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벤조와 만돌린, 플룻 등의 다양한 악기들,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나 아름다운 코러스 웍을 통해 60년대의 포크를 기초로 장대한 사운드를 만들어 나갔다. 2006년도에 발표한 자주제작 셀프 타이틀 EP를 통해 미국을 대표하는 인디 레이블 서브 팝(Sub Pop)의 눈에 띄어 곧바로 계약하게 된다. 이 셀프 타이틀 EP가 빌 투 스필(Built to Spill)이나 신즈(The Shins) 그리고 밴드 오브 호시즈(Band of Horses) 같은 서브 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해왔던 명 프로듀서 필 익(Phil Ek)의 도움으로 완성됐던 지라 어찌 보면 당연한 순차였다.
2008년 3월에 열린 SXSW에서의 공연에서 갈채를 받으며 한달 후인 4월에 EP [Sun Giant]를, 그리고 충격적인 셀프 타이틀 데뷔작 [Fleet Foxes]를 6월에 발표하면서 일약 화제의 중심에 선다. 발표 이후 미국은 물론 전세계 미디어가 난리 브루스를 떨었는데, 서브 팝 계약 이후 불과 1년 여 만에 본격적인 스타덤에 오른 것이었다. 암울한 부시 정권이 끝나 가던 2008년도는 확실히 그들의 등장에 어울리는 타이밍이었다. 새로운 세대가 쌓아 올린 고결한 포크 록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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