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재

눈물이 날 막아세운다
바보라고 널 붙잡으라고
헤어지자 그 말 내겐 안들려
한 걸음도 못뗀 채
그렇게 눈물만
가지마 또 소리쳐본다
내 가슴에 울려퍼진다
목이 메고 심장멎을듯이 아파와도
그저 웃는다 그저 한번 웃는다
너를 보내줘야 한다
너를 잊어줘야 한다
고쳐내도 내 가슴 고장나
널 사랑하는 일
그 하나로 살아왔는데
내가 어떻게 널 보낼 수 있니
너의 손을 꼭 잡아 본다
한번만 더 널 안아 본다
니 눈물에 내 어깨가 점점 젖어와도
우리 이별은 막을수가 없더라
너를 보내줘야 한다
너를 잊어줘야 한다
고쳐내도 내 가슴 고장나
널 사랑하는 일
그 하나로 살아왔는데
내가 어떻게 널 보낼 수있니
잘 지내란 그런 말은 말아줘
니가없이 어떻게 행복하란 말야
한 걸음씩 멀어진다
점점 니가 작아진다
내 심장이 조금씩 멎어가
사랑해 사랑해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내가 어떻게 널 보낼 수있니

참아보련다 가슴 아파도
내가 다가갈 그날까지
내가 사랑할게 내가 지켜줄게
너의 남자가 될 수 있게
가진 것 없이 어깨만 넓어서
너를 채워줄 수 없는 나
참 답답하지 남자답게 당당하게
인사조차 못 건네는데
나보다 잘난 놈들이 많아서
오늘도 너의 뒷전인걸
참 속이타지 사랑한다 말 못하고
혼자 너를 앓고 있는데
참 눈물겹다 참 안쓰럽다
안되는 너를 사랑해서
어떻게 니 맘을 가질 수 있을까
오늘 하루도 눈물겹다
참아보련다 가슴 아파도
내가 다가갈 그날까지
내가 사랑할게 내가 지켜줄게
너의 남자가 될 수 있게

네가 가진 것 보단 모자라서
그래 어쩜 난 평범한걸
상관없다고 수십번씩 다짐하지
너의 남자가 될거라고
참 눈물겹다 참 안쓰럽다
안되는 너를 사랑해서
어떻게 니 맘을 가질 수 있을까
오늘 하루도 눈물겹다
참아보련다 가슴 아파도
내가 다가갈 그날까지
내가 사랑할게 내가 지켜줄게
너의 남자가 될 수 있게
이것밖에 할 수 없는 내게
화가나도 오늘도 내 맘은 달려간다
너의 곁으로 오직 한 사람
너땜에 살아
이런 내 맘 받아준다면
눈물겨워도 안쓰러워도
널 사랑해서 행복하다
널 위해 쏟아낼 눈물이 넘쳐도
그 눈물마저 행복하다
참아보련다 가슴 아파도
네 눈앞에 설 그날까지
내가 사랑할게 내가 달려갈게
이젠 내 여자라 부를게

그녀가 나쁘데
잘 헤어진거래
그녀보다 내가 더 아깝데
내속도 모르고 아픈줄 모르고
모질게도 그녀 날 버렸데
그녈 욕하지 말아요
내 사랑 인걸요
그녈 탓하지 않아요
난 괜찮아요
나를 버린 이유가 있겠죠
다 내잘못이죠
세상 그 누구보다 그녈 잘 알죠
그녈 욕하지 마요
술한잔 마시고 그녀가 보이고
나도 몰래 그녀를 흉보죠
날 버린건 밉지만
죽을만큼 밉지만
그래도 그녈 용서해줄래요
그녈 욕하지 말아요
내 사랑 인걸요
그녈 탓하지 않아요
난 괜찮아요
나를 버린 이유가 있겠죠
다 내잘못이죠
세상 그 누구보다 그녈 잘 알죠
그녈 욕하지 마요
쉽게 말하지마요
정말 사랑했던 사람인데
우리헤어져도
아직 내사랑인데 그녀가
행복하길 빌어줘요 좋은 사람이죠
그녀 역시 힘들겠죠 약한 여자죠
헤어진게 후회없을 만큼 행복해줘요
이러다가 말겠죠 걱정말아요
정말 괜찮을게요

참아보련다 가슴 아파도
내가 다가갈 그날까지
내가 사랑할게 내가 지켜줄게
너의 남자가 될 수 있게
가진 것 없이 어깨만 넓어서
너를 채워줄 수 없는 나
참 답답하지 남자답게 당당하게
인사조차 못 건네는데
나보다 잘난 놈들이 많아서
오늘도 너의 뒷전인걸
참 속이타지 사랑한다 말 못하고
혼자 너를 앓고 있는데
참 눈물겹다 참 안쓰럽다
안되는 너를 사랑해서
어떻게 니 맘을 가질 수 있을까
오늘 하루도 눈물겹다
참아보련다 가슴 아파도
내가 다가갈 그날까지
내가 사랑할게 내가 지켜줄게
너의 남자가 될 수 있게

네가 가진 것 보단 모자라서
그래 어쩜 난 평범한걸
상관없다고 수십번씩 다짐하지
너의 남자가 될거라고
참 눈물겹다 참 안쓰럽다
안되는 너를 사랑해서
어떻게 니 맘을 가질 수 있을까
오늘 하루도 눈물겹다
참아보련다 가슴 아파도
내가 다가갈 그날까지
내가 사랑할게 내가 지켜줄게
너의 남자가 될 수 있게
이것밖에 할 수 없는 내게
화가나도 오늘도 내 맘은 달려간다
너의 곁으로 오직 한 사람
너땜에 살아
이런 내 맘 받아준다면
눈물겨워도 안쓰러워도
널 사랑해서 행복하다
널 위해 쏟아낼 눈물이 넘쳐도
그 눈물마저 행복하다
참아보련다 가슴 아파도
네 눈앞에 설 그날까지
내가 사랑할게 내가 달려갈게
이젠 내 여자라 부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