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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2집 - 황토길 (1987)
당신이 떠나간 토요일이 또 내게 돌아오면은
변하지 않은 마음으로 난 당신을 그려봅니다
당신의 타인이 될때 난 멍청이 앉아만 있어죠
미워하지도 못하는 마음은 온통 슬픔에 찼어요
뒤돌아 보아주세요
돌아올 수 없는 곳에 있겠지만
잠시만 기억하세요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때는 철이 없었죵 난 너무 이기적이었어요
무작정 한밤중에도 전호를 해서 성가시게 했죠
뒤돌아 보아주세요 돌아올수 없는 곳에 있겠지만
잠시만 기억하세요 사랑했떤 우리 마음을
그때는 철이 없었죠 난 너무 이기적이었어요
사람 많은 길에서도
손을 잡아 성가시게 했죠 루루루 슬픈 토요일
그대 떠나간 토요일 그대 떠난 슬픈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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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2집 - 황토길 (1987)
황토길 지나서 퍼런 강물 지나
구름 가는 저 길가 바람 가는 저 길가
아하 나는 가고 싶소. 나의 마음 쉴 곳
아아 나의 쉼터로 아하 나는 가고 싶소.
햇빛은 온종일 쏟아지고요.
꽃들은 천지에 피었소.
바람은 새로이 내 몸을 만지니
아아하 하늘빛은 땅에 닿아라.
.
.
아하 나는 가고 싶소. 나의 마음 쉴 곳
아아 나의 쉼터로 아하 나는 가고 싶소.
하늘엔 새들이 노래하고요.
내 맘은 바람에 춤추오. 오오
하늘 닿은 땅끝까지 하늘까지 달리리.
아하 맨발로 달려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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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2집 - 황토길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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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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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3집 - 흔적 (1989)
예쁜 당신은 어디 있나요
고운 당신은 어디 있나요
밤이 싫어요 눈물이 나요
미운 당신은 어디 있나요
슬픈 마음만 여기 있어요
아픈 마음만 여기 있어요
참으려해도 눈물이 나요
나는 당신이 미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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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도 손이 시려운
발가벗기운 내 영혼
한 겨울에도 기댈 곳 없는
춥고 서러운 당신의 흔적 흔적
.
.
한 여름에도 손이 시려운
발가벗기운 내 영혼
한 겨울에도 기댈 곳 없는
춥고 서러운 당신의 흔적 흔적
이젠 흔적만 남아있어요
잡을 수 없는 흔적
애를 써봐도 눈물이 나요
나는 당신이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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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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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1집 - 신윤식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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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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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1집 - 신윤식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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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1집 - 신윤식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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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1집 - 신윤식 (1985)
황토길 지나서 퍼런 강물 지나
구름 가는 저 길가 바람 가는 저 길가
아하 나는 가고 싶소. 나의 마음 쉴 곳
아아 나의 쉼터로 아하 나는 가고 싶소.
햇빛은 온종일 쏟아지고요.
꽃들은 천지에 피었소.
바람은 새로이 내 몸을 만지니
아아하 하늘빛은 땅에 닿아라.
.
.
아하 나는 가고 싶소. 나의 마음 쉴 곳
아아 나의 쉼터로 아하 나는 가고 싶소.
하늘엔 새들이 노래하고요.
내 맘은 바람에 춤추오. 오오
하늘 닿은 땅끝까지 하늘까지 달리리.
아하 맨발로 달려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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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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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1집 - 신윤식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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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1집 - 신윤식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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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1집 - 신윤식 (1985)
한 없이 흐르는 구름이 되어
애닯은 사연을 비 되어 전할까
님이여 님이여 나를 잊지마소서
님이여 님이여 나를 잊지마소서
하루를 보내고 땅거미 질 때
이 밤도 말 못할 눈물이 되어라
님이여 님이여 사랑되어 오소서
님이여 님이여 사랑되어 오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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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여 향기여 사랑이 되어
내 님이 들으사 가시듯 오소서
님이여 님이여 나를 잊지마소서
님이여 님이여 사랑되어 오소서
님이여 님이여 나를 잊지마소서
님이여 님이여 사랑되어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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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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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1집 - 신윤식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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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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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1집 - 신윤식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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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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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2집 - 황토길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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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2집 - 황토길 (1987)
한 없이 흐르는 구름이 되어
애닯은 사연을 비 되어 전할까
님이여 님이여 나를 잊지마소서
님이여 님이여 나를 잊지마소서
하루를 보내고 땅거미 질 때
이 밤도 말 못할 눈물이 되어라
님이여 님이여 사랑되어 오소서
님이여 님이여 사랑되어 오소서
.
.
노래여 향기여 사랑이 되어
내 님이 들으사 가시듯 오소서
님이여 님이여 나를 잊지마소서
님이여 님이여 사랑되어 오소서
님이여 님이여 나를 잊지마소서
님이여 님이여 사랑되어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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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2집 - 황토길 (1987)
비야 어둠속에 숨어 내리는 쓸쓸한 비야
차가운 입술 쓰다듬으면 고이 적시는 흰 날개
비야 고향없이 떠난 비야 어디로 가니
그리움 젖은 작은 창으로 흐느끼는 빗소리
비가 와요 비가 와요
떨리는 입술 낮은 소리
비가 와요 비가 와요
지워진 이름으로 보여요
비야 이 어린 견딤을 용서하는 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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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고향없이 떠난 비야 어디로 가니
그리움 젖은 작은 창으로 흐느끼는 빗소리
비가 와요 비가 와요
떨리는 입술 낮은 소리
비가 와요 비가 와요
지워진 이름으로 흘러요
비야 멀고 먼 그리움 위로하는 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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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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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2집 - 황토길 (1987)
고독한 술잔으로 밤을 새워 봤소
당신의 이름만을 따라 마셨소
나 항상 그대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텅빈 잔이오
어둔 바람에 흔들린 손길은 여위어가고
가눌 수 없는 마음은 사랑의 마음이잖소
춤추는 눈동자에 밤은 깊어가고
때로는 부질없다 생각해봐도
당신의 내가 아닌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견딜 수 없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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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술잔으로 밤을 새워 봤소
당신의 이름만을 따라 마셨소
나 항상 그대만을 사랑하는 마음
정말로 변함이 없소
어둔 바람에 흔들린 손길은 그 어깨에 있고
가눌 수 없는 이내몸 갈 곳은 어디메 있소
춤추는 눈동자에 밤은 깊어가고
언젠간 잊혀질거야 다짐해봐도
고독한 술잔속에 사무치는 당신
어떻게 잊을 수 있소
춤추는 눈동자의 사랑하는 당신
정말로 잊을 수 없소
정말로 잊을 수 없소
정말로 잊을 수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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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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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2집 - 황토길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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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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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2집 - 황토길 (1987)
그림자 하나 끌고 왔어요.
외롭게 찾아 찾아 왔어요.
아득히 먼 길 님은 없고
거리는 항상 비어 있어요.
그렇게 헤매이는
까닭이야 있지만
그렇게 못잊는
사연이야 있지만
그림자 내 그림자야
먼 산 그림자야
그림자 내 그림자야
슬픈 그림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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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하나 안고 왔어요.
잊을 길 없어 업고 왔어요.
아득한 세월 님은 가고
내 젊음 항상 바람 불듯이
그렇게 헤매이는
까닭이야 있지만
그렇게 못잊는
사연이야 있지만
그림자 내 그림자야
먼 산 그림자야
그림자 내 그림자야
슬픈 그림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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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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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윤식 3집 - 흔적 (1989)
1 또 눈물 적신다
헤진 내 옷소매
왜 어둠은 또 오는지
지친 몸 이끌고
거리로 떠돌며
갈 곳 없어 서성이네
아득한 청춘엔
무거운 미련 뿐
미움마저 허무해라
주름진 얼굴엔
짓밟힌 웃음뿐
손등엔 눈물 거품자욱
* 누구를 사랑하나
누구를 미워하나
세월에 묻힌 모습들
무엇을 찾아가나
무엇을 잃었던가
어둠에 젖는 희망 뿐……
2 낯설은 문패라고
낯익은 시절들의
부모형제 고마워라
행복한 기억들
다칠까 두려워
눈을 감고 간직하네
편한 곳 찾겠소
밝은 곳 찾겠소
술 한 잔에 행복하오
덧없는 세월을
왜 원망하겠소
몸이 얼어 눈을 감네
※ Repeat
이젠 누구를 사랑하나
누구를 미워하나
어둠에 젖는 희망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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