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의 밤열차 - 장옥정 또 한 번 기적이 울고 밤열차는 떠나간다 잡는 손 뿌리치는 무정한 사람 나 혼자서 어이 살라고 너무나 깊은 사랑 내 가슴에 남기고 이렇게 떠나야 할 운명이라면 잘 가오 잘 가시오 목 메는 그 한 마디 애수의 밤열차 ♬간주 중♪ 또 한 번 뒤돌아 보고 밤열차는 떠나간다 천만년 변치 말자 맹세했건만 부질 없는 남자의 약속 너무나 아픈 상처 내 가슴에 남기고 이렇게 떠나야 할 운명이라면 잘 가오 잘 가시오 목 메는 기적 소리 애수의 밤열차
여자 나이 마흔 두 살 가슴을 열면 지자꽃 향기 같은 사랑이 가득 여자 나이 마흔 두 살 거울 앞에 앉으면 아직도 내 입술은 곱기만 한데 자꾸만 멀어지는 그대 마음은 이다지도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낯선 거리 외진 카페 나 홀로 앉아 누구를 기다리는가 뜨거운 한숨으로 지새는 이 밤에 내 가슴에 내리는 빗물 마흔 두 살 눈물이련가 자꾸만 멀어지는 그대 마음은 이다지도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낯선 거리 외진 카페 나 홀로 앉아 누구를 기다리는가 뜨거운 한숨으로 지새는 이 밤에 내 가슴에 내리는 빗물 마흔 두 살 눈물이련가