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인걸 알았을때 많은 고독을(사랑의 목마름도) 알게 되었었지 한권의 소설로도 쓸 수가 없는 지나버린 가슴 아픈 나의 사랑 새장에 갇혀진 새처럼 혼자 울 수밖에 없는 이내 슬픔을 이내 사연을 그 누가 알아주나요 눈물을 보일 수 없어 붙잡을 수도 없어 까닭이 있었기에 떠났겠지만 그런 이별은 싫어요
사나이 한잔술은 사나이 눈물인 것을 마시다가 쓰러지는 설움인 것을 외로워 둘이 만나 외로워 사랑을 했고 이세상이 내것처럼 행복했지만 기막힌 이 심정을 그 누가 알리요 당신은 몰라요 가지마오 가지마오 붙잡을 것을 이렇게 바보처럼 죄없는 술잔만 잡고 잡고 설움을 마셔버려요 설움을 마셔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