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이씨스튜디오

돈많은 여자 섹시한 여자 순진한 여자 여우같은 여자
가슴이 크고 엉덩이가 이쁜 그런 여자들이
전부 나 좋다고 따라 다니면서 말이야
울고 불고 난리부르스였어 이거 왜이래
oh yeah come on~

한때는 나도 잘나갔었지
하지만 지금 나이가 들어
그것도 조금 아주 조금
그런데 왜 날 따돌려
왜 왜 왜 왜 왜 왜!

사무장님!
(이게 무슨소리야)
노총각 이제 그만 빠져주사 늙으면 죽어야지
(그만!)
밥 사 술 사 돈 내 돈 내
(밥 사 술 사 돈 내 돈 내)
밥도 다 사고 술도 다 사고 비싼건 내가 모두 사네
그런데 뭐야 나만 따돌려 왜 나만 무시하냐고
불쌍한 인생 외로운 인생 정말로 죽겠구만

아니 내가 뭐 꿔다논 보릿자루도 아니고
결혼식장 들러리도 아니잖아요
근데 왜

노총각 이제 그만 빠져주사

왜 나만 따돌리나 왜

달려라 달려 열나게 달려 달려라 달려
지겨워 정말 눈썹을 휘날리며
열나게 달려라(지각은 안돼)
지하철은 지옥이 따로 없어
남녀노소 언니오빠 지금 몸을 붙이고
떨어져 제발 숨 좀 잘 쉴 수 없니
고달픈 인생 고달픈 아침

달려라 달려라 열나게 달려라
눈썹을 날리며 열나게 달려라
인생은 고달픈 것
앞만 보고 달리는 것

달려라 달려라 열나게 달려라
눈썹을 날리며 열나게 달려라

마음을 열어요 보아요 모두 함께 느껴요
지금 뛰어요 날아요 모두 함께 즐겨요 지금

우리들은 언제나 함께하는
말로만 듣던 미시스터즈
떳다하면 무조건 대박
우리들은 미시스터즈

우리들은 마음을 여는 열쇠있지요
일이이사 십이이십사 일이이사 당신은 몰라

1224 곱하기 1224 곱하기 1224는요?
아 왜 모르세요!

뭔가 익숙한 숫자 왠지 낯익은 숫자
우리가 태어난 날 우리 함께 시작한 날
일이이사 십이이십사 우리의 생일
생일까지 같지 우린 미시스터즈

마음을 열어요 보아요 모두 함께 느껴요
지금 뛰어요 날아요 모두 함께 즐겨요 지금

마음을 열어요 보아요 모두 함께 느껴요
지금 뛰어요 날아요 모두 함께 즐겨요 지금

어디로 사라지신걸까
어디에 계신걸까
보고싶어 찾고싶어요
도데체 어디에 계신걸까

무슨일이 생기신걸까
도데체 알 수가 없어
어서 빨리 찾아야해요
도데체 어디에 계신걸까

집앞에도(없어)(안계셔)(엄마!)
공원에도(없어)(안계셔)(엄마!)
함께갔었던 그 극장에도(없어)
술집에도 어디도(없어)(안계셔)(엄마!)
도데체 왜 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어

제발 돌아오세요 예전 모습도 예전 기억도
보고싶어요 엄마의 얼굴 제발 돌아와요

제발 돌아오세요 빨리돌아와 보고싶어요
사랑해 엄마 정말 사랑해 제발 돌아와요

어디로 사라지신걸까
어디에 계신걸까
보고싶어 찾고싶어요
도데체 어디에 계신걸까

엄마!

모두들 그랬잖아 진미 미미만 예뻐했어
언제나 모범생 공부잘하는 착한 진미
항상 당당한 예쁜 미미
(야 왜 그렇게 생각해)
그게 사실이잖아
(상미야)

언제나 우린 함께 해왔어
언제나 우린 함께 해왔지
하지만 진미 미미 다음엔 나 상미
너희보다 모든게 부족한 나 상미
(그렇게 생각하지마)

하지만 친구들도 선생님도 인형오빠도
너희들만 지켜봤어 언제나
(그건 단지 생각이야 사실 안그래
우리 셋 중 한 명만 빠져도 우린 아무 의미가 없잖아)

가슴 아파 혼자 남아 울던 기억도
우린 모두 친구니까 이해하려고 했지만
가슴이 너무 아파
(아니야 니가 없으면 우린 의미없어)

아니 나는 언제나 마지막
(아니 나는 언제나 마지막)
(아니 그런 생각마)

그런거 없어 내 얘기란건 없어
좋았던 친구 멀어지게 하는 그런 감정

아님 말해봐 자 모두 털어놔봐(미미야)
그렇게 잘난 너의 얘기 이젠 들어야겠어
(도데체 뭐)

순수했던 시절 어린 사랑 마음대로 감정대로
아무것도 아무것도 몰랐던 사랑
이것 때문 우리가 싸워야 한다면
(한다면 뭐)
(미미야 우리 이런 사이 아니잖아 우리 친구잖아)
(그래 친구지 근데 이래도 돼?)

나를 속였어(그건 오해야)
너를 믿지 않아(제발 이러지마)
순수했던 시절 아파했던 시간 모두 생각나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네 맘을 모두 알고싶어
(내 맘을 보여 주고싶어)
착한척 가식적인 너의 그 미소 뒤에
너를 보여줘 숨기려하는 이중적 그모습

이젠 정말 지긋지긋하다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내 맘을 보여주고싶어
(이중적 가식적인 너의 이중성을 보여줘
이젠 더이상 지켜볼수없어 너의 맘을 보여줘)

이제는 지난 얘기 아주 오래된 얘기
좋아한다고 말도 못했던 바보같던 그 시절
하지만 이젠 아니야 지나간 얘기인걸

그래요 지난 얘기 아주 오래된 얘기
아빠 때문에 친구 때문에 많은걸 놓쳤었던
하지만 마음 깊숙히 숨겨둔 당신을 좋아한 마음있었죠

그래도 그때는 정말 좋아했는데(그랬었는데)
그때는 운명같은 사랑 할 수 있었다면
행복할 수 있었을텐데 우리의 지나간 추억
이제는 시간이 지났어 오랜 일기장 처럼

시간이 지나가고 우리들의 기억은
흘러내리는 한 줄기 빗물처럼 사라져가고
아쉬운 마음속에 그 미련은 이제
흐르는 시간에 떠나오네요

이제는 지난 얘기 아주 오래된 얘기
그래 지금은 그런 감정이 나에게 중요하지않아요

그래 다 나 때문이야
아픈줄도 몰랐던 바보같은 나
그래 다 나 때문이야
항상 밉다고 말만했던 나

지난 시절 많은 슬픔
품에 안고 살았던 엄마
이제 다시 지난 시절
다시 돌아가고싶어

그래 다 나 때문이야

보기만 좋아 겉모습만 좋지
빛 좋은 개살구란게 딱맞아
화려한 싱글 말뿐인 화려함
가진건 하나도 없지
이런게 바로 골드미스

아니아니아니 이런게 바로 골드미스터
okey?

알았지? 골드미스 정말 별거 없어
그래 그냥 다들 똑같은 싱글일 뿐이야
그렇습니다요 똑같습니다요

그렇지 않죠 부럽기만하죠
되고 싶고 닮고 싶은 사람이죠
화려한 싱글 말처럼 화려해
없는건 하나도 없죠

그런게 바로 골드미스
이런게 바로 골드미스터

꿈을 따라 여기까지 왔어
혼자서라도 뭐든 할 수 있을것만 같았어
그럴때도 있었지만 이젠 아냐

그래서 부러워요
되고 싶고 닮고 싶은 그런 골드미스
하지만 모르겠어
내가 누군지 왜 여기있는지
어딜 향해 가고있는지 (나도몰라)

언제나 꿈꿔왔죠
나를 찾아 당당하게 걸어갈 미래 향해 나를 위해

이런게 바로 멋진 골드 미스(미스터)
이런게 바로 멋진 골드 미스(미스터)

여기를 봐 모두 불러봐 깊은 가슴 안고 하늘 위로 날아
파란 하늘 위로 하얀 구름 위로 날아올라

멋진 세상 바라보며 꿈을 키워요
오늘도 우린 꿈을 안고 날아올라요
사랑을 담고 기쁨도 가득 실어요
미움도 없죠 슬픔도 없죠 희망만 가득히


때로는 거센 바람도 거친 폭풍우도 만나 힘들지만
우린 항상 웃음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높이 날아가죠

멋진 세상 바라보며 꿈을 키워요
오늘도 우린 꿈을 안고 날아올라요
사랑을 담고 기쁨도 가득 실어요
미움도 없죠 슬픔도 없죠 희망만 가득히

미래를 향해 날아올라 꿈을 향해 하늘 위로 날아올라

다른건 필요없어요 그냥 그대로면 되는데
다른건 무엇하나도 필요없어 그냥 그대로면 되는데
그댄 왜

"진미야 넌 진짜 원하는게 뭐야"
"난 잘모르겠어요 남자도 사랑도 내 자신도 못믿겠어"

내 이름 불러준다면 그냥 그대로면 되는데
다른 건 무엇하나도 필요없어 그냥 그대로면 되는데

선생님 당신만 내게 와준다면
그리고 오빠라고 부를수만 있다면
아무것도 내겐 중요하지 않아
그냥 내 이름만 불러준다면

당신을 기다릴게요 그냥 여기에서 이렇게
당신의 꿈을 위해서 떠난다면
나도 당신과 같은 꿈을 위해
모든걸 다 할래요

한번쯤 볼 수 있을까

이제 그만 그런 얘기 그만해
몇번을 말해요 지겹지도 않아요?
나도 일이 있어요 혼자서도 잘 살아
결혼얘기 남자얘기 지겨워

엄마를 돌아봐 끔찍하지도 않아?
떠나버린 아빠 생각이 안나
연애도 난 싫어요 결혼얘기조차도
이제 그만 나를 내버려둬요

나를 너무 미워하지마라
난 그저 니가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것 뿐이야
세상을 살다보면 외로운일 많아
누군가 있어주면 좋잖니
(아니요 그만해요 엄마처럼 살기 싫어요
그만 이젠 그만요 나도 이젠 알아요)

엄마나 건강 조심하세요

난 항상 너한테 졌어
그래도 난 상관없었어
그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는
니가 그럴줄은 정말 몰랐어

난 아직도 못잊어 그때를
아니 난 잊을 수 없어
너는 쉽게 잊었을지 몰라도
나는 아냐


"내가 변했다고 했지
그래 변하지않고 어떻게 살수있어
순수했던 시절 나한테는 그저 선생님이었지만
넌 오빠라고 부를수 있었던게 너무 부러웠어"


내가 왜 이렇게 변했는지
무엇이 이렇게 힘들게 나를 바꾸는지
나는 기억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아무도 모르지만 내 속에 가득 너만
순수했던 그 시절 아직도 맘속에 남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