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지 이사무는 레퍼토리의 대부분을 고향 미야코지마의 사투리로 노래하는 유일무이한 싱어송 라이터로, 진지하고 깊이 있는 가사에 오키나와 풍의 포크, 레게,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고 있다. 일본어이면서도 표준어와는 완전히 다른 소리를 가져 제 3국의 언어로 들리는 미야코지마 방언은 지금까지 들어본 어떤 언어와도 닮지 않
은 독특한 울림으로 우리들의 귀에 들어 온다. 듣자마자 의미는 이해할 수 없지만 자연스럽게 마음에 스며 가사에 담긴 친숙하면서도 심오하고 강력한 메시지가 울린다.
2006년에는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한,중,일 아시아교류음악제'에 일본대표로 참가하여 개성 넘치는 무대를 보이며 주목을 받았고, 2007년 9월에는 첫 내한공연을 가지기도 하였다. 2008년에는 6번째 정규앨범 ‘3%’로 오디오 잡지 ‘하이파이 저널’ 컬럼니스트들이 선정한 2008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뽑히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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