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던 곳 산동네 봉천동 높은 지대에 걷기도 많이 힘들어 하지만 내겐 너무나 편하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맘 속 소중한 장소 저녁마다 동네 골목에 앉아 꿈을 얘기하며 키웠던 나날 그때가 있어 지금의 나로 살아 친구여 나를 봐봐 그 작던 꼬마가 나란말야 나는 가끔씩 힘들때 마다 니들과 어울려 얘기했던 골목을 찾아 돈과 권력 앞에 무너져야할때 내게 힘이되는건 그 때 시절의 상상 이것이 나를 지금껏 지탱해 주는 힘 이 세상을 떳떳히 살아가게 하는 길 내가 존재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인생살이 모두가 힘들고 지쳐서 쓰러지곤 하지 허나 남자라면 떨쳐버려 툭툭 털어버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인생살이 모두가 힘들고 지쳐서 쓰러지곤 하지 허나 남자라면 떨쳐버려 툭툭 털어버려 제대로 된 옷 한 벌 못 입었어 자식들 챙기느라 정신없어 맛있는 것 조차 못 먹었어 아이들 하나 더 먹이려고 자신들은 웃으면서 굶주렸어 21세기로 바뀐 이 시점에 폰없는 사람은 우리 어머니밖에 없대 헌데 내 주머닐 아직도 걱정해 다 닳은 구두를 신으면서 내가 먼저래 혹시나 잘못되진 않을까 아버지의 잔소리는 계속되고 가장이란 외론 직책을 어깨에 매고 해고와 냉소적인 대접을 받으면서 미솔 보내고 이제는 더 이상 숨기지 않아도 돼 굳이 내 앞에서 웃지 않아도 돼 한없는 두 분의 따스한 사랑속에 자란 내가 어깰 감싸 안아줄께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인생살이 모두가 힘들고 지쳐서 쓰러지곤 하지 허나 남자라면 떨쳐버려 툭툭 털어버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인생살이 모두가 힘들고 지쳐서 쓰러지곤 하지 허나 남자라면 떨쳐버려 툭툭 털어버려 나는 마이크를 꽉잡어 아직은 놓을 수 없어 펜을 꽉잡어 오로지 할 수 있는 것이 하난걸 이것이 내가 보답하는 답인걸 그래 내게 준 관심과 사랑 잊을 수 없잖아 내 옆에서 항상 지켜주던 사람들에게 부른 찬가 이제는 거기서 찡그리지 말아 다시는 당신의 두 눈의 눈물 고이지 않게 할테니 웃어봐 슬픈 일 따위는 잊게 행복에 들뜬 내 맘이 담긴 노래 그대들에게 보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인생살이 모두가 힘들고 지쳐서 쓰러지곤 하지 허나 남자라면 떨쳐버려 툭툭 털어버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인생살이 모두가 힘들고 지쳐서 쓰러지곤 하지 허나 남자라면 떨쳐버려 툭툭 털어버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인생살이 모두가 힘들고 지쳐서 쓰러지곤 하지 허나 남자라면 떨쳐버려 툭툭 털어버려
Words On The 90's (Intro) 난 아직 기억해 The Golden era 90년대 Nas, Big L, Gang Starr, Wu-Tang Clan을 비롯해 A Tribe Called Quest 황금의 언어로 기록된 명반들이 이룩해놓은 발자취를 (Cuts by DJ Silent) (Verse-1) 시간을 거슬러 볼까 난 Biggie의 테잎을 듣고, 허접스런 놈과는 어울리지도 않았지 그가 죽고 I'll be missing you를 따라 부르며 그 시작을 알린 내 랩 잽을 끊어쳐 마치 링위의 알리처럼 운좋게 구했던 Big L은 단지 만 이천원 날카롭고 tight한 rhyme은 날 이처럼 바꿔놨어 이미 예정된 Apocalypse 더러 누군가 내게 최고의 그룹이 어느 팀이냐고 물어올때 내겐 이미 대답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No doubt yo "Wu-Tang Clan Ain't Nuthing Ta F' Wit!" 한국힙합에 다이나믹 듀오가 있다면 떠올려 바로 Rakim & Primo 불타는 마이크와 스킬이 생각나? 틀림없는 Street hot number 'When I B on the mic' (Cuts by DJ Silent) (Verse-2) 94년 Nas의 Illmatic 앨범 5번트랙 Halftime이 내 영혼을 가로챈걸 알았을땐 이미 난 Street rhyming에 깊이 빠져있었어 말하자면 난 젊고,거리를 대표하는 시인 You know my style 난 준비된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Star 그의 모든걸 어깨너머로 배워 의식을 깨워 또 활자들로 백지를 까맣게 태워 맹세해 내 손에 펜을 놓거나 결코 이곳을 떠났던적이 없건만 N.Y state of mind을 들을때마다 어김없이 그는 날 Queens로 데리고가 Ready to die 그리고 Born again 거리에 소문을 만들어 기회를 잡지 He got one more chance 최면술을 걸어 이름을 말해 Big poppa 존경을 모르는 어린놈들은 Still blah blah (Cuts by DJ Silent) (Verse 3) 그래 난 조금 고지식해 힙합 클럽, 부비부비 & Clap snare속에서 곧 질식해 버릴것같아 유행에 뒤떨어진 20대 힙합은 죽었다며 이제 더이상 듣기싫데 누구에게나 쉽게 존경을 표하고 아무 거리낌없이 형제를 논하고 노력도 없이 명성을 원하고 그런자들중 절반이상은 너무나 쉽게 이곳을 떠나고 난 아직도 많이 혼란스러워 수많은 Hiphop kidz 그들이 걱정돼 안스러워 손쉬운 방법으로 그저 관심을 원해 Issue maker의 컨셉, 대중의 의식을 훔쳤네 Straight up me and ma soul 식어버린 거리에 호흡을 불어넣어 이 Flow와 Rhyme을 반드시 기억해 2007 RHYME-A- 다시 쓰는 황금기의 노래 I'm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