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suke Tanabe (다이스케 타나베)는 익스페리멘탈 스타일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일본 출신의 프로듀서로 어릴 적부터 음악 만드는게 취미였던 그는 스무살의 나이에 조형예술 전공을 위해 런던으로 유학을 간다. 대학 입학 후에도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하고 이미 씬에서 정평이 난 사운드 엔지니어이자 프로듀서 Tony Nwachuk
wu(토니 느와추쿠)가 이끄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워크샵 CDR을 통해 활동하기 시작한다. 최면제가 몸 속으로 퍼져나가듯 공명하는 사운드와 흐릿한 비트로 무장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스케이프를 선사해온 그는 이후 세계적인 디제이 자일스 피터슨 (Gilles Peterson)가 주최하는 최고의 디제이 페스티벌 Worldwide Awards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