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다의 왕이야
거대한 폭풍도 두렵지 않았지
끝이 보이지 않는 곳
이 넓은 세상을
많이 둘러보았지
하지만 끝인가
정말 끝인가
모든 걸 내어줄 때가 온건가
모두 어디로 갔는지
어느새 고요한 바다가 되었네
긴긴 시간이 지나고
어두운 바다를
홀로 지키게 되었네
하지만 끝인가 이제는 끝인가
정말 끝인가 정말 끝인가
모든 걸 내어 줄 때가 온건가
사라져 버린다면
사라져 버리면
모든 게 잊혀지고
흔적만 남겠지 흐릿하게
사라져 버린다면
사라져 버리면
모든 게 잊혀지고
흔적만 남겠지 흐릿하게
mjini0724님께서 등록해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