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박해도 좋소 거칠어도 좋소 그냥 묵묵히 살아가는 모습이
언제나 떳떳하게 살아가는 순박한 사람들이여~
목말라도 좋고 배고파도 좋소 그냥 자연과 함께 살아왔기에
언제나 푸념없이 살아가는 자연의 사람들이여~
흙속에 살면서 흙 내음으로 가득채워진 거칠고 투박한 그 손이지만
언제나 그아픔 제사랑으로 가꾸는 농부의 마음이여~
수많은 세월 흘러 고왔던 손이 거칠어 졌어도
아무런 후회없이 이땅 지켜가는 대한의 농부들이여~
수많은 세월 흘러 세상은 많이 바뀌어 졌어도
허리를 구부린채 이 땅 가꿔 가는 대한의 농부들이여~
흙속에 살면서 흙 내음으로 가득채워진 자연의 숨결을 청하는 사람들
언제나 그 마음 평온한 기쁨으로 청하는 농부의 마음이여~
천에 천한 천에 우울한 순박한 마음이여~
천에 천한 천에 우울한 농부의 마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