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준이 [작곡, 편곡]

눈을 떠요 그대 나를 봐 기억 못 하나요 그날의 햇살
그대 미소 떠난 운동장 쓸쓸한 오후 같은 이별

멀리서 내리는 첫 눈 날 잊은 그대가 보냈어
김 서린 유리창 마다 그대의 이름을 썼어요

우리 둘만 아는 시간 또 아는 길
나는 잊지 않죠 용기를 내요
나를 맘에 새겨 멀리 떠났던 길
이제 돌아와요 햇살을 따라서

우리가 걷던 그길에 바람이 불다 그치네요
이제는 슬픈 꿈에서 영원히 깨어나 웃어요

우리 둘만 아는 시간 또 아는 길
나는 잊지 않죠 용기를 내요
나를 맘에 새겨 멀리 떠났던 길
이제 돌아와요 햇살을 따라서

[brige]
내 모든걸 다 버려서 지켜왔던 단 한번의 사랑을
나는 잡을 수도 없고 잊을 수도 없었어

우리 둘만 아는 시간 또 아는 길
후회하지 않죠 사랑한단 말
우리 둘만 아는 말로 날 불러줘요
그대 손 내밀어요 닿고 싶어
내 이름 불러줘요 그대.......

우리가 함께 나누던
사랑한 많은 시간들
어떻게 넌 나혼자 잊으라 하니

그래서 넌 행복하니
아직도 너를 못잊고
나는 이렇게 지내고 있어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루하루 반복되는 나의 하루들이
이제는 (점점더)
익숙해져 (자꾸만 잊어가 너의 그사랑을)
난 사랑하는 너를 탓하고
맘에도 없는 남자를 만나고
그게 내 첫번째 이별 준비니까

니얼굴 너의 목소리
중독된 너에 사랑을
어떻게 넌 나혼자 잊으라 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마르질 않아
나는 이렇게 지내고 있어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루하루 반복되는 나의 하루들이
이제는 (점점더)
익숙해져 (자꾸만 잊어가 너의 그사랑을)
난 사랑하는 너를 탓하고
맘에도 없는 남자를 만나고
그게 내 첫번째 이별 준비니까

난 아직도 널 잊지못하고
이렇게 울고 있어 (울고있어)
사랑하고 있어 (하고있어)
널 잊지를 못하잖아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루하루 반복되는 나의 하루들이
이제는 (점점더)
익숙해져 (자꾸만 잊어가 너의 그사랑을)
난 사랑하는 너를 탓하고
맘에도 없는 남자를 만나고
그게 내 첫번째 이별 준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