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

사랑 그 사랑이 내게 온 후 사랑 그 사랑이 내 마음을 적신 후
숨막히던 내 속 아픔을 씻어주고 어루만져 주네 사랑

비밀 비밀처럼 다가온 후 아무 조건 없이 모두 내어 주고
눈먼 사람처럼 길을 헤매던 나를 위해 두 손 잡아 주네 사랑 그 사랑이

후렴)
지난 어둡던 그 지난날도 이젠 다시 나를 옳아 맬 수 없게
추억 같은 오랜 일들처럼 나를 웃음 짓게 하네
하루 또 하루 그 긴 시간도 너무 짧아 아쉬울 만큼 사랑 내게 찾아온 후

슬픈 그 노래는 사라지고 아무 걱정 없는 어린아이처럼
다시 느껴보는 행복 그 희망의 노랫말을 다시 쓰게 하네 사랑 그 사랑이

그대 멀리 저편에 돌아서네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가네
아직도 난 아무런 준비 없이 이대로 그대를 보고만 있을 뿐
언제부터 어딘가 어디에서 그대 마음 변하게 되었는지
아직도 난 아무런 준비 없이 이대로 눈물만 흘리고 있을 뿐

후렴)
다시 다시 돌아 올 수 있기를 끝은 아니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너의 내 마음을 치던 그 눈빛에 고개 숙여 달랠 뿐

사랑 사랑이라고 했던 말 기억 기억 한곳에 그리움으로 지고
행복 행복이라고 했던 날 이젠 옛추억에 덮히네

나를 찾아서 꿈을 찾아서 움추린 두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리
아물지 않은 내속 깊은 상처가 나의 꿈과 나의 희망을 막지 못하리

후렴)
오랫동안 긴 방황이 나를 깨우고 잊지 못할 일들 모두 날려 버릴 거야

난 난 아직 난 살아있으니 난 난 아직도 꿈이 있으니
다시 한번 가는 거야 그게 인생이다

오랫동안 기다려왔어 혹시라도 만날 수 있다면
단 한번만 볼 수 있기를 꿈에서 조차 기도 했었어
아무도 모를 거야 정말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지난날의 일들은 기억에서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길 바랬지

후렴)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우리 다시 나눌 수 있을까
먼 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면 그땐 사랑한다 그 말을 할 거야

어두운 하늘 홀로 떠있는 별처럼
왜 이렇게 내 모습 초라한 걸까
복잡한 생각들

아직은 세상을 모른다고 생각 하지만
부딪혀 오는 아픔과 상념 속에서
숨이 막혀와

언제 쯤이면 언제 쯤이면
갇힌듯한 이 현실을 벗어나
광활한 하늘을 날아올라
자유를 노래할까

꿈을 꾸고 싶어 행복한 나의 꿈

가을이 짙어가는 햇살 좋은 오후
바람도 구름도 나른 한 듯 쉬고
높은 하늘위로 옛 생각이 하나 둘
피어나는 기분 좋은 날

지나가는 사람들 무슨 생각하며
어디로 가는지 알 수 는 없지만
찌뿌린 얼굴에 어떤 사연 있을 까
궁금하던 그 어떤 날

가진 게 없어도 새들은 노래를 하고
내 모습 비출 건 없지만 슬퍼하진 않겠어
이런 게 행복일 거야 여유로움 속에
지친 나를 달래면 마음은 행복할 거야
그래서 오늘은 기분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