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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소년 소녀 연애하다 OST Part 5 by 허회경 [digital single, ost]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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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기착寄着 [ep]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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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기착寄着 [ep]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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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기착寄着 [ep]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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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기착寄着 [ep]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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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기착寄着 [ep]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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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기착寄着 [ep]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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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불면증 (Vocal by 윤하) [digital single]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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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불면증 (Vocal by 윤하) [digital single]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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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도도솔솔라라솔 OST / KBS 수목미니시리즈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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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도도솔솔라라솔 OST / KBS 수목미니시리즈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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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도도솔솔라라솔 OST Part.8 by 에피톤 프로젝트 [single,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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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도도솔솔라라솔 OST Part.8 by 에피톤 프로젝트 [single, ost]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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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 : 연습장 [digital single]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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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 : 연습장 [digital single]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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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절대그이 OST Part.8 by 이시은 [single, ost]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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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위로 : 에피톤 프로젝트 X 착플리 프로젝트 VOL.2 [digital single]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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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위로 : 에피톤 프로젝트 X 착플리 프로젝트 VOL.2 [digital single]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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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4집 - 마음속의 단어들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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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4집 - 마음속의 단어들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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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4집 - 마음속의 단어들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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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4집 - 마음속의 단어들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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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4집 - 마음속의 단어들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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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4집 - 마음속의 단어들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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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4집 - 마음속의 단어들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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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4집 - 마음속의 단어들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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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4집 - 마음속의 단어들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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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4집 - 마음속의 단어들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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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4집 - 마음속의 단어들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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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 SBS 주말드라마 by 박세준 [ost]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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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OST Part 3 by 에피톤 프로젝트 [single, ost]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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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OST Part 3 by 에피톤 프로젝트 [single, ost]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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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사랑의 단상 - The Letter From Nowhere / 사랑의 단상 Chapter. 5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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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3집 - 각자의 밤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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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3집 - 각자의 밤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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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3집 - 각자의 밤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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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3집 - 각자의 밤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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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3집 - 각자의 밤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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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3집 - 각자의 밤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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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3집 - 각자의 밤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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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3집 - 각자의 밤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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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3집 - 각자의 밤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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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3집 - 각자의 밤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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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3집 - 각자의 밤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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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3집 - 각자의 밤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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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3집 - 각자의 밤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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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슬옹 - 여름, 밤 [digital single]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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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슬옹 - 여름, 밤 [digital single]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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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Sky / 김하늘 & 파스텔뮤직 컴필레이션 [omnibus]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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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Sky / 김하늘 & 파스텔뮤직 컴필레이션 [omnibus]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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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Sky / 김하늘 & 파스텔뮤직 컴필레이션 [omnibus]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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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Sky / 김하늘 & 파스텔뮤직 컴필레이션 [omnibus]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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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이진우 - Ten Years After : 6th Single (10 Anniversary Pastel Music) [digital single]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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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2집 -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2012)
멜로디가 떠올랐다
‘따라라라-따라라라’ 리듬은 쿵짝짝-쿵짝짝 피아노와 기타가 리듬을, 비올라와 첼로가 곁에서 도와주며 오보에는 멜로디를- 그 해 봄, 떠나기 전 날. 멜로디가 하나 떠올랐다 리듬은 쿵짝짝-쿵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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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2집 -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2012)
출발하는 사람들
도착하는 사람들 여기저기 둘러보다 아슬아슬하게 오른 열차 편도행 티켓 중앙역 서점에서 구입한 동화책 한 권 ‘햄버거라도 살 걸’ 하며 먹던 레토르트 파스타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풍경들 Praha hl. n → Wien Meidling EC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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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2집 -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2012)
아릿한 건 시간뿐이 아니야
수많은 날이, 산산이 부서져서 얼마나 오래 지쳐 잠들었는지 눈을 떠보니 새로운 아침이 혹시라도 꿈을 꾼 건 아닐까 수많은 날이, 산산이 부서지는 커튼 사이로 눈치 없는 햇볕만 눈을 떠보니, 오늘 이 아침이 그래, 그래도 참 반갑구나 했어 난 너에게 아무 말도 못했지만 그래, 그래도 참 다행이라 한 건, 그 시절이 남아줘서 아파할 건 서로에게 맡기자 수많은 날이 다시 찾아 올 테니 조금 기다려 머지않아 이곳에 눈을 떠보면 다음날 아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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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2집 -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2012)
이 시간이 마지막이야
다정했던 이 도시를, 안녕 꿈만 같던 오랜 시간의 거리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떠나기 전 다시 한 번만 미안했던 마음 저기 두고 언제라도 봄이 온다면 그 땐 사랑한다 할 수 있을까? 떠나자 우리 함께했던, 우리 사랑했던 수많은 날로 다시 걸어가자 그래, 이제 가보자 그래, 같이 가보자 저 멀리 어딘가에 환하게 웃던 날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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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2집 -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2012)
낮의 봄비
한 여름의 새벽 바다 시월의 아침 눈 나리는 겨울밤 언제라도 좋으니, 나와 함께 이 작은 춤을 빠르지 않게, 느리지도 않게 조금 서툴러도 큰 걱정 말고 언제라도 좋으니 그대여, 나와 함께 이 작은 춤을 빠르지 않게, 느리지도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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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2집 -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2012)
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
늘 쉽지 않은 마음의 용기 언제쯤 보자 또 언제 만나자 기약 없는 약속들이 늘고 무표정한 계절 사이로 너의 모습 내게 다가온다 오랜만이야 참 오랜만이야 길어진 하루 해 끝에 걸음을 늦춰보며 괜찮을 거야, 다 괜찮을 거야 나의 하루는 그런대로 지내 믿을게, 믿을래 그렇게 믿어볼게 잘했다고 우리 그 결정은 잘했다고 괜찮을 거야, 다 괜찮을 거야 나의 하루는 내일도 같은 하루라도 믿을게, 믿을래 그렇게 믿어볼게 이제 그만 더 이상 미안해하지 말고 괜찮아 다 괜찮아 지난일이야 마음속 남은 것들은 털어내고 괜찮아 다 괜찮아 지난일이야 슬퍼했던 마음은 이제는 모두 벗어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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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2집 -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2012)
밤새 내린 빗줄기는
소리 없이 마름을 적시고 구름 걷힌 하늘 위로 어딘가 향해 떠나는 비행기 막연함도 불안도 혹시 모를 눈물도 때로는 당연한 시간인 걸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을 꺼내놓고 오랜만에 웃고 있는 날 보며, 잘 지냈었냐고 물어 보네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의 눈물들은 어느샌가 너의 모습이 되어 잘 지냈었냐고 물어 보네 스쳐가는 많은 계절이 왜 이렇게도 마음 아픈지 모르겠어 그대여, 우리 함께했던 그 많은 시간이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건지 모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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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2집 -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2012)
지금쯤 그대는 몇 시를 사는지?
오랜만에 먹는 아침이 가벼워진 나의 마음이 꽤 좋아 보여 느긋한 트램을 타고서 달리면 옆 자리의 꼬마 아이도, 좁은 골목길의 모습도 꼭 그림 같아 아직은 멀기 만한 나의 시간이 졸린 눈을 비비게 해도 스쳐가는 많은 것들을 다 끌어안고 지금쯤 그대는 몇 시를 사는지? 오랜만에 먹는 아침이 가벼워진 나의 마음이 꽤 좋아 보여 지금쯤 그대가 몇 시를 살던지 누구와도 같지 않으니 누구라도 다른 거니까, 큰 걱정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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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2집 -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2012)
유난히 길었던 계절이 가고
아쉬운 봄의 끝에서 우리가 처음 만난 걸, 기억해 말투와 글씨를 알아나가며 그대가 좋아한다던 음악을 듣고 다닌 걸 기억해 그대여 사랑을 미워하진마 우리가 함께했던 계절을 때로는 눈부시던 시절을 모든게 조금씩 빛을 바래도 우리가 함께 듣던 노래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어 언젠가 우리가 다시 만나면 그대가 듣던 음악을 다시 또 듣고 있겠지, 오늘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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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2집 -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2012)
우연히 들은 소리를 괜히 흥얼대듯
무심코 접한 한 줄의 글에 이끌리듯 손닿은 모든 것들이, 시간에 바래지 않길 나는 너에게 진심을 다해 말해 너를 끌어안고 순간에 맺힌 기억, 열 한 시간을 건너 이곳까지 널 찾아왔어 어떤 모습일지, 잊혀 지진 않았을지 이제 여기에서 어떤 말들을 시작할까? 너를 끌어안고 시간을 담은 기억, 오래 망설였지만 이렇게 난 널 찾아왔어 나를 반겨주길, 환하게 웃어주기를 이제 여기에서 어떤 말들을 시작할까? 꿈같던 시간의 끝에 희미한 너의 모습이 나는 너에게, 다시 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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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2집 -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2012)
서툰 실력이 늘 힘들지만
오늘 만큼은 내 모든 용기를…, 같이 가자. 우린 모든 것이 다르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어디로든지… 이렇게나 많은 짐은 필요 없어 준비되면 이제 내게 말해 함께 가자 그 어디든 내 손 잡아, 그대여 내 손 잡아 날 붙잡아, 휘청이는 별에 넘어지지 않게 수많은 시간의 기적들을 끌어안고 할 수 있는 마음 모두 다해 같이 가자, 그 어디든, 내 손 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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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2집 -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2012)
매일 마주하면서
생각하지 못한 건 여기 있는 많은 사람처럼 우리 헤어지는 일 고마웠던 시간도 서운했을 말들도 마음처럼 그리 쉽질 않아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해 우리 같이 걷던 길 마주 잡은 두 손과 함께했던 많은 시간들이 변하지 않았으면 사랑했던 날들이 다시 올 수 있을까? 함께 웃고 울던 많은 날을 다시 볼 수 있을까? 그대여. 그대여 나는 기억해 아직은 우리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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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열여덟, 열아홉 [ost] (2012)
벚꽃이 지고나서 너를 만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길가에 벚꽃이 내려앉을 그 무렵, 우리는 만났다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이끌렸었고 또 그렇게 사랑했었다 비상하지 못한 기억력으로 너의 순서없는 역사를 재조합해야 했으며 전화기 속 너의 말들은 오롯이 기록하려 했다 사람이 사람을 알아나간다는 것은 한줄의 활자를 읽어나가는 것 보다 값진 것 나는 너를, 너는 나를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알아나가며 이해하고 이해받으며 때론 싸우고 또 다시 화해하며 그게 사랑이라고 나는 믿었었다 벚꽃이 피기 전 너와 헤어졌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그래서 벚꽃이 피어나면 구경가자던 너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계절을 추운 겨울을 지나 또 다시 봄이라는 선물상자를 보내주었다 우리는 봄에 만나 봄에 헤어졌고 너는 나에게는 그리움 하나를 얹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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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열여덟, 열아홉 [ost] (2012)
그리움의 대상은 과거의 연인이 아니라
두 사람이 공유하던 어떤 정서에 대한 그리움이다. 그와 나 둘만이 만들어내는 공기의 밀도와 향기, 그리고 맛, 그 각별한 느낌을 어찌 쉽게 잊을 수 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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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진엽 - 이별없는 사랑 [ep] (2012)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 때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아마 비 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 그리고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 와 솔직히 입맞춤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떡해야 그댈 잊을 수 있을까 우리 헤어지게 된 날부터 내가 여기 살았었고 그대가 내게 살았었던 날들 나 솔직히 무섭다 그대 없는 생활 어떻게 버틸지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였을까 생각할수록 자꾸만 미안했던 일이 떠올라 나 솔직히 무섭다 어제처럼 그대 있을 것만 같은데 하루에도 몇 번 그대 닮은 뒷모습에 가슴 주저앉는 이런 나를 어떡해야 하니 그댄 다 잊었겠지 내 귓가를 속삭이면서 사랑한다던 고백 그댄 알고 있을까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또 얼말 그리워해야 그댈 잊을 수 있을지 난 그대가 아프다 언제나 말없이 환히 웃던 모습 못난 내 성격에 너무도 착했던 그댈 만난 건 정말이지 행운이었다 생각해 난 그대가 아프다 여리고 순해서 눈물도 많았었지 이렇게 힘든데 이별을 말한 내가 이정돈데 그댄 지금 얼마나 아플지 나 그대가 아프다 나 그 사람이 미안해 나.. 나 그 사람이 아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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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1집 - 자기만의 방 (2011)
아직도 생각해 그 날을
아무 의심 없이 너를, 처음 품에 안았을 때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 이상한 일인지, 물었잖아? 두렵지 않았어 그 밤은 너는 나와 닮았고, 나는 너와 같았기에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 이상한 일인지, 물었잖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걸 내 무력함이 나도 화가나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는걸 그 순간을 나는 후회하지 않아 I Don't Understand You Sorry I Don't Understand You Sorry I Can't Live Without You I Don't Understand You Sorry You Don't Understand Me Baby I Can't Live Without You - S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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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1집 - 자기만의 방 (2011)
음- 음- 라라라-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까요 평소엔 찾지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편지에 워어어- 제일 좋아하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조심, 또 조심스럽게 적어요 워어어- 설렌 내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까요 평소엔 찾지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라라라- 라라라- 예쁜 그림 그려진 편지에 제일 좋아하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조심, 또 조심스럽게 적어요 워어어- 설렌 내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까요 평소에 찾지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했었는지 음- 혹시나 내 마음을 들키진 않았을지 음- hyejee0623님께서 등록해주신 가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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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1집 - 자기만의 방 (2011)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 까요?
평소엔 찾질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편지에 제일 좋아하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조심 또 조심스럽게 적어요 설레는 내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 까요? 평소엔 찾지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편지에 제일 좋아하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조심 또 조심스럽게 적어요 설레는 내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 까요? 평소엔 찾지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내 마음을 들키진 않았을지 언제쯤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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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1집 - 자기만의 방 (2011)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 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 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그대의 시선을 느낄 때 숨결 속에 숨겨놓은 이 떨림을 그대 눈치 채면 안되요 이 떨려오는 맘 잡을 수가 없어 단 하나의 맘으로 한 사람을 원하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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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1집 - 자기만의 방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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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1집 - 자기만의 방 (2011)
퍼즐 조각처럼 들어맞을 순 없나요?
누군가가 아프지 않아도 되잖아요 사랑이란 한 쪽이 이기고 지는 전쟁 같은 게 아니라고 믿어요 그대는 아닌가요? 그대에겐 어려운 일일지도 몰라요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그런 나라도 사랑이란 봄 꽃 피고 지듯 그런 변덕 같은 게 아니라고 믿어요 그대는 아닌가요? 이 알 수 없는 멜로디 내 맘에 차오면 '안녕히' 말도 못하고 고개 돌려와도 마음 가득하게 차오르는 그대라는 이름만으로 이토록 기쁜 나를! 그대여 그대야, 널 미워하지 못해 지워내지 못해 지금 너에게 가는 걸 날개가 없이도 나는 날아 oh! please cupid- make my wish, wish come true 이렇게 미워하고 지워 아무리 애써 봐도 그대여 너는 마치 나를 가진 사람처럼 그대야, 널 미워하지 못해 지워내지 못해 지금 너에게 가는 걸 날개가 없이도 나는 날아 oh! please cupid- make my wish, wish come true 이렇게 미워하고 지워도 그대를 떠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진 않죠 그대는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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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1집 - 자기만의 방 (2011)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날 집어 삼키지 않게 부디 그대 나를 안아줘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제발 이 거친 바람이 나를 넘어뜨리려 해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이제 잡은 두 손을 다신 놓지마 그대 이렇게 다시 떠나가는 날 이젠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지 우리 이렇게 헤어지면, 언젠가는 또 다시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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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1집 - 자기만의 방 (2011)
그 땐 눈물이 많아서
어떻게 참아야 하는지 알 수 없었고, 미안하다는 말들도 그렇게 힘이 들었는지 할 수 없었던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손 내밀면 잡힐 것 같던 시간과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가쁜 숨이 힘겨워 몰아 내쉬던, 스무 살 어딘가 얇은 유리와 같아서 닿으면 깨어질 것 같던 나의 마음도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손 내밀면 잡힐 것 같던 시간과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가쁜 숨이 힘겨워 몰아 내쉬며, 문득 외로워질 때 내 것 아닌 웃음들에 슬퍼지고 바람 다시 불어와 스쳐가는 모든 것이 아련한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손 내밀면 잡힐 것 같던 시간도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비틀대며 외로이 춤을 추었던 스무 살 언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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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1집 - 자기만의 방 (2011)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이
봄에 눈이 녹듯 사라진다 해도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테니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문득 고갤 드는 가슴 아픈 기억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테니까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저기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이 아직도 손에 잡힐 듯 어딘가 아쉬운 마음도 때로는 서운한 마음도 언젠가 함께 했었던 그 약속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문득 고갤 드는 가슴 아픈 기억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테니까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은 비록 여기에서 끝이 난다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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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1집 - 자기만의 방 (2011)
언제쯤이면 어른이 되는 걸까?
한참이나 고민했었지 겨울 바람에 얼어붙은 마음도 안아주던 그런 맛일까? 계피와 레몬에 달콤한 설탕은 적당히 붉은 그리움에 끓여 이제 한 모금 마시자 커피를 처음 마시던 날 기억해? 생각보다 쓰기만 했지 어른이라면 이런 것도 즐길 줄 알아야해 그런거겠지 계피와 레몬에 달콤한 설탕은 적당히 붉은 그리움에 끓여 이제 한 모금 마시자 헤어지는 건 어떤 마음 인걸까? 아주 가끔 생각했었지 아픈 마음도 숨길 수 있어야 해 괜찮다고 내게 말해줘 계피와 레몬에 달콤한 설탕은 적당히 붉은 그리움에 끓여 이제 한 모금 마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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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1집 - 자기만의 방 (2011)
벼랑 같았던 시간에 끝에서 널 만난건
어쩌면 우연일걸까? 아직도 웃음이 나 두 손을 마주 붙잡고 걸었던 많은 시간 때론 거짓말 같아서 아직도 웃음이 나 어쩔 수 없던 시간은 누구의 탓도 아냐 어쩌면 우연인걸까? 그래서 웃음이 나 두 손을 마주 붙잡고 걸었던 많은 시간 때론 거짓말 같아서 아직도 웃음이 나 아직도 나는 기억해 우리의 모습들을 때론 어제 일 같아서 그래서 웃음이 나 가끔은 꿈만 같아서 그래서 웃음이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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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1집 - 자기만의 방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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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1집 - 자기만의 방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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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루시아 -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 가요? (Sakura Moment) [single] (2011)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 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 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그대의 시선을 느낄 때 숨결 속에 숨겨놓은 이 떨림을 그대 눈치 채면 안되요 이 떨려오는 맘 잡을 수가 없어 단 하나의 맘으로 한 사람을 원하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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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규선 - 두 번째, 방 [single] (2010)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날 집어 삼키지 않게 부디 그대 나를 안아줘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제발 이 거친 바람이 나를 넘어뜨리려 해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이제 잡은 두 손을 다신 놓지마 제발 그대 이렇게 다시 떠나가는 날 이젠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지 우리 이렇게 헤어지면 언젠가는 또 다시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줘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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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심규선 - 두 번째, 방 [single]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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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규선 - 첫번째, 방 [digital single] (2010)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 까요 평소엔 찾질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편지에 제일 좋아하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조심 또 조심스럽게 적어요 설레는 내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 까요 평소에 찾지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편지에 제일 좋아하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조심 또 조심스럽게 적어요 설레는 내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 까요 평소에 찾지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내 마음을 들키진 않았을지 언제쯤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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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심규선 - 첫번째, 방 [digital single] (2010)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까요 평소엔 찾질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편지에 제일 좋아하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조심 또 조심스럽게 적어요 설레는 내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까요 평소에 찾지 않던 사전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편지에 제일 좋아하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조심 또 조심스럽게 적어요 설레는 내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까요 평소에 찾지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내 마음을 들키진 않았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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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심규선 - 첫번째, 방 [digital single]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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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Short Stories.1 선인장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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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 Short Stories.1 선인장 (2010)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 두고서 한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 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 까지도 웃는 모습이 비출때까지 소리 없이 머금고 있을게 그때가 우리 함께 했었던 날 그때가 다시는 올 수 없는 날이 되면 간직 했었던 그대의 눈물 안고 봄에 서 있을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 까지도 웃는 모습이 비출때까지 소리 없이 머금고 있을게 그때가 우리 함께 했었던 날 그때가 다시는 올 수 없는 날이 되면 간직 했었던 그대의 눈물 안고 봄에 서 있을게 봄에 서 있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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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Short Stories.1 선인장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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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에피톤 프로젝트 - Short Stories.1 선인장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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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 Short Stories.1 선인장 (2010)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 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진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까지도 웃는 모습이 비출 때까지 소리 없이 머금고 있을게 그때가 우리 함께 했었던 날 그때가 다시는 올 수없는 날이 되면 간직했었던 그대의 눈물 안고 봄에 서 있을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까지도 웃는 모습이 비출 때까지 소리 없이 머금고 있을게 그때가 우리 함께 했었던 날 그때가 다시는 올 수 없는 날이 되면 간직했었던 그대의 눈물 안고 봄에 서 있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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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 Short Stories.1 선인장 (2010)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 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진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까지도 웃는 모습이 비출 때까지 소리 없이 머금고 있을게 그때가 우리 함께 했었던 날 그때가 다시는 올 수없는 날이 되면 간직했었던 그대의 눈물 안고 봄에 서 있을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까지도 웃는 모습이 비출 때까지 소리 없이 머금고 있을게 그때가 우리 함께 했었던 날 그때가 다시는 올 수 없는 날이 되면 간직했었던 그대의 눈물 안고 봄에 서 있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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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 Short Stories.1 선인장 (2010)
오랜만이예요
그대 생각 이렇게 붙잡고 있는게 그대 목소리가 생각나는게 오늘 따라 괜히 서글퍼지네요 술한잔 했어요 그대 보고 싶은 맘에 또 울컥했어요 초라해지는 내가 보기 싫어 내일부터 뭐든지 할거예요 같은 방향을 가는 줄 알았죠 같은 미래를 꿈꾼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아니었나봐요 아니었나봐요 같은 시간에 있는 줄 알았죠 같은 공간에 있는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아니었나봐요 아니었나봐요 익숙함이 때론 괴로워요 잊어야 하는게 두려워요 그댄 괜찮나요 그댄 괜찮나요 그댄 괜찮나요 그대 결정에 후회없나요 그대 결정에 자신있나요 난 모르겠어요 난 모르겠어요 난 모르겠어요 내 목소리 그립진 않나요 내가 보고 싶은적은 없나요 나만 그런가요 나만 그런가요 나만 그런가요 그대 흔적에 나 치여 살아요 그대 흔적에 나 묻혀 살아요 나는 어떡하죠 나는 어떡하죠 나는 어떡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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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1집 - 유실물 보관소 (2010)
새벽 무렵 이웃집들 모두
하나하나씩 불을 끄면 소리 없이 살금살금 걷는 고양이처럼 밖을 나서 어디든지 페달을 밟으며 달릴 수 있는 자전거와 귓가에는 우리 함께 듣던 그 노래 다시 흘러나와 반짝반짝 빛나는 작은 별들 그 보다는 가까운 가로등 불 어딘가에 여기 어디쯤인가 함께했던 그대와의 발걸음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 모습 나즈막히 속삭이던 목소리 스쳐가는 모든 풍경 속에서 마주하는 그대와의 기억들 새벽 무렵 이웃집들 모두 하나하나씩 불을 끄면 소리 없이 살금살금 걷는 고양이처럼 밖을 나서 어디든지 페달을 밟으며 달릴 수 있는 자전거와 귓가에는 우리 함께 듣던 그 노래 다시 흘러나와 반짝반짝 빛나는 작은 별들 그 보다는 가까운 가로등 불 어딘가에 여기 어디쯤인가 함께했던 그대와의 발걸음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 모습 나즈막히 속삭이던 목소리 스쳐가는 모든 풍경 속에서 마주하는 그대와의 기억들 시간은 이제 벌써 봄이 됐구나 시간은 이제 벌써 봄이 됐구나 반짝반짝 빛나는 작은 별들 그 보다는 가까운 가로등 불 어딘가에 여기 어디쯤인가 함께했던 그대와의 발걸음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 모습 나즈막히 속삭이던 목소리 스쳐가는 모든 풍경 속에서 마주하는 그대와의 기억들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난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난나나 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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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1집 - 유실물 보관소 (2010)
널 만나러가는 길
그 설레임이 아직도 뚜렷하게 남아있는 지금 어색하게 낀 팔짱에 쑥쓰러워 하던 너 날 세심하게 배려해주던 너의 팔 거치대 비 오는 날이 제일 싫다며 짜증만 내던 나에게 봄 날 너와 함께한 그 하루는 가장 찬란하던 봄의 멜로디 벌써 반 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당신도 기억하고 있나요 봄날, 우산속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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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1집 - 유실물 보관소 (2010)
무엇을 찾으려 했었는지한참을 뒤적거리다다시 닫으려 했을 때먼지가 앉은 기억들이 고개를 살며시 내밀었다흔적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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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1집 - 유실물 보관소 (2010)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께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까지도 웃는 모습이 비출 때까지 소리없이 머금고 있을께 그 때가 우리 함께 했었던 날 그때가 다시는 올수 없는 날이 되면 간직했었던 그대의 눈물 안고 봄에서 있을께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없는 눈물이 흐를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께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까지도 웃는 모습이 비출때까지 소리없이 머금고 있늘께 그 때가 우리 함께 했었던 날 그때가 다시는 올수 없는 날이 되면 간직했었던 그대의 눈물안고 봄에서 있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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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1집 - 유실물 보관소 (2010)
설레는 마음 같이 나눠 마시자
우리 지난 겨울은 너무 힘들었었지? 그래 어디라도 그대와 함께면 좋을 테니 다가올 계절 이제 걸어가 보자 힘이 들면 얘기해 서둘 필요 없으니 우리 소중했던 지난 봄의 기억 잊진 말자 때로 스쳐 지난 많은 말들에 홀로 아파한다거나 혹시 외롭거나 서러웠던 마음 괜히 담아 두지는 마 봄으로 가자 우리 봄에게로 가자 지난 겨울 밤 흘렸던 눈물을 마저 씻고 다시 그대와 날 뜨겁게 반기던 봄에 가자 봄으로 가자 우리 봄에게로 가자 지난 겨울 밤 흘렸던 눈물을 마저 씻고 이제 따뜻하게 우리를 안아주던 봄에 가자 때로 스쳐 지난 많은 말들에 홀로 아파한다거나 혹시 외롭거나 서러웠던 마음 괜히 담아 두지는 마 봄으로 가자 우리 봄에게로 가자 지난 겨울 밤 흘렸던 눈물을 마저 씻고 다시 그대와 날 뜨겁게 반기던 봄에 가자 봄으로 가자 우리 봄에게로 가자 지난 겨울 밤 흘렸던 눈물을 마저 씻고 이제 따뜻하게 우리를 안아주던 봄에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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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에피톤 프로젝트 1집 - 유실물 보관소 (2010)
좁은 피아노 의자나란하게 앉은 둘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흘렀다.그리고, 그 시절의 멜로디만 이렇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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