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너를 향한 나에대한 목소리 기억이 그리움이 만든 나의 멜로디 무더운 여름 너의 손을 잡아보려 실랑이 너를 잡고 있던 손엔 한자루의 펜만이 너무 많이 나를 아껴 주었던 그 모습이 잊혀진 너와나 둘만의 소중한 추억이 까마득이 멀어져버린 단둘이 만든 이야기 무너져버린 모래성처럼 파도에 휩쓸려갔지
난 단지 한가지 너에 대한 사랑이 정말로 진심 이었단걸 기억해줘 아직 까지 너만 생각하면 느껴지는 셀러임 이순간도 비어있는 너가 있던 빈자리 짧았었던 사랑이야기 아직 그댈 기억하죠 나를 외면했던 그대 잔인하게 날떠났어 나 하나밖에 없단말도 모두 거짓말이었죠 내모든걸 다준그대 나를 배신할수없어
어둡던 세상에 널 가질수 있어서 아름답게 느꼈는데 지금내게 절망만이 그대가는 뒷모습을 힘없이 바라봤죠 이제 다신 우리 안되나요
나를 곁에 두고 맘은 다른곳에 그사람 정말 사랑하나요 너란 이유하나로 모든걸 포기했던 그대 나를 기억하나요
바람부는대로 날아 가버리는 슬픈 종이비행기 저 높이 이제 멀리 날아갔지 보이지 않는 곳으로 멀리 떠나가버린 너를 다시 가질수없단 생각에 난 결국 무너졌지 나지막히 힘없이 불러보는 너의 이름이 세글자가 남기고간 베어버린 향기 아직까지 너를 찾지 까마득히 멀어져버린 추억따뒤 맘속깊이 접어뒀지
우리 사랑하던 그때 갑자기 그대 왜 다른 여자품에 안겼나요 나보다 그사람이 더 그댈 행복하게 하나요 나는 어떡하나요 작별의 인사도 아직 하지않았어 그대 내게 돌아와요 지금 나를 안아줘요
주위의 모든게 어두워 보여요 그대 바라볼수없는 눈은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 제발 그대 내게 돌아와요 내품에 안겨요 너없는 세상은 생각만해도 겁이나 널잡을 용기없는 어리석은 내모습 순간의 감정에 집착을 했었어 이젠 나를 용서해요 다시 나를 바라봐줘요
태워버린 편지 하지만 잊지못해 아직 먼지쌓인 사진 마지못해 태운자신 원망하며 다신 그대를 찾지않겠단 다짐 하지만 아직 태우지못한 또 한장의 사진 나 자신에게 묻지 정말로 너를 잃고 후회안할 자신 있는지 나사실 너가 없는 현실에 더이상 버틸용기없이 어질어질 내머리는 여전히 아직 너를찾지
나를 곁에 두고 맘은 다른곳에 그사람 정말 사랑하나요 너란 이유하나로 모든걸 포기했던 그대 나를 기억하나요
앙상한 나뭇가지 처럼 매말라버려 한기만이 가득한 내머리 넌 아프지 않은지 저기 하늘높이 있는 햇쌀이 항상 그댈비춰주길 웃지못하는 내입으로 기도 드리지 아직 거짓같은 이별이야기 멀어진 너와의 거리 우린 이렇게 천천히 서로를 잊어가겠지 우리 함께 걷던거리 위로 쏟아지는 비속에서 혼자 우산없이 빗속에 눈물을 감추지
어둡던 세상에 널 가질수 있어서 아름답게 느꼈는데 지금내게 정말만이 그대가는 뒷모습을 힘없이 바라봤죠 이제 다신 우리 안되나요
짧았었던 사랑이야기 아직 그댈 기억하죠 나를 외면했던 그대 잔인하게 날떠났어 나 하나밖에 없단말도 모두 거짓말이었죠 내모든걸 다준그대 나를 배신할수없어
몇년간 지켜온 내가 아직까지 간직해온 거리에서 음악은 절대로 멈추지 않는단 결론 이어폰의 거친 진동과 24년동안 존재감 없던 펜과 종이를 나의 손안에 꽉 잡았어
나를 미워하며 나를 스쳐갔던 사람들 내가 사람들과의 인연보다 이어폰을 아낀이유는 더러운 입에서 나온 뻔한 각본들은 이미 이어폰에 막혀 나를 유혹 할수는 없어
내가 기다려온 세상은 남북통일보다도 어려운 현실이라는게 서러워 이곳은 아직 멀었어 소수가 바꿔보려했던 길거리의 비열함 다수의 무리들은 그저 지켜보기만했어 모두지쳐가며 동요되는 동안에 난아직 변하지 않았어 24의 시작선 밑천없이 무작정 시작됐던 시도 차곡차곡 빼곡히 내가 써내려간 기록
비좁은 방안에서 시작된 펜과 종이의 기적 내가 사랑했던 지난 추억에 대한 미련 가난한 현실에서 내가 누리기에는 무척 버겁지만 내가 앞으로 이겨내야할 시련 x2
산속에서 굳게 다짐했던 미래를 난 버렸어 적막한 숲속에서도 나를 지킨 이어폰 오랜시간 숨을참고 감고있던 눈을 떠 여기 내가 소리치고 있다는 사실은 숨겨 숨을 숴 같은 공간에서 다른공기를 느껴 어린시절 누군가에게 압수되었던 자유
그속에서 계속해서 소리들을 입수 내 귓속 깊숙하게 진동했었던 운명처럼 나를 홀려놨던 어느한 비운의 음악가의 3곡짜리 씨디는 겨우 팔천원 이었지만 나에게는 돈으로는 표현 하지못할 영혼이 담긴 소리가 나를 반전 그이후로 건반을 눌러 나조차도 믿겨 지지않는 일들이 내게 일어났어
길었던 지루함에 마친표를 찍어 헤메였던 갈림길에 내가 택한길이 틀림없다는걸 나를 이어폰을 믿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길에서 U턴 하지않아 나는 절대 포기하지않아 악필로 써내려간 꿈을 펼칠시간
어색했던 마스터 건반과의 만남 이어폰에서 흐르는 진실 가득담긴 만담 어린아이가 산타를 믿듯이 난 그들을 믿지 반드시 하고싶은 말은 내뱉는다 즉시 그것만이 10년동안 지켜왔던 진실 기억하지 99년 싸구려 워크맨과 테잎
단전된 방안에서 혼자 이불안에서 난 들었어 한글로 만든 라임 기막힌 수천가지 단어들로 날아올라 하늘끝까지 그시절부터 내가듣는 음악은 단한가지 그것만이 숨을쉬게 해주었던 고마운 소리들 그시절 시인들은 그시절 시인들은 이제 보이지가 않아 잘난얼굴들로 만든 아이돌의 혼란 둘레에서의 가난 이기지못해 사라져간 수많은 사람들 TV에선 엉터리들이 내뿜는 불협화음
지금까지 TV를 끄고 이어폰을 꽂아 눈을 감아 숨막히는 세상에서 내게 약속했어 내손에서 펜은 놓지 않겠다고 건반앞에 앉아 비트를 찍겠다고 07년 12월 내 책상위 스피커속에서 내가 만든 소리가 진동했어 24의 시작선 이제 멀리 떠나왔어 어디를 가던지 이어폰은 항상 나를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