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제

넌 꿈 속에서도 나를 꿈꾼다고 했었지
난 고마웠기에 항상 미소만 짓게 됐었지

생활이 나를 지치게 해도
너에게 그런 모습 보이고 싶진 않았어

너에게 만큼만은 자신 있는
그런 사람 되고만 싶었던 거야

오늘도 나는 웃을께 언제나 네가 있기에
소중한 것은 항상 곁에 있는 거란 말
나는 믿어

가끔은 힘들겠지만 너만 곁에 있다면
나는 너만의 자랑으로 남을 수 있게
살아갈 수 있어

이젠 너에게 나 고백할께
너를 언제부터 사랑했냐고
물어보는 널 만난 처음부터
난 사랑했어

오늘도 나는 웃을께 언제나 네가 있기에
소중한 것은 항상 곁에 있는 거란 말
나는 믿어 믿어 워

가끔은 힘들겠지만 너만 곁에 있다면
나는 너만의 자랑으로 남을 수 있게
살아갈 수 있어 살아갈 수 있어

당신 우네요 고개 들어요
당신 눈물이 내 눈물이죠

고생만해서 주름만 느는
그런 당신에게 난
한 마디만 할께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영원히 함께 할
인생이 이젠 달라질 수 있겠죠

우리 그렇게 믿어요 사랑으로 이겨가요
그렇게 우리 영원히 해요

거친 손부터 지친 발까지
나를 위해 살아온
당신 감사합니다

당신만을 사랑해요 영원히 함께 할
인생이 이젠 달라질 수 있겠죠

우리 그렇게 믿어요 사랑으로 이겨가요
그렇게 우리 영원히 해요

거친 세상 있어도 이젠 자신 있어요
당신만 있다면 언제라도 살아갈께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영원히 함께 할
인생이 이젠 달라질 수 있겠죠

우리 그렇게 믿어요 사랑으로 이겨가요
그렇게 우리 영원히 해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영원히 함께 할)
인생이 이젠 달라질 수 있겠죠

우리 그렇게 믿어요 사랑으로 이겨가요
그렇게 우린 영원히 해요

사랑하는 너에게 나를 맡길께
다가오는 순간이 마음이 설레

영원까지 너에게 나를 맡길께
다가오는 행복에 가슴이 두근

너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행복해)
널 사랑하는 맘 난 기뻐 (난 기뻐)
결혼해 줄 수 있겠니 (기다렸어)
널 사랑하는 이 순간 (이 순간)
영원히 난 간직 할래 음
영원히 난 사랑할래

사랑하는 너에게 나를 맡길께
다가오는 순간이 마음이 설레

영원까지 너에게 나를 맡길께
다가오는 행복에 가슴이 두근

너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감사해)
널 사랑하는 맘 난 기뻐 (난 기뻐)
결혼해줘서 고마워 (기다렸어)
널 사랑하는 이 순간 (이 순간)
영원히 난 간직 할래 음
영원히 난 사랑 할래

많이 울었나 봐요 그대 웃고 있지만
눈은 울고 있네요

많이 힘들었겠죠 못난 내가 그대에겐
너무 부족한 거죠

아무 말도 못하는
그대 마음을 나는 알고 있죠
기다리라는 말도 이젠
짙은 한숨으로만
남게 되겠죠

알아요 그대 없이도
나는 살아갈 수 있지만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
바로 그대란 걸 아나요

많이 울었나 봐요 그대 웃고 있지만
눈은 울고 있네요

많이 힘들었겠죠 못난 내가 그대에겐
너무 부족한 거죠

아무 말도 못하는
그대 마음을 나는 알고 있죠
기다리라는 말도 이젠
짙은 한숨으로만
남게 되겠죠

알아요 그대 없이도
나는 살아갈 수 있지만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
바로 그대란 걸 아나요

바보죠
그대에겐 나는 바보죠

꿈 속에도 보고 싶은 사람
바로 그대란 걸 아나요

바로 그대란 걸 아나요

언제나 맑은 향기로 내게 다가 온
너의 숨결 속에서 난 그저 바라볼 수 밖에

내 곁에 있어 준 너를 고마워했고
항상 미안했기에 난 그저 말할 수 없었지

언제나 함께 했던 너와의 삶 속에서
난 느꼈지 너뿐이란 걸

너의 삶 속에 난 어떠니
혹시 후회는 아니니

나를 이해한다면 나에게 와주겠니
이제야 너를 알게 됐으니

언제나 함께 했던 너와의 삶 속에서
난 느꼈지 너뿐이란 걸

너의 삶 속에 난 어떠니
혹시 후회는 아니니

나를 이해한다면 나에게 와주겠니
이렇게 너를 사랑하니

너의 삶 속에 난 어떠니
혹시 후회는 아니니

나를 이해한다면 나에게 와주겠니
이렇게 너를 사랑하니까

네가 어디 있는 지 무얼 하고 있는지
다가가고 싶었지만 이젠 갈 수 없어

너를 사랑했지만 내가 더 미웠기에
초라해진 내 모습 그대로 보여줄 순 없었어

너도 가끔은 날 생각하니
그것조차 미안할 뿐야

쉽진 않았어 너의 기억을
나의 삶 속에서 지운 다는 건

이젠 때가 된 거야 너만을 위한
내가 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잊었어

너도 가끔은 날 생각하니
그것조차 미안할 뿐야

쉽진 않았어 너의 기억을
나의 삶 속에서 지운 다는 건

이젠 때가 된 거야 너만을 위한
내가 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잊었어

결국 너에겐 내가 아닌 데
왜 난 그렇게도 망설였을까

이젠 날 잊어야 해
그게 너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전부이니까

너를 잊었단 생각만큼은
아직 내 맘 속에 남아 있는 데
결국 너의 집 앞에 서 있는 나를
내 자신도 너무 미워할 뿐야

이런 나를 용서해 줄 수 있겠니

숨 가뿐 하루를 보내고 나를 돌아봤어
아무 의미 없는 생활 속에 나는
언제나 많은 후회만 남아

추억이 미련을 만들고 짙은 후회만 남아서
쏟아지는 눈물 애써 지우며
다시 널 부른다

지우려 해도 없애려 해도
다시 기억나는 너는
나의 기쁨과 나의 슬픔과
나의 모든 것이잖아

내가 웃음 짓는 이유도
내가 눈물 흘린 이유도
너라는 걸 알게 된 뒤
나는 너무 괴로웠어

네가 상처 받은 이유도
네가 눈물 흘린 이유도
너라는 걸 알게 된 뒤 난 다시 울었어

추억이 미련을 만들고 짙은 후회만 남아서
쏟아지는 눈물 애써 지우며
다시 널 부른다

지우려 해도 없애려 해도
다시 기억나는 너는
나의 기쁨과 나의 슬픔과
나의 모든 것이잖아

내가 웃음 짓는 이유도
내가 눈물 흘린 이유도
너라는 걸 알게 된 뒤
나는 너무 괴로웠어

네가 상처 받은 이유도
네가 눈물 흘린 이유도
너라는 걸 알게 된 뒤 난 다시 울었어

모든 걸 되돌리지 못하는
나는 참 바보야

결국 너에겐 나는 아닌가 봐
아무 말없이 넌 갔으니

그게 나에겐 잘된 일이겠지
눈물조차 나질 않으니
네가 나의 곁에 있을 때
왜 난 잘해주질 못했나
아무 미련 없이 떠나 버린 널
왜 이제야 찾으려 하나

너는 멀리 저 멀리로 나를 떠나갔지만
너의 흔적만은 아직 나의 맘에 있는 데
너를 불러봐도 너의 이름 불러봐도
그건 소용없는 일이겠지

곁에 없으면 다들 그런가 봐
떠나야만 하는 건 가 봐
이제 되돌아 생각하는 것도
모두 사치라고 말하지

그래 내가 못났던 거야
전화조차 하지 못한 나
그런 내가 무슨 말을 하겠어
떠나간 건 내 잘못이야

함께 했던 이 거리를 나도 혼자 걸으며
너는 얼마만큼 외로움에 힘들었을까
자꾸 떠올려도 그건 뒤늦은 후회야
그건 소용없는 일이겠지

너의 집 앞에 가게에서 널 기다리며
너의 전화번호 하나 둘씩 눌러보지만
네가 지나가도 전화 걸지 못하는 나
그런 나를 떠나 버린 너

그건 정말 잘된 일이야

그대는 어디 있나요
지금 곁에 없지만
그대 잘 지내기만
나는 바라고 있죠

눈 감고 생각해보면
자꾸 웃음이 나죠
너무 미안했기에
눈물이 나질 않네요

아름답던 그 때 그 날도
슬픈 날들도
미련 없이 지운 나지만
골목 저 편 모퉁이처럼
힘이 들 때면 그대 나 같을까 걱정이 되죠

언제나 행복하고 기뻐야 해요
나도 그대만큼만 잘 지낼게요
그래야 내가 그댈 그대가 나를
보내준 의미가 있겠죠
그렇게 해요

아름답던 그 때 그 날도
슬픈 날들도
미련 없이 지운 나지만
골목 저 편 모퉁이처럼
힘이 들 때면 그대 나 같을까 걱정이 되죠

언제나 행복하고 기뻐야 해요
나도 그대만큼만 잘 지낼게요
그래야 내가 그댈 그대가 나를
보내준 의미가 있겠죠
그렇게 해요

혹시라도 만나면
웃어야 해요
밤새 흘린 눈물 지운
그대를 봐도
나 또한 웃을 거예요

마음은 눈물이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