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내리는 부산에서 출생해 금정여고를 나와 이화여대 관현악과를 졸업하였다. 어린시절부터 연주에 두각을 나타내 부산시 교육청이 주최하는 음악콩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부산 청소년교향악단 창단연주에서 협연한 것을 시작을호 이화여대 관현악단 순회연주, YMCA 합창단 정기연주 등에서 협연하였다. 그 외에도 '89 실내악 페스티발에서 연주하였고(호
암아트홀), '91년 서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지휘:정명훈)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94년 7×7 회년음악회(KBS홀)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녀는 연주자로서 자신만의 소리를 찾기 위하여 스위스('90 L acamemie de musique de sion Tibor Varga Festival of music 수료), 미국(‘92 Meadowmount school of music 수료) 등지에서 수학하는 과정 중 러시아 음악에 매혹되어 러시아로 유학하게 되었고 국립 모스크바 음악원(차이콥스키 음악원)의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전학년 5점만점 (Excellent)을 받으며 졸업하여 박사학위(최고연주자과정)을 취득하였다 어려운 시기의 러시아 유학생활은 사생활이 거의 없을 정도로 혹독한 스파르타식교육으로 바이올린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특히, 그녀가 사사한 기르센코(Sergei Girshenko)교수는 70년대의 거장 다비드 오이스트라gm(David Oistrach)의 수제자로서 오디션으로 제자를 뽑을때 4~5년간 자기 밑에서 배우지 않으면 처음부터 받지 않을 만큼 제자관리로 유명하다. 이 음악원의 바이올린 연주자과정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국내대학 출신은 그녀가 처음으로서 교수들의 호기심은 대단하였다. 차이콥스키 음악원의 교육과정이 주로 시전연주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그녀는 러시아에서 다양한 연주의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정기적으로 열리는 클래스 연주회를 매학기 가지는 것은 물론 두차례의 2인 음악회(‘94 모스크바 샬리아핀 박물관, '95 모스크바 스크랴빈 박물관)를 비롯해, 국립 모스크바음악원 외국인학생 연주회(’95.11. 과 ’96.10. 모스크바 라흐마니노프홀) 등에서 연주하였다. 그 이외에도 개인 독주회(’96.11. 모스크바 벨르이홀, ’96.11. 모스크바 돔-드루쥬바홀)를 통해서 러시아에서 수학한 기량을 마음껏 보여 주었고, 국립 볼쇼이 시내악단과 협연한 개인 연주회(’97.6. 모스크바 라흐마니노프홀)는 김내가 갖고 있는 음악성을 인정받기에 충분한 연주였다 귀국한후 가진 독주회(’98. 10.17. 부산문화회관)를 통해 한국 음악계에 러시아 음악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현재 그녀는 부산 브니엘 예술중학교, 부산 예술고등학교, 고신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 사사:김영희, 이택주, 세이게이 기르센코 교수 “그녀는 연주자로서 또한 교육자로서 유망한 전도를 가지고 있다. 그녀의 연주를 여러차례 들으면서 나는 그녀가 이지적이면서도 깊이 있고 겸손한 사람임을 알았다. 왜냐하면 그녀의 연주는 바로 그런 그녀의 심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 국립모스크바 음악원 교수 이그나체바(G.A. lgnacheva) "김내리는 젊고 매우 재능있는 연주자이다. 그녀의 연주는 아름다운 음색과 함께 어우러진 “섬세한 예술적 감각이 빚어낸 자연스러움이 특징적이다. 그녀의 바이올린 연주가 지닌 이런 특성은 그녀가 앞으로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연주자라는 확신을 갖게한다”. >> 국립모스크바 음악원 교수 기르센코(S.G Girshenko)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