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좋아하지만, 정말 음악의 꿈을 향해 달려가도 될지 회의를 하다가,
음악과 관련 없는 4년제 대학 언론광고학부(광고홍보학)에 입학 후 졸업했다.
졸업 후 광고·행사 대행사를 정신없이 다니다가 2017년 8월의 어느 날,
'음악하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십년 전부터 품은 음악의 꿈을 스스로 부정하고 외면하면서 계속 도망쳤지만,
결국 2017년 10월 27일, 꿈을 위해 퇴사했다.
그리고 현재 28살. 어찌어찌 하다보니 드디어 자작곡을 발매하게 되었다.
길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나의 꿈을 위해, 그리고 나의 꿈을 위해 응원해주고 같이 달려가주는 분들을 위해,
계속 고생을 해야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