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6월 창립된 재일조선중앙예술단을 전신으로 하여 1974년 8월 29일 개편되었다. 창립 당시 성악·무용·기악·연극·무대예술인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964년 5월 양악기 위주의 가극단을 국악기 위주의 편성으로 개편하고 종합적인 민족가무단으로서의 성격을 강화하였다. 1973년 베를린에서 열린 제10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하여 12개의 메달을 받았다.
가극 '금강산의 노래'와 '어머니의 소원' 등의 종합 창작예술공연을 선보여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매년 일본 순회공연을 비롯한 해외공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1990년 현재 5,500여 회의 공연을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