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고등학생 이신혁과 20살 한채리가 결성한 세시간라디오의 첫 싱글 '토닥토닥'은
그들의 나이만큼이나 풋풋한 감성으로 가득차있다.
Project SH의 리더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신혁은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에 초청받은 촉망받는 감독이고 초청받았던 'Highschool Jam'은 웹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단편영상들을 통해 재능을 인정받던 이신혁의 새로운 음악으로의 도전은 그의 예술적 감각이 영상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또한 뮤직비디오 역시 이신혁이 직접 연출하여 제작한것 역시 놀라운 점이다. 이 젊은 재능이 어느영역까지 미치고 있는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롭다.
차분하고 따듯한 이신혁의 목소리와 어딘지 차가우면서도 도회적인 한채리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도 풋풋한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