생
이 노랠 잘들어보길 바래.
공부나 하라는 건 식상해
노래할게 지겹지않게.
매일 아침마다 학교로 갈때
만원지하철과 버슬타네
매번 혼나지만 또 지각해
길이 막히는 걸 어째야해?
0교시부터 졸음참네
압박을 받지. 성적탓에
눈치를 봐 학교 선배말에
친구들앞인데 존심 상해
그렇지만 하는 짓이 어른같애
각종 알바로 월급받네.
귀따가워 그놈의 "공부나해".
갈데가 없어 교실밖엔
내가 노래할게
너흴 위해 내가 노래할게
지켜봐 줘 내가 노래할게
너희 대신 내가 노래할게
e~s~c~o~
e~s~c~o~
e~s~c~o~
e~s~c~o~
아직 많이 남았어. 졸업할때
어서 빨리 그날이 오길 바래
수능날은 아직도 멀기만 해
졸업 후를 상상해 볼 수 밖에
가고 싶어 매주 금요일밤에
dj tigger의 멋진 party
어른들의 불건전한 놀이 같애
하지만 나이가 너무 어리다네.
궁금하지 맥주, 소주, cocktail
궁금하지 위스키, vodka, 샴페인
궁금하지 왜? nicotine 담배
궁금하지 왜? 불건전한데.
그럴땐 부모님이 걱정않게.
내 노랠들어. 청소년답게.
내가 노래할게 너에 관해
거짓말따윈 절대안해
내가 노래할게
너흴 위해 내가 노래할게
지켜봐 줘 내가 노래할게
너희 대신 내가 노래할게
고개를 떨구지마
세상은 너의 것이니까
절대로 겁내지마
세상은 우리 것이니까
내가 노래할게
너흴 위해 내가 노래할게
지켜봐 줘 내가 노래할게
너희 대신 내가 노래할게
내가 노래할게
너흴 위해 내가 노래할게
지켜봐 줘 내가 노래할게
너희 대신 내가 노래할게
e~s~c~o~
e~s~c~o~
e~s~c~o~
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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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sco - 노래할게 [singl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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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atDoo 4집 - 신이 적은 운명의 일기장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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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Sophist 1집 - Wheel of Fortune (2009)
[Esco]
밤안개자욱했던 2004년의 가을새벽
어느 여관방 가운데서 엄마는 나를뱄어.
밤을새워 사랑을 나눠댔던 엄마아빠께선
아기를 원치않는데도 날 가져야만 했어 .
한달간 내가 자라곤했던 엄마의 뱃속
따뜻했던 양수로 가득한 엄마의 자궁에서
어느날 나는 낮잠을 자다가 잠을깻어.
아직도 가슴에서 잊혀지지않는테러.
싸늘했어. 내몸을 할켜댔던 그느낌.
나의몸을 암세포처럼 긁어낸 수술실
말로만 미안하다던 엄마의 흐느낌.
가끔씩 궁금해져 지금도 슬픈지.
하지만 알아 나도 아빠가 열심히 살았단걸
천국의 향기란 노래가 날위한 가사란걸.
안타까워 아빠가 가난하던 남자란것
엄마가 하필 아빠같은 남자를 만났단것.
[YEN]
학교다니고 친구도 사귀고 그렇게 살고싶었는데..
하지만 그건내것이 아닌걸 작은걸 원한것 뿐인데
[Esco]
천국의 향기란 곡에서 아빠는 우는건데
그 슬픈노랠 들으며 사람들은 왜 어깨를 흔들어대
정치의 끝은 전쟁 가난의 끝은 범죄
부질없는 그런 노랜 , 이젠 그만두도록해
내가 죽은게 엄마의 아기중두번쨰 그애는 나랑 성이달라.
너무나 부끄럽게
눈물을 흩날리며 죽은혈젤 묻으려해
그런데 엄마는 또다른 애기를 죽이려해
아빠가 군대서 근무를설때 엄마는 다른남자와 즐겁게
하루를보내
아무렴어때 화내지마 주제넘게 아빠도 엄마랑 똑같은데
누가누굴 욕해?
때로는 우습곤해 부모곁에 있기를 꿈꿧던게
하나만 물어볼게 대체 사는게 뭔데
왜 살려고 발보둘칠까 결국죽을껀데
모두들 평생 Poker를 쳐봤자 결국은 no pair
[YEN]
학교다니고 친구도 사귀고 그렇게 살고싶었는데
하지만 그건 내것이 아닌걸
작은걸 원한것뿐인데.....
[Esco]
하지만 걱정하지마 나는 잘사니까
내가 사는곳이 아빠가 바라던 곳이 아닐까
잔인한 이별도 없고 시련도 없어
그어떤 직업의 귀천도 없어. 이곳엔 전혀...
다만 난 남들처럼 자라고 싶엇어
매일마다 아빠한테 장난도 치면서
사랑을 받고 싶었어 . 이게욕심 부린건가?
엄마가 간혹 미워져.
나를 왜 죽인걸까
아빠가 사준 세발 자전거를 타고서
온동넬 싸돌아다니다 무릎이 까져도
괜찮았으면 좋겠어. 아바가 달려와주면은.
아빠가 나의 영웅이 되주길 바랬거든.
이젠다 부질없지만 언제나 나를기억해줘
나항상 아빠를계속 지켜볼게 . 이곳에서
오늘도 남몰래 아빠방에 다녀간다
이제그만 가볼게 . 안녕. 아빠.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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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팻두 - 팻두(FatDoo)와 청소년 Vol. 5 [digital single]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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