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 Get Me A Nots의 시작은 밴드의 베이스/보컬을 맡고 있는 이시츄보 야쓰노리(石坪 泰知)와 드럼과 보컬을 맡고 있는 타카유키 아베(阿部 貴之)의 스쿨 밴드로 시작된다. 소년 시절부터 친구였던 이들은 항상 음악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고 함께 가라오케를 가거나 주위에 있는 악기를 가지고 놀며 음악에 대한 눈을 뜨게 되는데 당시 유행한 L'Arc-En-Ciel에 빠지면서 락음악 에 대해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듣게 되는 일본 전설의 펑크 밴드 Hi-Standard를 알게 되면서 본격적 펑크 음악에 몸을 담게 되었다.
결국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시점에서 Going Steady의 커버 밴드 '파이널 밥'을 결성하게 된다. 주위 친구들과 동년배들에게 응원을 받으며 3인조로서 지역 활동을 하며 이들의 출신지 치바의 Look 라이브 하우스의 오디션을 통과 했고 결국 '파이널 밥'은 치바 지역의 유망주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그 즈음 솔로 어쿠스틱 여성 솔로로 활동하던 치에 타카하시(高橋 智?)는 같은 지역의 '파이널 밥'의 공연을 보면서 좋은 인상을 받고 있었는데 3인조로 활동하던 '파이널 밥'이 기타리스트 추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지인을 통해 '파이널 밥'을 소개 받는다. 당시 솔로 아티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하던 치에는 1명이 아닌 밴드로 하나의 스테이지를 만든다는 것이 매우 즐거워 보였고 미지의 세상을 경험하고 싶었기에 바로 응했다. 치에의 가입 이후 즉시 투어를 돌고 데모도 수 없이 만들었지만 무언가의 경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하는데.그때 밴드는 큰 성장이자 도전의 감행을 결심한다. 그것이 바로 카피 밴드를 졸업하고 자신들만의 오리지널 밴드를 갖게 되는 것으로, 2005년부터 당시 4인조였던 것을 감안하여 Four Get Me A Nots 이라는 멋진 이름을 준비하고 밴드를 다시 재출발 시키게 된다. 이때 밴드는 이미 데모를 56장이나 완성하고 있었다.
데모와 라이브/리허설을 끊임 없이 하던 이들은 2007년 6월 Fam과의 대망의 스플릿 앨범을 완성하게 되고 그 이후 Locofrank를 에이스로하여 인디 씬에서는 큰 입지를 과시하고 있는 레이블 773Four와 함께 첫 데뷔 미니 앨범 [Foresight]를 2008년 3월에 발표한다. 당시에는 검증없이 무조건 멜로딕 펑크면 큰 인기를 얻던 일본씬 이었기에 이들의 발언은 놀라웠는데 당시 "우리는 멜로딕 펑크만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라는 분명한 색깔을 보이면서도 자신만만함을 표현했고 결과물이 좋았기에 이들의 가능성은 음악계가 눈 여겨 보게 된다.
그리고 지금의 Four Get Me A Nots이 큰 성장을 하게 되는 2010년 5월 미니 앨범 [Triad]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 앨범은 4인조 편성에 있던 Four Get Me A Nots이 본격적으로 작곡부터 3인 형태로 제작하게 되는 트라이앵글 형태로서 최고의 팀웍으로 만들게 되는 첫 작품이 된다. 그간의 시행착오를 만회하기라도 하듯 앨범에 수록된 곡 'Beginning'이 큰 인기를 끌면서 다수의 방송과 매체에서 Push 리스트에 오르며 Four Get Me A Nots가 큰 인지도를 쌓는 계기가 된 앨범이다. 또한 최초로 전국 28개 라이브 하우스를 돌면서 혹독한 투어를 감행하였고 자신감과 인내심 그리고 한 발자국 올라가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다.
그 이후 밴드는 2011년 메이저 데뷔 발매를 위해 스튜디오에 들어가게 되고 드디어 2011년 여름 선행 싱글 [Heroine]을 공개하게 된다. 처음에는 Hero라는 이름으로 하여 곤란을 겪고 있는 친구의 모습에서 힘이 되고자 치에 타카하시(Vo/Guitar)가 만들어 왔으나 멤버들이 여성멤버임을 존중하여 Heroine으로 바꾼 에피소드도 있는 곡 이다. . 3주 동안 오리콘 차트에 머무르며 67위까지 오르는 선전을 기록했으며,그 이후 2달의 공백을 두고 메이저 데뷔 앨범 [Silver Lining]을 발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