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이션 : 신이여..대답해주소서..지금 내 이모습이...진정 당신이 원하던 모습인지..
He said he might come tonight ( 그가 오늘밤 올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내가 아닌나...둘로 나뉘어진 이 마음을 갈라놓질 못해.
아니! 니가 선택한 나.. 일그러진 이 모습이...
너에 또다른 모습이란걸.. 세상도 알아야해!
난 아니야! 너완 달라...
왜 깨닫질 못해! 너에 손에쥔 이 죄악을..
다시또 찾으려해..
하늘에 구하네.. 신이여 그를 벌하소서..
안돼! 조금만 기다려...새하얀 밤이오네..
눈떠! 그리고 거울속 비친 니 욕망을 따라가봐!
난 아니야! 너완 달라...
왜 깨닫질 못해! 너에 손에쥔 이 죄악을..
다시또 찾으려해..
하늘에 구하네.. 신이여 그를 벌하소서..
(간주)
난 너와 같지~ 넌 또 다시 날 찾게 될 꺼야!
난 아니야! 너완 달라...
헛된 욕망끝에 버려지는 건 오직 하나.
다시또 찾으려해..
이젠 멈춰야해 모든 건 너에 선택인걸.
내 그림자도 나 아닌 그가 된 체로...
둘도 아닌 내 영혼을 그만 놓아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