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필

아침에 일어나면 언제나 떠오르는 얼굴
달콤한 웃음소리 귓가에 들려오는듯해
널 만나서 행복해 하루하루 기분좋아
오늘은 너의 웃음을 만들어줄게

무한리필 너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줄게
무한리필 너의 무거운 어깨를 털어줄게
무한리필 너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줄게
무한리필 너와 나의 꿈들을 나눠줄게

자고 또 일어나면 올라있는 공공요금
신경 쓸 일 많은데 내 머리를 아프게해
막상 도 지나면 적응하고 살겠지만
나에겐 편히 쉴곳이 필요한데

무한리필 너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줄게
무한리필 너의 무거운 어깨를 털어줄게
무한리필 너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줄게
무한리필 너와 나의 꿈들을 나눠줄게

꽃이 피는 계절에는 사랑도 피어올라
눈부신 아침 햇살에 가슴이 두근거리죠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사랑이 맘속에 부풀어 올라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는 우리 로맨틱 하죠

많이 사랑할게 영원히 널 지켜줄게
믿어요 점점 더 우린 지금보다 많이 행복할거야
시간이 흘러서 얼굴에 주름이 생긴대도
항상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감사하며 살아가요

다툴 일이 생길 때면 하나만 잊지 마요
우리 첨 만난 순간엔 기적이 일어났음을

몸이 떨어져 있을 땐 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어요
일분 일초도 아쉬워 매일 보고 싶어 결혼해줄래...

많이 사랑할게 영원히 널 지켜줄게
믿어요 점점 더 우린 지금보다 많이 행복할거야
시간이 흘러서 얼굴에 주름이 생긴대도
항상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감사하며 살아가요

많이 사랑할게 영원히 널 지켜줄게
믿어요 점점 더 우린 지금보다 많이 행복할거야
시간이 흘러서 얼굴에 주름이 생긴대도
항상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감사하며 살아가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 녀석
어정쩡하게 친하지도 왠수도 아냐
내가 느끼는 이 뻘쭘함은
나만 그런걸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속으로 고민하고
우선 전화번홀 주고받고
이럴때 내가 항상 하는 말은

밥이나 한번 먹자 아님 술이나 한잔 하자
언제 다시 볼진 몰라도
밥이나 한번 먹자 아님 술이나 한잔 하자
알면서도 모르는척 해

기약없는 약속들을 자꾸 정해보지만
사실 내 마음은 안 그랬는데 한번쯤 보게 되면

쓸데 없는 존심도 세우고 가벼운 허세도 부려보고
지갑 가득히 찬 영수증들
또 다음날 후회 하고

밥이나 한번 먹자 아님 술이나 한잔 하자
언제 다시 볼진 몰라도
밥이나 한번 먹자 아님 술이나 한잔 하자
알면서도 모르는척 해

핸드폰에 적혀 있는번호
연락할 사람은 oh no
찬 바람은 다시 불고
내 마음은 울고

일끝나고 집에가는 지하철에서
근 십년만에 날 알아보는 동창놈인데
니가 누군지 몰라봐서 미안해

아침 일찍 여자 친구 데릴러가서
잠이 덜 깬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니가 누군지 몰라봐서 미안해

좋은 차에 이쁜 여자 끼고 나타나
어릴적에 내가 자주 놀리던 친구
이렇게 될지 몰라봐서 미안해

니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떤 사람이지
솔직히 마음을 열고 이젠 느껴봐

오랜만에 소개팅에 잔뜩기대해
나가보니 실망스런 너의 외모에
고운 내면을 몰라봐서 미안해

니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떤 사람이지
솔직히 마음을 열고 이젠 느껴봐

몰라봐서 미안해
몰라봐서 미안해
몰라봐서 미안해
니가 누군지 몰라봐서 미안해

공항에 가는 길 열차의 창가로
하얗게 펼쳐진 풍경들에 설레
공항에 가면은 바쁘게 뛰는 사람들
큰 배낭 매고서 무심코 지나쳐

어디로 그렇게 가는지 나만 혼자 여기있네
할 일을 모두다 팽개치고 창가에 앉아서 꿈을 꿔

하늘을 날아갈 떨리는 마음을
두려워마 그대 어딜가든 꿈이 지켜줄테니 걱정마
하늘을 날아간 모두의 꿈속에
그곳은 이미 그대 마음속에 파랗게 펼쳐질 내꿈들

인생은 달리고 지칠대로 지쳐
상처난 마음을 활주로에 띄워
커피를 사들고 자리에 푹빠져
사색에 잠기는 공항속 풍경들

캐리어 끌고 온 노신사 여행을 떠나는 연인들
설레는 마음이 느껴져요 그대가 어디에 가는지

하늘을 날아갈 떨리는 마음을
두려워마 그대 어딜가든 꿈이 지켜줄테니 걱정마
하늘을 날아간 모두의 꿈속에
그곳은 이미 그대 마음속에 파랗게 펼쳐질 내꿈들 x2

떠나요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봄내음이 가득찬 이 기차를 타고
떠나요 추억들은 간직하고서
지쳐버린 기억들을 털어버리고

어디라도 상관없는 차표들고서
어디라도 괜찮아요 내 맘속엔
남아있는 이별 뒤 흘린 눈물마저
아픈 가슴 털고 벅찬 가슴 안고

그댈 향해가고 있어요
언젠가 만나게 될 사랑찾아서
조금씩 조심스레 다가와줘요
그댈 보는 순간 알아볼 수 있게

햇살은 내 얼굴에 녹아내리고
들판가득 나부끼는 바람을 느껴
철길에 넘실대는 희망을 안고
내 사랑은 그댈향한 여행을 타고

어디라도 상관없는 차표들고서
어디라도 괜찮아요 내 맘속엔
남아있는 이별 뒤 흘린 눈물마저
아픈 가슴 털고 벅찬 가슴 안고

그댈 향해가고 있어요
언젠가 만나게 될 사랑찾아서
조금씩 조심스레 다가와줘요
그댈 보는 순간 알아볼 수 있게
그댈 보는 순간 알아볼 수 있게

잘 가라던 너의 메시지
행복하길 바라던 너의 진심
답장하기 어려웠던 마지막 우리 이별고백

잊을까 지워질까 소중했던 기억들까지
보낼까 사랑들을 아무것도 없던 것 처럼

아파했지만 슬퍼했던 사랑앞에서
언제까지나 머물 수 없던 슬픔 마음만을

잊을게 잊을게 잊을게 잊을게

무슨 말을 해야할까
그대도 행복하라 해야할까
한참동안 고민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날 밤

잊을까 지워질까 소중했던 기억들까지
보낼까 사랑들을 아무것도 없던 것 처럼

아파했지만 슬퍼했던 사랑앞에서
언제까지나 머물 수 없던 슬픔 마음만을

아파했지만 슬퍼했던 사랑앞에서
언제까지나 머물 수 없던 슬픔 마음만을

잊을게 잊을게 잊을게 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