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모 [Triple Effect]

어둠이 내린좁은 그 길에
너와의 추억 흘러 내려
가슴을 파는 지난날 죄책감으로
나는 아직도 숨어지내

가슴을 자꾸 후벼파는
너의 그 미소 생각 날 때
달빛을 향한 고요속의 그 외침
너는 들리니 이내 마음이

혼자가 너무 슬픈데
난 너무 너무 아픈데
자꾸만 자꾸만 너의 그 기억에
내게 다시 돌아와 줄 순 없니

말하지 않아도 내 곁엔 없잖아
아직은 내 심장 그댈 위해 뛰잖아
진짜로 사랑해
숨어 지내는 것도 이제는 지겨워
나 좀 꺼내줘

방안에 있는 모든 불을 껐어
아직도 그 속에 네가 있는 것 같아
열린 창문 사이로 달빛을 받은 너의 모습이
아직도 내겐 내겐 아련해

비오던 날 저 인사에
환하게 웃으며 걷던 날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날
내 손을 잡고서 가던 날
그날이 내겐 어제 같지만
네 일기장에 옛 추억 되어
지금도 비는 오곤있지만 그 자리에
빗물만 날 보며 반길 뿐

비가와요 처음 그때처럼
내겐 너무 슬픈 비가 와요
언젠가 그치겠지만 내 두눈에서
흐르는 비 멈출 수 없어요

헤어지잔 너의 인사에
담담하게 웃고 있던 날
아무 말 없이 바라보면서
끝내 눈물을 흘리던 너
널 두고 난 뒤돌아 섰지만
무거운 내 맘 미안한게 많아
다시 널 보며 안고 싶지만 이미 멀리
떠나간 너의 빈자리 뿐

비가와요 처음 그때처럼
내겐 너무 슬픈 비가 와요
언젠가 그치겠지만 내 두눈에서
흐르는 비 멈출 수 없어요

비가 날 보며 말을 해요
그 사람 어디갔냐고 말을 해요
처음 우릴위해 우산 속 설레임을 선물해준
그때 그 비가 지금도 오고 있어요

내겐 너무 슬픈 비가 와요
언젠가 그치겠지만 내 두눈에서
흐르는 비 멈출 수 없어요

조금 전 그대 잠든 새벽
술김에 걸어본 전화 내일또 후회하고 있겠지

실수인걸 잘 알지만
지금이 아니면 용기낼 자신 없는걸
듣고싶어 네 목소리에 잠들수 있게

1분밖에 없는시간 난괜찮아 받지않아도
술취한 내목소리 듣기싫겠지만 용기내본거야

예전처럼 날 잠들게해줘 마지막이야
네 벨소리 전화기 바껴도 네 목소린 그대로잖아
바래도 돼 제발 한번만 받아줘 부탁이야
아무말도 난괜찮아 같은시간 같은전화 하고있잖아


후회되던 다음날 괜시리 날 질책해봐도 소용없는걸
듣고싶어 세상 하나뿐인 네 목소리
다이얼만 수십번째 눌러봐도 끝나지않아
아쉬워만하는 내가 바보같지만 용기내볼거야

예전처럼 날 잠들게해줘 마지막이야
네 벨소리 전화기 바껴도 네 목소린 그대로잖아
바래도 돼 제발 한번만 받아줘 부탁이야
아무말도 난괜찮아 같은시간 같은전화 하고있잖아

들어봐 얼마나 널원하는지
말해봐 너도 내가 보고싶다고
언제까지 널 찾을지 모르지만
지금 내가 바라는건 바로 너뿐야
그리워 돌아와 사랑해

예전처럼 날 잠들게해줘 마지막이야
네 벨소리 전화기 바껴도 네 목소린 그대로잖아
바래도 돼 제발 한번만 받아줘 부탁이야
아무말도 난괜찮아 같은시간 같은전화 하고있잖아

너와 헤어질때 아무렇지 않던내가
밥먹을때 TV볼때 함께하던 기억만 떠올라
너를 잊겠다고 크게 다짐했던 내가 yeah
노래할때 영화볼때 너의 얼굴 자꾸만 떠올라

시간이 다 해결해줄거다
친구들의 위로 괜찮다는 나혼자만의 위로
밤새도록 전화기만 붙잡고있는 내게
혹시라도 잘못걸진 않을까 바보같은 나의 기대

이런 나를 너가 어찌 알겠어
나와같을거라 생각한다면 너무 큰 착각이겠지
그래도 좋았을때는 한순간이지만
추억은 영원하잖아 이렇게라도

가슴이 아파 아무것도 다시 못할 내가
너를 가끔 마주칠때 설레임에 너무나 떨려와
담담하게 보이자고 내게 약속하지만 yeah
처음 만난 그때처럼 나의 맘도 처음으로 돌아가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널 지울수있나
잊으려 할수록 더욱 커지는걸
밤새도록 술한잔에 기대어보아도
채워가는 술잔만큼 내맘이 너를 더 채우는데

이런 나를 너가 어찌 알겠어
나와같을거라 생각한다면 너무 큰 착각이겠지
그래도 좋았을때는 한순간이지만
추억은 영원하잖아

이런 내가 넌 너무 싫겠지만
다시 만날거라 생각한다면 너무 큰 착각이겠지
그래도 좋았을때는 한순간이지만
추억은 영원하잖아 이렇게라도

이 멜로디 너와 약속한 내 작은선물이 들리는..
혼자 서만 듣고 있는 내게 그저 슬픈 멜로디
건반위에 올린 내 손에 떨어지는 내게 눈물이
그대위한 마지막 내 선물 그대를 기억 할리 멜로디
소리 없이 전하는 내 손밑에 작은 노트
그대에게 보내는 나만의 작은 이 편지
들리니 멜로디 이 노래에 내 맘을 전할게
그대와의 약속 그댈위한 노래 나에게만 들리는 멜로디
언젠간 추억이 될 웃으며 듣고 있겠지
사랑했던 내가 사랑하던 그대
술취한밤 너에 생각에 혼자 불러보던 이노래
젖어 버린 나의 두눈 뒤로
그대를 떠올리는 멜로디
작은 서랍속에 간직했둔 너의 사진들
행복하게 웃고 있는 너를 보는 내 두눈
들리니 멜로디
마지막 노래로 널 보낼게
그대와의 약속 그댈위한 노래 나에게만 들리는 멜로디
언젠간 추억이 돼 웃으며 듣고 있겠지
사랑했던 내가 사랑하던 곁에 있을때 모르던 내 맘이
곁에 없을때 알아가는게 너무 힘들어
이미 지난 일들 이별로 뒤로
추억 할게 언젠간 너도 듣겠지
(널 위한 멜로디)
그대 와의 약속 그댈 위한 노래
나에게만 들리는 멜로디
언젠간 추억이 돼 웃으며 듣고 있겠지
사랑했던 내가 사랑하던 그대

여기 먼 길 내려오던
비가 멈췄어
땅에 닿아 숨어버린
한방울 비가 내 두 눈가에
비가 되었어 비가 되었어
비가 그친 뒤 창가 너머
널 보낸 그리움 세어보고
너의 비가 그친 뒤 습하게
들려오는 작은 라디오 소리
네가 남긴 음악처럼 들리는구나
아직 어두운 구름은 가시질 않고
다시 땅에 떨어질 듯
하늘위 비는 나만을 위해
바람을 보내 바람을 보내
비가 그친 뒤 창가에 너머
널 보낸 그리움 세어보고
너의 비가 그친 뒤 멀리서
들려오는 하늘 울음 소리에
나를 위해 비가 다시 내리는구나
나를 위해 비가 다시 내리는구나

이제 그대에 인연이 아닌 나의 모든 기억에

이젠 누구에 인연이 되어 버린 그대 하루에

아무도 모를 마음에 숨기고 있는 지난 그대 모습에

나를 가둬둔다 나를 가둬둔다



그대 소식에 무심히 흘려버린 나의 귓가에

잔잔히 남는 그대와 내 입가에 담긴 씁쓸한 웃음에

나도 모르게 그대 생각이 모두다 무뎌지게

술잔을 기운다 술잔을 기운다



그대 지나온 기억 따라서

같이 웃던 그기억 따라서

내 발걸음을 맡겨보지만

조용한 내 걸음만 남아 깊은 한숨만

나를 반긴다 나를 반긴다



나에 하루에 조금씩 잊혀 지나가는 그대에

누구에 하루에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 그대에

나도 모르게 그대 생각이 모두다 무뎌지게

하루를 지운다 하루를 지운다



그대 지나온 기억 따라서

같이 웃던 그기억 따라서

내 발걸음을 맡겨보지만

조용한 내 걸음만 남아 깊은 한숨만

나를 반긴다 나를 반긴다



기억 저편 그대 모습 찾아두고

흩어져가는 내기억들 모아두고

나를 가둬둔다 나를 가둬둔다

이젠 그댈 놓아본다



그대 지나온 기억 따라서

같이 웃던 그기억 따라서

내 발걸음을 맡겨보지만

조용한 내 걸음만 남아 깊은 한숨만

나를 반긴다 나를 반긴다


sldoalwhc님께서 등록해주신 가사입니다.

아이처럼 내게 속삭이던
내 귓가에 들리던
수줍어하며 내게 안겨 입맞추던
설레여 하며 나를 보고 미소 짓던

처음처럼 나만 바라보던
그 눈빛에 빠졌던
하루가 그대와 내겐 너무 짧았던
이 밤이 내게는 너무나도 길었던

밤하늘이 애써 날 위해 눈을 감고
위로를 해주지만
잠 못 드는 밤 날 보며 지쳤는지
오늘도 대답 없이 가버린 나에 밤하늘이
밝아와
날 위로 하던 밤은 떠나고 널 위해 밝아온 아침에 난 다시 눈감아

하루 지나 다시 숨어버린 밤하늘이 그리워
눈감아 지난 일을 돌이켜 보지만
후회로 그대는 다시 내게 밝아와


한번 더 날 위해 어둠을 비춰줄래
날 위로 해줄래
내 슬픔이 보이지 않게
날 위해 눈감아줘~

아무일도 없었던걸 모든게 그대로잖아
네가 남긴 향기 모두 비구름처럼 잠시였단걸

아침 눈뜰때 잠들때 예전처럼 네생각에
두눈이 흐르지 않고
내가 슬플때 기쁠때너를 먼저 찾아가지
않아도되 난 행복해

그대 이자리에 나를 지워보내
잊지못할것 같던 너의모습
이젠 생각이 않나 아무일 없던 것 처럼

가끔씩 마주치는 널 이젠 담담해 졌는 걸
혼자서 힘들어했던 지난일이 바보같은걸

술에 취할때 힘들 때 예전처럼 니 목소리
그리워 전화하지 않고
보고싶을때 그리울 때 옛 생각에 널 그리지
않아도되 난 행복해

그대 이자리에 나를 지워보내
잊지못할것 같던 너의모습
이젠 생각이 않나 아무일 없던 것 처럼
*
시간이 내게 널 잊는 선물이 됐어
다시는 아프지 않을래 그때 그자리에

그대 이자리에 나를 지워보내
잊지못할것 같던 너의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