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사랑이 다가와
속에만 꼭 담아둔 이 마음 전해줄거야~
신선한 방울 토마토랑 언니한테 졸라서
배운 파프리카 감자 샐러드~
이제 막 구워서 꺼낸 빵 오빠가 좋다면
언제나 난 일등요리사~
눈부시게 이쁜 햇살과
싱그럽게 부는 바람속의 향기처럼~
조금전 무슨 생각했나요
왜 자꾸 딴청만 피워요
까맣게 타는 촛불처럼 내 맘 흔들려
오빠가 그렇게 빤히 쳐다볼때
내 맘을 훔치고 싶나요
왜 자꾸 모른 척만 해요
도망치듯이 유리구두 한개 흘릴까
수줍게 가려도 살짝 들켰어요 PINK LOVE
힘들게 기다린 일주일~
니 품에 안길래 달려와줘 내곁으로~
오빠가 한눈도 못팔게
딴 여자 앞에서 반지도 숨길수없게
그저 바라는것 뿐이죠
온통 무지개빛 물방울만 가득
포근한 핑크빛 숨결이
향긋하게 내 볼 스칠때 어지러워서
그만 입술까지 뺏긴 나
수줍게 가려도 살짝 들켰어요 PINK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