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자 [ADV]

난 네 생각 뿐인걸 기억할 수 있는건
내 마음 흔들어놨던 널 절대 놓칠 수는 없어
나만 홀로 남겨져 쓸쓸히 너를 부르며
괜한 위로해봐도 하루도 못가 무너지는 나

오늘은 널 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 (생각에)
술에 취해 널 찾아헤매도 너는 벌써 다른 사람 곁에
그래 너는 이미 떠나갔지만 아직 내 마음 속엔 (마음 속엔)
네가 만들어놓은 추억만이 남아있어

너와 나 우리 아무 문제없던 때로 시간을 되돌려
한번 더 날 다시 생각해봐줘 난 너만 기다려
Baby Girl 내 마음대로 다 안될 걸 알아
그래도 너만 생각해 널 절대 놓칠 수는 없어

그저 잘 지내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이젠 홀로 걷는 길에 더이상 너는 없어
마지막으로 남긴 내 곁을 맴도는 향기를
기억할 수 있을까 네가 떠나고 홀로 남은 나

오늘은 널 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 (생각에)
술에 취해 널 찾아헤매도 너는 벌써 다른 사람 곁에
그래 너는 이미 떠나갔지만 아직 내 마음 속엔 (마음 속엔)
네가 만들어놓은 추억만이 남아있어

너와 나 우리 아무 문제없던 때로 시간을 되돌려
한번 더 날 다시 생각해봐줘 난 너만 기다려
Baby Girl 내 마음대로 다 안될 걸 알아
그래도 너만 생각해 널 절대 놓칠 수는 없어

너와 함께했던 시간들
너는 벌써 잊었는지 NO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여기서 널 기다릴게 돌아와줘

내게 내게

너와 나 우리 아무 문제없던 때로 시간을 되돌려
한번 더 날 다시 생각해봐줘 난 너만 기다려
Baby Girl 내 마음대로 다 안될 걸 알아
그래도 너만 생각해 널 절대 놓칠 수는 없어

전화하면은 친구랑 있대
난 부족해 우리 둘만인 때가
속상해서라도 나도 떼나
쓰잡시면 이어지는 건 불만의 대화

너의 '좀' 은 45분이고 아님
'약간' 은 1시간 15분?
네 웃음소리에 동네가 다 수군대
목소리 좀 줄여, 이젠 내가 두근대

목청 높이거나, 미간 구기거나,
"이건 다 네 탓" 하는 표정 짓거나,
아님 기껏 나한테 한단 소리가
뭐가 불만이냐는 식의 잔소리야

뿐만 아냐 어쩔 땐 츤, 츤데레
이젠 별 남자가 다 추근대네
난 네가 보고 싶은 것뿐인데
망사를 왜 입어? 이제 겨울인데-?


WOO- BABY 너만 생각하면 내 마음이
불안해지는걸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talk about my girl talk about my girl
talk about my girl it's all about you


짧게 입고 다니지 말자, 친한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와 한잔 까지는
내가 참을 게 근데 뭐 하러
굳이 까페에서 넌 밤을 새?

난 차비 없어, 싸가지 없어, 내겐
너 아닌 다른 사람의 자리 따위 없어
결혼 생-활을 방불케 하는 연애가
네게 부담이 된 거야, 분명해

넌 화장 안 해도 예쁘니까, 새벽알바
할 땐 자다가 나가 잠 안 오니깐
뭔가 분해서, 네 홀가분했던 기분에
먹칠하고선 나만 나쁜 애 되는걸 몰라?

난 나 다우려고 했던 시간마저도 아까워
줘도 안 가져 다른 여자들은!
그러니 내가 하는 말 제발 좀 잘 들어

WOO- BABY 너만 생각하면 내 마음이
불안해지는걸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talk about my girl talk about my girl
talk about my girl it's all about you


너에게 서운한 건 안 봐도 뻔한 것
누구 연애담 마냥 눈에 선한 것
같은 사랑은 싫어 내가 계산 못 한 거
네가 뭘 하건 언제나 나만 불안한 거

live for today
넓고 넓은 우주안에서 우리는
live for today
all together now
지금을 살아

고등학교에 진학해
버스로 통학을 시작해
집앞에 있던 중학교완 달리
먼 곳으로 등하교를 하니
많은 것들이 달라졌어
삶의 템포는 빨라졌어
헐레벌떡 기상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해
매일 아침 일곱시
10분까지 이곳에
도착해 버스를 탑승해
차창밖의 풍경의 낯섦에
두려웁지만 한편으론 설레여
이제 곧 버스의 문이 열리면
새로운 생활을 향해서 걸어가
live for today 지금을 살아가

live for today
넓고 넓은 우주안에서 우리는
live for today
all together now
지금을 살아

난 버림받았어 한 마디로
차였어 모든 건 제 자리로
돌아갈 것이 분명하지만
쉽게 떨쳐내지 못하는 상실감
그래 어차피 나는 혼자인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걸까?
복잡한 마음에 잠을 못자
지난 시간을 회상해본다
1000통이 넘게 나눈 문자
100일이 넘는 만남들 속에서
조금도 가까워지지 못했어
그렇게 서로를 철저히 속였어
어울리지 않는 인연은 안녕
이제곧 아침해가 밝으면
새로운 생활을 향해서 걸어가
live for today 지금을 살아가

live for today
넓고 넓은 우주안에서 우리는
live for today
all together now
지금을 살아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늘이 바로 전역자신고
2년 동안의 군생활을 마치고
사회를 향해서 출발신호
도열해 있는 전우들을 바라봐
그들과 함께 나눈 추억이 되살아나
나부터 나간다 너희도 곧 따라와
사회에서 아저씨 대 아저씨로 만나자
마냥 행복할 줄 알았는데
발걸음이 가볍진 않아 왜?
맨 몸으로 세상과 부딛히겠지
근성으로 이겨낼 수 있겠지
헛되진 않아 2년이란 시간은
이제 곧 위병소문을 지나면
새로운 생활을 향해서 걸어가
live for today 지금을 살아가

live for today
넓고 넓은 우주안에서 우리는
live for today
all together now
지금을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