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영일만 해 돋는 호미곶 천년햇빛 영원의풀 아름다운 그곳 사랑하는 그대 있어 좋았네라 사랑하는 그대있어 좋았네라 향기고운 장미화 늘 푸른 해송 갈매긴 또 반겨주는 해돋는 그곳 호미곶사랑
비내리는 형상안 중림산의 맑은바람 밤바다에 길낙엽이 잠기고 등대에 사랑하는 그대있어 좋았네라 사랑하는 그대있어 좋았네라 멀리서 돌아오는 저 돛단배 갈매기도 반겨주는 해돋는 그곳 호미곶사랑 사랑하는 그가 있어 좋았네라 사랑하는 그가있어 좋았네라 멀리서 돌아오는 저 돛단배 갈매기도 반겨주는 해돋는 그곳 호미곶사랑 호미곶사랑 호미곶사랑
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 부림 칠때 갈 길없는 나 거네의 꿈은 사라져 비 에 젖어 우 네 너무나 사랑 했 기에 너무나 사랑 했기에 가슴의 상처 잊을길 없어 빗 소리도 흐느 끼네 - 간주중 - 너무나 사랑 했기에 너무나 사랑 했 기에 가슴의 상처 잊을길 없어 빗 소리도 흐 느끼 네
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 마음도 갈 곳 잃어 낙엽 따라 헤매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했던 그 사람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까짓것 못잊을까봐 간 주 중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임을 잃은 내 가슴에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갈 바엔 사랑한다 왜 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까짓것 못잊을까봐
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가로수에 나뭇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이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 듯 당신 생각뿐 낙엽을 밟는 소리 다시 들으면 사랑이 오는 소리 사랑이 가는 소리 남겨준 한마디가 또 다시 생각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엽은 지고 사랑을 할 테면 그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 것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 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 쓸고 지 나간 허 황항 거 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 간주중 - 눈을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 마다 물결이 거리 마다 발길이 휩 쓸고 지 나간 허 황한 거 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