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무역업을 하시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다양한 LP를 들을 수 있었으며 학창시절동안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우며 음악에 둘러쌓인 환경에서 자란 Roem은 RUN DMC 공연실황 레이저디스크에서 JMJ의 'It's Like That'을 보고 DJ를 꿈꾸게 된다.
19살에 락카페의 영업전 시간에 DJing을 배우기 시작하여, 성인이 된 후엔 2년간 메이져클럽에서 활동하다 2002년 힐튼호텔 Areno 오픈에 맞춰 레지던트 DJ 생활을 하며 다양한 레이블과 장르를 경험하였다. 이후 강남 Chav, 홍대 Catch를 거쳐 Unit@Blue Spirit에서 DJ생활을 하며 경력을 넓혀나갔다. 08년 2월부터 압구정 Club air에서 열리는 Liquid House 파티, 08년 8월부터 청담동 Club Circle의 DJ로 활동하는 등 경력 상의 굵직한 선을 긋는 한편, 김종서·양동근·휘성·부가킹즈·Beyonce·J 등 가수들의 쇼케이스 및 콘서트의 DJ, Last For One·DJ Koo·DJ AJ Gibson 등의 B-Boy, DJ 들과의 협연 또한 성공적으로 끝마쳤으며, 경포대 독도사랑 Love Festival 에서도 DJing하는 등 그의 DJ로서의 경험은 가요, 힙합, 일렉트로니카, 락을 넘나든다. 그만큼 그가 섰던 무대 또한 공연장, 쇼케이스, 클럽 파티, 나이트클럽, 거리 공연, 영화 시사회 할 것 없이 다양하다.
소규모 클럽에서의 소소한 DJing부터 대형 파티의 화려한 Clubbing까지 모두 섭렵하던 Roem은 09년 1월에는 파티씬의 화제가 되었던 홍대 클럽 museum Ludik의 Secret Party의 Main DJ로 Djing하기에 이른다. Roem은 최신 기술과 최신 장비를 도입함에 주저함이 없다. 새로운 장비를 마스터하고 새로운 DJing Skill을 익히는 것은 Roem의 즐거움이다. 그런 만큼 그는 Old Skool한 턴테이블부터 가장 New Skool한 Laptop 컴퓨터까지 모두 능숙하게 사용가능하다.
그는 현재 Laptop과 턴테이블, CDJ를 연동하여 플레이 하는 TCV 시스템을 사용하며 현란하고도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어떤 장비를 갖고서도 가장 정확한 테크닉을 구사하여 선배 DJ들로부터 ‘컴퓨터 DJ'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지만,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즐거움이다. 장비와 테크닉에 앞서 심장을 울릴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것이 DJ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Groove하며 신나는 Latin&Funky 스타일의 House 음악으로 클러버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 것을 즐긴다. 가장 첨단의 장비와 테크닉을 활용하여 가장 원초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DJ Roem은 경력 9년차에 접어드는 베테랑 DJ이다. 그만큼 다양한 파티와 공연에서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아왔던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법을 알고 있다.
힙합에서 시작하여 하우스에 안착한 현재까지 그는 다양한 청중을 접했으며, 그 모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그의 모토는 ‘Digital Heart, Vinyl Soul’ 이다. 어떤 무대, 어떤 음악, 어떤 장비든 간에 그는 최고의 테크닉과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여 최고의 즐거움을 이끌어낼 것이다.
[출처] http://blog.naver.com/aftermoonjo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